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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월 건보료 최고액' 318만원 내는 직장인 2823명

월급에 매기는 최고액의 건강보험료를 내는 고소득 직장인이 28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수십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유주와 임원이거나 전문경영인(CEO), 재벌총수들이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월액 보험료'로 올해 9월 현재 최고액인 월 318만원2760원(본인부담금)을 부담하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282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말 기준 건보료를 내는 전체 직장 가입자 1799만명의 0.015%이다. 보수월액 보험료는 직장인이 근로의 대가로 받는 보수에 물리는 건보료를 말한다. 건보 당국은 2018년 7월부터 고소득층의 부담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고,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을 전전(前前)년도 전체 직장 가입자의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2018년 20만6438원)와 연동해 30배 수준인 월 309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후 경제성장과 임금인상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해마다 조금씩 상향 조정하게 했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이런 방식으로 자동 조절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월 318만2760원으로 올랐고 내년에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에는 상한액에 설정돼 있다. 건강보험은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가입자가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한도 없이 올라가지 않고, 소득이 아무리 높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면 상한 금액만 낸다. 게다가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지역 가입자와는 달리 직장 가입자는 회사와 본인이 건보료를 절반씩 나눠서 낸다. 다만, 한 회사가 아니라 여러 회사에 동시에 등기임원으로 등록해 일할 때는 회사별로 받은 보수월액에 따라 각각의 건보료를 내야 한다. 원칙적으로 월 보험료는 소득이나 보수에다 정해진 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 2019년 직장인의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의 6.46%이다.

2019-11-11 17:06:12 이세경 기자
식약처, '인보사 사태' 공정성 논란된 중앙약심 대폭 손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로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의 운영방식을 대폭 손질한다. 11일 식약처는 이런 내용의 '중앙약심 규정' 일부 개정 예규안이 입법예고 및 의견 수렴을 마치고 이번 주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약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에 참여하는 위원은 해당 안건 소관 분과위원 중 해당 안건 관련 전공 또는 업무 수행 등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해 선정하기로 했다. 만일, 선정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할 수 없을 경우에는 차순위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회의 결과는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동일한 안건을 재심의할 수 있는 대상, 절차, 위원 선정 등에 대한 규정도 명확히 해 재심의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한다. 개정안은 중앙약심 신규위원 위촉 시 작성했던 직무윤리서약서를 앞으로는 안건을 심의할 때마다 작성하도록 했다. 식약처 김명호 의약품정책과장은 "의견 수렴 과정에서 특별한 의견이 없어 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변화는 없다"며 "내부 결재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인보사 사태로 중앙약심의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면서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인보사 허가 과정에서 중앙약심은 1차 회의에서는 불허로 결정했다가 두 달 뒤인 2차 회의에서는 허가하는 쪽으로 의견을 바꿨다. 일부 시민단체는 중앙약심 결과가 단기간에 뒤집혔고, 2차 회의에서는 심의에 참여하는 위원이 변경된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 주사액이다. 2017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로 드러나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2019-11-11 17:06:07 이세경 기자
복지부, 내년부터 '지역우수병원' 지정..의료격차 줄인다

정부가 수도권과 대도시에 살지 않더라도 지역 병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우수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믿을만한 지역의료자원을 확충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우수병원' 지정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중증질환 입원진료를 받는 비율이 서울시민은 93%인 반면, 경북도민은 23%에 불과하다. 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치료가능한 사망률은 충북이 서울에 비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을 70개 지역(중진료권)으로 구분하면, 입원·응급·뇌혈관질환 사망비 차이는 최대 2.1∼2.5배로 벌어진다. 또 환자가 퇴원 이후 재입원하는 비율은 전남이 대전에 비해 1.5배 높고, 70개 지역 간에는 최대 1.7배 차이가 발생했다. 정부는 우선, 2020년 상반기까지 지역우수병원에 대한 지정요건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지정을 추진한다. 필수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규모와 요건,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 질을 달성하는 중소병원이 대상이다. 지역우수병원에는 명칭을 표시해 지역주민 이용을 유도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보상 등 지원과 연계하며,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에는 건강보험 수가 지역가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기존 18개 분야로 지정된 전문병원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분야 발굴과 모집 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신축·증축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 자원을 확충한다. 양질의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거창권, 영월권, 진주권 등 9개 지역에는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료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에는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예산을 올해 823억원에서 2020년 1026억원으로 증액하는 등 진료시설과 응급·중증진료 기능 등을 확대한다. 공주권, 영주권 등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중진료권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육성한다. ◆지역에 전공의 배정 확대 지역에 부족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의 전공의 배정 확대를 논의하고, 의료인력 파견과 간호인력 지원을 늘려가기로 했다. 정부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료기관과 공공병원에 전공의 배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련환경평가에서 공공의료 기여도 관련 지표 반영 등을 논의하고, 내년 부터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비수도권 위원을 포함키로 했다. 또 국립대병원 등에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의료기관에 대한 의료인력 파견을 활성화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보험 재정을 통한 취약지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대상을 58개 군(郡)에서 82개 모든 군으로 확대한다. 특히 취약지 의료기관과 응급·중환자실, 분만실 등 필수의료 운영에 필요한 분야에 신포괄수가 정책가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의료 협력도 활성화한다. 17개 권역과 70개 지역별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내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유도·조정한다. 공공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지역우수병원 등 공익적 요건을 갖춘 민간의료자원을 활용한다. 국립대병원 등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권역 단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의료인력 파견과 임상교육 등을 수행하도록 한다. 지역별 의료여건에 맞는 협력모형도 구축한다.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 환자의 효과적 이송·전원, 퇴원환자의 연속적 건강관리, 지역보건의료기관 교육·상담 등을 위한 협력모형을 발굴·구체화한다. 책임의료기관에 예산지원과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에 따른 보상도 강화한다.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전담조직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12개 권역 15개 지역 지방의료원에서 시행한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역의료 강화는 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필수과제로, 핵심은 지역의료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책으로 지역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공·민간병원, 지방자치단체, 보건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4:37: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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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18일 부터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런던 과학박물관(London Science Museum)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대응 방안 및 다양한 과학적 연구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1940년대 페니실린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감염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항생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효능이 없어지는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는 매우 심각한 세계 보건 이슈로, 매년 약 7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막을 여는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것으로 지정한 9종의 박테리아를 포함한 총 12종의 박테리아를 관찰 할 수 있다. 바이오아트 전문가인 안나 두미트리우가 증식한 최초의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임균 등이 소개된다. 또 실제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어 격리되었던 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거나 농부들이 닭 로봇과 돼지 기침 소리를 이용해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와 노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1만4000개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새로운 항생제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는 코모도왕 도마뱀의 피와 브라질 가위개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글로벌 보건기구의 책임자가 되어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막는 스토리로 구성된 새로운 인터렉티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17일 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2019-11-11 11:31: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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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류마티스학회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첫 공개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19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CT-P17은 글로벌 매출 1위(지난해 약 23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투여량을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왔다. 또 CT-P17은 셀트리온의 임상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주사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CF(Citrate Free)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경쟁 제품 대비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럽 시장에서 고농도 제형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ACR에서 휴미라와 안전성 및 약동학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휴미라 및 CT-P17을 처방하고, 투약 후 120일 간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CT-P17 투여군과 휴미라 투여군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며, CT-P17과 휴미라의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내년 초 유럽의약품청(EMA)에 CT-P17의 시판허가 신청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CT-P17 글로벌 임상에 참여한 캐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키스톤 교수는 "CT-P17은 전 세계 매출 1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를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여타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추후 시장에 선보인다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를 통해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1년 여에 걸친 1·3상 장기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램시마SC 임상 1·3상 결과는 최초의 제형 변경 인플릭시맙 제제인 램시마SC의 1년에 걸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장기 종합 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57명을 대상으로 램시마(IV, 정맥주사 제형)와 램시마SC를 투여한 결과, 1년 기간의 두 투여군 사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램시마SC가 연내 EMA 승인을 받고 유럽 판매가 시작되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의료계에서 선호하는 인플릭시맙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램시마SC의 IBD 적응증에 대한 EMA 추가 판매 승인 신청을 추진해 내년 중반 승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MA 허가를 앞둔 램시마SC와 함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까지 확보하게 되면, 전 세계 45조원 규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1:0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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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피엔피, 거북목 교정 특허 받은 베개 '넥닥터' 출시

스마트폰 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성 메모리 베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승피엔피는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의 특허를 받은 베개 '넥닥터'를 11일 선보였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숙이는 자세가 지속되면서 목의 정상적인 C자형 경추에 변형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다. 정상 목에 비해 머리의 하중을 3배~4배 정도 더 받기 때문에 목 통증과 두통, 만성피로와 불면증이 발생하고, 더 나아가 목 디스크나 경추척수증으로 인한 퇴행성 척추질환을 동반한다. 넥닥터는 국내 특허청에서 'C자형 경추 유지를 통한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되는 목 교정 베개' 라는 발명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넥닥터의 핵심기술 인서트(Insert)는 누웠을 때 자연스러운 C자형 경추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인서트 지지대의 C자형 곡선은 목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안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베개 중앙을 기준으로 상하 높낮이가 다른 듀얼넥존은 각각 8cm, 6.5cm 중 자신에 경추에 맞는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넥닥터는 오랜 연구 끝에 사람의 머리 무게인 평균 5.5kg을 기준으로 경추의 자연스러운 각도와 높이를 만들기 위해 이 높이를 설계했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 어깨가 베개에 닿는 불편함을 고려한 소프트숄더존과 귀 눌림을 방지하고 경추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10cm의 높이를 인체공학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이어존 역시 넥닥터가 가진 핵심 기술이다. 기승피엔피 김주열 대표는 "넥닥터는 오랜 연구와 다양한 연령대의 테스터들을 통한 실험과 수정과 1000회 이상의 설계 개발 작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탄생시킨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성도 높다. 넥닥터는 라돈 검사 결과 0.00pci 가 나왔으며, 방사능 테스트 불검출, FITI시험연구원 중금속 유해물질 불검출 등 안정성 테스트에서도 모두 통과했다. 넥닥터는 메모리폼 본체 외에도 총 2개의 커버를 제공한다. 속 커버에 해당하는 방수 커버는 KATRI시험연구원을 통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서 땀과 이물질이 메모리폼에 닿지 않게 차단하며 겉 커버의 상부는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를 생각해 친환경 소재인 100% 오가닉 코튼 커버를 사용했다. 김 대표는 "오로지 좋은 베개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며 "수많은 연구 설계와 실험을 통해 특허를 받은 넥닥터는 현재 일자목 및 거북목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생활로 인해 목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11-11 09:54: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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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호주 1위 비타민 젤리 ‘비타구미’ 출시

GC녹십자웰빙이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네이처스웨이'의 비타민 젤리 '비타구미'를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비타구미'는 씹어먹는 츄어블 형태의 제품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 간 호주 내 영유아 비타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높은 인지도와 판매율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키즈용과 패밀리용 나뉜 총 8종의 '비타구미' 제품을 판매한다. 키즈용은 항산화 및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키즈 비타구미 비타민C&아연'을 포함해 4종이 있으며, 패밀리 제품의 경우 젤리 1개에 오렌지 하나에 해당되는 비타민C가 함유된 '비타구미 비타C'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타구미'는 바닐라와 산딸기, 오렌지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2개 정도 간식 먹듯이 섭취하는 것 만으로 다양한 영양소의 보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국내 제품 한 통에 포함된 젤리 수가 호주 현지 제품 대비 최대 20개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 온 소비자들의 용량에 대한 아쉬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박혜림 브랜드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의 자사 온라인 종합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비타구미' 전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2019-11-11 09:43: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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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 출시

동아제약은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한다. 특히 챔프 코프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가위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다. 챔프 코프는 포도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5세 미만인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투약 도구(계량컵, 스푼) 없이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2016년 지금과 같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으며 이번 '챔프 코프' 시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를 구축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한 챔프 코프 시럽과 앞서 출시한 챔프 제품 모두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챔프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1 09:41: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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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돌 맞은 삼성서울병원.."미래 병원 만들겠다" 전사적 혁신 예고

개원 25돌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이 또 한 번 병원 문화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일 열린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발표했다. 슬로건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도전 정신과 상생,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 20년 전인 1994년 11월 9일, 개원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고객서비스 개념을 처음 도입했던 것처럼, 환자 경험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적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K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5G 진료 환경 구축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이다. 일원역 캠퍼스와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 KT 5G 통신망을 활용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디지털 병리 데이터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을 우선 추진 중이다. 특히 유리 슬라이드 안에 머물러 있던 방대한 양의 병리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중증, 고난이도 환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한 공간을 확충하고, 상호 유기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외래, 입원, 검사 등의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와 검사, 입원 및 외래 공간을 환자 동선에 최적하고, 재 교수 연구실, 행정 사무실을 비롯한 비진료공간을 새로 건립한 일원역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밑작업이 한창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ICT 기술도 적용하여 우리 병원의 미래를 책임질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며 "동시에 암, 심장, 뇌혈관 등 중증 질환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시키고 투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은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전 구성원의 호칭을 '선생님'으로 단일화하고, 병원 내 모든 직종을 '케어기버(Caregiver)'로 새롭게 정의했다. 케어기버는 환자 경험을 강조한 말로,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최상의 치료 성과를 만드는 삼성서울병원의 최고의 전문가를 뜻한다. 환자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상호 존중,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권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때부터 현재까지 환자 중심 병원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왔다"며 "모든 케어기버들이 '미래 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다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2019-11-10 11:5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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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 'Pharm. DW' 참가자 모집

대웅제약이 오는 18일 까지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Pharm. DW (이하 팜 DW)'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웅제약의 '팜 DW'는 약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실습기간에 따라 8주 또는 15주로 구성된 인턴십을 제공해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대웅제약만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약학대학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0년 1월부터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대 3개월 동안 대웅제약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실습기간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료자에게 채용 선발과정에서 일부 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는 상시 채용에서도 지난 팜 DW 우수 실습생들에게 서류전형 및 인적성 전형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팜 DW는 약학대학생에게는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고 회사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약학대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웅제약과 함께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팜 DW 프로그램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 전형방법 및 업무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10 11:49: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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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2019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 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8~9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서울과 경기도 가평군 클로버리조트에서 '미래지킴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및 유관기관 직원 및 자녀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개그맨 이재성의 진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직업체험과 건강한 숲 속 놀이, 프랑스 문화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 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한 '다함께 다가치(value) 꿈꾸는 키자니아 - 리틀포레스트 캠프'를 주제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3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70~80가지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키자니아 서울에 방문했다. 키자니아에서는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요리'를 주제로 리틀포레스트 요리대회를 갖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쁘띠프랑스에 방문하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이 캠프를 가게 되는 것을 알고 며칠 전부터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직업체험과 요리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보공단 김덕수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미래 우리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평생건강 지킴이로써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안내도 충실히 하여 다함께 다같이 꿈꾸는 참 좋은 서울강원지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0 11:44:38 이세경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 中 최대 O2O 서비스 기업과 韓 의료 서비스 제공 계약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가 최근 중국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기업 메이투안디엔핑과 한국의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O2O 서비스 기업이다. 중국 내에서 음식배달부터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양사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입국을 앞둔 중국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과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의료기관 추천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며, 상급종합병원부터 건강검진센터, 피부과, 치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 예약까지 가능하다. GC녹십자헬스케어 성윤주 영업본부장은 "양사 간 협력이 무분별한 의료 관련 정보로 인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겪는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투안디엔핑 의료 건강서비스 부문 책임자 리 샤오후이는 "의료기관 선정과 서비스 관리에 있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GC녹십자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0 11:39:09 이세경 기자
서울보건의료 상생 협의회 일차의료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 토론회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는 6일 건보공단 서울본부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온 이은영(건보공단 건강관리실 만성질환관리부장)은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지역 단위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성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소비자단체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체계 구축과 올바른 추진방향 설정,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중요함 강조했고, 공급자단체인 서울의약단체장들도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관리 및 의료전달체계 효율화에 기여하도록 케어모델 개발·검증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덕수 상생협의회장(건보공단 서울 본부장)은 "최근 고령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여기 모인 보건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6:32: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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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AI 신약개발 위한 데이터 공유 컨소시엄 마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정보통신(IT) 기업, 산학연이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한다. 7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김재영 책임연구원은 한국에서도 AI를 활용해 혁신신약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수한 데이터의 확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미쉘 파텔 헬스 인포메틱스 글로벌 담당 최고책임자는 "한국 사회는 데이터를 통해 작고 있는 최대한의 가치를 유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규제당국이나 기업, 산학연이 모두 협력해 우수한 데이터와 정보를 나누고 이것이 혁신 신약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임연구원은 "AI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해외에서는 각각 제약사의 기밀은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기 시작했으나 국내는 아직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에 모인 전문가들은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 공유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몰레큘 프로토콜의 폴 콜하스 대표는 "현재 약물 개발 모델은 협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거의 없이 폐쇄적"이라며 "일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지식재산권을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해 추가적인 혁신과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의 빅데이터 공유 기구 '멜로디(Innovative medical data project)'가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안드레아스 벤더 박사는 "멜로디는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위해 환자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프로젝트"라며 "멜로디는 개발 단계에서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데이터 기반을 조직하고 임상데이터를 수집, 관리,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책임자는 "한국 역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포괄적인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연구자들도 이러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규 기술에 데이터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9곳의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11-07 15:56:0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