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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호주서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글로벌 임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21일 현지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는 9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이다. 'DWN12088'은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전임상을 통해 폐섬유증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확보 등을 위한 제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승인에 앞서 'DWN12088'은 섬유증 치료제 약물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PRS저해제 'DWN12088'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데에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한다"며 "폐섬유증 외에도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질환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희귀 질환에 대한 R&D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DWP14012, SGLT-2 억제제 DWP1600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넥스트 나보타'를 준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9-08-22 12:53:09 이세경 기자
전자담배 흡연자 80% 일반담배도 같이 펴..금연 확률 더 낮아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는 흡연자의 10명 중 8명이 일반 담배와 함께 흡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대체로 전자담배를 자동차나 가정 등 실내에서 사용하고 흡연량도 많아 담배를 끊기가 훨씬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6월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5~11월, 20~69세 흡연자 7000명(남자 2300명, 여자 4700명)을 대상으로 흡연하는 담배의 종류와 흡연행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여성 흡연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여성 표본을 2배 많이 추출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80.8%)은 일반담배(궐련)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제품 사용자(1530명) 중 궐련 사용자는 89.2%(1364명),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37.5%(574명),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25.8%(394명)으로 나타났다. 한 종류의 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60.3%(922명), 두 종류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27.1%(414명), 세 종류의 담배 모두를 사용하는 사람은 12.7%(194명)으로 집계됐다. 궐련을 사용하는 흡연자(1364명) 중 궐련만 사용하는 사람은 57.8%(789명),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19.8%(270명), 궐련과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8.1%(111명),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14.2%(194명)으로 나타났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574명) 중에선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13.4%(77명)에 그쳤고,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47%(270명),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5.7%(33명),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33.8%(194명)으로 나타났다.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피는 사람의 흡연량도 훨씬 많았다. 궐련만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12.3개비,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8.7개비,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17.1개로 집계됐다.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이후 담배제품 사용 변화를 조사한 결과, 궐련만 사용하는 비율은 감소(17.2%→14.8%)으나,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비율(1.5%→2.3%)과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사용하는 비율(3.2%→4.4%), 3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비율(2.4%→3.1%)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두 종류를 모두 사용하는 흡연자에 '궐련은 사용하지 않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사용하는 장소'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5.9%는 자동차, 33.3%는 가정의 실내를 꼽았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담뱃재가 없어서(79.3%)'와 '궐련에 비해 냄새가 적어서(75.7%)' 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울산대학교 조홍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대부분이 두 종류, 세 종류 담배를 모두 사용했다"며 "이같은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고, 궐련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다"고 분석했다.

2019-08-22 10:09: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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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비타민D, 장기 복막투석 환자 복막 보호"

장기 복막투석 환자에게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팀은 활성형 비타민 D 투여가 복막 세포의 표현형 변이를 막고 복막 섬유화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복막투석은 신장 기능이 없는 신부전 환자에게서 몸 안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투석 치료 중 하나다. 환자의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해 뱃속에 투석액이 머무르는 동안 노폐물과 수분은 뱃속의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가고, 노폐물로 포화된 투석액을 다시 관을 통해 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복막투석은 만성 신장병 환자의 잔여 신기능 보존에 우수한 치료법이지만, 복막염이나 복막 섬유화로 인한 복막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 경우 더 이상의 투석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복막 섬유화의 경우 아직 적절한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복막 중피세포가 상피세포에서 중간엽세포로 전환되는 세포표현형 전이(EMT)는 복막 섬유화의 초기 과정 중 하나로 복강내의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과 관련이 있다. 강 교수팀은 복막섬유화의 동물 모델에서 세포 내 염증조절 복합체인 NLRP3 인플라마좀 이 복막세포의 EMT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활성형 비타민인 파리칼시톨이 복막 세포의 인플라마좀 형성 및 활성화를 억제하여 EMT의 발생을 막고 궁극적으로는 복막섬유화를 예방함을 증명했다. 만성신부전과 관련된 이차적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 쓰이는 파리칼시톨은 합성 비타민 D 유사체로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학회에 보고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파리칼시톨이 NLRP3 염증복합체의 활성화를 조절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투석 환자에서 적극적으로 복막 보호를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아 FASEB 저널 최신 판에 게재됐다.

2019-08-22 09:52: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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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이종장기 이식 원스탑 플랫폼 만들겠다"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는 '이종이식'을 연구 중인 제넨바이오가 원스톱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을 갖추겠다는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21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종장기의 원료 돼지 개발 부터, 이종이식 제폼, 실제 이식 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방향과 임상 계획을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하루 평균 5명 이상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만성적인 이식장기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미니 돼지의 장기를 형질전환해 인체에 이식하는 이종장기를 개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적 측면에서 글로벌 이종장기 및 인공장기 시장은 연평균 7.33% 성장해 2024년 448억달러(약 53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특히 이종장기는 재생의료 중에서도 단기간 내 실현 가능한 연구 분야로 전문가들은 이종 피부, 이종각막 및 이종췌도가 수년 내 제품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현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35년 이식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신장 이식만 2500례 이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여러 사람들이 이식을 기다리다 돌아가시는걸 보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며 "형질전환 기술이 발달하면서 돼지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됐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월 제넨바이오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오는 2020년 미니돼지의 췌도를 형질 전환해 사람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오이종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정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현재 국내 이종장기 이식 관련 법제도가 부족한 가운데, 사업단은 연구성과들이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현재 환자 대상 이종췌도 및 각막이식 임상은 지난해 국제이종이식학회 윤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 7월 박 단장과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 연구팀을 대거 영입하며 연구개발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제넨바이오는 사업단의 무균돼지 이종췌도 임상을 이어 받아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1만3000여평 부지에 건립될 제넨코어센터(GCC)와 제넨형질전환센터는 형질전환 돼지 양산시설, GMP등급의 이종장기 제조시설 등을 아우르는 종합 R&D 센터로 2020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이종장기를 직접 생산하고,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병원 까지 확보해 원스톱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김 대표는 "엄청난 장기이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균 형질전환 미니돼지의 양산 관리와, 각종 장기에 적합한 형질전환 기술, 돼지 장기의 영장류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인체에 직접 이식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해 모든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을 갖추고 싶다"고 설명했다.

2019-08-21 15:37:27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 인허가·개발 부문 전문교육 실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인허가, 개발, 등재, 대관 등 제약기업의 핵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인 '파마스터 코스(PharMaster Course)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마스터 코스는 오는 8월 27~28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약기업의 개발 및 허가, 연구, 기획 부문의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약기업의 미래전략 수립과 위기관리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규제조화 등 미래 전략 수립을 비롯, 제약산업과 연계된 각종 법률 이해, 약가 등재, 허가심사, 정책 동향 등 다양한 사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먼저 1일차는 ▲글로벌 규제조화 영향 및 대응전략(이선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글로벌 진출을 위해 RA가 가야할 길(남태균 전 임상제도과 사무관)등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주제와 더불어 ▲약사감시 대응 및 사후조치(명경민 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의 이해(박정일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 ▲신약 특성에 따른 등재 전략(변영식 법무법인 광장 수석전문위원) ▲개량신약 개발 시 고려사항(정혜주 전 생물제제과장) ▲제네릭의약품의 허가심사제도(김호정 약효동등성과장)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김영주 의약품관리과 사무관)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개발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교육은 향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팀장급 이상 인재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1 14:42: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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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동화약품이 로이드 인증원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으로,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 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해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분석,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BMS(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ISO37001 도입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반부패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처음 도입해 2015년 공정거래 전담 부서인 '감사/CP팀'을 CEO 직속으로 신설하고, CP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9-08-21 14:09: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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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기기 박람회서 최신 의료기기 소개

JW메디칼이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주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의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를 위한 최적의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곡선형태의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JW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장비도 소개한다. 시나리아 뷰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로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하며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듀얼 에너지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킨 제품이다.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을 탑재해 검사시간을 줄였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세계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딕스 비'는 디지털 엑스레이로 JW메디칼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무선 풋 스위치를 적용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1 14:06:45 이세경 기자
종근당, 바이오오케스트라에 50억 투자..치매 치료제 개발 나선다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가 발행한 전환우선주를 50억원에 매입하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향후 파킨슨과 루게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마이크로RNA 간섭 기술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형 치료제 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로 유전자 정보전달을 억제하고 각 세포마다 발현하는 단백질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를 통과해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 기전의 신약이다.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하여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물질탐색과 전임상 단계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펀딩하는 시리즈 B 투자(물질탐색 및 전임상 단계의 연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펀딩)로, CKD창업투자와 데일리파트너스, NHN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이엔벤처, LSK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벤처투자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 우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며 마이크로RNA 기반의 바이오 신약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바이오 신약 분야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극 투자함으로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종근당의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종근당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8-21 14:0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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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증상 이해 돕는 도서 ‘참지마요’ 기부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21일 기부한다고 밝혔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했다. 또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발달장애인과 같은 느린 학습자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총 2권으로 제작된 '참지마요' 도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의 특수학교, 병·의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총 4000권의 도서가 기부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 특수 교육 전문가, 의료진들과의 소통에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20 17:58:24 이세경 기자
국내 첫 배양육 제조사 '노아' 내달 출범 "다음 세대 위한 노아의 방주 되겠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배양육'을 만드는 회사가 다음 달 문을 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박용호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벤처 '노아(NoAH)가 최근 서울대학교 내 창업 허가를 받았다. 노아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배양육은 소와 돼지 등 가축의 근육 줄기세포를 추출해 외부에서 고기 조직으로 키워낸 인공 육류다. 미국에선 '멤피스 미트' 등의 스타트업이 배양육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국내에서 배양육 생산을 내세운 기업은 노아가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아는 서울대 내 바이오벤처로 창업 신청을 한지 3일만에 승인허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3~6개월 걸리는 승인 과정을 이례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기반 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업을 이끄는 이끄는 박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을 거쳤으며, 현재 UN 산하기구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구성한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40여년간 수의미생물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연구 업적을 쌓아왔고, 이미 2만여개 동물 유래 균주를 확보한 상태다. 기업의 기반이 될 기술 개발에는 박 교수의 제자와 동료, 후배들로 이루어진 쟁쟁한 연구진이 참여한다. 노아는 우선 동물용 유산균을 활용해 슈퍼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항생제 대체 물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에 참여한 박건택 인제대학교 교수는 "이미 100여종의 동물용 유산균을 확보했고, 항생제 내성균을 대상으로 젓갈 유래 유산균의 실험 결과 슈퍼박테리아의 향균력이 탁월한 항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은 사업 초기 노아의 캐시카우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용호 교수는 "동물용 유산균을 활용해 항생제 대체물질을 개발하고, 동물 뿐 아니라 인체에도 활용한 미생물을 발굴하고 있다"며 "노아의 설립 후 1~2년 가량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항생제를 인체에 전달하는 수송체에 변화를 줘 항생제 효과를 높이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향후 5년 안에 노아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미시시피주립대 서근석 교수는 "모든 미생물 생존에 필요한 화학물 수송체를 항생제와 결합해 기존 항생제의 향균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다수 신항생물질 개발이 가능하며, 신화합물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세포배양액을 사용해 자가면역질환 극복에도 나선다. 서 교수는 "자가세포배양액의 면역조절 세포를 활성화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부작용과 치료 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는 배양육 생산기술 기반 확립에 나선다. 생산에는 3D 프린터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박용호 교수는 "앞으로 5~10년 안에 동물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고기 구성 주요 성분을 합성하고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배양육을 생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노아는 초고령 사회에 '노아의 방주' 같은 역할을 꿈꾼다. 박 교수는 "NoAH는 'Niche of Animal Health'의 약자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헬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란 뜻"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구 결과와 독자적인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다음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8-20 14:53: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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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바이엘 코리아 경기도 안성 공장 매입

동국생명과학은 20일 세계적인 생명과학회사 바이엘 코리아와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됐으며,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바이엘 코리아의 경기도 안성 공장 약 1만7000평방미터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은 인수하게 된다. 양사는 2020년 6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가 안성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조영제 제품은 2018년 말 독일공장으로 생산지 이전을 완료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이번 바이엘 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2020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의 생산라인을 2018년 말 독일로 이전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8-20 13:52:10 이세경 기자
주가 하락에 제넥신-툴젠 합병 무산.."협력은 계속 할 것"

유전자 가위와 면역항암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바이오 업종 하락으로 인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발목을 잡았다. 제넥신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합병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툴젠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계약 승인 후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접수한 결과,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300억원과 5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계약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제넥신 주식매수청구 주식 수가 보통주 344만2486주, 우선주 146만5035주이고 툴젠 주식매수청구 주식 수는 보통주 151만3134주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회사측에 적정가에 매입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최근 바이오 업종 침체 영향으로 두 회사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밑돌면서 많은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넥신은 지난 6월 코넥스에 상장된 툴젠을 흡수합병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분야에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이고, 툴젠은 제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유전자 가위 업체다. 두 기업의 만남으로 혁신 유전자치료제 탄생할 것이란 업계의 기대도 컸다. 제넥신과 툴젠은 합병이 무산됐지만 지속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합병 시도 전부터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수립한 상태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하이루킨'과 툴젠의 유전자 교정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카티(CAR-T) 세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하이루킨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CAR-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T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0년 하반기에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합병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합병을 다시 진행할지는 아직 논의되거나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2019-08-20 13:46: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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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소비자와 함께한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광동제약은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법과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 혹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 과정과 건강에 이로운 점,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손두부 만들기와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자연 속 초록보물 찾기 등을 마련했으며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영화제'도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 프로그램 덕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잊을 정도였다"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캠프는 매년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올해도 참가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며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매년 여름방학 기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제주도, 경기도 양평, 충남 홍성 등 옥수수 농가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08-20 10:59:3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