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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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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눈을 시원하게'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출시

광동제약이 건조하고 피로한 눈에 시원한 사용감을 줄 수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톡쿨은 다회용 및 눈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인공눈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출시됐다. 주성분인 포도당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프로멜로오스가 눈물의 유지를 도와준다. 또한 L-멘톨과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첨가제로 함유돼 피로한 눈에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톡쿨은 14mL 용량의 다회용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1회 1~2방울, 1일 3~5회 사용하면 된다.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착용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눈곱이 많을 때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인공눈물 아이톡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톡 브랜드는 국내 1호 '트레할로스' 주성분 점안액으로 발매된 이후 1회용 점안액으로 입지를 다졌다. 아이톡 30관·60관 제품과 아이톡CMC 등 1회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소비자 소통 활동을 통해 아이톡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쿨은 장시간 책을 보는 학생이나 근무시간 내내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으로, 주로 10대~20대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으로 건조해진 눈에 지속력 있는 촉촉함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0 10:37: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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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매출 1조원 첫 돌파..하반기 성장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소폭 성장한 규모다. 상반기 매출액은 1조294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1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익성 높은 제품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견조한 매출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의 처방이 꾸준한 가운데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으로 직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현지 전문인력 확충 등 제반 비용이 증가했고, 제품 출시 지역이 확대되면서 로컬 학회, 임상 등 마케팅 활동이 늘어나는 등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하반기 실적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근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공보험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다수의 PBM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80mg 및 20mg 용량 추가를 통해 보다 주도적인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베그젤마는 전체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공보험 처방집에 등재된 성과를 토대로 사보험 시장에서도 계약 체결을 이어가며 처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럽 매출 확대도 지속될 전망이다. 램시마SC는 올 1분기 기준 독일 33%(IQVIA), 프랑스 21%를 비롯해 유럽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램시마SC는 입찰이 아닌 개별 마케팅을 통해 판매되는 만큼 제한된 경쟁 아래 높은 가격을 유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플라이마는 유럽 내 입찰 참여를 확대 중인 가운데 올 연말 20mg 추가 승인을 통한 용량 다양화로 처방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베그젤마 및 유플라이마가 PBM, 사보험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회사의 커머셜 역량 및 제품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전역으로 신규 제품을 출시해 판매 지역을 늘려가면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7:1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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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 1102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02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7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다. 영업이익률 13.4 %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약 200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30.6% 성장했다. 회사측은 케미컬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2분기에만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품목의 꾸준한 성장이 매출 증대를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수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제품의 생산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셀트리온과 함께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도 집중해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매출합계 약 21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46% 성장세를 보였으며, 램시마와 허쥬마가 각각 36%, 30%, 트룩시마는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도 경쟁제품에서 전환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년대비 약 4배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추가로 지난해 새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양 사업부의 주요 품목이 견고한 매출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주요 품목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에 힘 쏟는 한편 이익률 향상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7:01: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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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두자릿수 감소..영업이익률 35%

셀트리온이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5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줄었다. 회사측은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 33%, 프랑스에서 21%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램시마SC는 최근 유럽에 출시한 블록버스터 신약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EU5 내 램시마와 램시마SC 합산 점유율은 68.5%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유럽시장 내 상승세가 향후 미국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10월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미국에서 독자적 경구용 플랫폼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라니테라퓨틱스와 '아달리무맙' 경구용 제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바스젠바이오와 유전체 바이오마커 공동개발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에서도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의 시장 및 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후속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과 허가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6:58: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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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약처 차장,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권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차장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외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혁신 기술을 선보여 K뷰티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6:1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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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임프린투, 잠실야구장서 체험행사..타투 응원룩 선봬

LG생활건강이 최근 출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야구 열기 가득한 잠실야구장에서 야구팬들과 인상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1~13일 LG트윈스 홈경기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임프린투는 1루 내야 광장에서 일일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많은 트윈스 팬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찾아 저마다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방망이 등 다양한 응원 타투를 체험하면서 지금까진 없었던 색다른 고객경험을 만끽했다. 특히 13일 경기에서는 시구자로 나선 가수 비비의 '타투 응원룩'도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팔 곳곳에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빨간 입술 등의 타투를 하고 마운드에 오른 비비는 정확하게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시구를 뿌리며 트윈스 승리의 기운을 북돋았다. 시구 후에도 비비는 관중석에 남아 임프린투 기기로 타투를 즐기며 MZ세대 식의 남다른 응원룩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내가 표현하고 싶은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임프린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마련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한 손에 쥘 만큼 크기가 작고 가볍지만, 최대 600dpi의 고화질로 인쇄될 만큼 성능이 탁월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6:1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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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 단 산모 건강히 출산 ..협업 빛났다

이대목동병원에서 과거 인공방광 수술을 받았던 산모가 출산에 성공했다. 이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다학제적 협업이 돋보이는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8월1일 임신 37주 2일차를 맞은 모경미(32)씨가 첫 번째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자 산부인과 김영주, 허영민 교수 그리고 비뇨의학과 이동현, 류호영 교수가 일제히 움직였다. 특히 2017년 모 씨의 인공방광 수술을 집도했던 비뇨의학과 이동현 교수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했다. 지난 2015년, 모 씨는 간질성 방광염을 진단 받았다. 간질성 방광염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병으로 약물 및 시술치료에 큰 차도가 없자, 모 씨는 2017년 이 교수를 찾았다. 국내 인공방광 수술 대가로 알려진 이 교수는 딱딱하게 굳어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모 씨의 방광 일부를 잘라내고 장의 일부를 연결하는 인공방광 수술을 시행 진행했다. 이후 모 씨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고 6년이 지나 첫 아이의 분만을 위해 다시 이대목동병원을 찾았다.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비뇨의학과 이동현 교수는 사전 논의를 거쳐 이전의 인공방광 수술을 했던 세로 절개 자국을 따라 주변 장기 손상 없이 조심스럽게 절개를 해 복강 안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김 교수가 자궁을 절개하고 양막을 터뜨리자, 반가운 울음소리와 함께 2.19kg의 남아가 태어났다. 산부인과 의료진이 자궁봉합을 마친 후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도뇨관을 통해 인공방광 안을 생리식염수를 채우고 비우고를 반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이후 산부인과 의료진이 복벽을 닫으며 수술은 무사히 마무리가 됐다.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이 집중 치료를 시행했고 건강하게 회복해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아기를 가슴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는 산모의 모습을 보면서 의료진 또한 감격했다"라며 "만약 둘째를 출산한다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팀이 안전한 분만을 위해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마음과 몸이 모두 지친 상태로 병원을 찾았던 환자가 인공방광 수술로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6년이 지난 지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협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4 16:10: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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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357억원 유상증자..품목허가와 임상 '가속'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11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총 3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임상시험의 조속한 진행 및 장기추적, 품목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8월 내 투약을 완료한 후 6개월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는 추적기간을 거치고 2~3개월 후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내년 2분기 결과를 도출하고, 이후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사용, 장기추적 조사 진행 및 품목허가 승인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또한 진행 중이며, 현재 코호트 3그룹(저·중·고용량) 중 저용량인 1그룹의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2, 3그룹에 대한 투여도 진행,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규모인 357억원에 회사가 보유한 자금을 합하면 약 500억~600억원의 유동성이 확보된다"며 "이를 통해 재무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골관절염 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과 품목허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제약사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300명대 대규모 임상 3상이며 조만간 전체 투약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역시 동물실험에서 확보한 연골조직 재생 및 반월판 부위 재생 등 구조적 개선 효과를 인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임삼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빠르게 임상시험 진행하여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인체에 투여했을 시에도 골관절염의 안전성 및 통증관리, 근본적 치료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15:58:12 이세경 기자
식약처 '챔프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 제조·판매중지 해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즉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회수하도록 권고하고, 원인 분석과 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한 바 있다. 각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완료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결과와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으며, 식약처는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제약은 '챔프시럽'의 갈변현상은 제품에 함유된 감미제가 갈변반응(카라멜화 반응,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기준을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된 것은 감미제로 사용한 D-소르비톨액에서 기인한 진균이 제품 자체의 낮은 보존력으로 인해 증식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조사결과에 따라 동아제약은 갈변반응과 진균 초과 검출의 원인이 된 감미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에 보존제를 추가했으며, 제조 공정 중 미생물 사멸을 위한 열처리 공정도 추가했다. 대원제약은 '콜대원키즈펜시럽'의 낮은 점도와 밀도로 인해 주성분이 아래로 침강하면서 맑은 투명 액상과 흰색의 불투명 액상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첨가제 분량 등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 상이 분리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입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0 11:45: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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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분기 매출 역대 최대폭 성장

SK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액이 770억으로 전년 대비 44% 급증했다. SK바이오팜은 10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634억원으로 역대 최대폭(17.6%)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770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이다. 판관비가 계절적 요인으로 과소하게 집행되었던 1분기 대비 약 71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뛰어 넘는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 노력으로 분기 영업손실 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로 창출된 현금 흐름이 새로운 연구개발(R&D) 기술 플랫폼 투자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 2의 상업화 제품 확보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히며, '빅 바이오텍' 향한 약진을 본격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노바메이트의 2023년 2분기 미국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6%,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월간 처방 수는 2만1841건으로 경쟁 신약의 출시 38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현지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제도 개편과 최고경영진의 현장 경영 등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를 펼치고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전문의로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외 글로벌 시장도 확장 중이다. 유럽에서는 '온투즈리®(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5대 경제대국(독일·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을 포함한 18개국 출시에 성공했다. 그 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3개국 임상과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소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도 모두 2025년까지 신약승인신청(NDA) 또는 보충허가신청(sNDA)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하며 '균형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힌 바 있다.

2023-08-10 11:22: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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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걸음 기부로 소아비만 아동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소아비만 아동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소아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HK이노엔은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37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 19일부터 한 달간 대한비만학회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4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5000여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150% 초과한 총 7억5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소나무를 최대 1만6000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걷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걸음엔 이노엔'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소아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0 10:5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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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LG생활건강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컨셉 디자인'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칫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칫솔은 플라스틱과 고무, 나일론 등 복합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된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칫솔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양 자체를 줄이기 위해 칫솔 손잡이 끝에서 몸통까지 길고 빈 틈을 낸 디자인을 고안했다. 빈 공간의 부피만큼 플라스틱을 절감한 건데 이는 기성 제품 사용량의 약 20%에 달한다. 칫솔 손잡이의 빈 홈은 다양한 양치 컵에 칫솔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로 활용하거나, '치약 짜개'로 쓸 수도 있다. 또 미니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을 칫솔에 적용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는 친환경 펄프 몰드와 투명 필름을 활용해 100%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곡선과 심플한 모양의 펄프 몰드에는 자연 친화적이고 차분한 감성을 담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과 환경보호를 함께 고려한 차별화된 칫솔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개선함과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ESG 경영을 고도화 하는데 많은 고민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10 10:53: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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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엔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협약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줄기세포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엔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하거나 재생시키는 의료기술을 뜻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춰 2021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세포 연구와 전임상실험을 통해 연구의 유효성을 확인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본격적으로 임상연구를 하고자 엔바이오텍과 손을 잡았다. 엔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한 기업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는 허가받은 세포처리시설에서 배양된 인체 세포만 사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시설 및 기술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줄기세포를 배양해 안과, 정형외과 등의 희귀 난치병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해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생의료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9 12:3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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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세계 첫 '골관절염 완치' 주사 치료제 환자 첫 투약

강스템바이오텍의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가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 개발을 목표로 인체 임상에 진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7~8일 경희대학교병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상 첫 번째, 두 번째 환자의 투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임상 1상에서는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유효성 탐색 또한 진행된다. MRI 기반 영상의학평가를 통한 연골재생 및 연하골 구조개선 등을 평가할 예정으로, 염소를 모델로 한 동물시험에서 도출한 염증억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등 구조적 변형의 억제·개선 데이터를 임상시험에서도 확보할 계획이다.골관절염 환자 최대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호트별 2개월 간격으로 투여해 연내 투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연골분화능이 탁월한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연골분화 미세환경을 조성하는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혼합 투여해 줄기세포의 연골재생효능을 극대화한 융복합제제다. 투여한 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해 연골조직재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에 따라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1회 주사 투여만으로도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골관절염은 미국 ARPA-H(보건첨단연구계획국)가 '조직 재생'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선정한 첫 번째 타깃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개발 필요성과 관심이 높은 분야"라며 "이에 따라 임상 시작 전부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미팅 제안을 받아 조기 기술이전 등 협업 방안을 지속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소를 모델로 한 동물실험에서 도출한 연골조직 재생 등 구조 개선 효능을 토대로 인체에 투여했을 시에도 안전성 및 통증 관리, 근본적 치료효과가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근본적 치료제로써 긍정적 임상 결과가 기대되는 만큼 골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9 10:54: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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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美 노바백스 지분 6.45% 인수..전략적 협업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노바백스 지분을 인수하며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식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주식 650만 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바백스 지분 6.45%를 확보하게 되며 인수 금액은 8450만달러(약 1102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 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팬데믹 기간 맺은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 끝남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결정됐다. 양사는 노바백스가 개발중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확장 체결했다. 기존에 체결된 라이선스 계약을 엔데믹 상황에 맞춰 변경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롭게 개발될 노바백스의 코로나 변이 백신의 원액(DS) 및 면역증강제를 안동 L하우스에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공급 및 상업화 생산 권리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비독점으로 갖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엔데믹 시대에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백신의 개발과 글로벌에서 개발된 백신의 공급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급변하는 방역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또 노바백스와 향후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감으로써 해외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존 C. 제이콥스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번 전략적 투자 및 중장기적 협력에 대한 약속은 지금까지 맺어온 양사의 협력의 산물이자, 양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상업화 및 전략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코로나 기간 글로벌에서도 소수의 기업만이 개발에 성공한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보유한 두 회사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협력은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 글로벌 보건 증진, 넥스트 팬데믹 대응 등 다양한 의미에서 글로벌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노바백스와의 전략적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노바백스가 보유한 면역증강제인 '매트릭스 M(Matrix M)'을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보유한 자체 개발 백신들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 백신 기업 및 기구들과 21가 폐렴구균 백신, mRNA 백신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협력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에 R&D 및 생산 기반을 이식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9 10:28: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