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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작은 노력이 운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타거나 광장을 다니다 보면 가끔씩 누군가와 살짝 부딪치는 일이 생긴다. 그런 일이 생기면 "죄송합니다" 하며 인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피치 못하게 생기는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하는 것이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음식점을 나오면서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하는 사람도 있다. 한 끼를 잘 먹었으니 그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의례적이어도 들어보면 정말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인사를 한다. 반면에 거리를 지나치다 남과 부딪치면 모른 척 하거나 짜증을 낸다. 심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다는 듯 화를 낸다. 음식점에서도 '내 돈 내고 먹었는데 인사를 왜 해' 하는 마음으로 인상을 쓰며 가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표현 방식이 서로 다른데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운세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좋은 말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단 좋은 말은 주변사람들이 듣기에 좋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만 좋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본인에게도 좋은 운을 불러들인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기운이 몸을 타고 흐른다.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뜻한 기운이 몸을 감싸주니 기와 혈이 원활하게 몸을 움직이게 해준다. 운세는 주어지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물론 단정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힘들다. 인생을 좌우하는 큰 사건들의 운세는 주어진다고 보며 맞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주를 보고 미리 대비를 한다. 일상의 작은 운세나 운세의 흐름은 조금 다르다. 일정 부분은 자기의 노력에 따라 운세의 흐름 자체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노력이 좋은 마음을 품고 좋은 말을 하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행동이지만 좋은 운세를 만들어 내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좋은 운세가 들어오면 그 운세는 한쪽으로의 방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단 형성된 좋은 운세가 쉽게 바뀌지 않고 쭉 진행되는 것이다. 좋은 말과 따뜻한 마음이 본인의 몸은 물론이고 운세도 좋아지게 한다는 말에 코웃음 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 효과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자주 화를 내고 거친 말도 쉽게 내뱉는다. 그 결과로 어둡고 부정적인 기운에 둘러싸인다. 그런 부정적 기운은 좋은 운세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버리는 역할을 한다. 나를 둘러싼 기운을 좋게 만드는 건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나의 운세를 좋게 만들어줘 일상생활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은 작은 노력에서부터 출발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15 09:42: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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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블록버스터 모두 제쳐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사건으로 돌아온 '탐정: 리턴즈'가 개봉 이틀째 흥행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탐정: 리턴즈'가 동시기 경쟁작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8'을 제치고 개봉 이틀째 92,29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탐정: 리턴즈'는 개봉일 235,164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탐정: 더 비기닝' 대비 약 5배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바. 이는 개봉 이후에도 97%의 CGV골든에그지수와 9.24의 네이버 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호평에 힘입어 개봉 이틀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트리플 콤비 케미와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 추리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탐정: 리턴즈'의 향후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그레이드된 케미, 웃음, 추리로 역대급 흥행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 영화 '탐정: 리턴즈'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6-15 09:34: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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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한국vs스웨덴' 18일 첫 경기

전 세계 축구팬들이 4년간 기다린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월 15일까지 32일 동안 총 64경기가 치러진다. 4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펼친다. 이후 24일 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벌인 뒤 27일 오후 11시에는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FIFA랭킹 1위 독일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을 포함한 출전국의 조별 예선은 6월 29일 마무리되고, 6월 30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한다. 7월 6~8일에는 8강전이 열리고, 7월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강전이 진행된다. 이후 7월 14일 오후 11시부터는 3·4위전이 진행되며, 결승은 7월 16일 0시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면서도 동시에 사상 처음 동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8-06-15 08:0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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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묵은지 볶음, 셰프들 당황케 한 요리 설명 "자박자박…적당히"

요리 경력 60년 차인 배우 김수미가 미카엘, 최현석, 여경례 셰프에게 묵은지 볶음 요리 팁을 전수했다. 지난 13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묵은지 볶음과 묵은지 목살 찜, 갑오징어 순대 등을 만들었다. 이날 김수미는 지난해 11월 직접 담근 묵은지를 가져와 요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묵은지를 3일간 물에 넣고 소금기와 젓갈 냄새를 빼야 한다"며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김수미의 요리에 셰프들은 "시작하면 시작한다고 말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특히 "자박자박할 정도로 물을 넣으라"는 김수미의 설명에 미카엘이 '자박자박'의 뜻을 못 알아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셰프들은 올리브유와 마늘 역시 '알아서 적당히' 라는 등 정량화되지 않은 김수미표 요리 전수에 진땀을 뺐다. 그래도 눈대중으로 요리를 하는 김수미도 재료를 넣는 순서는 중요하게 여겼다. 순서를 따르지 않고 요리를 하던 미카엘을 본 김수미는 "넣는 순서가 있다. 왜 후추를 먼저 넣냐"며 "소금은 는둥만둥 뿌리고 후추도 는둥만둥 넣어라. 양조간장과 식초 비율은 찍어서 먹어보라"고 지적했다. 이를 본 장동민은 "요리책에도 '이만치', '저만치', 소금과 후추는 '는둥만둥'이라고 적어야 한다. 그래야 자기만의 요리법을 찾는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손맛의 대가 김수미가 밥 반찬 요리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2018-06-14 14:40: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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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돕기 콘서트 '안녕, 호수', 조정치·랄라스윗 등 자발적 기획

국내 뮤지션들이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유기견들을 돕고자 자선 공연 '안녕, 호수'를 기획했다. 오는 24일 오후 5시 CJ아지트 광흥창(마포구 신정동 소재)에서는 유기견 돕기 콘서트 '안녕, 호수'가 개최된다. '안녕, 호수'는 한 반려견으로 인해 시작된 공연으로, 조정치, 김미려 등 약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홍대 앞에서 약 15년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우정을 나누다 지난 5월 11일 세상을 떠난 한 골든 리트리버 '호수'를 위해 기획했다. '호수'는 어릴 적 방치와 학대를 겪은 유기견이다. 그러다 우연히 새로운 가족을 만나 홍대 앞 한 카페에서 10년 이상을 살았다. 그런 '호수'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뮤지션들은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고, '또 다른 호수'가 될 유기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개그우먼 김미려, 이경분이 공동 MC로 나서고, 가수 조정치와 정바비(가을방학), 랄라스윗, 박준면, 양양, TJ & Kekoa, 그네와 꽃 등 총 11개 팀이 선뜻 출연을 약속하며 이루어졌다. 출연자들은 각자 호수와의 기억, 에피소드를 관객과 나누며 "호수, 그리고 또 다른 호수가 되어줄 유기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조직된 프로젝트 밴드가 뮤지션 고경천이 약 10여년 전에 작사/작곡한 노래 '호수'를 연주해 촉촉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호수'는 방치와 학대를 겪던 어린 시절의 호수가 우연히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 노래다. 이와 함께 '안녕, 호수' 공식 SNS에는 공연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세상을 떠난 '호수'를 애도하는 여러 뮤지션들의 추모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강산에, 정인,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하림, 이한철, 한경록(크라잉넛)등 많은 뮤지션들이 호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한편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유기견 돕기 콘서트 '안녕, 호수'의 수익금은 전액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로 기부될 예정이다. 펫푸드 전문 브랜드 '내추럴 발란스'와 협업하여, 모인 수익금보다 더 많은 양질의 사료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로 기부한다. 작지만 내실 있게 운영되는 보호센터를 대상으로 기부처를 물색 중이다.

2018-06-14 12:24:1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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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샤이니' 10년 동안 이뤄낸 결실은 결국 "샤이니스러움"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6집으로 돌아온 샤이니 'The Story of Light' EP.2 … 5곡 수록 10년 동안 이뤄낸 결실 '샤이니스러움' "'샤이니'는 빛을 받아서 낸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대중들로부터 다양한 색을 받아 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되고 싶어요" 10년 활동의 결과물로 '샤이니스러움'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그룹 '샤이니(SHINee)'가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증명했다. 그룹 샤이니(온유, 키, 태민, 민호)는 지난 11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의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11일 EP.2, 25일 EP.3가 순차 공개되며,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 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I Want You(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릴레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참신하고 트렌디한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 온 만큼, 이번 정규 6집 활동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멤버 키는 "6집은 샤이니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고, 그동안의 샤이니 모습을 다 모아서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6집을 세 앨범으로 나눈 이유는 오래 준비했기 때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았다. 외부에서 보이는 샤이니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에피소드 1이라면, 에피소드 2는 우리끼리의 샤이니를 보여주자는 의미를 뒀다. 마지막 에피소드 3는 미디엄 템포 위주의 음악으로 1, 2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샤이니의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 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독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 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Chemistry(케미스트리)', 'Electric(일렉트릭)', 'Drive(드라이브)'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다채로운 매력의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은 'I Want You'라는 훅 가사와 코러스 후반부의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샤이니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시원하게 풀어냈다. "6집 첫 번째 앨범 타이틀 곡인 '데리러가'와 장르적인 면에선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시원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분위기가 신나기 때문에 저희도 웃으면서 부를 수 있는 그런 곡이에요"(키) "노래가 시원하다 보니 안무도 시원시원하게 만들었어요. 기존에 저희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색을 보여드리려고 해요"(민호) 샤이니 내에서도 '열정맨'이라고 불리는 민호는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해 본인 만의 개성넘치는 랩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민호는 "'Chemistry(케미스트리)'라는 곡은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가진 곡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아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 서로 간의 '케미'에 대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1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샤이니가 이뤄낸 결실은 결국 '샤이니스러움'이라는 수식어다. "'이 곡은 샤이니답다', '샤이니스럽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희를 어떤 색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보다, '샤이니는 샤이니 색이다'라는 고유명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샤이니'라는 말은 빛을 받아서 빛을 낸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대중들로부터 여러가지 색을 받아 나올 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되고 싶어요"(민호)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후 지금까지 팀이 잘 이어져 올 수 있던 원동력으로 '멤버들 간에 쌓인 유대감'이라고 답한 샤이니는 앞으로의 10년도 멤버들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막내 태민은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샤이니'는 자부심이다. 인생의 반을 멤버들과 함께 했는데, 오랫동안 쌓아온 유대감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샤이니는 앞서 발매된 첫 번째 앨범 EP.1을 통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두 번째 타이틀곡 활동을 이어간다.

2018-06-14 11:42: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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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자극 전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 이색 데이트로 입소문

최근 5월 오픈한 전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갤러리아 포레)에서 전시 중인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전시다. 어려운 집안 형편과 전쟁터에서 친구를 잃는 힘들었던 삶과는 대조적으로 르누아르가 캔버스에 담은 여유로운 분위기의 풍경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롤로그: 꽃의 연회 ▲몽마르트 가든 ▲미디어 회랑 ▲드로잉 뮤지엄 ▲그녀의 실루엣 ▲우아한 위로 ▲미디어 화실 ▲포토존 ▲그의 향기 순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시 공간 곳곳에는 페이퍼 아트, 움직이는 캔버스, VR 등 작품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이란 항상 즐겁고, 유쾌하며,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는 르누아르의 철학을 더 멋진 전시로 승화시킨 이번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은 특히 젊은 커플에게는 감성 데이트, 인생샷 장소로 부각되는 것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방문 관람객들이 찍은 전시장 사진이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업로드 됨과 동시에 꼭 가야될 전시장으로 손꼽히며 '인스타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르누아르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은 10월 31일까지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린다. [!{IMG::20180614000042.jpg::C::480::사진/본다빈치뮤지엄}!]

2018-06-14 11:39: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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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세계 2위 극장 '시네월드'와 스크린X 100개관 오픈 합의

CJ CGV가 시네월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전역과 영국, 이스라엘 및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14일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CineEurope 2018)에서 시네월드 그룹(Cineworld Group plc)과 스크린X의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100개관을 오픈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네월드 그룹은 지난해 미국 극장사인 '리갈 엔터테인먼트 그룹(Regal Entertainment Group)'을 인수하며 세계 2위 극장사업자로 도약했다.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10 개국에서 9,538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CGV는 미국 전역과 영국, 이스라엘 및 유럽 7개국에 100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서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과 미국 전역에 한국 토종 기술의 저력을 담은 다면상영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CJ CGV 최병환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시네월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크린X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규 주요 국가에 스크린X를 차례로 선보여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네월드 무키 그라이딩어(Mooky Greidinger) 회장은 "전세계에 스크린X관, 4DX관을 오픈함으로써 미래형 영화관을 제공하려는 우리와 CJ 4DPLEX와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상영관과 혁신적인 상영 기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네월드는 지난 4월 열린 2018 시네마콘에서 CJ 4DPLEX와 4DX관 대규모 추가 도입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시네월드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적 기술 지원이 빛을 발한 결과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9개국 14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2018-06-14 09:49:4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길에 단점 보완하기

"회사에서 임원이 되는 게 제 꿈이었습니다." 임원을 꿈꾸던 남자가 상담을 청한 건 징계를 받은 다음이었다.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뛰어 왔는데 징계라니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감봉 1개월이라는 어찌 보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징계 같지만 임원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서는 타격이었다. 잘 짜놓은 인생길에 갑자기 큰 바위가 굴러 떨어진 격이었다. 재무팀장인 남자는 중견기업에서 부장급으로 일하고 있다. 부하 직원에게 경기도 총괄업무를 맡기고 최대한의 믿음을 실어줬다. 그런데 부하 직원이 횡령을 시도하다 발각이 됐고 해고를 당했다. 상담을 청한 남자는 업무능력이 좋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것이다. 사주에 강한 인수(印綬)가 자리하고 있는 그는 직장에서 잘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다. 책임감이 강한 인수 사주는 어느 직장에서나 반기는 스타일이다. 더구나 그의 사주에는 주변에 항상 안아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어 힘겨운 일이 생겨도 쉽게 넘어가는 운세이다. 그런 사주를 지녔을 때는 차가운 성품으로 자기 이익만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그렇지도 않았다. 상담을 온 남자는 기토(己土)일주로 정이 많은 성격을 갖고 있다. 마음이 따뜻하고 한번 신뢰가 쌓인 사람은 철저히 믿는 게 그의 또 다른 장점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장점인 정 많고 사람을 잘 믿는 성품이 한편으로는 단점이 된다. 남에게 잘 속을 수 있고 사람을 잘못 판단하면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에서 다행이었던 점은 부하 직원이 공금을 횡령하기 직전에 발각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다행인 건 그를 대체할 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아직은 없다는 점이다. 그러니 다시 신임을 얻는 것 하나에만 중점을 두면 될 것이다. 직장 운이 좋으니 임원으로 올라가는 것은 분명하다. 사주에 인수가 없다면 옆에서 도와주기는커녕 경쟁자만 즐비하게 생기는 상황을 만난다. 건너고 건너도 계속 늪이 나타나는 형상이다. 운이 받쳐주는 그에게 남은 것은 사람관리를 더 세심히 하는 일이다. 아무리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해도 예전처럼 무조건적인 믿음을 주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이제는 자기만의 사람쓰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하 직원에게 일을 맡기면서 믿음을 보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사람을 믿는 것에 더해서 관리라는 또 하나의 카드를 같이 들고 있어야 한다. 믿음 하나에서 믿음과 관리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장점 속에 숨어있는 단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아야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4일 목요일 (음 5월 1일)

[쥐띠] 48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이다. 60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선 출발을 하자. 72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니 안부 전화 드려라. 84년 인수 운이 있으니 교섭이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소띠] 49년 때 맞추어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61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대인관계에서 적이 없는 법이다. 73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내 것이 아니니 주의. 85년 남쪽으로 길을 잡으면 손재수가 있다. [호랑이띠] 50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2년 7년 큰 가뭄에 단비를 만나듯 기쁜 날이다. 74년 투자나 매매는 불리하니 다음 기회에. 86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네. [토끼띠] 51년 몸 건강도 챙겨야지만 마음 건강에 유의. 63년 가까운 불은 먼데 물로 끌 수 없다. 75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 법이다. 87년 우는 아이는 굶지 않은 법이니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용띠] 52년 세월이 가도 마음은 항상 청춘으로 살자. 64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6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올바르게 일 처리할 때. 88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일이 잘 풀린다. [뱀띠] 53년 행운이 가까이에 있다. 65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77년 급하게 서두르면 후회가 막급이다. 89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내가 인정받으니 마음을 곱게 써라. [말띠] 5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6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는데 뜻밖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78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9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양띠] 55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르지 않는다. 67년 명쾌하고 산뜻한 출발이 좋은 결과를 맺는다. 79년 파란색이 행운을 주니 넥타이 나 손수건을 파란색으로. 91년 마음먹은 대로 밀고 나가면 된다. [원숭이띠] 56년 어제는 내 사람 오늘은 모르는 타인. 68년 직장의 변동 수가 있으니 마음을 다잡을 때이다. 80년 비뇨기과 진료가 있을 수도 있겠다. 92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우선 시작하고 결과는 천천히. [닭띠] 57년 자녀와 불화가 있으면 대화로 풀어라. 69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81년 사람과의 관계는 예의가 중요하다. 93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할 때이다. [개띠] 58년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70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하라. 82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94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하기 그지없는 하루이다. [돼지띠] 59년 지금은 힘들어도 미래를 바라보고 노력해야 하는 날. 71년 붉은색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83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시작해 보자. 95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최고조이니 상쾌하다.

2018-06-14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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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구속기소, 검찰 조사서 "음악 창작에 도움 된다고 생각" 진술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25살 고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천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또 고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도 1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시간이 지나 모발검사를 통해 흡연을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은 기소하지 않기로. 모발검사에서도 엑스터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아 엑스터시 투약 혐의도 무혐의 처리했다. 수원지검은 불구속 입건된 바스코와 나머지 연예인 지망생에 대해선 서울서부지검 등 각 주거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한편 씨잼은 검찰 조사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6-12 17:28: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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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브라더스' 유세윤·조세호·이진호·피오, 新콘텐츠 제작기 '관전포인트'는?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블락비 피오가 온라인 상의 화제 영상을 새로운 콘텐츠로 재구성한다는 설정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커버브라더스'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12일 저녁 8시 XtvN에서는 화제의 영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커버브라더스(연출 김세훈)'가 첫 방송된다. 앞서 '커버브라더스'는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블락비 피오가 지난 달부터 다채로운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총 누적 조회수가 650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첫 방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먼저 '커버브라더스'는 화제의 영상을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하게 와닿는다. "갓띵작(갓명작)을 커버하라"는 테마 아래 온라인에서 화제를 몰고 온 유명 영상이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출연진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커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포맷이 눈길을 끄는 것. 완성된 커버 영상은 '커버브라더스'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출연진 SNS등을 통해 방송에 앞서 공개되고, 콘텐츠 제작 과정은 X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에서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청소 어렵지 않아요', '내려다보는 남자', '혀카펠라', '이리와요 내사랑' 등 총 4편의 커버 영상의 제작 과정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능 어벤져스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블락비 피오의 4인 4색 꿀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평소에도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여 온 맏형 유세윤은 '커버브라더스'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촬영을 이끄는 디렉터로 활약을 예고한다. 조세호는 '뚠뚠이 아기 감기약 도전기', '이리와요 내사랑' 등 공개된 영상에서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커버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조회수 1000만뷰에 도전한다고 밝힌 조세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눈길을 끌 예정. 이진호는 뛰어난 표정 연기로 영상마다 웃음을 선사하고, 막내 피오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성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피오가 선보이는 유쾌하고 즐거운 커버 영상 제작기는 12일 오늘 저녁 8시 XtvN '커버브라더스'에서 공개된다.

2018-06-12 17:01:1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