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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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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히어로즈' 자이언티·유병재, '보급형 어벤저스' 될까?

우현, 안정환, 자이언티, 유병재 등 7명의 영웅 후보를 보급형 어벤저스로 만드는 '삐그덕 히어로즈'가 베일을 벗었다. '삐그덕 히어로즈'(연출 장승민)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가상비밀조직에서 영웅의 전형적인 신체조건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을 강제 소집해 그들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영웅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삐그덕 히어로즈' 측은 19일 티저 영상 2종을 기습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라는 '스파이더맨'의 명대사를 읊는 유병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유병재는 "나는 아무 힘이 없으니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어"라고 체념한 듯 읊조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아무 힘없는 무책임한 그들이 온다'라는 자막과 함께 1박 2일 합숙을 거친 후보생들의 순탄치 않은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현, 안정환, 자이언티, 유병재, 허정민, 샘 해밍턴, 세븐틴 호시 등 7명의 영웅 후보들은 '캡틴홍' 홍진경의 지도 아래 영웅이라면 갖춰야할 덕목들을 평가받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 그러나 영상 속 영웅후보들은 '캡틴홍'의 지시를 따르기보다는 떠넘기기와 빠른 포기로 영웅과는 다소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누굴 위해서 영웅이 되는 겁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영웅후보생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영웅의 필수덕목인 담력, 위기대처능력, 파워, 스피드, 팀워크, 집중력 등을 배양하기 위해 크고 작은 훈련들을 받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웅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연 진정한 '보급형 어벤저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삐그덕 히어로즈'는 오는 26일(월), 3월 5일(월) 밤 8시 55분에 1, 2회가 방송된다.

2018-02-19 15:59:18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운을 부르는 마음

한 일본 변호사가 '운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평생 동안 연구했다. 법률적 사건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법률 상담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 70중반의 나이인 그는 50년 동안 법률 상담을 하면서 1만 명의 삶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그동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책도 펴냈다. 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힌 이 책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고통 속에서 괴로움에 시달리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석가모니는 사바세계의 세상을 '고해(苦海)의 바다'라고 했다. 고해의 바다란 말 그대로 고통이 가득 찬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길흉화복을 예지하는 학문들도 좋은 운세를 찾아가는데 힘을 쏟는다. 편안한 삶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럼에도 운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분명히 갈린다. 책을 쓴 변호사는 나쁜 운을 가진 사람은 계속 소송이 이어지고 좋은 운이 있는 사람은 일이 쉽게 풀린다고 말한다. 사람 따라 불운과 길운은 왜 갈리는 걸까. 그 차이는 덕을 쌓는지 아닌지가 만들어 낸다고 한다. 덕이란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이다. 그런 행위가 길운이 들어오게 한다. 반대로 남을 괴롭히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은 불운을 부른다고 한다. 나쁜 운세의 회오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덕을 쌓으면 운세가 좋아지는데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여기저기에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데 개운이 되지 않는 사람도 주변에 있다. 그런 사람은 왜 나는 좋은 일을 많이 해도 일이 풀리지 않느냐고 한탄을 한다. 그들은 도대체 어떤 연유로 그런 것일까.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교만이 있다고 말한다.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하면서 곳곳에 드러내고 자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도 하는 사람이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도와주는 건 좋은데 뽐내고 주변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자기가 한 일을 떠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좋은 일을 해도 절대 운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운이 좋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자기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된다. 자기가 지금 지니고 있는 것들이 사람들의 도움으로 모두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잘나서 높은 자리에 오르고, 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간 것이지 다른 사람이 뭘 해줬느냐고 생각하다면 운세는 달라진다. 길운도 액운으로 바뀌어 버린다. 지금껏 남을 돌아보지 않고 나만 내세웠다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이며 인생의 운을 결정짓는 건 자기의 행동과 마음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19일 월요일 (음 1월 4일)

[쥐띠] 60년생 일이 뜻대로 크게 이룰 것입니다. 72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러 오는 중입니다. 84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기세요. 96년생 여행은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활력소가 됩니다. [소띠] 61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 피세요. 73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85년생 주변의 이들에게 칭송이 대단합니다. 97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사세요. 62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74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86년생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75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87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용띠] 52년생 오늘 하루 괴로운 심경입니다. 64년생 지금까지 귀하가 살아왔던 인생을 되새겨보세요. 76년생 늦게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88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뱀띠] 53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65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겠습니다. 77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89년생 귀하 혼자의 힘으론 버거운 사업입니다. [말띠] 54년생 권력 있는 사람이 도와줍니다. 66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78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 하세요. 90년생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67년생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유리합니다. 79년생 평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이니 따뜻하게 대하세요. 9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68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깁니다. 80년생 전업이나 취직 등은 힘들겠습니다. 92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닭띠] 57년생 마음을 바로 잡고 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69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81년생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93년생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70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82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94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은 급히 도모하려고 하지 마세요. 71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83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95년생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2018-02-19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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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나는북/밀리카 지음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밀리카는 수년간 기자로 일하며 제 2의 직업으로 쇼핑 호스트를 꿈꾸던 '신상 마니아'였다. 쇼핑에 열정과 월급을 바치며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우연히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리스트를 꿈꾸게 된다. 이후 운명처럼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된다. 결혼 초 2개월간 원룸에서 지내는 동안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겼고 부부의 짐 전부를 캐리어 세 개에 넣어서 신혼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 물건을 비운 뒤에는 긍정적인 변화까지 생겼다. 물건이 적어지니 청소가 쉬워지고, 신중하게 고른 살림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은 더 커졌다. 하지만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계획한다고해서 갑자기 대단한 깨달음을 얻게 되거나 자신이 갖고 있던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밀리카는 물욕과 게으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저자는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무리하기보다는 모순된 감정까지 끌어안고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천천히 탐색해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미니멀 라이프는 완전한 삶의 목표, 규칙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찾아나가는 '삶의 태도'다. 각자의 환경과 가치에 따라 미니멀 라이프가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만약 미니멀 라이프게 관심을 가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또 이를 실천하고는 있지만 '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가 우리에게 던지는 궁극적인 물음은 '무엇을 비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느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 장 '나의 미니멀리스트 선생님들'에서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온 이들의 발자취와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 답을 탐색해나간다. 329쪽, 1만 4800원

2018-02-18 13:12: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