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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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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태리 월드랠리 더블포디움…제조사 부문 2위

현대자동차는 이태리에서 열린 '2015 월드랠리챔피언십' 사르데나 랠리에서 2~3위에 동시 등극하며 더블 포디움 입상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11~1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헤이든 패든은 2위, 티에리 누빌은 3위를 기록했다. 사측에 따르면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3호차는 18점, 누빌의 1호차는 15점의 포인트를 얻어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제조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올해 전체 순위에서 2위인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줄였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작년 독일 랠리에 이어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석권하며 성장을 이뤄냈다. 패든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 2일차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4개 구간에서 1위를 기록해 일찍이 2위 자격을 확보했다. 패든은 현대차 월드랠리팀 입단 1년 만에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면서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패든은 "포디움 입상 한 것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랠리 진행 과정 중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스텝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월드랠리팀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빌은 대회 초반 기술적인 문제로 고전했으나,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누빌은 2월 스웨덴 랠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포디움에 올랐다. 누빌은 "팀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랠리를 이끈 것이 결국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월드랠리팀의 i20 랠리카는 이태리 사르데나의 험준한 지형과 까다로운 노면상태에도 불구하고 랠리 기간 3일 내내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사측은 전했다. 또 월드랠리팀의 테크니션과 엔지니어들의 신속하고 세심한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미쉘 난단 월드랠리팀 총 책임자는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월드랠리팀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IMG::20150615000129.jpg::C::480::11~14일 열린 '2015 월드랠리챔피언십' 6차 대회 이태리 랠리에서 (왼쪽부터)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과 티에리 누빌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06-15 15:21:2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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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르망 24시간 레이스 3위…우승은 포르쉐

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린 83회 '2015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3위와 4위, 7위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1999년 대회 첫 참가 이래 17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15일 사측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우승의 주역인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셀 패슬레르, 베누아 트렐뤼에 선수의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차량이 3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로테레르 선수는 랩타임 3분 17.475초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며 르망 24시간 대회의 베스트 랩타임 신기록을 세웠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포르쉐의 우승을 축하한다. 최고 수준의 내구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인 아우디와 포르쉐가 24시간 동안 접전을 펼치며 관중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대회까지 17번 참가해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 레이서들은 17번의 대회 모두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 83회 대회가 치러진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내구레이스 대회다.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갈아타며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 경주다. 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각 자동차 브랜드가 보유한 최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 아우디는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 (TFSI)과 디젤 엔진(TDI), 가변 터빈 구조 기술 (VTG), 경량화,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를 개발해 대회에 출전해 왔다. [!{IMG::20150615000100.jpg::C::480::2015 르망 24시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왼쪽부터)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셀 패슬레르, 베누아 트렐뤼에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5-06-15 13:56: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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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일의 항공세상] 여름철 항공기 운항과 낙뢰 피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피해를 주는 낙뢰 발생은 주로 여름철에 집중된다. 이러한 낙뢰는 대기 불안정에 따른 비구름인 뇌적운에서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낙뢰의 발생빈도가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구상에는 매초 100개정도의 낙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낙뢰의 전압은 10억 볼트이며 전류는 5만 암페어로, 발생하는 열도 태양의 5배나 되는 2만~3만도라고 한다. 그 위력도 대단하고 높은 온도에 의한 공기의 순간적인 팽창이 충격파를 일으켜 천둥소리를 내는 것이다. 최초의 낙뢰에 의한 여객기 사고는 독일의 힌덴부르그 비행선 화재 사고다. 비행 중 낙뢰를 맞은 독일의 힌덴부르그 비행선은 낙뢰에 의한 기체의 화재가 연료탱크로 전이되면서 연료탱크가 폭발해 추락했다. 근래에 들어와서 항공기들이 낙뢰보호장치를 장착하게 된 것은 1963년 12월 팬암 여객기의 번개에 의한 추락사고에서 기인한다. 당시 메릴랜드 상공을 날고 있던 팬암 항공기의 날개를 번개가 직접 때리자 날개의 연료탱크가 폭발했다. 조종사는 구조요청을 했으나 항공기는 이내 추락했고 탑승객 전원인 8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미국 연방항공청은 항공기의 낙뢰로 인한 추락방지 대비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상공을 운항하는 민간항공기에는 낙뢰사고를 방지하는 방전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했다. 지금은 세계의 거의 모든 민항기가 방전장치로 인해 번개의 위험 없이 운항하고 있다. 거의 모든 항공기는 적어도 1년에 1~2회는 운항 중 낙뢰를 맞는다고 하나, 실제로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승객이 부상을 입은 경우는 거의 없다. 비행 중 항공기가 낙뢰를 맞아도 승객은 거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공기는 비행 중 대기와의 마찰로 기체에 정전기가 생긴다. 이 정전기가 계기나 통신 기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공기에는 정전기 방전장치가 장착돼 있다. 정전기 방전장치는 길이 10cm, 굵기 1cm의 막대 모양이다. 비행 중에 번개를 맞아도 이것이 피뢰침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체에 큰 피해는 없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동체표면은 전기 전도성이 아주 좋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최근에는 전도성이 없는 복합소재를 많이 사용한다. 낙뢰에 맞으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나 대신에 전기가 흐를 수 있도록 전도성 섬유나 쇠그물망 같은 것을 덮어 씌워 넣고 있어 정전기나 낙뢰로부터 대비한다. 그 중에서도 기체의 제일 앞부분에 있는 둥근 모양의 덮개 안에는 기상 레이더 안테나가 전파를 발사하고 수신할 수 있도록 비금속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는 번개를 맞을 때 전기가 동체 쪽으로 흐를 수 있게 표면에 전도성 띠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놓고 있다. 덕분에 비행기가 낙뢰를 맞는다면 전류는 항공기 표면을 따라 주 날개와 꼬리 날개, 방향타 등 세 곳에 설치된 정전기 방전장치(static discharger)로 흘러서 대기 중으로 흘러 나가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B747 점보기에는 이 방전장치가 모두 57개나 장착돼 있다. 항공기는 번개를 한두 번 맞아도 괜찮지만 연속적으로 맞으면서 비행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비행기 동체 리벳부분에 순간적인 전기 스파크에 의한 항공기 표면에 그을음이 생기고, 표면이 벗겨지는 흔적이 남을 수도 있다. 최근 복합소재의 사용은 항공전자장비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복합소재는 금속재에 비해 전기저항이 증가하므로 낙뢰 전류가 관통될 때 전금속제 항공기보다 더 큰 기전력을 유발 할 수 있다. 항공전자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항공기체에 복합 소재가 많이 채용된다는 것은 낙뢰 간접영향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낙뢰에 대한 위험이 예방돼 있다고 해도 여름철 낙뢰와 동반되는 뇌우에 의한 터뷸런스, 우박과 저고도의 마이크로버스트 등 악기상은 여전히 항공기 운항에 큰 위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운항관계자들이나 조종사들은 예상되는 악기상 조건을 비행계획에 반영시켜 하절기 안전운항에 대비해야 하겠다.

2015-06-15 13:4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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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국내 전기차 보급, 올해 잘해야 한다

올해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량은 3000대다. 각 지역자치단체로 나눠져 가장 큰 규모는 제주도, 서울시 등으로 시작된다. 일부 지자체는 공모제가 끝나서 보급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공모가 되지 않아 연장한 경우도 있다. 지자체별로 잡음도 발생하고 있다. 계약자가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고, 공모가 되지 않아 계속 연장만 하는 경우도 있다. 보조금의 수준을 급격히 낮추면서 민간 보급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도 있다. 서울시는 500대 이상의 민간 보급을 하면서 중앙정부 1500만원에 서울시 자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반 보급용 보조금을 작년 5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크게 줄였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350만원의 차이가 관심도를 현격히 낮출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적인 보조금 차별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워낙 내연기관차의 종류가 다양하고 각종 혜택도 늘고 있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각종 수입차의 무이자 할부와 활인 혜택도 크고, 유가도 아직 저가여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인기는 더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가장 핵심적인 메이커인 현대차그룹의 어정쩡한 자세는 전기차 보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내년 중반에 준중형급 양산형 전기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장이 되면 개입한다는 냉정한 기업논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민기업이라는 논리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전기차의 인기가 올해 들어와 주변의 여러 악재로 보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전기차 보급은 단순한 친환경차 보급에 그치는 내용이 아니다. 향후 우리의 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등 세계 환경 기준에 맞출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지 오염원 감소라는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가 있다. 세계의 흐름에 뒤지지 않는 원천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그래서 올해는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3000대 보급에 차질을 빗는다면 내년 1만대 이상 보급에 큰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보조금 인하로 그나마 조금 인식이 개선된 일반인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되면서 예산도 깎이고 향후 친환경차 보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결국 보조금은 초지 진입을 위한 마중물인 만큼 점차 계획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보조금 수준이 높은 국가다. 제주도의 경우 중앙정부 1500만원, 지자체 800만원에 700만원대 완속충전기 무료 보급 등 최고 수준이다. 이정도 되면 해외보다 30~40%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결국 향후 보조금은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필자는 예전부터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보조금을 받으면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마련 △3명 중 2명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특성을 고려한 충전 인프라 구성 △강력한 운행상의 인센티브가 그것이다. 한꺼번에 세 가지를 충족할 수는 없으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강력한 운행 상의 인센티브다. 운행상의 이점은 누구나 갈구하는 혜택으로 일부 보조금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도심지 버스 전용차로의 다른 교통수단 진입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을 빼고 텅텅 빈 전용차로를 보면 매우 비효율적이다. 이제는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데 그 대상이 바로 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천국이다. 작년 판매된 신차 중 약 30%가 전기차 유사 기종이다. 이미 10년 전에 버스 전용차로를 전기차에 허용해 가장 큰 효과를 봤다. 우리도 당장 출퇴근 시간까지는 아니어도 그 외 시간에는 먼저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자는 것이다. 서울시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추진하는 만큼 하루속히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한다. 경차 이상 가는 각종 혜택을 더 많이 부여하면 전기차 활성화는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 전용 번호판과 주차장 등 하고자 하면 방법은 많다. 세수 확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의지만 가지면 제도적 개선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제는 지자체나 중앙정부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과연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적당히 하는 관습이라면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는 요원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정부의 전기차 보급 지체로 이미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도 뒤진 국가로 전락했다. 이제라도 노력한다면 기회는 다시 한 번 올 것으로 확신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확실한 의지를 보여줄 기회다. 지금이 바로 그때라 할 수 있다.

2015-06-15 11:19: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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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국 서비스센터서 하절기 무상점검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15~30일 하절기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쌍용차는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점검 및 램프 점등 상태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차량의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오염된 엔진룸을 세척해 주는 엔진룸 크리닝 ▲쾌적한 운행을 위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가 기간 순정용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및 순정용품 쇼핑몰(http://mall.smotor.com)에서 연료첨가제, 유리발수코팅제, 엔진보호코팅제 등 케미컬류를 비롯해 가죽키홀더, 콘솔트레이, 차량용 텐트/타프/매트 등 순정용품을 최고 32%까지 할인 판매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IMG::20150615000015.jpg::C::480::}!]

2015-06-15 10:31:0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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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미국 11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착공

OCI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6번째 프로젝트로 1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기공식을 열었다.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솔라파워(대표이사 윤석환)는 텍사스주 페코스시에 위치한 485만m2(약 146만평) 부지에 1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Alamo 6'이라고 불리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2012년 7월 OCI 솔라파워와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회사인 CPS 에너지가 맺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다. 건설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이우현 OCI 사장은 " Alamo 6 착공은 OCI가 현지에 세운 Sun Action Trackers의 태양을 따라 전지판이 이동하는 양축 트래커와 Mission Solar Energy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아서 건설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OCI와 CPS 에너지가 맺은 400MW 규모의 이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은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미국 내 역대 두 번째인 대형 프로젝트다. OCI는 2012년부터 5년간 5단계에 걸쳐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해 샌안토니오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OCI 솔라파워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다. CPS 에너지사의 태양광에너지 전력공급자 선정 경쟁에서 대거 참여했던 글로벌 컨소시엄을 제치고 201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612000090.jpg::C::480::}!]

2015-06-12 14:35:3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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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건설·호텔앤드리조트 신임대표이사 인사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한화그룹은 12일 ㈜한화 화약부문, ㈜한화 방산부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건설 등 총 4곳의 대표이사 신임인사를 실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에는 ㈜한화 화약/방산부문 심경섭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한화건설 대표이사에는 해외부문장 겸 BNCP 건설본부장인 최광호 부사장을 내부 발탁했다.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는 ㈜한화 화약사업본부장 최양수 전무를,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에는 ㈜한화 방산사업본부장 이태종 전무를 발탁 내정했다. ◇ "변화혁신을 주도할 인물중심의 대표이사 인사 단행" 한화그룹은 이번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적기에 대응하고, 전사적인 변화혁신 추구·회사별 경쟁력 강화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라 검증된 역량을 갖춘 인물들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인사를 단행해 약화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당 업종 내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이익창출 목표를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 "성과와 현장중심의 대표이사 인사 단행" 한화그룹은 새로운 도약기에 걸맞은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미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현장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한화는 지속적으로 성과주의에 기반한 승진인사를 단행해 왔으며 이번 인사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화그룹이 소개한 신임 대표이사들에 대한 설명이다.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임 대표이사는 세심하면서 서비스마인드가 뛰어난 스타일로 고객접점이 많은 호텔과 리조트사업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현재 당면해 있는 호텔/리조트산업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심경섭 대표는 ㈜한화 화약/방산부문에 근무하면서 회사의 성과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해외협력사업 발굴과 매출/손익 등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했었다. 또한, 그룹 인력팀장, 인재경영원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전체의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는 업무형 리더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는 창조경제 모델로 언급되는 10조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BNCP)을 원활하게 진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이라크 정부를 대상으로 공사관련 규제개선을 요청해 공사 진척을 원활하게 하고, PC플랜트 준공방식을 도입해 공정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여러 가지 능력이 높게 인정받았다. 비스마야 현장 개설 초기부터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인력 운영, 영업 등 이라크 신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식견이 탁월하고, 현장소장, 본부장 등 다양하고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화약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발탁된 최양수 전무는 영업조직을 효율화하고, 화약 내수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대규모 천공/발파 사업 등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화약 원료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재무성과를 달성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발탁됐다. 최양수 대표이사내정자는 열린 사고로 부문 내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조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하는 등 온화한 리더십으로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한화 방산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발탁된 이태종 전무는 방산사업 수주를 위한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품목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장기 핵심기술 확보방안 수립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육성하는 등 인적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글로벌 역량이 우수하다. 전문 기술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과창출 능력이 탁월하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대인관계가 우수하다. [!{IMG::20150612000055.jpg::C::480::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내정자}!]

2015-06-12 11:28:58 이정필 기자
한국 재계총수, 중국 3인자 장더장과 12일 연쇄회동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들이 중국 3인자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12일 잇따라 회동한다. 장 사무위원장은 중국의 권력 서열 3위로 한국의 국회의장 격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장 상무위원장은 12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업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장 상무위원장 일행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전자와 모바일,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꾸준히 만나 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울 양재동 그룹 사옥에서 장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투자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한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4월 허베이성 창저우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규 생산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올 3분기에는 서부 지역 진출을 위해 충칭에도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LG그룹에서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장 상무위원장을 만나 중국 내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장 상무위원장과 회동하고 중국 내 문화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5-06-11 20:38:1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