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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재무제표에도 비상..상폐 우려까지

'인보사'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재무제표에 비상이 걸렸다. 인보사의 연구개발비를 전액 비용으로 처리한데다, 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에 돌입하며 부채가 급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상장폐지 우려도 제기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올해 1분기 인보사의 연구개발비 516만 달러(약 62억원) 전액을 무형자산에서 상각했다. 지난해 재무제표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연구개발비 267억원 중 57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처리했지만, 1분기에 전액을 판매관리비용으로 처리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해 신약의 경우 임상 3상 개시 승인 시점부터 연구개발비의 자산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던 인보사 연구개발비 일부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한 바 있다. 하지만 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당초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임이 확인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보사의 임상 3상을 중단했다. 회사측은 임상 3상이 언제 재개될지 불확실한데 따라 연구개발비를 비용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분기 329억원의 영업 손실과 3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를 투여받은 약 3700건 시술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장기추적 조사는 약 8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621억원의 충당금으로 설정했다. 이 때문에 부채가 지난해 발 1670억원에서 지난 1분기 말 2076억원으로 25% 가량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코오롱티슈진의 작년 재무제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2017년도 및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5일 코오롱생명과학의 1분기 보고서에 대해서도 '한정의견'을 냈다. 지난해 말 재고자산과 개발비가 지난 1분기 매출원가와 무형자산손상차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절차를 충분히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1분기 재무제표를 재작성하고 재감사에 관한 절차를 한영회계법인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일 재감사에서 기존에 자산으로 처리된 연구개발비가 이번 1분기처럼 전액 비용으로 처리되면서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407억원과 3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55억원과 2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행 규정상 양사가 올해와 내년에 영업적자를 내면 관리종목이 되고 2021년까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에는 상장폐지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장 적격성 심사대상이 된다.

2019-05-19 14:07:06 이세경 기자
알바구직자, 돈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선호

알바(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재밌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지를 1순위로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기피하는 조건은 '사장님의 갑질'이었다. 알바몬은 18일 아르바이트 구직자 2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바구직자들이 꼽은 '갓알바'가 되기 위한 조건 1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를 제치고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알바가 32.6%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알바가 2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취업 및 경력에 도움이 되는 알바가 갓알바라는 응답도 16.7%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12.7%) △천사 같은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 알바(6.1%) △집 바로 앞에서 하는 알바(5.8%) △빵빵한 에어컨 등 럭셔리한 환경에서 일하는 알바(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별에 따라서 생각하는 '갓알바' 조건의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 알바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알바와 △좋은 사장님과 일할 수 있는 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이 남성 알바구직자들에 비해 각각 8.6%포인트, 3.3%포인트 높았으며, 남성들은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들에 비해 12.9%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는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알바(37.0%)에 대한 선호도가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오래 일할 수 있는 알바(27.2%)에 대한 선호도가 20대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반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알바의 조건'으로는 △사장님의 갑질이 예상되는 알바가 26.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급여가 짠 알바(21.8%) △열악한 근무환경의 알바(19.6%)가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근무지가 너무 먼 알바(13.7%) △일이 힘들고 어려운 알바(10.4%)가 5위 안에 올랐다. 특히 남성 알바구직자들은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가 짠 알바와 취업이나 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알바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던 반면, 여성 알바구직자들은 남성들에 비해 사장님의 갑질이 예상되는 알바와 근무지가 너무 먼 알바를 기피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번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구직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갓알바 조건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일이 꼽혔지만 현실적으로 알바구직자들은 알바를 선택할 때 하는 '일'보다는 '돈'을 가장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알바몬이 알바구직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에 대해 선택하게 한 결과 △급여수준을 선택한 비율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하는 일(직무) 22.8% △근무지 위치(출퇴근 거리) 22.4% △근무 시간 19.2% △사장님 마인드 3.8% △함께 일할 동료 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9-05-19 11:44:55 이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공사립 일선학교 행정대체 인력풀 공개 모집

서울시교육청은 일선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중심의 지원행정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근무 직원의 출산휴가와 휴직 등에 따른 '2019 행정대체 인력풀'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체 인력풀'은 그 간 일선학교에서 지방공무원 등의 출산휴가 및 휴직 시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모집해야 하는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구직희망자가 학교에 매번 지원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력풀이 모집 구성되면 학교에서는 대체인력 필요 시 별도 공개 채용절차 없이 바로 대체 인력풀에 등록된 사람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교육청과 학교 간의 협업을 통한 업무 재구조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행정대체 인력풀' 모집은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 '2019 행정대체 인력풀 지원자 모집'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구직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전자우편(이메일), 인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된 경우 1년간 서울시교육청 행정대체 인력풀에 등재되게 되며, 일선학교에서는 인력풀을 활용하여 대체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사립학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학교의 대체인력 채용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대체 인력풀 등재자의 경우 별도의 구직절차 없이 학교장과의 계약만으로 채용될 수 있어 구직에 따른 편의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9 11:44: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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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 ‘사랑의 도시락’나눔 위한 기부 챌린지

동국제약은 걷기를 통해 결식 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하는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가 걷는 걸음 수만큼,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한다.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동국제약은 2018년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하고, 총 3,000개의 도시락을 월드비전을 통해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했었다. 2019년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앱을 다운받아 이번에 진행되는 기부 챌린지 화면의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20보를 걸을 때마다 1포인트가 적립되고 챌린지 참여자들의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총 20만 포인트 적립 시,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1500개를 전달할 수 있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걸음이 모여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맥순환장애는 일반적인 혈액순환장애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정맥순환장애에 특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개선해 준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05-17 14:15: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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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685만달러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수출

GC녹십자엠에스가 글로벌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6일 아크레이(Arkray)와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둔 아크레이는 체외진단 장비와 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한 13개 국에 22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685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의 당화혈색소 시스템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 등지에 공급된다. 특히, 아크레이의 수출 네트워크가 미국, 유럽, 중국 등 80개국에 달하는 만큼, 이번 계약이 글로벌 선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우수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춘 아크레이와의 이번 협력은 GC녹십자엠에스의 글로벌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성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 후 당화혈색소 측정 및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져 측정값의 신뢰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2019-05-17 14:11:39 이세경 기자
혁신신약 특허심사 빨라진다…신산업 규제혁신 추진

혁신신약에 대한 특허청의 특허심사 기간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무조정실이 16일 발표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와 관련해 제약업계가 협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이 규제혁신 대상에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방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시리즈 규제혁파의 네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 규제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규제혁신 대상에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약과 웰니스 식품을 포함한 핵심테마를 선정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부문도 추가로 포함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신약 부문에서는 신약 연구개발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기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7대 분야에 한정하던 특허청의 4차 산업혁명 분야 특허 우선심사 대상을 혁신신약, 맞춤형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16개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약을 포함한 16개 분야의 특허 등록 결정까지의 소요기간을 약 11개월 단축함에 따라 해당 권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특허 심사까지 걸리는 기간은 지난해 기준 평균 16.4개월 수준이며, 우선심사 대상은 약 5.7개월로 나타난다. 또 신약,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 신제품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기 위해 혈액, 조직, 세포 등 잔여검체 활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에 잔여검체를 활용하기 위해선 제공자의 사전 서면동의가 필요해 동의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는 10월 24일부터는 의료기관이 검체를 채취하기 전에 검체 제공자에게 고지해 거부의사가 없으면 이를 확보, 신약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제 기준에 맞춰 바이오의약품 등 안전성 시험에서 일부 중간 분량 제제의 안정성 시험을 생략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하는 바이오플랜트 압력용기에 대한 안전검사 유효기간을 늘려 검사 부담을 낮추도록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민관 협력사례"라고 밝혔다.

2019-05-17 14:06: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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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우즈벡 시장 진출 지원 가속화

국내 제약사의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시장 진출 논의가 한층 더 구체화 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현지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우즈벡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4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드마노프 알리셰르 우즈벡 보건부장관이 만나 진행한 '제약분야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그간 협회와 우즈벡 제약산업발전청이 진행하던 협의가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토대로 급물살을 타는 것이다. 양국 정부 간 MOU는 의약품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 관계 부처와 유관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 조직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양국 부처 간 협의에 이어 우즈벡 보건부와 협회가 추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민관 실무협의체에서 한국 제약기업 전용 클러스터 조성과 기본 인프라 구축, 국내 의약품의 판로 마련 등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즈벡 연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규모로 크지 않지만, 2015년 이후 연평균 6%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우즈벡 정부 차원에서 한국과 제약산업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선진의약품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을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다. 사드마노프 알리셰르 보건부장관은 "우즈벡에서는 한국의 제약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 등을 위해 오는 6월에도 방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희목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은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하는 등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6 17:22:57 이세경 기자
서울대 AI위원회 발족 "국가 AI혁신 생태계 중심 되겠다"

서울대학교는 인공지능(AI) 교육, 연구, 산학을 아우르는 국가 AI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울대 AI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 AI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낸 최양희 공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공학 분야를 포함해 의료, 인문, 사회, 경영, 법학, 예술 등 AI가 적용될 다양한 분야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다. AI위원회는 올해 1단계로 서울대 AI연구원을 설립하고, AI 관련된 서울대 교육,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글로벌 연구진과의 협업, 스타트업 창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I연구원은 200명 이상의 서울대 교수진, 1500명 이상의 대학원 연구진으로 구성해 서울대'해동AI센터'건물에 입주할 계획이다. 내년 부터 시작되는 제2단계에서는 서울대 캠퍼스와 인접한 낙성대 지역에 서울대와 협력하는 AI 연구, 산업 생태계 즉 AI밸리를 조성한다. 글로벌 기업, 연구소, 국내 대,중소 기업내 AI조직, AI 스타트업, 투자, 법률, 마케팅 지원조직이 입주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AI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서울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중심 생태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부터 시작되는 제3단계에서는 추후 AI 에코시스템의 성장으로 낙성대 지역의 공간, 시설이 부족할 때를 대비한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서울시, 정부와 협력하여 10만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AI 글로벌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낙성대 및 서울대 지역을 AI 관련 교육, 연구, 창업, 산학, 네트워킹이 연계되는 대학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조성할 것"이라며 "나아가 서울대 AI밸리를 실리콘밸리처럼 한국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국내외 인재와 자금이 모이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6 14:36: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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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복약 알리미' 앱 오픈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장기이식환자를 위한 '복약 알리미'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약 알리미 앱은 장기이식 후 주요 약물의 정확한 복용법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 스스로 치료와 건강관리에 참여하는 자가관리 과정을 돕는 사용자 중심 앱으로 개발 됐다. 처음 시작할 때 이식 유형, 이식 일자, 외래 일정을 기록하면 이식 장기별로 복용해야 할 약물 세트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어 복용약물 알람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고, 알람이 설정되면 약에 대한 상세 정보, 하루동안 복용해야 하는 약제 목록, 정해진 시간에 해당 약의 이미지와 함께 알람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식환자들에게 면역억제제는 이식 장기의 기능 유지를 위해 평생 복용해야 하는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약물이지만, 이식 직후 처음 접하는 환자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 복약 알리미 앱이 환자들에게 면역억제제 복용이 더 친숙해지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영상 메뉴에는 ▲이식 후 생활안내 ▲정기검진안내 ▲면역억제제 복용안내 등 의료진 강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FAQ(자주 묻는 질문들) 코너를 통해 그동안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 했던 상담·문의 내용들이 자세히 안내 되어있다. 또 검사결과나 혈압 등에 대한 메모를 하여 그 변동 양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건강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걸기'를 통해 바로 이식센터와 전화연결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삼성서울병원 앱'과 연동되어 치료·검사 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허우성 장기이식센터장은 "면역억제제의 정확한 복용은 이식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데 실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환자들이 많지 않다" 며 "자신의 생명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연장됐음을 항상 기억하며 스스로 건강을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복약 알리미'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5-16 14:01: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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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 로스앤젤레스한인회 교류 위한 간담회 가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국제교류 협약기관인 로스앤젤레스한인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교육에 대한 현지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국 한글학교의 한국어 교육 체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전문성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완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이후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하며 강의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라 전 한인회장은 "미국 한인사회는 이민1세대에서 1.5세대와 2세대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수요가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변화하는 한인사회에 발맞춰 현지 수요에 맞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7년 LA한인회와의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한인회 소속 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2019-05-16 13:43:49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2030년 까지 40조원 투자, 인천에 바이오 밸리 만든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16일 인천시청 본관에서 2030년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2030년까지 약 40조원의 재원을 투자해 인천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밸리를 조성하고, U-헬스케어 산업까지 진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직간접적으로 약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망을 구축해 한국을 세계 바이오·케미컬 의약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25조원을 투자하고 ▲충북 오창을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해 케미컬의약품 사업을 활성화하며 ▲1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는 등 세 분야의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 송도에 거점을 둔 바이오의약품 사업에는 향후 총 25조원의 금액을 투자해 성장기반을 구축한다.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2세대 바이오시밀러 20개 이상을 개발하고, 신규 치료 기전을 도입한 신약을 확보하는데 16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5조원을 투자해 연간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 1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한다. 서 회장은 "중국에 20만 리터 규모 공장을 세우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협의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라며 "연간 1억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완제의약품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등 세계 1위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직판 체제를 완성하는데도 4조원이 투입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유럽, 2020년까지 아시아 남미 등 기타지역, 그리고 2021년까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 캐나다에 직판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케미컬의약품 사업은 충북 오창에 위치한 셀트리온제약을 주축으로 펼쳐진다. 총 5조원이 투입될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분에서는 의약품 수명 주기를 고려해 약 50여개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라이선스 인 및 자체 개발을 통해 신약 제품도 개발한다. 이 같은 연구개발에 4조원을 투자하며, 생산설비도 연간 100억정 규모로 확충하면서 별도로 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10조원이 투자될 U-헬스케어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 개발 및 의료데이터·인공지능에 집중 투자가 이루어진다. 의료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사업에 약 4조원을 투입해 환자-진료-처방-유통의 과정을 4차 산업과 연계하는 바이오 e-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맞춤형 진료 및 정밀 진료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수집을 위한 진단기기의 개발 생산에도 약 6조원을 투자하며, 직판 네트워크와 연계 가능한 신사업 플랫폼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고령화로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통한 원격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파악해, 빅데이터 부분에 4조원을 투자하고, 포터블 진단장비에 6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미 북유럽 국가들과 2년 전부터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의약품 사업 실현을 위해 약 2000여명의 R&D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바이오·케미컬의약품 공장 확충에 따른 생산시설에도 약 8000여명을 장기적으로 채용해 총 1만여명의 직접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원부자재 국산화 및 4차산업 진출과 관련된 업종 전반에 걸친 10만여명의 간접 고용효과까지 고려하면 총 11만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 그룹은 2030년 까지 매출 30조원을 목표로,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 정상급 바이오헬스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며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다음 세대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밸리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6 12:05: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