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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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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스위치', 장근석X한예리가 직접 말한 '후반 관전 포인트'는?

스피디한 전개와 소화제 같은 엔딩으로 매 회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수목드라마 '스위치'가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희열을 선사함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스위치'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지 배우 장근석, 한예리가 직접 꼽았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수목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장근석,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먼저 "여타 드라마와 달리 성격이 다른 장르물인데다 굉장히 스피디해서 중반까지 왔는지도 몰랐다. 끊임없이 에피소드가 나오고 아직도 달리고 있는 중이다. 항상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진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예리도 "기다림과 지루함 없이 달려온 것 같다"며 "'사건이 이번 회에 끝날지 몰랐다', '시원한 한방이 있었다'는 시청자들의 소감을 볼 때마다 희열과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위치'는 천재 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백준수(장근석) 검사 역할을 대행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권력층, 적폐 세력을 통쾌하게 소탕하는 사기 활극이다. 한예리, 장근석의 출연과 더불어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2018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가 거듭될수록 10%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가 숫자에 의해서 흔들린다는 건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 시청률이 잘 나오면 파이팅 넘치게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건 맞는 것 같지만, 수치가 낮다고 해서 현장에서 흔들리는 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스태프, 배우들의 책임감이고, 시청자와의 약속이죠.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해서 팀워크가 흔들리거나 하진 않아요" (장근석) 앞서 '스위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던 장근석은 극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현재 1인 2역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장근석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나다운 점을 녹여서 표현하면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도찬 역을 소화할 때에는 카메라 안에서 그 각을 모서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자유롭고 뛰어놀아요. 백준수로 있을 때에는 말을 실제로 잘 안 할 정도로 절제하고 고민을 많이 하죠" 사실 한 사람이 극과 극 성격의 두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이에 대해 장근석은 "포인트를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작가님과도 많이 이야기한다. 백준수라는 확신을 가지고 보다가도 스위치 포인트를 남겨두는 게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다"며 "같은 옷을 입더라도 사이즈 등에 차이를 뒀고, 색상 등에도 차이를 뒀다. 하지만 결국 연기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눈 동자의 움직임'에 신경을 썼다. 자세히 보면 두 캐릭터의 눈알의 움직임이 다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엉뚱 열혈검사 오하라 역을 맡고 있는 한예리 역시 캐리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확실이 오하라 역을 하면서 많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준비하기 보다 즉흥적으로 동선, 표현을 자연스럽게 가볍게 표현해보고자 노력을 했었다"며 "상사랑 있을 때 굴하지 않고 소신껏 이야기를 할 때 '이 친구 참 강단 있고, 이 친구한테는 사람 위에 사람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시청자분들도 통쾌하면서 대리만족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후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또 다른 인물의 도움이 있다'는 것을 넌지시 던졌다. "후반으로 가면 악의 큰 축인 금태호(정웅인)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사도찬, 백검사, 오하라 외에 또 다른 인물의 큰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판이 커져야 큰 적을 물리칠 수 있죠. 호흡이 빠르기 때문에 놓쳐서 아쉽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부분을 포기하고 갈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에요. 거기에서 오는 재미가 크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쉽다는 분들은 재방송을 처음부터 챙겨보시면 어떨까 싶네요(웃음)" 한편 '스위치'는 멜로보다 장르적 특성에 중점을 둔데다 한류스타인 장근석을 주인공을 세운 만큼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날 자리에 잠깐 얼굴을 비춘 이용석 EP는 "장근석씨 같은 배우를 쓸 때에는 국내 시장만 목표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 시장을 면밀히 보고 있다. 큰 외국 제작사에서 '스위치'를 보면서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협상 중에 있다. 어설픈 멜로보다는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꾸준하게 가지고 가는 것을 지향한다. 끝까지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04-25 17:14: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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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한예리·장근석 "정웅인 카리스마 인정…일부러 눈빛 피하기도"

'스위치' 장근석, 한예리가 함께 연기하는 정웅인에 대해 카리스마를 인정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수목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장근석,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극 중 악역인 금태웅을 맡고 있는 정웅인에 대해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선배님께서 '잘 보고 있다', ' 이 부분은 보강을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현장에 정웅인을 비롯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눈빛은 너무 무섭다. 그래서 중요한 대사를 할 때 일부러 눈을 안 쳐다본 적이 있다. 안보고 있다가 대사가 끝난 뒤 그제서야 선배님 눈을 본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도 정웅인의 카리스마 눈빛을 인정했다. 그는 "정말 카리스마 있으시다. 몰입감이 대단하시다"고 극찬했다. 한편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백준수(장근석) 검사 역할을 대행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권력층, 적폐세력을 통쾌하게 소탕하는 사기 활극이다. 첫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매회 속 시원한 소화제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18-04-25 16:19:1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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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극 중 '한 예리한데~' 애드리브 아냐"

'스위치' 장근석이 촬영 중 애드리브와 관련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장근석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오, 한 예리한데~'라는 대사가 애드리브가 아니였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촬영할 때 애드리브를 자유롭게 내지만 '오, 한 예리한데~'라는 대사는 사실 애드리브가 아니였다"라며 "대본을 보고 나서 의아해 감독님께도, 한예리 배우에게도 '이 대사 해야돼요?', '(대사가)드라마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건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다행히 팬분들이 '재밌는 팬서비가 됐다'라는 반응을 보여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 사도찬스러운 대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중반을 달리고 있는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백준수(장근석) 검사 역할을 대행하며 불법을 저지르는 권력층, 적폐세력을 통쾌하게 소탕하는 사기 활극이다. 첫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매회 속 시원한 소화제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18-04-25 16:17:4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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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 '돈·여자·폭력' 3대 의혹 두고 'PD수첩vs조계종' 왜?

'PD수첩'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3대 의혹 방송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파장이 일고 있다. MBC 'PD수첩'은 오는 5월 1일 방송에서 지난해 10월 12일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 당시 설정 스님을 상대로 제기된 돈 문제, 여자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불교 관계자들의 피해 사실 및 유흥주점 직원의 녹취록 등 공개를 예고한 것이다. 이에 조계종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종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계 일부의 의혹 제기 문제를 비롯해 현재 소송 중에 있어 객관적 사실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안까지도 포함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는 MBC PD수첩에 대해 불교를 음해하고 폄훼하는 훼불행위로 규정하고 종단의 의지를 모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중앙신도회 주최 행복바라미 행사에서 2만여명의 불자들과 함께 '(가칭)불교파괴 규탄 및 교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불교파괴 왜곡 편파 방송 MBC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3대 의혹을 받고 있는 설정 스님은 "제가 부덕해 많은 종도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유전자를 채취해 법원에 제출할 것이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제기된 의혹을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D수첩' 강지웅 CP는 25일 "한 달여 취재를 통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제작진이 오래전부터 생각한 아이템이었고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심플한 내용"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IMG::20180425000082.jpg::C::480::사진/MBC'PD수첩'}!]

2018-04-25 13:51: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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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폭행→음주운전→성폭행 또 논란 "두 달에 한 번 꼴"

래퍼 정상수가 폭행,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정상수(34)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22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의 주거지 담당경찰서인 일산 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정상수에게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 또한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상수를 소환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1년 동안 다섯 차례나 폭행,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 건을 맞고 체포됐고, 같은 해 7월엔 서울의 한 술집에서 손님 2명을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어 그로부터 2주 뒤에는 음주운전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체포, 또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군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3월 말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술에 취해 피해자 두 명의 얼굴 등을 때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당시 지구대에서도 책상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구속영장을 받기도 했다. 그에 대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자 네티즌들은 삿대질을 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왜 감옥 안들어가냐", "2~3달에 한 번 꼴로 사건을 만드는 것 같다", "영장기각 한 달 만에 또?"라며 비판했다.

2018-04-25 13:32: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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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키스 먼저 할까요' 9.1% 종영…2위로 막 내린 현실 어른멜로

현실 어른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가 동시간대 2위로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최종회 1,2부는 각각 7.4%, 9.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위 기록으로 종영했지만, 지난 방송분에 비해 소폭 상승한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순진(김선아)과 손무한(감우성)이 아픈 인연을 딛고 일어나 삶도, 사랑도 이어질 '기적'같은 평범한 하루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진은 무한의 50번째 생일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 늘 외로운 도토리로 지냈던 무한을 위해 친구들을 초대한 것. 덕분에 무한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주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생일을 맞이했다. 북적이던 사람들이 떠나고, 두 사람은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했다. 그동안의 슬픔을 녹여내듯 애틋한 입맞춤과 함께 온기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다음 날, 눈을 뜬 순진은 기척이 없는 무한을 보며 두려움에 휩싸였다. 무한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전한 '굿모닝'은 순진의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눈을 뜬 무한과 순진의 깊은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만들며 울림을 선사했다. 이렇게 남들에게는 평범한 하루일지 모르는 기적 같은 어떤 하루를 두 사람이 함께 이어 나가며 대미를 장식했다. 두 사람 모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해피엔딩에 가까운 마지막. 각종 위기를 극복한 두 사람은 사랑의 설렘을 만끽하며 깊은 여운까지 선사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10.5%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는 1,2부 각각 1.9%, 1.7%를 기록했다.

2018-04-25 10:26: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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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운전기사 음성파일 "비속어 호칭…던진 책에 맞은 적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각종 갑질 의혹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이 이사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운전기사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SBS는 이명희 이사장의 전직 운전기사가 온갖 욕설들을 녹음해 두었던 것이라고 제보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1분 남짓 음성에서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끊임없이 소리를 지르며 운전기사를 비속어로 호칭했다. "당장 못 고쳐놔 이 개XX야. 이거 왜 밑에 갖다 놓고 XXX야", "어휴 병신 같은 XX놈의 개XX들. 죽어라, 이 병신 같은 개XX들" 등 원색적인 욕설이 난무했다. 심부름을 시킨 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죽으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는가 하면,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들을 폭행하기도 했다고. 이 이사장의 운전기사였다고 밝힌 한 남성은 '장을 제대로 못봤다', '퇴근해도 되냐고 물었다'는 등의 이유로 수시로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말대꾸를 했다는 이유로 이 이사장이 던진 책에 눈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명희 이사장이 전직 운전사와 직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잇따르자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이 녹취파일 속 여성이 이명희 이시장이 맞는지, 책을 던진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8-04-25 10:01: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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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암페타민 밀수입 재조명에 靑 국민청원 등장 "재수사 필요"

MBC 'PD수첩'에서 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이 재조명된 가운데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편 '검사 위의 검사, 정치검사'를 방송하면서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으나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다뤘다.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지방검찰청에 적발됐다. 하지만 암페타민이 미국에서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이 있다는 정황을 고려해 검찰은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검찰의 수사에 의문을 표했다.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전 2NE1 멤버 박봄씨의 암페타민 사건 관련 재조사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자는 "2018년 4월 24일자 MBC 'PD수첩'을 보신 분들이라면 재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을 것"이라며 "사건 당시에서 참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재수사를 해보면 무언가 많이 터져 나올 것으로 사료된다"고 목소리 냈다. 이어 다른 청원자도 "'PD수첩'을 보면 일반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처분을 받았다. 유명 연예인이라 해서 마악을 밀수해도 처벌을 면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신분이나 지위를 따지지 않고 법 앞에 공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시 수사 라인 재수사하여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수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2018-04-25 09:36: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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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대사증후군에 좋은 '현미'

현미는 한때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았다. 쌀밥 대신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현미는 쌀에 비해 도정 과정을 덜 거쳐서 식이섬유나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좋다. 평소 식이섬유 부족으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현미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식이조절에 좋다.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경우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현미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몸 속에 독소나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현미는 해독 작용을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비타민이나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항염, 항암, 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현미가 여러 장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도정을 덜 거쳐서 매우 거칠기 때문에 먹기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만큼 섬유질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칫 무리하게 현미를 섭취하다가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처음 현미를 먹을 때는 적은 양을 섭취하고 물에 충분히 불려서 먹거나 최대한 부드럽게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좀 더 부드러운 발아현미를 먹는 것이 좋다. 현미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성분이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은 풍부하게 갖고 있으면서 훨씬 부드러워서 소화기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흡수도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8-04-25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H부인의 남편은 학력도 좋고 직장에서도 성실하다. 남편은 나름대로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주식투자를 했다. 어느 날 날라 온 주식투자명세서를 보고는 기함을 했다. 무심코 열어보았더니 제법 큰 액수의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리저리 살펴보니 종목마다 손실이 나있었다. 투자자금의 출처도 의심스러웠다. 알고 보니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받아 근 오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었던 것인데 남편은 오히려 자기 허락 없이 우편물을 뜯어본 것을 더 문제 삼았다. 다음 날 H부인은 아침 댓바람부터 필자를 찾아와 하소연을 했다. 필자는 오랜 신도인 H부인에게 다음 번 법회 때 꼭 남편과 함께 오라고 일러주었다. 일요법회 때 부부가 나란히 참석을 했는데 그 때 필자는 법회를 마치고 공지시간에 사주이론 중 재물 복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남편은 신축(辛丑)생 음력 정월생으로서 경인(庚寅)월 에다가 일주엔 양인살이 있어 머리는 총명하고 사교성은 있으나 겁재가 년지 월지에 있고 신약사주라서 재성이 약하다. 즉 직장생활이나 조직생활이 맞는다. 반면에 H부인은 한 살 아래 임인(壬寅)년 음력 5월생인데 병오(丙午)월이 되니 남편에게 부족한 재성(財性)이 식신으로 자리 잡고 있어 먹을 복이 풍족하며 재주가 좋다. 이런 경우엔 재테크를 하더라도 부인명의로 하는 것이 좋으며 남편은 부인과 상의를 하게 되면 손해 볼 일도 본전이 되며, 본전을 볼 일이라면 이윤을 보니 실천해 보라고 말해주었다. 내심 느껴지는 것이 있는지 남편은 바로 다음 주중에 부인을 점심시간에 나오라 하여 부인명의로 주식을 옮기고는 얼만가를 잊고 지냈는데 희한하게도 손실이 줄어들었다. 이때부터 H부인은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신문의 경제면도 보고 여기저기서 들은풍월을 발휘하여 가장 손해가 적은 종목을 팔아서 S종목을 매수했는데 여기서 대박이 났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말이다. 그 후 H부인의 남편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부인과 정중하게 앉아 상의한다는 것이다. 이는 필자로부터의 상담 후 생긴 철칙이다. 신강재강 사주가 아닌 남편들은 부인에게 잘해야 한다. 흔히 복부인을 둔 남편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기운은 신묘한 것이어서 나의 상대성이 되는 이성이자 재성인 부인과의 운기화합은 상생기운으로 펼쳐지게 된다. 반면에 배우자에게 늘 불만이면서 불화(不和)한다면 재성이 상처를 받으므로 자연 재물 운은 박약해진다고 봐도 좋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빈털터리가 될 공산이 크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5일 수요일 (음 3월 10일)

[쥐띠] 60년생 주변 상황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 72년생 스스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마세요. 84년생 주변 사람을 잘 단속하세요. 96년생 자신도 겸손해야 할 시기입니다. [소띠] 61년생 일을 그냥 적당하게 처리하지 마세요. 73년생 두 번 생각해서 행동하세요. 85년생 여자의 말을 잘 따르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97년생 지인에게 아주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범띠] 50년생 법은 시민들이 지키라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62년생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74년생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86년생 타인과의 마찰을 조심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63년생 주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75년생 처신을 잘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주위를 잘 살피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64년생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는 날입니다. 76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세요. 88년생 좋은 일은 다시 올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지혜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9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66년생 아랫사람을 대우해 주세요. 78년생 위험이 근처에 있습니다. 90년생 덕을 충분히 베풀지 않으면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순 없습니다. 67년생 동료와 공동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길한 시기입니다. 79년생 좋은 아랫사람을 구하면 조금은 힘이 될 것입니다. 91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금전운은 불리합니다. 68년생 질병 운전, 다툼을 조심해야 합니다. 80년생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92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운만 믿고 행동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69년생 노력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81년생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93년생 동쪽이 길방입니다. [개띠] 58년생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하지 마세요. 70년생 작은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82년생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94년생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근신하듯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해야 길합니다. 71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 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83년생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95년생 여행은 되도록 피하세요.

2018-04-25 06:30: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