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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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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불황 돌파..R&D와 영업 다 잡는다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 신약 '카나브 효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업 성장과 연구개발(R&D) 투자의 성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1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의 월매출 6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월처방액 60억원을 돌파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700억원이 넘는 규모다. '카나브 패밀리'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약 신약의 시리즈로,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등 4개 품목이다. 보령제약이 지난 3분기 대형 제약사들이 연구개발비(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낸 것도 '카나브 효과'가 컸다. 보령제약은 지난 3분기 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무려 6배(465%) 가량 성장했고, 당기순이익도 48억원으로 전년대비 63% 늘어났다. 지난 3분기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액은 4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2% 가량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월 처방액이 6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은 연간으로는 700억원이 넘는 매출이기 때문에 그 숫자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벨류업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그동안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증명해왔다. 카나브 패밀리는 한국에서 1만4151명의 대규모 카나브 단일제 허가 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환자와 80편의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보령제약측은 대규모 임상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신약은 카나브 패밀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가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고혈압 3제 복합제를 비롯해 고혈압·고지혈증 2제/3제 복합제, 고혈압·당뇨 2제 복합제 등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개발역량을 투입 중이다. 자회사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기대도 높다. 보령이젠이 개발 중인 림프종 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면역항암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모두 생존해있을 정도로 효과가 높다는 것이 보령제약 측 설명이다. 보령제약이 직접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도 향후 국내 임상을 앞두고 있다. 골드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영업가치와 R&D투자 가치를 모두 확보했다"며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증가로 영업실적을 기반으로 한 사업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표적항암제 등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따른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8-11-18 14:12: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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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신약 'URC102' 임상 2상 승인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가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총 167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통풍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기존 약물은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활발히 처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인 만큼 후기임상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진료 인원은 2012년 26만 5065명에서 2016년 37만 2710명으로 5년 새 40.6% 증가했다. 2018년 세계 통풍치료제 시장 규모는 3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속 증가될 전망이다.

2018-11-16 09:16: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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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발달장애인을 위한 '2018 JW 아트 어워즈' 열어

가을의 끝자락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축제가 열렸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2018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16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 2개 부문의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차 접수된 작품 229점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종이끈으로 재건축 현장을 그려낸 조영배 씨(21세, 자폐성 장애 2급)가 선정됐다. 대상작 '크레인1'은 오늘의 작가로 성장하게 한 과거의 소중한 시간과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강선아 씨는 최우수상, 이진원·정성원 씨는 우수상, 박혜신·이규재·김영빈·이다래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3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발당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인 작가들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6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11-15 14:0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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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환자 기적의 출산, 이대목동병원 ‘엄마의 꿈’ 이뤄줬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여서 영어 '러블리(Lovely)'를 줄여서 아이의 태명을 '블리'로 지었어요. 이렇게 가슴에 안고 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요" 지난 8월 3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에서 만난 박혜령 씨(35)와 그의 남편은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일반적인 부부에게는 아이를 가지고 출산을 하는 것은 평범한 일상이 주는 축복일 수 있지만, 박 씨 부부에겐 어려운 도전이었다. 박 씨가 5년 전 간이식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생아 담도폐쇄증으로 카사이 수술을 받고 결국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이대목동병원 소아외과, 이식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등 의료진의 다학제적 협진과 헌신으로 건강을 되찾고 결국 '엄마가 되는 꿈'을 이뤘다. 박 씨의 35년 인생은 이대목동병원의 역사와 같이 한다. 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황달 증상을 보여 지금은 이대목동병원과 통합된 이대동대문병원에서 신생아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았은 것이 시작이었다. 박 씨는 태어난 지 100일도 지나지 않아 소아외과 최금자 교수로부터 간문부와 소장을 직접 연결해 담도를 만들어 주는 카사이(Kasai)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박 씨는 잘 회복되어 비교적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다. 대학에 진학하고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중 다시 간 기능이 저하돼 병원을 찾았다. 이대목동병원 민석기 외과 교수와 김태헌 소화기내과 교수의 진료를 받게 되었고,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침 홍근 교수가 2013년 4월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간이식 프로그램을 시작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중이었다. 소화기내과에서 치료 중 이었던 박 씨는 김태헌 교수의 의뢰로 간이식을 받았다. 기증자는 갓 군대를 제대한 동생. 누나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흔쾌히 기증을 결심했다. 오누이가 나란히 누워 진행된 수술은 10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다행히도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수술 후 경과는 매우 양호했고 다른 수혜자들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빨랐다. 하지만 수술 후 10일째 배액관을 모두 제거하고 퇴원을 앞두고 박 씨가 급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힘들어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담즙이 새어 나오는 합병증이 생긴 것을 알았다. 홍근 교수는 "합병증 치료를 위해서는 다시 개복 수술을 하거나, 담즙이 고인 곳에 배액관을 삽입하고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영상의학과 최선영 교수와 협진으로 배액관을 삽입하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시술을 통해서 담즙이 새는 곳까지 배액관을 거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수술을 다시 하지 않고 시술만으로 결국 박 씨의 상태가 나아져 35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랜 병원 생활 중 홍근 교수는 하루에도 여러번 박씨의 병실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면서 박씨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평소 환자들과 가깝게 지내던 홍 교수는 박 씨와 도 가까워졌고 병실에서 완치에 대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상태가 호전되어 배액관을 제거하고 박씨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어느날 박 씨는 장기이식센터에 청첩장을 들고 병원을 찾았다. 2015년 9월, 간이식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생각하지도 못했을 결혼식이었다. 30여년 전 박 씨를 안고 이대동대문병원을 찾았던 박 씨의 어머니는 결혼식장에서 만난 홍근 교수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손을 잡고 아무 말도 없이 눈물만 흘렸다. 홍근 교수는 2017년에 이르러 임신 계획에 대해 조심스레 확인한 후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에게 협진을 했다.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는 산전 진찰 결과 간 기능이 유지가 된다면 임신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홍근 교수는 박미혜 교수의 의견을 바탕으로 곧바로 박 씨의 임신을 위해 면역억제제 등 먹고 있는 약들을 태아에 독성이 제일 적은 것으로 검증된 약으로 바꾸고 약의 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홍근 교수와 박미혜 교수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간이식 환자의 임신이기에 출산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이식 환자들은 이식받은 장기의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이러한 약물들은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면역억제제 용량을 줄이게 되면 이식 받은 간에 대해 거부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담도합병증 등 간이식에 의한 합병증이 다시 생기면 약물 복용을 추가로 해야 하고 조영제를 이용한 영상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도 해야 해서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 간이식 후 임신 및 출산 과정은 산모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위험이 될 수 있는 여러 요소가 있어서 어려운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임기의 간이식 환자가 출산을 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이유는 의료진도 경험이 많지 않고 이러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박 씨의 남편도 임신 기간 내내 마음을 졸였다. 결혼 후에도 합병증으로 입원해 힘든 병실 생활을 보아온 터라 아내의 건강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아내 배 속에 아이까지 있으니 그 걱정은 2배, 3배 이상으로 컸다. 부부의 노력과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의 헌신으로 박 씨는 지난 8월 3일 3.5kg의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014년 정년퇴임한 소아외과 최금자 교수는 박 씨의 출산 소식에 한 걸음에 병원으로 달려와 먼저 아이의 건강을 확인하고 박씨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홍근 교수는 "임신 중에 간이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각종 검사와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신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임기 이식환자가 대부분"이라며 "이번 사례가 이식을 앞두고 있는 여아나 가임기 여성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큰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15 13:0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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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가그린 치약, 캔 박카스 핀업 디자인 어워드 받아

동아제약은 가그린 치약과 캔 박카스가 '2018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가그린 치약은 블라스트(후레쉬라임, 스피아민트)와 키즈(딸기, 젤리) 제품이 있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은 제품의 특징인 상쾌한 향과 7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를 경쾌한 색과 깔끔한 화이트바탕, 타이포그래피로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메탈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그린 키즈 치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적용하고, 부드럽고 친숙한 색과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출품한 캔 박카스는 2018 무술년을 기념해 선보인 캄보디아 수출용 한정판 제품이다. 캔 박카스는 박카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2018년을 상징하는 황금개와 화려한 금빛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금빛 라인 패턴들이 마치 캄보디아 전통 문양을 상징하는 느낌을 줘 현지에 부합한 디자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동아제약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5년 구강청결제 '가그린', 2017년 감기약 '판텍큐', 체내형 생리대 '템포'로 수상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소비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만족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5 10:12: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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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먹고 잘컸어요" 한미약품, 쇼트트랙 김아랑과 계약 연장

한미약품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의 인연이 내년에도 계속된다. 한미약품은 김아랑 선수와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등 일반의약품 홍보 모델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현재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김아랑 선수의 인연은 올해 초 열린 평창 올림픽 당시, 김 선수가 평소 어린이영양제 '텐텐'을 즐겨 먹는다는 내용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잘 성장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미약품이 김 선수를 빠르게 광고 모델로 발탁했고, 이에 힘입어 텐텐 매출은 작년 대비 약 90% 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텐텐을 넘어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에도 김 선수를 통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낡은 트럭 한대로 자신을 뒷바라지 해 온 부친에게 김 선수가 공식석상에서 "메달을 따서 아버지께 새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밝히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한미약품이 이를 착안해 김 선수와 그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나인나인 CF를 제작하고, 지난 9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N 등 TV와 SNS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99세까지 건강하게" 타이틀을 갖고 있는 28가지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비타민 나인나인과 김 선수를 접목해 '효(孝)노타민, 일반의약품 나인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텐텐·나인나인 전용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한미약품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반의약품 홍보 행사에도 김 선수를 초청해 팬 사인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김아랑 선수와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제품의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김 선수와 함께 텐텐, 나인나인 등 한미약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속해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4 10:3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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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대재앙 온다..2050년 사망자 1000만명 달해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오는 2050년 1000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량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한국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는 내성예방주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30년 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100만명에서 연간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세계대전을 치르듯이 항생제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터키(40.6명), 그리스(36.3명) 다음으로 많다. 특히 OECD 26개국 평균 21.2명의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감기 등의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2006년부터 공개한 결과,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2006년 49.5%에서 2016년 35.6%로 줄었다. 반면 급성하기도감염은 2006년 21.7%에서 2016년 35.8%로 증가했다. 심평원은 처방 공개 정책이 전체 호흡기질환의 항생제 처방을 줄이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사들이 처방률이 공개되는 질병에만 항생제 사용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회는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를 통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 내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정부가 주도해 큰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수립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은 오는 2020년 까지 전체 항생제 사용량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현주 항생제관리분과 위원장(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항생제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의 정교한 자료분석이 선행돼야 하고, 항생제 감소 행동변화를 위한 세밀한 전략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들의 변화도 촉구했다. 다인실을 줄이고 정보를 공유해 다제내성균의 전파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 엄중식 내성균관리분과 위원장(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중소·요양병원들이 다제내성균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격리실의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격리병실을 활성화해야한다"며 "특히 병원간 다제내성균 보균자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사람, 동물, 환경 전체와 연관되므로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석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는 "사람과 동물, 환경 전체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내성균 확산을 방지하는 '원헬스'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범부처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사업 운용을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도 증원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8:1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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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10주년 'HAPPY 헌혈데이' 캠페인 열려

보령제약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은 보령제약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일 안산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본사 임직원, 예산공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점 임직원 126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보령제약그룹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헌혈증 1020장, 치료비 2000만원을 총 31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26장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보령제약 김슬 사원은 "헌혈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해왔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년 참여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으며, 손민지 사원은 "헌혈을 통해 보령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본적인 신체적인 건강 케어(care)와 더불어 건강한 정서, 감성까지 케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4:27: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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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3년만에 준공, 내년 2월 진료 개시

지난 2015년 착공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이 준공됐다. 이대서울병원은 내년 2월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12일 새로 준공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준공 기념행사가 열렸다. 준공 기념 식수 행사에 이어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의 예배 인도를 통한 봉헌 예배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이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기념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이화여대 의과대학은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12층의 교육·연구시설과 17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 99실 규모의 최신 기숙사로 구성됐다. 신축 의학관 건물은 첨단 영상회의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실, 동시통역시설을 완비한 강당,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화시뮬레이션센터(EMSC) 등 최고의 교육연구시설로 지어졌다. 이대서울병원은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준 병실을 3인실로,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다. 3인실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상급병실 차액(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쾌적한 병실을 일반병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아울러 전체 병상을 1인실로 설계한 중환자실도 법적으로 정해진 중환자실 입원비만 부담하고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게 되며,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탄생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을 비롯한 여성 질환과 소아 질환을 특화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을 염두에 둔 여성암 치료 전문병원과 여성 질환 전문센터, 소아 중증질환 중심의 특화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여성과 소아 중심의 중증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병원으로 차별화 하는 것.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전으로 생기는 이대목동병원의 공간은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화의료원의 기초 임상 쌍방향 중개연구 확대 및 산·학·연·병 협력을 담당하는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산하 이화임상시험센터, 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등을 중심으로 기초의학을 접목한 임상 연구 활성화 및 의료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은 혁신적인 진료 시설 및 시스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이화의료원이 재도약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의 소명을 이루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새로 준공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이대목동병원의 혁신 활동을 가속화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및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통해 양병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4:27:21 이세경 기자
LG화학 면역항암제 개발..美 큐바이오파마와 협력

LG화학이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LG화학은 미국 보스턴 '큐 바이오파마(CUE Biopharma)'의 전임상, 후보물질발굴 단계의 면역항암제 신약 과제 3개를 공동개발 한다고 12일 밝혔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체계를 자극해, 활성화 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항암제를 말한다. 큐 바이오파마는 면역치료 분야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면역 및 만성감염질환 치료제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큐 바이오파마는 아시아권(LG화학)과 비 아시아권(큐 바이오파마)으로 지역을 나눠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LG화학은 아시아지역 권리를 독점으로 확보한다. LG화학은 지분투자,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약 4억 달러를 큐 바이오파마에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아시아지역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 LG화학은 이번 계약 후 2년 내 전세계 상업화 권리를 바탕으로한 파트너사의 신약 과제 1개를 추가로 도입할 수 있는 옵션(약 5억달러 규모) 권한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큐 바이오파마의 혁신기술과 LG화학의 신약개발 역량이 합쳐지면 글로벌 항암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큐 바이오파마는 현재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Immuno-STA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도록 설계된 혁신 바이오신약 기술이다.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특정 암세포 조각인 항원의 정보를 면역세포인 T세포에 전달해 T세포가 해당 암세포를 인지하고 공격하게 만들어야 한다. 큐 바이오파마가 가진 기술은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면역력을 활성화 시킨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LG화학은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백신 등 폭넓은 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공정·품질관리(CMC)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이에 대한 성과(임상시료 개발, 상업화 생산 등) 수준에 따라 파트너사로부터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된다. 송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큐 바이오파마의 혁신적인 선택적 T세포 조절 기술과 LG화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이 합쳐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암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 파세리(Dan Passeri) 큐 바이오파마 대표 겸 CEO는 "LG화학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분야 임상개발 역량은 큐 바이오파마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기대했다.

2018-11-12 13:38:09 이세경 기자
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휴온스글로벌이 처음으로 3분기 연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8% 오른 100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9억원, 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42.8% 각각 올랐다. 휴온스글로벌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휴온스'가 국내·외 제약사업 에서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한 덕이다. 휴온스는 올해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8% 오른 8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2%, 41.5% 올랐다. '휴메딕스'도 에스테틱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기 사업을 전개하는 '휴베나' 와 소독제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 등 자회사들도 동반 성장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들의 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종료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 성장 모멘텀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휴톡스주'는 내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의 국가들과 금년에 체결한 대규모 장기 수출 계약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허가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최근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내년에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면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휴온스, 휴메딕스 등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세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지금의 성장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2 13:25: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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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임직원, 소외 이웃에 연탄 1400장 전달

광동제약은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난방취약 가정에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했다. 백사마을은 가파른 산자락 아래 위치한데다 길이 좁아 집 앞까지 차량이나 손수레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다. 또 고령 등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필수인 연탄을 직접 준비할 수 없는 소외 이웃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올해 광동제약 임직원은 백사마을 중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해 접근성이 취약한 가정들을 주로 찾았다. 이들은 지게에 연탄을 싣고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은 "백사마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우리 마음 속에도 따뜻한 연탄 한 장씩 품고 돌아가서 또 다른 소외 이웃들과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오늘 여러분이 전달하는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우리 체온인 36.5도와 숫자가 일치한다"며 "이곳 주민들에게 광동제약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제공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겨울이면 연탄이 필요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8-11-12 11:26: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