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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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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콘 샌프란시스코 2023'...K테크 전시회 실리콘밸리서 개최 확정

(왼쪽부터)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와 더밀크 손재권 대표 미 실리콘밸리에서 K테크와 K컬쳐가 중심이 되는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4차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트렌드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를 주최하고 있는 마이스(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과 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오는 2023년 2분기, '테크콘 샌프란시스코(TECHCON San Francisco)'를 공동 개최키로 하고,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엑스포럼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테크콘은 오는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되며 한국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앞선 기술과 선행 비즈니스 모델을 미 실리콘밸리에 소개하고 현지 벤처캐피털 및 기업인들과 교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전시 및 컨퍼런스다. 엑스포럼은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 글로벌 No.1 전시회인 서울카페쇼, 에듀테크 전시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국내와 베트남, 중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MICE(마이스) 전문기업이다. 더밀크는 경제지, 전문지의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 기자들이 모여 디지털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테크, 경제, 투자 트렌드 콘텐츠를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리포트 하고 있다.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유망 기술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모델을 다각도에서 구상 중"이라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른 지금, 세계최대의 마켓인 미국 실리콘 밸리 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더밀크와의 협업으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크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한국 기술과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실리콘밸리 내 앞서가는 혁신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 노하우를 살려 테크콘을 통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성장과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엑스포럼은 2023년 "테크콘 샌프란시스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를 통한 국내외 미래기술 트렌드를 앞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 기술 산업전(Smart Tech Show) ▲지능정보 산업전(AI & Big Data Show)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비주얼 테크쇼(Visual Tech Show)로 구성해 미래 핵심 스마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7:25: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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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국, 비트코인 단속에서 ‘투자 대안’으로 대대적인 기조 변화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 뉴시스 중국 중앙은행이 이제는 비트코인을 "투자 대안"으로 칭하고 있다. 약 4년 전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에 대한 단속을 벌인 중국 정부의 기조가 크게 바뀐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리 보 부총재는 일요일 CNBC가 주최한 아시아 보아오 포럼(Boao Forum for Asia)에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폐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 대안"이라고 발언했다. 리 부총재의 최근 발언은 PBOC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바벨파이낸스(Babel Finance)의 창업자인 플렉스 양(Flex Yang) CEO는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진보한" 발언이라고 평했다. 바벨파이낸스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이라 불리는 자체 디지털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아니며 비트코인과는 다르다. 중국은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화폐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을 통해 디지털 위안을 시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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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영국, 엔비디아의 ARM 인수 조사하며 국가 안보 검토한다

엔비디아 로고 영국 정부가 4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에 의문을 제기하며 미국 엔비디아의 영국 칩 설계업체 ARM홀딩스 인수를 국가 안보의 맥락에서 들여다볼 것이라고 월요일 밝혔다. 영국 경쟁시장관리국(CMA)이 이번 인수 건이 경쟁, 관할,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7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그런 다음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디지털부 장관이 양사 간 계약에 관계없이 거래를 허가할지 말지 결정할 것이며, 결정이 힘들 경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심층 조사를 적용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인수를 발표하면서 ARM의 중립성을 유지하고 케임브리지 본사와 직원들도 그대로 두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ARM 인수는 여러 반도체 제조사의 핵심 공급업체를 한 기업이 장악하는 꼴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기관의 조사를 촉발한 동시에, 글로벌 칩 부족 사태로 여러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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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애플 경영진, 수요일 앱 스토어 관련 청문회서 증언

구글과 애플의 고위 간부들과 양사의 앱 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는 3개 회사 임원들이 반독점 문제에 대해 증언한다. / 뉴시스 알파벳 구글 및 애플의 고위 간부들과 양사의 앱 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는 3개 회사의 임원들이 수요일 앱 스토어 관련 반독점 문제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 미 상원 법사위원회 반독점 패널이 밝혔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와 데이팅 앱 매치(Match)는 두 거대 테크기업의 앱 스토어에 비판적인 입장이며, 물건 찾기를 돕는 앱을 운영 중인 타일(Tile)은 애플을 집중적으로 비판해왔다. 앱 제작사들은 아이폰·아이패드용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정해 놓은 의무적인 수익 공유 수수료와 엄격한 포괄 규정이 반경쟁 행위에 해당한다고 오랫동안 불만을 제기해왔다. 4대 테크기업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은 개인정보보호 침해, 혐오발언 의혹, 보수진영 발언 억제, 독점금지법 위반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1년 넘게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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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마스터카드, 8억 5000만 달러에 디지털 ID 전문업체 에카타 인수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에카타를 인수했다. / 에카타 로고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거의 모든 활동에는 견고한 신원확인 체계가 필수적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러한 관점에서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인 에카타(Ekata)를 인수했다. 이 거대 카드회사는 새로운 자산에 8억 5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에카타는 온라인 은행계좌 개설이나 온라인 쇼핑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상호작용에서 신원 도용을 방지하는 소프트웨어 툴 제품군을 개발해왔다. 에카타는 2000 개가 넘는 법인들로 이루어진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거대 차량호출기업 리프트(Lyft)와 그 경쟁사인 우버의 배달 서비스 포스트메이트(Postmates),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 등 다양한 유명 기업들이 있다. 페이먼츠닷컴(pymnts.com)이 인용하고 있는 온라인 보안업체 시그널 사이언스(Signal Sciences)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는 월 평균 약 20만 6천 건의 사이버 공격을 방어해야 한다. 에카타 인수는 관련 규제기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마스터카드는 향후 6개월 안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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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꼬붕' VS '노태우 꼬붕'...또 부딪힌 김종인·장제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김종인 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前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에 반발하고 나섰다. 김 前 위원장은 20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장제원 의원이 김 前 위원장을 계속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장제원 의원은) 홍준표 의원 꼬붕이니까. 난 상대도 안 해요. 지가 짖고 싶으면 짖으라는 거지"라고 잘라 말했다. 장 의원은 당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고 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즉각 반발했다. 장 의원은 "상대도 안 한다면서 열심히 상대를 하시네요. 김종인 꼬붕이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라며 김 前 위원장을 노태우 꼬붕이라고 지칭 했다. 장 의원은 "더군다나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라며 "비판자의 말 모두가 정치적 의도와 배경 있다고 생각하는 저렴한 인식이 역시 정치 거간꾼 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 시절 제24대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내고 청와대 경제수석을 2년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말을 바꾸어도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중증 인지부조화'부터 치료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과 장 의원의 충돌은 '자강론' 대 '외연확장론'이라는 당의 권력 갈등의 축소판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前 위원장은 당이 강해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운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장 의원은 야권 빅텐트를 쳐서 국민의힘, 외부 인사, 제 3지대 인사를 모두 포섭해야 한다는 '외연확장론'을 펼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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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은 벌레", "아빠한테 DM 보내지마"...장제원 아들 노엘의 막말

복귀를 선언한 노엘이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 노엘 활동을 재개한 노엘(본명 장용준)이 19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노엘은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거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노엘은 친문 지지자들을 향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노엘은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며 "뭔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노엘은 "우리 아빠(장제원)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마라. XX 온다고 하더라"고 부탁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노엘이지만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가 흠인 뮤지션이다. 노엘은 미성년 시절 흡연,음주·학창시절 성매매 시도·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을 저질렀다. 한편, 노엘은 지난 3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복귀를 선언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 새 앨범을 낸 노엘은 "돌발적인 순간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 신(Scene)의 글리치(Glitch)를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홍보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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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전 세계 80% 국가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할 것"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틀어막는다. / 뉴시스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틀어막는다. 미 국무부가 여행주의보 갱신을 통해 전 세계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부처 여행주의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여행 금지' 4단계에 해당하는 나라의 수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전 세계 국가의 약 80%"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계속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주내 여행주의보 갱신이 필요하다는 게 국무부 입장이다. 국무부는 국가 내 코로나19 검사 역량과 미국에 대한 여행 제한 수준 등을 갱신에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국무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은 계속 여행객들에게 전례 없는 위협을 제시한다"라며 "이런 위협에 미뤄, 국무부는 미국 국민이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하기를 강력하게 권유한다"라고 했다. 현재는 북한을 비롯해 브라질, 이란, 러시아, 미얀마 등 34개국이 국무부 여행주의보상 여행 금지 대상인 4단계에 해당한다. 한국은 '주의 강화'를 요하는 2단계다. 지난해 11월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에서 하향 조정한 이후 현 수준을 유지 중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0:45: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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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 카드' 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난다. / 뉴시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다. 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조세 무리뉴(58)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직무에서 해임됐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1년5개월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치진은 팀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했다. 개인적으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며 "그들은 언제든 이곳에서 환영 받을 것이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당분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의 소방수로 등장해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도 전반기에는 한때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성적이 추락하더니 현재 EPL 7위(승점 50)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무리뉴 경질 카드를꺼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0:27: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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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이어 벤틀리 차주 인성 논란...통로 막고 경차 전용 주차칸에 주차

방문 차량인 벤틀리가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경차 전용 주차칸에 주차를 해놓고 있다. / 보배드림 얼마전 벤츠 주차 갑질에 이어 이번에는 벤틀리 주차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오후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주차 갑질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인천 도화동 e편한세상 6-1단지 입주민이라고 밝힌 입주민은 "얼마전부터 지하 주차장에 벤틀리 한대가 몰상식한 주차로 인해 많은 입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글쓴이는 벤틀리가 지하주차장 통로를 막고 있는 사진과 경차 전용 주차 칸에 들어가 있는 벤틀리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 벤틀리는 저희 단지에 입주세대중 하나의 방문차량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이다. 하지만 늦은 새벽 주차자리가 부족하다며 다른 차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서 주차를 해놓고 경비원 분들이 주차 경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쌍욕·고함·반말을 섞어가며 책임자 나오라는 둥, 스티커를 왜 저기다 붙였냐는 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경비원 두분이 젊은 사람한테 욕 먹어가며 직접 스티커 제거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고, 차주는 '전용자리를 만들어줄것도 아니잖아요~주차할데가 없어서 거기다 주차한게 잘못이에요 팀장님?'이라며 적반하장에 태도를 취해 그 후에도 계속 나아지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글쓴이가 이웃 주민들한테 들은 바에 의하면 30대 중고차 판매자라고 하던데 근처에 중고 매매단지가 있어서 공동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처럼 활용하고 있는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방문 차량인 벤틀리가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통로를 가로막아 주차를 해 놓은 모습. / 보배드림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차만 명품을 타고 다닌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지 않는것 같다"며 "저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고통받는 입주민과 경비원 분들 그리고 정직하게 일하시는 중고차 판매 딜러분들을 위해 통쾌한 해결과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이런 일이 일어난지도 몰랐다.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09:50: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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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심위 20일 시작...'현실화' VS '안정화'

알바생과 사장님의 2021년 최저임금 평균 희망액. / 알바몬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에 적용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20일 시작된다. 현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둘러싼 노사 간 신경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최임위에선 장관의 심의 요청서 상정, 향후 회의 일정 등의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은 현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추천 위원 5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이다. 첫날부터 노사 간 신경전도 예상된다. 노동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생계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 등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적용 연도 기준으로 2018년 16.4%, 2019년 10.9%로 고공행진 했지만 지난해 2.9%, 올해 1.5% 수준에 그쳤다. 특히 올해 인상률은 최저임금 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역대 최저다. 다만 노동계는 올해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늦었지만 이제라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현 정부 초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등 여파가 남아 있고, 코로나19 사태도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최저임금 안정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8월5일로, 이의제기 절차 등을 감안하면 7월 중순까지는 의결을 마쳐야 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09:21:3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