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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국민 96%,‘건강이 최고’…47% 건기식 섭취로 관리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생에서 '건강'을 최우선시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식이요법·운동·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7일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관련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95.8%가 '인생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관리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건강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66.5%)'와 '항상 운동하려고 노력한다(50.9%)'는 답변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는 기본적인 관리법 외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47.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뒤로 '정기적인 검진(37.4%)' '양약·한약 복용(37.2%)'이 뒤를 이었다. 우려하고 있는 건강 문제는 '피로회복(35%)'이 우세했으며, '면역력 증진(26.9%)' '전반적 건강 증진(18.8%)' '스트레스(17.4%)' '눈 건강(11.8%)'등이 상위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 데이터를 보면 남성은 '간 건강(8.8%)'에 대해 걱정하며, 여성은 '면역력 증진(32.1%)' '여성 갱년기 건강(17.4%)' '관절 건강(15.7%)' '눈 건강(15.5%)' '체지방 감소(14.5%)' 등 비교적 다양한 부분을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절반가량(55.9%)이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10만원 미만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었다. 구체적 금액으로는 '5~9만원(21.1%)'이 가장 많았고, '3만원 미만(20.7%)' '3~4만원(14.1%)'순으로 나타났다. 10만원 이상을 지불한다는 비율은 약 17%였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위협 요소가 다양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해보고, 이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올바르게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 보고서에 수록됐다. 건기식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년 본 보고서를 발간하고 회원사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2019-03-07 11:34:22 이세경 기자
[기자수첩]봄이 두렵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길고 긴 지하철 계단을 올랐다. 숨이 터질듯 가쁘고, 현기증이 인다. 본능적으로 마스크를 내리려다 주춤했다. 마스크를 열면 바로 1급 발암물질이 밀려들 것이다. 한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넘는다는 통계가 떠오른다. 그마저도 미세먼지가 지금보다 덜한 2015년 수치다. 이쯤되면 '대재난'이다. 서울이 6일째 미세먼지에 갇혔다. 초유의 사태다. 지난 5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를 넘으며 사상 최악의 공기질을 경신했다. '매우 나쁨'으로 분류되는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75㎍/㎥)을 두배 이상 넘겼다. 살기 위해 들이쉬는 숨마다 고농축된 독극물을 집어삼키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내린 지침은 두가지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를 잘 쓰란다. 출퇴근·등하교를 미룰수 없어 마스크를 쓴다. 숨쉬기 불편하고 눈은 따갑다.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아준다는 근거는 없는 반면, 호흡을 방해해 인체에 되레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지난 5일, 차량 2부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온다는데 차량2부제를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멀쩡히 자가용을 두고 지하철, 버스를 갈아타면서 미세먼지를 마시는 시간은 길어지고, 수명만 짧아질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태어날 때부터 미세먼지 공격을 받은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안고 살게될지 막막하지만,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엿새째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자,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를 실시하고, 30년 이상 노후된 석탄 화력발전소 폐쇄 방안 등을 검토한다고 했다. 모두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대책들이다. 지난 6일간 체감한 조치라곤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던 재난 문자 소음이 전부였다.우리는 결국 미세먼지 속에 살아남은 법을 각자 알아서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봄이 두렵다.

2019-03-07 09:04:59 이세경 기자
제약업계 최장수 CEO 퇴임...3월 제약사 주총 수장교체 예고

3월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제약업계 대표들의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약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삼진제약 사장이 18년간 이어온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보령제약과 동화약품도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오는 17일 임기가 만료되면 45년의 회사생활을 끝내고 퇴임한다. 1945년생인 이 사장은 올해 75세다. 이 사장은 지난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0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약 18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6년 여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제약업계 최장수 CEO가 됐다. 차기 CEO에도 관심이 모인다. 삼진제약은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공동대표 체제를 예고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갈 것인지는 이사회 결정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도 오는 22일 주총을 열고 이삼수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한다. 최태홍 사장의 임기가 오는 24일 만료되면서 보령제약은 지난 2월 이삼수 연구·생산 부문 대표를 후임자로 일찌감치 확정한 바 있다.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보령제약은 안재현-이삼수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동화약품도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 선임을 마무리한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12월 선임된 이설 대표이사가 선임 1개월만은 지난 1월 돌연 사임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동국제약, 부광약품, 명문제약 등은 임기 만료된 대표이사를 일제히 재선임한다. 동국제약은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흥주 사장은 2010년부터 동국제약을 이끌어 왔다. 국내 제약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인 부광약품의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 역시 오는 15일 주총에서 재선임될 전망이다. 유희원 사장은 2015년 3월 공동대표에 선임됐고 지난해 초부터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부광약품은 15일 주총 안건으로 유희원 사장과 박원태 부사장의 재선임을 각각 상정했다. 명문제약의 박춘식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셀의 이득주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 사장도 재선임이 예상된다. 200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장수 CEO로 꼽히는 일양약품의 김동연 사장 역시 연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양약품은 아직 정기 주총 일자와 의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경영인은 아니지만 오너 2세로 각각의 회사를 이끄는 광동제약의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진 한독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될 전망이다. 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동생인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도 주총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9-03-06 14:38:25 이세경 기자
외국인 10명중 9명 "한국 의료서비스 매우 만족"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해 국내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12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0.5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3.3%는 다시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비율 역시 9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의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의료 기술(41.5%), 의료진의 명성(18.4%), 외국어 서비스(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의료기관 선택 경로도 가족 및 지인 추천(55.2%)이 가장 높았고, 인터넷 검색(17.1%), 병원 추천(16.1%)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부문에선 의료진과 비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서비스(92.7점), 코디네이터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을 포함한 병원 편의(92.3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진료비(85.8점)와 의사의 충분한 진료시간 제공, 본인 상태와 치료 후 결과에 대한 설명 등을 포함한 의사소통 및 환자존중 부분(89.8점)은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많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사에 참여한 기관에는 결과분석 보고서를 제공하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을 자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38:18 이세경 기자
KF 높은 마스크, 숨쉬기 더 힘들어..호흡량 고려해 선택해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큰 마스크는 그만큼 숨쉬기가 힘들 수 있어서 개인별 호흡량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상 처음으로 6일째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초미세먼지 공격에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관리 정보를 6일 제공했다. 우선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80' 'KF94' 'KF99' 문자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총 95개사 543개 제품이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다. 식약처는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호흡량 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머리카락 지름의 약 1/6) 미만,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머리카락 지름의 약 1/25) 미만이기 때문에 KF80 만으로도 초미세먼지를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권했다.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재사용을 금한다.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콘텍트렌즈는 되도록 사용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03-06 14:38:12 이세경 기자
식약처, 니코틴, 타르 외 담배 유해성분 공개 추진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을 분석해 국민들에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담뱃갑에 표시된 니코틴, 타르 외에 함유된 성분들이 모두 드러날 예정이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를 포함한 각종 담배 제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달부터 자체적인 담배 성분 분석법과 독성·의존성 평가법을 마련하고, 먼저 일반 궐련 담배 120개 성분, 궐련형 전자담배 200개 성분, 액상형 전자담배 20개 성분을 측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첨가제 등도 분석대상에 포함해 분석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는 타르와 니코틴 함량만을 담뱃갑에 표시한다. 담배제조·수입업자가 담배에 들어간 성분과 첨가물이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꺼리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에서는 법적으로 담배 성분을 공개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0)는 담배규제 기본협약에 따라 담배제조·수입업자가 담배 제품의 성분과 연기 등 배출물에 관한 정보를 정부 당국에 제공하고, 정부는 이를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담배 성분과 독성·의존성 자료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국은 '가족금연 및 담배규제법'을 시행해 2010년부터 담배회사들이 의무적으로 담배 성분과 600가지에 이르는 첨가물을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보건부 장관이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유럽연합도 유럽의회와 유럽이사회 지침을 통해 담배제조회사가 담배 성분을 관할 당국에 보고하고, 관할 당국이 대중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등 회원국들은 이런 유럽연합의 지침을 국내법에 반영해 담배 성분을 의무적으로 제출받아 공개하고 있다. 호주도 담배제조업자가 담배 성분을 관할 당국에 보고하면 공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담배 성분을 분석해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재 입법절차를 밟고 있다. 정보공개가 추진되면 담배회사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앰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11종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분석 결과, 이들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는 일반 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검출됐다. 또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담배에서만 특이하게 검출되는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등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도 5개나 나왔다. 이에 맞서 필립모리스는 식약처를 상대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발표 근거가 된 분석방법과 실험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9-03-06 13:17:18 이세경 기자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7조3600억원 기술이전 성과냈다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서며, 이제까지 7조원이 넘는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산·학·연(산업계, 대학, 연구소) 기관에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총 40건, 7조36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단계별 연구지원 단절 및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신약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단은 출범후 이제까지 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의 신약개발 과제 153개(1937억원 규모)에 대해 개발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 11월 한미약품 당뇨병 치료제(프랑스 사노피, 3조6000억원)와 지난해 11월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미국 얀센바이오테크, 1조4000억원), 올해 2월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스위스 아벨테라퓨틱스, 6000억원) 등이 주요 성과다. 꼽힌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 7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시판 승인허가(CJ헬스케어 케이캡정),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지정 2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특히,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약 판매허가 심사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매출 1조 원 이상)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부처 간 연구개발(R&D) 장벽을 허무는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제2기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 기술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3:17: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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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세먼지 코세척기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 출시

동아제약 미세먼지를 씻어주는 코세척기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를 6일 국내에 출시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콧속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을 씻어주는 비강 세척 의료기기다. 세척 분말과 세척 용기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 '레귤러 60키트', '어린이용 60키트'와 세척 분말 리필용인 '레귤러 60포 리필' '레귤러 120포 리필' '어린이용 120포 리필'이 있다. 세척 분말에는 세척 효과가 있는 염화나트륨과 탄산수소나트륨이 함유됐다. 특히 탄산수소나트륨은 콧속 오염물질을 흡착, 배출하여 세척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또 체액의 산성도(PH)인 7.35~7.45와 유사한 산성도 7.4로 자극과 따가움 없이 비강 내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세척 분말과 용기에는 방부제, 글루텐, 비스페놀 등이 첨가되지 않아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의료기기 분야의 품질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3485 인증과 유럽연합의 표준규격인 EU CE 마크를 획득했다. 사용 방법은 정수된 물이나 끓인 후 식힌 물을 용기에 그어진 선만큼 붓고 사이너스 린스 분말 1포를 넣어 흔들어 완전히 녹여준다. 한쪽 코에 용기의 입구를 댄 후 용기를 눌러 코에 물을 주입하고 반대쪽 코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한다. 반대쪽 코도 동일한 방법으로 세척하면 된다. 사용 후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 자연 건조 시키거나 전자레인지에 60초간 소독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등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며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오염된 콧속을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가 깨끗이 씻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일메드는 2000년 비강세척 의료기기 개발 회사로 미국에서 설립됐다. 북미지역에서 비강, 부비강 관련 제품 판매 1위 회사로 영국, 뉴질랜드, 독일 등 38개국에서 네일메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동아제약이 도입해 판매하며, 온라인과 약국 및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03-06 13:17: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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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2019’ 작가 선정…현대미술 발전에 기여

종근당홀딩스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증서 수여식'을 갖고 양유연, 이제, 유현경 등 3명을 올해의 지원 대상 미술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이제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획전 개최까지 제공해줘 국내 젊은 미술작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는 창작에만 집중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2년 마련됐다. 종근당홀딩스 우영수 대표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이 앞으로 미술계를 이끌어갈 대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젊고 재능있는 미술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지원작가를 선정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되었건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 15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2019-03-06 13:16: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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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3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전문조사위원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영역별 운영 현황을 평가해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현지조사를 통해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 △의약품관리 △질향상활동 △감염관리 △시설안전관리 △의료정보관리 등 2주기 인증조사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병원측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인증조사 준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조직의 개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도록 항상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유지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3:16:51 이세경 기자
대웅제약 지난해 1조원 매출 돌파..최대 매출 경신

대웅제약이 2018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1조314억원을 기록하며 자사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개별 기준 연간 실적 결과로는 매출 943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개별 기준)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와 같은 매출성장이 병원처방약(ETC)와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부문은 전년 6001억원 대비 12.3% 성장한 6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 나보타, 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과 더불어 도입상품인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의 판매수수료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OTC부문은 전년 832억원 대비 10.8% 성장한 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제품 우루사와 임팩타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수익성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한해 대웅제약은 전년 대비 36.9% 급감한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대웅제약은 "영업이익의 하락은 오송과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공장 인건비, 기타 초기운영비 증가와 연구개발비 증가,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투자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연구개발 비용은 2009년 434억원 대비 2017년 1143억원으로 2.6배 이상 확대됐다. 전체 매출액 대비 10% 수준이다. 대웅제약은 해외 연구법인 등 자회사 지속투자 등으로 인한 회계상 비용이 반영되었으나 제약산업 특징상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만큼, 향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여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지난 2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해 올해 봄부터 판매 돌입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내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허가 승인 결과가 예정되어 있어 전세계 2조원의 보툴리눔 톡신 미용성형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유럽 시장 진입에 따른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나보타는 현재 판매허가 승인을 받은 미용 적응증과 별개로 치료적응증 허가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매출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2019-03-06 13:16:45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면역원성 이해와 분석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ADA) 이해와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역에 사용되는 동물종(種)의 면역응답을 자극하는 항원 강도를 뜻하는 면역원성(ADA)은 개발과정에서 안정성 문제를 야기하지만, 현재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이슈인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와 비(非)인간형 당사슬(N-글리코뉴라민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화항체는 치료용 단백질에 대한 환자의 면역반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을 제외한 포유류가 당사슬 합성시 두 시알산을 모두 사용하는 데에서 유래된 비(非)인간형 당사슬은 최근 혈관 질환 및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신유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혈액 내 정확한 농도분석을 통해 암 등의 질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승인과정의 주요 고려사항(김지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사)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예측(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밸리데이션과 Neutralizing Anti-body 등 면역원성 분석(허재억 씨알오센트 대표) ▲신종유해물질 NeuGC 개론(안현주 충남대학교 교수) ▲바이오의약품에서의 NeuGC 분석(김운용 글라이칸 박사) 등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9-03-06 10:15:03 이세경 기자
서울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출범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는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시내 식당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는 서울시의사회 홍성진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박광재 · 임민식 · 주영숙 · 김성배 · 김상욱 회원 등 총 6인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박홍준 회장은 "한특위는 중앙 위원회에 활발히 협조하여 가시적인 결과를 내길 바란다"며 "왕성한 추진력으로 회원과 의료계 대내외에 강력한 행동을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특위 위원장은 "의료일원화가 이슈가 되면서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지역 한특위 구성한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 경남과 서울의 지역 한특위 출범이 고무적이며, 앞으로 각 시도의사회 한특위가 속속 구성되어 중앙과 지역에서 강력한 한방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시너지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는 ▲ 정책 홍보와 한방 불법행위 감시 ▲지자체 한방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 ▲지역 한방 불법행위 발생 시 의협 한특위에 자료제공 및 제보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 및 공조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9-03-05 17:39:41 이세경 기자
정부, 마약수사 총력...9개부처 합동 대응방안 마련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의 마약류 투약 사건으로 불법 마약 유통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 9개 부처가 합동으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5일 국무조정실, 외교부, 행정안전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가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검찰청, 관세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9개 관계부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래되는 불법 마약류를 집중 점검하고, 일명 '물뽕'으로 향정신성의약품 GHB 탐지장비를 5배 이상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부처별 대응방안에 따르면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마약류 취급정보를 공유·활용하기 위해 부처간 협의채를 기존 검·경·식약처에서 ·경·식약처·관세청·해경 까지 확대운영한다. 불법 사용 의심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협의채 합동점검 시기도 기존 6월에서 4~5월로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또 인터넷·SNS 등을 통해 거래되는 마약류·의약품 등에 대해 오는 4월 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신고사이트도 이달 개설할 계획이다. 불법 판매 사용자 계정(ID)에 대한 접속제한을 위해 관계기관(네이버·다음·트위터·유투브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도 구성한다. 대검찰청은 SNS를 이용한 마약류 판매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클럽 등 유흥업소 업주와 결탁된 유착세력에 대하여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세관 마약 합동수사반'을 통해 국제우편·특송화물 단속을 강화하고, 대규모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에 대한 처벌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우려 지역 내 유통·투약을 오는 5월 까지 집중 단속하고, 1366·성폭력상담소 등과 연계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성범죄 관련 상담 접수 시 경찰에 적극 신고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신고메뉴를 신설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GHB 수입에 대한 동향을 전국 세관에 신속히 전파하는 등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현장 적발 역량 강화를 위하여 탐지장비를 기존 5배 이상인 6000대 가량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마약류 밀반입 우범지역에서 도착하는 수입화물과 여행자에 대한 정보 분석과 개장 검사를 확대하고, 아태지역 주요 생산지 국가와 소비지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해양경찰청은 국제 마약수사기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사전 차단하고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마약류사범 특별단속을 4월까지 실시한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약물이용 성범죄 관련 감정물 채취요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성범죄에 사용된 약물의 종류, 사용 빈도 등의 정보를 검·경·식약처 등과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019-03-05 17:30: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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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시 선정 모범·유공 납세기업 표창 받아

한미약품이 서울시가 선정한 모범 및 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해 수상자엔 한미약품을 비롯한 55개 법인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981년 임직원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지원 사업인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 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모범·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납세담보 면제 등 여러 세제혜택과 함께 대출금리 인하, 서울시가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실한 세금 납부는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5 14:07: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