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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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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 중 8곳은 역세권

올해 들어 청약 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들이 대부분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에는 실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메이플자이가 442.32대 1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경희궁유보라(124.37대 1) ▲더샵둔촌포레(93.06대 1) ▲서신더샵비발디(55.59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52.58대 1)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45.74대 1) ▲제일풍경채검단3(44.48대 1)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43.73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31.43대 1) ▲대구범어아이파크(16.71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단지 중 '서신더샵비발디',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를 제외한 나머지 8곳이 반경 1km 이내에 역을 두고 있는 역세권 단지였다. 총 19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만8793명이 청약하며, 평균 6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5월 청약을 받은 전체 단지 평균 경쟁률 5.23대 1를 크게 웃돈다. 역세권 단지 위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 과천시에 공급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 단지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지난달 17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둔 별내선 구리역 인근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39㎡도 올 초 5억1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경기 광주에 위치한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 전용 114㎡ 분양권은 지난 3월 8억7382만원, 전용 59㎡ 분양권은 4월 4억6711만원에 거래되며 두 평형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도보권 입지에 향후 GTX-D 노선 계획으로 기대감이 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에도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확장되는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에 꾸준한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KTX, SRT, GTX 등 광역급행철도 등도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수혜를 누리는 신규 역세권 단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광주에서는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7월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일대 나리벡시티에는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7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84~155㎡ 총 671가구 규모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DL이앤씨가 '그란츠리버파크'를 분양한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5호선 강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6호선 석계역 역세권 단지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10:40: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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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브모바일, 이동통신사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KB국민은행은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매 반기 이동통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시작한 2021년 하반기부터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최근 발표까지 6회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740점을 기록하며 알뜰폰 평균(702점)과 통신3사 평균(681점)을 크게 상회했다. ▲이미지 ▲개통 가능한 휴대폰 ▲부가서비스 및 혜택 ▲장기고객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B리브모바일은 기존에 통신3사의 강점이었던 '이미지'와 '부가서비스 및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에서도 통신3사 1위에 필적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그동안 고객 중심·혁신성·시장 선도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중소사업자 및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10:3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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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

DL이앤씨가 다가오는 우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안전보건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에 발맞춰 철저한 현장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DL이앤씨는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간이휴게시설에서 휴식한다. 하루 중 가장 뜨겁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시원한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캠페인 시행과 더불어 전체 현장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호우·태풍 시 현장 안전관리 이행수칙 및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재 모든 현장에서 주 1회 이상 혹서기 대비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신고하고 조치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폭염기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가 안전신문고를 통해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안전신문고 참여 우수 현장 4곳을 선정해 커피트럭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개인별 안전활동 참여 현황을 집계해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길포 DL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하절기는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기간으로 현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계획과 붕괴 예방조치를 확인하고 혹서기 근로자 건강 관리 계획을 집중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10:1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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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폭염·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특별점검

호반건설은 건설 현장의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장마철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근로 환경, 휴게 공간, 휴게시간 준수, 혹서기 현장별 관리계획 등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늘이 없는 작업 공간에 차광막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차광막은 직사광선을 막고 바닥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장 근로자가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제빙기를 마련했다. 호반건설은 혹서기 낮 시간에는 10~15분의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얼음물과 간식, 음료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각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체온과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해 병원 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혹서기에 자주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대비해 긴급 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호반건설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별로 수방 계획과 장비 작동법 등도 점검했다. 집중 호우시 현장 내 물 고임, 토압 증가 등으로 감전 및 붕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을 대비해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차광막을 설치하고,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쾌적한 휴게시설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10:13: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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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대우건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24일 청약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오피스텔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신축될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진행된다. 준공 및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131만원이며, 조망 및 층수 등에 따라 최저 7억 8000만 원대부터 최고 13억 원대로 구성되어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돋보이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2024년 하반기에 코스트코 청라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라국제도시역은 7호선 연장선(예정)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이 계획되어 있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청라 남쪽으로는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청라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 예정이며, 카이스트와 하버드 의대(MGH) 연구소 입주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타운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타운 인근에는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청라해변공원 등 공원 및 체육 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최고 49층 거실 2면 개방형으로 지어지는 만큼 탁 트인 베어즈베스트청라 GC 골프장을 볼 수 있는 골프장뷰와 서해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 훌륭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공간 효율성도 한층 더 높였다. 현관 창고,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카운터형 세면대가 전 타입에 적용되며 지하 2층 ~지하 5층에 호실별 세대 창고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 또한 세대 당 1.9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계됐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하여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층에는 어린이 세대를 고려한 놀이공간을 배치했고, 자연형 수경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요가 등의 운동이 가능한 GX클럽, 골프 클럽 등의 운동 시설과 조용한 면학 분위기의 독서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그리너리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돔구장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해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교통 호재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며 "베어즈베스트청라CG의 페어웨이와 서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분양사업장(오피스텔 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25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09:44: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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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글로벌 파트너와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KB국민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마카림(Makarim), 회계법인 EY한영, 삼정KPMG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투자 및 진출 관련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설명회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총 6가지다. ▲해외직접투자 신고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KB국민은행)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동남아 주요 M&A 매물 소개(KOTRA) ▲인도네시아 투자 현황 및 투자 관련 홍보(인도네시아 투자부) ▲인도네시아 투자·진출 관련 주요 법률 검토사항(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위한 조세 제도 및 유의사항(EY 한영) ▲인도네시아 M&A 트렌드 및 디지털 현황(삼정KMPG)이다. KB국민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설명회와 동시에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사전 상담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전문가들로부터 해외직접투자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참가 및 상담 신청은 내달 5일까지로 KB국민은행 해외직접투자 설명회 참가 신청 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최대 경제 대국이자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의 세계 최대 보유국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직접투자와 관련해 실질적인 정보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회사인 KB 뱅크 인도네시아(Bank Indonesia)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대형 은행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16:35: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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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90%로 최대 8년…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장기간 살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은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확보한 주택 약 3400호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간 든든전세주택을 2만5만000호 공급할 계획이다 LH 든든전세주택은 3∼4인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60~85㎡의 신축 주택을 1만5000호 매입한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1만호 매입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LH는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2860호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약 1600호에대해 27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하자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1200여호는 하반기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달 2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13:54: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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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여름 안전사고 방지 만전"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각 현장별로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호우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1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그늘 항목에서는 휴게시설, 그늘막, 냉방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 단계별로 부여하는 휴식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고령자 등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파손, 붕괴, 감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굴착면 사면보강, 위험지역 출입통제, 전기 안전 점검 등의 사전점검 및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10:02: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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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성남에 집 한채?…'줍줍 로또' 또 나와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성남시에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가 좋은데다 최소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다. 5년 전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되면서 전세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3차' 계약취소분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금빛 그랑메종은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총 39개동, 53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졌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미 입주를 마무리했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408동 18층이다. 분양가는 5억9518만원이다. 최초 분양이 진행됐던 지난 2019년 분양가와 같다. 워낙 물량이 많은 대단지였고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지 않아 첫 분양 당시에는 경쟁률이 높지 않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일 면적 기준 작년말에 4단지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고, 1단지에서는 10억5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됐다. 분양가 대비 4억원 안팎 오른 셈이다. 전세가격이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높다. 올해 들어 전용 84㎡의 전세는 5억5000만원에서 7억3000만원까지 계약이 이뤄졌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는 만큼 청약을 받아 전세를 놓는다면 추가 자본을 전혀 들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공공주택으로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여부는 상관없다. 전매제한도 이미 지난 2020년 5월30일에 해제됐다. 앞서 작년에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도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해 2월 계약취소로 나온 일반분양분 11세대 청약에는 9000여명이 넘게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했다. '줍줍' 열풍이 불고 있지만 분양가에 따라 희비는 갈렸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무순위 청약 공고만 이번이 7번째다. 전용면적 84㎡ 38세대가 아직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원이다. 84㎡가 13억원이 넘다보니 다소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발코니 확장과 식기세척기 등을 무상 옵션으로 내세웠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목동'는 분양가를 1억원 가량 낮춰 무순위 청약을 접수받았다.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와 강서구 화곡동 '화곡 더리브 스카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각각 12차, 17차 임의공급 청약을 받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09:0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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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로또'…원펜타스 분양가 평당 6736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거론되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가 3.3㎡(평)당 6736만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분양가 상한제 최고가다. 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청약 당첨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치는 20억원 안팎까지 올라갔다. 17일 서울 서초구청에 따르면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반포동의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 가격을 3.3㎡당 6736만원선으로 결정했다. 기존 분양가 상한제 최고 가격인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3.3㎡당 6705만원을 소폭 웃돌았다. 반포동에서는 지난 2021년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가 3.3㎡당 5653만원이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동, 총 64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92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 84㎡가 215세대로 가장 많고 ▲59㎡(37세대) ▲107㎡ (21세대) ▲137㎡ (11세대) ▲155㎡ (4세대) ▲191㎡ (4세대) 등이다. 이미 지난 10일부터 조합원들은 입주를 시작했으며, 일반 분양은 다음달 말께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시세가 평당 1억2000만원에 달하는 만큼 일반 분양 대기자들의 시세차익 기대감은 더 커졌다. 평당 67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25평 분양가는 16~17억원, 33평 분양가는 22~23억원 안팎이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25평형이 올해 3월 29억8000만원에, 34평형이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한 바 있다. 촉박한 일정에도 완판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인근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바로 입주가 가능한 완벽한 후분양으로 기존 분양을 받는다는 개념보다는 시공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매매한다고 보면 된다"며 "거론되는 분양가에는 들어오겠다는 대기수요가 넘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7 17:49: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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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뱅킹 공공 디지털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2024년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을 갖고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국민 수요가 큰 공공서비스들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소재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유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총 5가지다.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 예약 ▲국립생태원 예약 등이다. 해당 서비스들은 기존에 관공서 또는 공공 웹·앱에서만 제공됐으나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KB스타뱅킹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은 개방된 공공서비스에 혁신을 더하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KB스타뱅킹의 여권 재발급 신청은 여권 사진 규격 등을 자동 체크하는 기능을 추가해 심사 반려 비율을 줄이고 재발급 진행 단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재발급 신청 시 여권 분실신고도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비대면 환전 수령 ▲공항까지 빠른 길 찾기 ▲출국장 혼잡도 ▲환전소 위치 ▲주차장 관련 정보 조회 등에 이어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까지 추가되면서 해외여행 고객의 여행 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B스타뱅킹에서는 본인과 자녀의 이용증까지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KB스타뱅킹에서 KB스타클럽 가족 정보 등록 시 자녀의 책이음 이용증 등록 및 이용이 가능하다. 부모가 각각 같은 자녀의 이용증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들이 개별적으로 이용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더불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도서 반납 예정일 사전 안내, 주변 도서관 및 빠른 길 찾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예비군 동원훈련 및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의 조회·예약 서비스도 신설했다. 예비군 동원훈련 등은 기일을 넘길 경우 벌금, 면허 정지와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생활 속 중요 정보로 짧은 주기로 꾸준히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관련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 해당 정보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동물원과 식물원, 박물관 등을 모두 갖춘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 예약부터 국립생태원의 생태 해설, 교육생활관(숙박) 예약 및 방문 알림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존 '국민지갑'에서 운영 중인 ▲KTX·SRT 예매 ▲휴양림·수목원 예약 서비스와 함께 국내여행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의 신규 공공서비스 확대는 공공서비스와 KB스타뱅킹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접목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접근성, 보안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7 17:11: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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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인재양성' 청소년 장학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415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300여 명의 장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교 입학 ▲전국 학생 미술실기 대회 수상 ▲MMA 아마추어 대회 우승 등 과거 수혜자들의 우수 사례 안내가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성장 계획서를 토대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에게 분기별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7 10:18: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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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 '무더위 쉼터' 운영

KB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17일부터는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 ~ 오후 4시)에 운영된다.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은행 9투(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금융은 폭염·폭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말 동작구 인근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 및 점검 표식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녕, 빗물받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 400여명 대상으로 7월 중 혹서기 대비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7 10:18: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