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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메디톡스코리아, 발기부전치료 체외충격파 기기 ‘케어웨이브’ 출시

국산 의료기기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기부전 치료 용도로 허가 받은 체외충격파 장비가 출시된다.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국산 의료기기 중 처음으로 발기부전 치료 용도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은 에이치엔티메디칼의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케어웨이브(CAREWAVE)'를도입,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그네틱 방식의 의료기기 '케어웨이브'는 '저강도 에너지 체외충격파(LI-ESWT)'로 남성 음경에 약한 충격을 준 뒤 세포의 미세외상을 유도하여 혈관내피성장인자의 발현 및 신생혈관 재생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자연 발기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다. 특히, 특허 받은 멀티포커스 기술이 접목되어 시술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치료부위를 다양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 해외에선 다양한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체외충격파 의료기기를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는 신혈관 생성 등을 통해 발기 기능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경구제 복용이나 보형물 삽입의 대체 치료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입원 또한 불필요한 비수술적 치료법이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도 높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6년 7월, 체외충격파 요법으로 치료받은 경증 환자들의 발기기능이 평균 2배 정도 향상됐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학'에 발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기 어렵거나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체외충격파치료기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톡스코리아 오경석 영업본부 이사는 "기존 외산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춘 케어웨이브는 국산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중 최초로 발기부전치료 용도로 허가를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수의 외부 인증과정과 특허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장비를 도입하게 된 만큼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30 11:53: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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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개원 기념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5월 23일 이대서울병원 정식 개원식을 앞두고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시작' 이라는 이대서울병원의 개원 의미와 포부를 담아 음악회와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는 5월 8일 12시 20분부터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앙상블이 아름다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소노르 트리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에 음악회가 열린다. 다음 날인 5월 9일 오후 3시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는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당신께 드리는 조언' 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가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이대서울병원 교수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수요음악회와 목요건강강좌는 이후에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마곡동에 건립된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정식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양병원 체제의 안정화에 집중하며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019-04-30 11:50:01 이세경 기자
"치매 초기는 자살, 말기는 사고사 위험 높아"..예방관리 필요

경도인지장애 초기에는 자살, 시간이 지나 치매 말기가 되면 사고사 가능성이 높아져 진단 시점부터 적극적인 사망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2005 ~ 2016년 총 12년간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REDOS)에서 모집한 인지 장애 환자 10,169 명의 사인을 추적 관찰했다. 홍 교수팀은 성별, 나이, 직업 유무, 교육 기간과 같은 인구학적 특징과 인지 장애 질환 중증도 등 다양한 분류 별로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했다. 인구학적 특징으로는 자살 환자들이 사고사 환자들과 비교해 연구 등록 시점에 나이가 비교적 젊고 인지 장애 정도가 낮았으며, 교육 기간이 짧았고 취직 상태인 경우가 더 많았다. 인지 장애 중증도로 비교하면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낮아지는 편이다. 하지만 낮아지는 폭이 크진 않다. 한편 사고사 비율은 중증도와 동일하게 높아진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인지 장애 환자들의 자살률은 사고사율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자살 시도 시 인지 능력 한계가 자살 계획 이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자살률은 진단 초기에 가장 높았는데 최근 암환자들도 1년 이내 진단 받은 비교적 젊은 환자들이 자살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초기 인지 장애 환자와 암환자들 모두 기능 장애 발생과 자율성이 떨어짐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중증 환자들은 운동력, 상황 판단력, 단기 기억력이 악화되어 사고사가 증가했다. 이는 신경인지 손상에 따라 인지 장애 환자의 사인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사고사 위험 요소 중 나이는 경증, 중증 인지 장애 환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다. 경도 인지 장애 환자의 사고 사망률은 1년 마다 3.63배 늘어나기 때문에 병의 초기 단계부터 사고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알 필요가 있다. 홍 교수는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웰다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갑작스런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선 인지 장애 정도 평가 시 시기별 사망 사고 예방 전략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9-04-30 11:4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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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파워비큐정' 출시

경남제약은 피로회복 및 간세포 보호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인 '파워비큐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비큐정'은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요통 · 어깨결림)을 비롯해, 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와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의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신경전달 물질 생산에 영향을 주고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등 비타민 3종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면역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C'와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를 비롯, 체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간 기능 개선을 돕는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주요 성분이 수용성 비타민이어서 영양소가 신체에 축적될 걱정이 없고, 바닐라향 코팅으로 활성비타민 B군 특유의 역한 냄새가 없어 거부감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파워비큐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비타민 B군'은 크게 10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식사만으로는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9-04-30 11:4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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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비타민 센트룸, 가정의 달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개

한국화이자제약의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트룸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특별한 선물 패키지를 내달 20일까지 선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선물 구입 시에도 간편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선물 구입 채널이다. 이번 선물 세트는 가정의 달 감사의 마음을 표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카네이션을 본 따서 만든 브로치와 카카오톡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 프렌즈 방향제가 담긴 2가지 구성품 중 선택하여 맞춤형 선물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물을 받는 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센트룸 포 맨, 센트룸 포 우먼, 센트룸 실버 포 맨, 센트룸 실버 포 우먼 등 그에 맞는 센트룸 제품과 취향에 맞는 구성품을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제품 당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과 감사 카드를 담은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주요 매장에서도 내달 말일까지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도 각 채널 별 가정의 달 이벤트에 맞춰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성인 및 중장년층 대상 제품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출시된 '센트룸 포 키즈'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일본, 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선물을 받는 분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맞춤형 제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정의 달의 의미를 살린 구성품이 특징"이라며 "센트룸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센트룸은 성별, 연령에 따라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반영한 맞춤형 멀티비타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근육량과 에너지 대사로 더 많은 에너지 생성을 필요로 하는 남성을 위해 비타민 B군이 강화된 '센트룸 포 맨',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C, E가 함유된 여성용 제품, 센트룸 포 우먼이 있다. 이 외에 실버 세대를 위한 센트룸 실버 포 맨, 실버 포 우먼이 있으며, 올해 초에는 3~14세 성장·발육기의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포 키즈를 출시했다.

2019-04-29 14:57:15 이세경 기자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사상 처음 6조원 돌파

국내 연간 의료기기의 생산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치과용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생산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 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6조 5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기 생산은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로 급성장하며 지난 2015년 5조원을 돌파한지 3년 만에 6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실적은 3조 9723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고, 수입은 4조2791억원으로 같은 기간 8.3% 늘어났다. 무역적자는 3067억원으로 전년보다 1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치과용 임플란트(1조731억원) 생산이 가장 많았다. 인구 고령화와 노인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지난 2016년 부터 종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노령층의 임플란트 시술은 지난 2016년 48만개에서 2018년 65만개로 급증했다. 제조업체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8738억원), 삼성메디슨(3056억원), 덴티움 용인공장(172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247억원), 성형용 필러(2271억원) 순으로 국내 생산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수출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6467억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치과용임플란트(2718억원), 성형용 필러(234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30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 에이즈, B형, C형 간염 등 면역검사시약으로 전년 대비 91.3% 급증했다. 연간 에이즈 감염사례가 40% 늘어나고 있는 이집트로의 수출(299억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용임플란트 수출액도 전년 대비 18.4% 늘었고, 혈당측정지등 체외진단용시약도 같은 기간 29.7%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807억원으로 수출이 가장 많았고, 중국 6213억원, 독일 282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공명영상(MRI)와 스텐트 등 기술력이 높은 의료기기는 여전히 수입의존도가 높았다. 지난해 수입품목 1위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688억원), 2위는 관상동맥용스텐트(1124억원), 3위는 MRI 촬영장치(1028억원)가 차지했다. 3D 프린팅,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도 지난 2016년 8000만원에서 지난해 36억원으로 급증하며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9-04-29 14:45:12 이세경 기자
제약업계, 2019년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 개최

기업체의 부패방지 정책 도입 사례를 집중 진단하는 등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이스트 타워)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역대 최다 총 90개사 236명의 협회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또 "처음 ISO 37001도입 시 내부적인 논의가 많았지만, 현재 인증 획득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에 관한 보증을 받는 상황"이라며 "여러분들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은 △ISO 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사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정보제공 준비사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와 윤리경영 국제동향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체의 ISO 37001 인증 사례 소개와 관련해 보령제약 이행수 팀장은 "ISO 37001 획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웠던 점은 내부의 부패 리스크 평가"라며 "이를 위해선 전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리스크 진단과 반복적인 점검, 그리고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은 "사후심사 과정은 최초심사와 달리 직원 중 일부(30%)를 인터뷰 했으며, 갱신심사에서는 다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차이가 있다"며 "CP와 ISO 37001 도입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일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종근당 김재득 이사는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체성"이라고 강조하며 ""제품설명회에서의 실체는 접대가 아닌 설명회이기 때문에 기업의 수많은 활동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확한 작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9-04-29 14:38: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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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치센 "변비라면 치질 확인하고 미리 관리하세요"

동국제약은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변비환자의 치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변비 증상이 있다면 치질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 적극적인 치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비는 치질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인데, 이로 인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고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이 항문 혈관을 확장시켜 치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변비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의 35%가 치질을 경험해, 증상이 없는 사람(8%)에 비해 치질 발병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대로 치질이 있는 사람 중 67%는 변비를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두 질환간 상호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평소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변비를 완화하고 치질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채소와 과일로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 '꾸준한 운동', '먹는 치질약 '치센'을 통한 항문 주위의 혈관 관리' 등 '변비환자의 치질 관리법' 3가지를 제시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변비약 구매 건수는 연간 798만 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변비증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며 "치질 관리법의 꾸준한 실천으로 변비를 개선하고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치질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치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2019-04-29 14:31: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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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종근당홀딩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회화의 시간-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그램에 선정됐던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근작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존이 설치된다. '회화의 시간'이라는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의미를 두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변화와 최근의 회화 경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선정작가인 윤상윤 작가는 "2013년참여했던 기획전 이후로 그간의 작품 활동을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과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회화의 시간'전은 관객들에게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에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 의 일환으로 2012년 시작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3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1인당 연간 1000만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2019-04-29 14:2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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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건강한 눈 관리 ‘루테인6 프리미엄 V2’ 출시

GC녹십자는 현대인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루테인6 프리미엄 V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변화로 눈 건강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3대 실명질환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의 발병률은 최근 4년간 44% 가량 급증했으며, 노안이 나타나는 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루테인6 프리미엄 V2'는 안구 속 망막 및 황반의 구성성분인 '루테인'이 주성분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과 함께 눈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A'의 복합작용으로 건강한 눈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6 프리미엄 V2'에는 수은 등의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해초유래의 '식물성 오메가 DHA'가 함유돼 있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 김진웅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기능성과 안전성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켜 현대인들의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9-04-29 14:2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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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격이 다른 서비스" 전문가 김진영 교수 영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우리나라 서비스 디자인 및 서비스 혁신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전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김진영 교수(사진)를 영입해 서비스혁신단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김 교수는 1989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전자 회장 비서실 인력개발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일본삼성, 호텔신라 등에서 24년간 인사 전략 수립과 현장 적용을 총괄한 인사 서비스 전문가로, 2013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특임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병원 업계의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린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및 서비스 혁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김 교수는 병원에 호텔 서비스의 개념을 도입해 병원 서비스도 호텔 서비스 이상으로 품격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증한 현실적 혁신가로 유명하다. 이제 제품만 잘 만들면 팔리던 '양의 시대', 기술이 담긴 상품이 돼야 팔리던 '질의 시대'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을 담은 '명품'만이 팔리는 '격의 시대'로 전환됐다는 내용을 담은, 베스트셀러 '격의 시대'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의과대학에 환자 경험 선택 과목을 개설해 의대학생들에게 환자 경험의 이론과 병원 개선 사례를 교과목에 도입했을 뿐 아니라, 의과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대생과 약대생간의 IPE(Inter Professional Education)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김진영 교수 영입으로 5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병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혁신해,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9-04-29 14:25:08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첫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 미국 FDA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시간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첫 제네릭(화학합성복제의약품) '리네졸리드(CT-G1)'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허가 받은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인 테믹시스(TEMIXYS)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두번째 합성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프랑스, 독인,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 5 주요 마켓에서도 기술심사가 종료되어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리네졸리드는 올해 2월 WHO PQ (세계보건기구 국제조달 사전적격성평가) 인증도 받은 상태다. '리네졸리드'는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등 다양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는 2세대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광범위 항생제다.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시장은 2018년 IQVIA 집계 기준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체 시장에서 미국이 약 6%,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빅5 마켓이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면서 리네졸리드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다제내성결핵 치료 가이드라인에 필수 치료제로 등재됨에 따라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 기구들의 조달 물량도 매년 3배씩 증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국제기구 조달을 위해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UNOPS) 산하 기관과 논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위탁생산을 담당할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의 미국 FDA cGMP 실사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올해 약 360만정의 리네졸리드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생산규모를 매년 두 배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리네졸리드는 정당 180달러에 이르는 비싼 오리지널 약가 때문에 처방이 많지 않았으나, 2015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제네릭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바이오의약품 뿐만 아니라 화학의약품 시장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연내 미국에서 주요 도매상 등을 통해 직접 유통 계약을 완료한 후 리네졸리드 외에도 약 10여종의 제네릭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약 30여종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19-04-29 09:3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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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올림픽 정식종목 ‘박카스’ 3대3 농구팀 창단

동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3대3농구팀 '박카스(팀명)' 창단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경기 시간은 10분으로 다득점 한 팀이 승리하며, 경기 시간 내 21점을 먼저 득점해도 이긴다. 이번 동아제약의 농구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신창범 한국3대3농구연맹 부회장 및 박카스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팀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이 중심이 되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임채훈 영업사원은 지난해 비(非)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 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중반에 이어 제2의 중흥기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며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박카스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09:34:01 이세경 기자
"조산율 낮추려면 조기진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필요"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 증가로 높아지는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통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아시아의 조산율과 조기 진통의 딜레마'란 제목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 'Placenta'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의 한계와 조기 진통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의 불확실성 때문에 더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조기 진통의 치료와 조산율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도(14%)를 제외한 각 나라의 조산율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향상되고는 있지만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모자의 건강과 안녕이라는 기관에서 발표한 2015년 연간보고에 따르면 30여만 명의 출생아 중 조산은 8.7%에 해당되었으며 이의 평균 분만 주수는 33.4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총출산의 5~15%, 북부 지역의 경우 5~18%에 달했다. 일본의 조산율은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의 25%에 해당하는 97만명의 신생아 중 약 5.6%에 달하는 5만4000명이 조산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2012~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출생아의 조산율은 6~7%로 일본과 유사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다국적 조사 결과,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높은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산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산모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 등 다방면의 치유적 접근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김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한계가 있는 것은 조산의 원인과 병태 생리를 적절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예측 진단 기술의 부족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더구나 각 국가의 규제와 제한에 따라 조산의 치료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에 의한 다태아 임신의 증가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여 조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따라서 각국의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 산모의 조기 진통에 대한 원인과 병태 생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9-04-29 09:30: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