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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녀 사주 알고 계시는지요?

"체질을 생각했을 때 자녀에게 어떤 음식이 도움 되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요즘 아버지들은 거의 깜깜 수준일 것이지만 옛날과 달리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여러 가지로 관심이 많지만 사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입장에서 아이의 건강에 남달리 신경을 쓴다면 아이의 사주를 조금은 알고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음양오행은 동양의학의 뿌리와도 같다. 오행은 서로 상생과 상극의 성질을 갖는데 사주에 타고난 음양오행에 따라 개개인의 체질이 결정된다. 음양오행을 알면 조심해야 할 질병, 몸에 좋은 음식 등을 알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사주와 음양오행을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음식과 체질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부터 식약동원(食藥同原)이라는 말은 의학의 근원처럼 쓰이고 있다. 먹는 것과 약은 같다는 의미인데 음식이 약 이상의 효과를 갖는다는 말이다. 아이들은 흔히 인스턴트 음식 먹는 걸 즐기는데 당장 입에서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빠들은 그런 음식을 적게 먹으라고 말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흔히들 비싸고 맛있는 고기를 사주면서 막연하게 몸에 좋을 거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체질을 알면 고기가 무조건 좋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다. 아이가 화 체질이라면 된장이나 미역 같은 음식이 좋고 단백질을 공급할 때도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같은 음식이 좋다. 목 체질은 과일을 좋아하는 식성이다. 복숭아나 배 등이 몸에 잘 맞고 마늘이나 양파, 고추 같은 자극적 양념을 좋아한다. 금 체질은 간이 튼튼하다. 술이 강해서 과음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어려서부터 주의를 주면 평생의 도움이 된다. 음식은 봄철에 맛이 좋은 냉이나 쑥 그리고 근대 같은 쓴맛이 나는 음식이 몸에 좋다. 평일에 일하느라 늦게 들어오고 술 한 잔 하느라 아이들과 같이 못한 아버지들은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주말에 맛있는 외식을 하며 아이들을 달랜다. 그러나 지나친 외식은 오히려 건강에 나쁠 수 있다. 맛있는 음식 위주로 골라서 먹다보니 과식을 하고 비만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좋은 건 주말에 집에서 아이들과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서툴어도 아이 체질에 맞는 음식을 함께 만들다 보면 가족 관계는 물론이고 아이들과의 소통도 쉬워진다. 몸이 귀찮기는 하지만 그것만 빼면 손해 볼 게 없다. 타고난 체질을 알아두면 외식을 할 때도 이집 저집을 떠돌지 않게 된다. 건강도 지키고 맛도 찾는 환상의 조합이 가능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19 09:06:5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9일 화요일 (음 5월 6일)

[쥐띠] 48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60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72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하자. 8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소띠] 49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6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7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하자. 8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호랑이띠] 50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62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74년 타인의 실수가 내게 득이 된다. 86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둬라. [토끼띠] 51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3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75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7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용띠] 52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64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76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88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자. [뱀띠] 53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5년 돼지띠와의 계약은 잘 이루어진다. 77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 89년 작은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말띠] 54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상책이다. 66년 겨울인가 했는데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보인다. 78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90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양띠] 55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67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좋다. 79년 내가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9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원숭이띠] 56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68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마라. 80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 92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닭띠] 57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69년 작은 먼지가 눈물을 나게 하니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마라. 81년 초대된 손님이 아닌 것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93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다. [개띠] 5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7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82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나에게 돌아온다. 94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헛되어 성사되기 힘들다. [돼지띠] 5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1년 횡재수가 있거나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83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95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해 보자.

2018-06-19 09:06: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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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아들 육식동물 아빠', 영재아들 아빠가 참회록을 쓴 이유

영재 아들을 둔 아빠가 부족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아들과 소통에 이르는 과정을 책으로 담았다. '백점 아들 육식동물 아빠' 저자 최준영 씨는 수학분야 영재 아들이 미국 대학 졸업 이후 대학원 진행을 포기하고 국내에 들어와 인디밴드 뮤지션으로 변신한 이유와 그 배경을 책을 통해 소개한다. 아들이 어릴 적 저자는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아들을 통해 이루려고 아들에게 '당근'보다 '채찍'을 선소하는 스파르타식 교육법을 강행했다. 이런 환경 아래 아들 최정혁 군은 '외대부고 수석입학', '토플 만점', '한국인 첫 미국 ACT 만점' 등 수식어를 달고 수학 영재로 거듭났지만, 마음 속에 감춰져있던 병이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학 4학년 말 갑작스레 틱 장애와 우울증이 찾아온 것. 정신의학 상담 결과 그 원인은 전적으로 저자 '아빠'에게 있었다. 이에 아빠이자 저자인 최준영 씨는 참회록을 통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한국 중·고등 학부모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등을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책을 통해 저자는 "세계 어디를 다녀봐도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은 금메달감이다. 그리고 그만큼 한국인들의 자질 또한 세계에 어디에 내 놓아도 최고라는 자부심도 있다. 그러기에 더욱 자녀 교육에 헌신하고 올인하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랬다. 자녀에 대한 사랑은 정말 숭고하고 귀한 것이다. 그러기에 그 사랑이 왜곡되지 않고 자녀에게 잘 전달되는데 필요한 것은 부모의 무한한 관심뿐이다. 그 관심은 자녀에 대한 남다른 관찰과 발견으로 표출되어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 발견되는 자녀의 능력과 업적을 진정성을 담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어떻게 격려하고 동기부여 하고 스스로 꿈을 찾게 할 것인지를 공부해야 한다고 본다. 대학입시 정보를 공부하는 시간 대신에 자녀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어떤 감정일지를 읽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나고 그것을 평생 알지 못하고 잠재력으로만 지니고 이 세상을 떠나가는 무수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뒤늦게 알았다"고 우리나라 부모들에게서 많이 보여지는 왜곡된 자녀 사랑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100점 아들로부터 자유를 얻은 저자는 이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자산을 어떻게 나누며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 살아갈 계획이다. 재능과 생각을 나누며 함께 울고 웃으며 아파하며 작은 변화를 통하여 사람이 변하며 대한민국이 변하게 되는 그런 기적을 만드는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가 만든 회사 '코칭으로 아름다운 동행' 역시 그런 비전을 갖고 탄생했다.

2018-06-18 17:47:4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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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밥블레스유', 최화정X이영자X 송은이X김숙의 '살맛 나는 먹방'

"고민따위 쌈 싸먹어"라는 슬로건으로 네 명의 먹계 레전드가 모였다. 바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새로운 푸드테라 Pick '밥블레스유'가 그 주인공. '밥블레스유'는 화제의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의 공동 기획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고민풀이쇼다.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는 황인영 PD,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TV '밥블레스유'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인영 PD는 "마냥 신나는 것만이 아닌 감정이 잠길 수 있는 먹방, 음식프로그램을 하고 싶던 찰나에 송은이 제작자 님이 네 분을 모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소하고 일상적인 고민들을 모아서 맞춤 음식을 추천하고, 때로는 언니들이 함께 먹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치고 힘들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풀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텐데, 우리가 그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황 PD가 언급했 듯이 '밥블레스유'는 올리브TV와 함께 송은이가 기획자로 함께 참여했다. 송은이는 "네 명이서 밥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 굉장히 즐거울 것 같았다"며 "(저는) 토커로 활동하기 보단, 잘 먹고 고민을 잘 털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역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밥블레스유'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먹계 레전드 4인,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의 주인공 인간 미슐랭 가이드 최화정, 전국 요식업계를 긴장시키는 음식 완판녀 이영자, 대한민구게서 가장 핫한 예능 미다스 손 송은이, 걸크러시에 이어 푸드크러시로 거듭난 예능대세 김숙의 조합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연자들도 본인들의 이런 조합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언니들이랑 밥을 먹으면 기본이 4시간이에요. 점심을 먹다보면 어느순간 저녁이 되어 있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되죠. 그러던 어느날 넷이 밥을 먹다 사진을 함께 찍었는데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냥 밥을 먹는다기 보다는 어떻게 지냈는지, 세상 이야기를 하는 콘셉트 자체가 자연스러워서 프로그램화 된 것 같아요. 녹화라는 생각보다는 친언니들이랑 식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두고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김숙) "맛집 소개, 요리하는 프로그램은 많이 있었지만, 음식으로 치유하는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기쁠 때, 슬플 때, 놀랐을 때 모두 먹으면서 치유했어요. 그렇게 치유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한테 마음의 고민들, 인간관계의 고민들,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것들을 음식으로 권해주고 힐링시켜드리고 싶었어요. 마침 은이가 같이 하자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돈도 벌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버킷리스트를 실행중인거죠. 혹시나 출연료 안 나올까봐 기분 좋은 걸 일부러 티를 안내요(웃음)"(이영자) 특히나 프로그램은 각종 미디어에서 내공을 다져온 그녀들만의 속시원한 사이다 토크는 물론, 실제로 십수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이들의 '비밀 먹자단' 먹킷리스트와 먹계록이 대방출될 예정이어서 음식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PD는 "애초에 먹방이라고는 소개를 안 했었다. 그냥 먹으면서 고민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먹으면 일상이 즐거울까하는 내용이었는데, 네 언니들이 맛있게 먹는 만큼 이야기도 맛있게 하더라. 고민 유형까지 파악하는데, 그런 푸드 토크가 부각되는 게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 같다"고 말했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방 투어로 주목을 받았었던 이영자는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일상에서 매니저한테 가성비 대비 맛있는 음식을 추천하다보니 호응을 받았었는데, 여기선 즐거운 사람들끼리 가격 상관없이, 고민에 맞는 음식을 추천한다. 근본적인 고민은 해결하지 못하겠지만, 고민을 이길 수 있는 음식으로 힘을 주는 취지라는 점에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연예계 대표 먹계모임 4인방의 속시원한 먹방 그리고 촌철살인 토크가 기대되는 '밥블레스유'는 오는 6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18-06-18 17:46: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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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필 프리티' '나와 봄날의 약속'…6월 놓치지 아까운 '소확행' 영화들

작지한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가 극장가에도 불고 있다. 블록버스터 등 덩치 큰 영화들이 스크린을 채우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다양한 '소확행' 작품들이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6일 개봉 해 의미있는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 필 프리티'는 우연한 사고 이후, 자신이 매우 예뻐졌다고 믿기 시작한 주인공의 자신감 넘치는 연애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뻔한 스토리에도 르네 베넷 역을 맡은 에이미 슈머의 연기가 인상적. 특히 자존감이 회복되는 힐링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며 젊은 여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상의 많은 여자들이 이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평을 받으며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튼튼이의 모험'은 '아이 필 프리티'와 또 다른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체전 예선 2주 전, 존폐위기의 고교 레슬링 부에서 벌어지는 땀내 나는 녀석들의 고군분투 삽질 코미디인 '튼튼이의 모험'은 순제작비 2천만원으로 블록버스터 급 웃음을 유발한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상, 대명컬쳐웨이브상을 수상하면서 '델타 보이즈'에 이어서 고봉수 사단의 독보적인 코미디 세계가 구축됐다는 호평을 얻기도. 'A++를 주고 싶은 B급 코미디'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튼튼이의 모험' 역시 6월 달 놓쳐서는 안될 '소확행' 영화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나와 봄날의 약속'이 '소확행' 영화로 그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人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인 '나와 봄날의 약속'은 예고편을 시작으로 선재를 공개할 때마다 '이색적이다', '괴랄하다', '독특하다' 라는 평을 얻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선재들에서 엿 볼 수 있는 지구 종말에 대한 신선한 시각과 여느 영화와도 비교가 어려운 유니크 한 분위기 및 스토리 구성이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믿고보는 배우로 꼽히는 김성균 장영남 강하늘 이혜영, 그리고 라이징 스타 이주영 김소희 송예은 배우까지 합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나와 봄날의 약속'은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소확행'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2018-06-18 11:29:5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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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42번가', 관객체험형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 개최

뮤지컬을 보는 것만이 아닌 일반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러덕션과 예술의전당 회원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뮤지컬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만의 특성과 강좌형 이벤트를 접목시켜 탄생시킨 관객체험형 스페셜 클래스다. 크게 '체험클래스'와 '렉처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클래스'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화려한 무대 뒤, 무대세트, 의상, 음향, 조명이 있는 분주한 백스테이지를 김상훈 무대감독이 직접 안내하고 관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3년 연속 조기 매진에 빛나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고나면 누구나 한번쯤 춰보고 싶은 '탭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클래스도 마련됐다. '탭댄스 클래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총괄 안무를 맡고 있는 권오환 안무가가 지도한다. 체험클래스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김은주 음악조감독에게 배워보는 '보컬 클래스'가 진행된다. 지난해 클래스 전석 매진을 기록한 '탭댄스 클래스'와 '보컬 클래스'는 올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벗어나 공연장에서 즐기는 이색 바캉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렉처클래스'로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메기 존스'로 돌아온 뮤지컬 디바 홍지민 배우의 렉처클래스'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와, 극 중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사랑 받는 배우 김석훈의'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준비되어있다. 극 중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 받는 캐릭터 '메기 존스'와 평소 자신의 모습이 많이 닮아있다는 홍지민 배우가 나누는 '꿈'과 '희망'에 대한 진솔한 토크가 준비된 가운데, '줄리안 마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작품의 시대 배경을 깊이 연구한 김석훈 배우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숨은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원데이 클래스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위해 "배우를 찾습니다"의 저자이자 캐스팅 디렉터 양성민 대표를 섭외해 스페셜 강연'캐스팅 오디션의 세계'도 마련, 스타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지침서를 전할 예정이다. 클래스 티켓은 18일 오전 10시부터 SAC Ticket과 인터파크에서 한정 티켓오픈이 진행 중이다. 한편 무더위로 뜨겁게 달아오를 올 여름 관객들에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6월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2018-06-18 10:40:5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신분열이 많은 시대

산업사회로 접어든 1900년대 이후에 극명하게 많아진 질병현상이 있다. 바로 정신병 증세이다. 이런 이유로 서양에서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이 인간의 정신세계를 설명함에 무의식 개념을 도입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인간의 심층을 분석함에 무의식 세계를 학문적으로 연결한 것은 기독교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서양인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에게 있어 특히나 유교, 불교적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신기한 일이 되지 못한다. 인간의 의식개념을 설명함에 오감(五感)과 육식(六識)을 뛰어 넘어 제7식 말 라식과 더 나아가 제8식 아뢰야식을 꿰뚫고 있는 불교의 정신의식 세계에 대한 분석은 이미 2000년 전에 유식론으로 잘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무속의 세계에서는 정신병 증세는 거의 대부분을 빙의현상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출가 수행자의 수행의 도가 높아지게 되면 그 수행의 결과로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육신통으로 본다. 인간의 깊은 내면적 수행을 통해 오로지 식(識)의 작용만이 현전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게 되는 신비한 체험과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경전에는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도를 이룬 사람들은 물질을 가진 존재나 아닌 존재들의 작용을 훤히 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물질을 가진 존재는 보통 동물이나 인간을 말하는 것이요, 물질을 가지지 않은 존재란 흔히 일컬어지는 귀신(鬼神)을 지칭하는 것이다. 존재들이 물질을 갖게 되면 자연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귀신은 흔히 말하는 몸(물질)이 없고 의식작용만 있다고 보므로 몸을 가진 우리 인간들이 볼 때는 매우 두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귀신을 직접 봤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어도 두려움이 현상화 되어 마치 귀신을 본 것 같은 착각에 들기도 한다. 귀신은 느낌으로 감응할 수밖에 없는 음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낮에는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러니 한 밤중이나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기운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현대인들의 조울증이나 정신이상 등의 증상은 현대 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 보기도 하지만 귀문살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그러한 정신질환의 발병이나 작용이 높다는 의견이다. 자(子) 유(酉), 인(寅) 미(未), 묘(卯) 신(申), 진(辰 )해(亥), 사(巳) 술(戌), 오(午) 축(丑) 등이 있다. 보통은 일지를 기준으로 하고 운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도 귀문관살 작용이 발생한다고 추론하고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18 07:13: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