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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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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일레븐(GD11) 셀팩토리 상해미용 박람회 성황리 마쳐

셀 바이오 더마 코스메틱 지디일레븐(GD11)은 20~22일 중국 상해 푸동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해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상해 미용 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총 40개국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브랜드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지디일레븐은 신규 라인 '셀 팩토리(Cell Factory)'를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선보였다. '셀 팩토리'는 원하는 효과에 따라 골라서 섞어 쓰는 커스터마이징 스킨케어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셀 팩토리' 라인은 앰플 3종(이드라셀 아쿠아 앰플, 빔셀 글로우 앰플, 카밍셀 수딩 앰플)과 크림 2종(이드라셀 아쿠아크림, 빔셀크림)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분, 광채, 진정 등 원하는 피부 니즈에 따라 골라 쓰고 섞어 쓰는 '셀 팩토리 앰플'의 경우 주사기 모형의 어플리케이터도 함께 구성하여 레이어링하는 편의성과 재미까지 더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셀 팩토리' 외에도 지디일레븐의 주요 인기제품을 함께 선보였으며 지디일레븐의 핵심원료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 소개 및 동결건조 공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디일레븐 관계자는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동결건조된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 스킨케어 제품 외에도 새로 선보이는 셀 팩토리 라인에 대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0:0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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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소화기학회서 램시마SC 유효성 입증

셀트리온은 21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학술대회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54주간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피하주사 제형)와 램시마IV(정맥주사 제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램시마SC를 투여한 군의 체내 약물 농도가 램시마IV를 투여한 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충분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양 군의 안전성 평가 결과 데이터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발표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인플릭시맙은 특히 염증성장질환(IBD)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정맥주사 제형으로만 출시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 제형의 개발을 기다려왔다"며 "램시마SC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을 모두 갖춘 램시마로 한해 약 23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휴미라 환자를 적극 유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학회 참석자들이 램시마SC 임상 과정 및 결과 발표를 통해 새로운 치료 대안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며 "연내 램시마SC의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기대됨에 따라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출시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미국에서도 조기 임상 완료와 허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류마티스학회인 EULAR 2019 학회에서 램시마 IV의 4년 간의 장기 안전성 입증 임상 결과 및 램시마 SC 제형과 IV 제형 간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안전성 평가 결과를 담은 최초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램시마SC의 허가가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허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유럽 류마티스 학회 발표에서의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대한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회 참석 및 발표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램시마를 통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5-23 09:48: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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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서울 산업거점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2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특화 서울 산업거점 산학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우수 의료 인력 및 보유 기술, 서울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거점 인프라 및 기업 지원 전문 역량과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력 및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해 각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개 기관은 구체적 협력 사항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사업화 추진과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 등 여러 사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해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산학협력 활동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기관과 함께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한 마곡을 중심으로 한 산업거점에서 협력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학술 및 의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과 연구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3 09:37: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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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분당차병원과 면역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

신라젠은 분당차병원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장암 간전이, 위암 간전이, 담도암 간전이, 췌장암 간전이, 기타 고형암 간전이, 면역관문억제제 내성 고형암 환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병용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치료 반응률(ORR)을 확인하는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팀이 임상을 맡고, 신라젠이 주관하는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IT)이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현재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의 학술 자문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치료 논문을 발표해 미국암학회(AACR) 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펙사벡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침투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면역치료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러한 펙사벡 작용기전이 면역항암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신라젠은 펙사벡과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에 이어 펙사벡과 면역항암제까지 병합치료법을 확대함에 따라 새로운 치료옵션의 토대를 마련해 향후 해당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은 "앞으로도 종양학 분야에서 분당차병원의 기초 의학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초기 임상시험 수행 플랫폼의 강점을 토대로 협력을 확대하여, 계열 내 최고 약물(Best in class)을 목표로 한다"면서 "빠르게 면역항암제 시장에 병용요법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2 15:14:49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한알에 담은 모범 고혈압치료제" 평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진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을 한알에 담은 복합신약으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5550억여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다. 아모잘탄 처방을 통한 국내 의료비 절감액은 약 16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2017년 잇따라 출시해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국의대 김성해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대개 여러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50%" 라며 "아모잘탄큐는 다빈도 병용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CCB/ARB)와 고지혈증 치료제가 한 알로 돼있어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 성분은 타 이뇨제보다 반감기가 길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여러 연구들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확고한 근거를 갖춘 성분"이라며 "세 가지 성분의 약물을 1알로 구현한 의약품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제공과 함께 우수한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22 13:01:29 이세경 기자
100만명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혁신신약 개발에 정부가 나선다

개인 맞춤형 신약과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는 오는 2025년 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복건복지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로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수출은 5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혁신 신약,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을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개인 맞춤형 신약개발과 치료기술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데이터 중심병원 ▲신약 후보물질 빅데이터 ▲바이오특허 빅데이터 ▲공공기관 빅데이터 등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부터 1단계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 까지 2만명, 2029년 까지 100만명 규모의 국민 바이오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정보, 의료이용·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그렇게 모인 인체정보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에 안전하게 보관해 환자 맞춤형 신약·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해, 병원별로 축적된 방대한 임상진료 데이터도 질환연구, 신약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정부의 R&D 투자도 연간 2조6000억원 수준에서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R&D를 우선 지원하고, 후보물질 발굴 등에 범부처가 협업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금융·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국산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2년 까지 2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투입하고 R&D 세액 공제 적용 대상을 바이오베터 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제 기준과 맞지 않는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규제는 개선하고 안전 관리 기준은 강화한다. 먼저 의약품·의료기기의 인허가 기간은 단축한다. 우선, 임상시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행 임상시험 변경승인 제도를 변경보고제로 전환한다.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해 승인 까지 30일 가량 소요됐다면, 이제는 보고후 별도 승인 없이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별로 수시 심사와 신속 허가가 가능하도록 우선·신속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유한 허가·심사 인력도 3년 이내 현행의 2배인 700명 수준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제 2의 인보사 사태를 막기 위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는 강화된다. 식약처는 오는 2020년 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인체세포 등 관리업' 제도를 신설, 인체세포·조직의 체취·수입·처리보관에 관한 별도의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고, 세포 동질성 확보를 위해 유전학적 계통검사(STR)을 의무화 하는 등 강화된 허가·생산 관리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2019-05-22 12:51: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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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세미나서 ‘R&D 협력’ 소개

JW중외제약이 한국-덴마크 양국 기업 간 연구개발(R&D)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 '레오파마'와의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오파마와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페어 오켈스 덴마크 보건복지부 차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를 비롯해 JW중외제약과 레오파마 임원진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약 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레오파마는 외부 파트너들이 후보물질을 무료로 테스트하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인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초기 단계의 R&D 과제를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켜주는 'LEO Science & Tech Hub' 등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레오파마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4억200만 달러(약 48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오파마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양국 제약사 간 파트너십 성공 사례로 JW1601이 소개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덴마크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피부과 분야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2019-05-22 11:18:49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 이어 ‘허쥬마’ 브라질 진출..중남미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램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브라질로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은 조기유방암과 전이성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허쥬마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150mg, 440mg 용량 모두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브라질에서 연간 약 3000억원 수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론칭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중남미 시장 전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약 5200억원 규모로, 브라질은 그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주요 거점인 브라질을 교두보 삼아 전체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이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허가심사도 곧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램시마, 허쥬마와 함께 중남미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전체 의약품 비용 지출의 32%를 항체의약품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정부가 의료 재정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또 브라질 의약품시장의 80%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입찰시장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출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은 의료비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비싼 오리지널 의약품을 동일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바이오시밀러로 대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다" 며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허쥬마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환자들에게 조기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내 허쥬마 유통은 파트너사인 비옴(Biomm)이 담당한다. 비옴은 브라질 내 영향력이 큰 제약기업으로 브라질 규제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뛰어나 허쥬마의 시장 조기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가운데 제품 허가 기준이 까다롭고 엄격한 편에 속하는 국가로 브라질 허가 상황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친다"며 "브라질 진입으로 주변 중남미 국가로의 허쥬마 시장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22 11:13:5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