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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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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에 2호점 오픈 -모든 자산에 대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장기거래 고객과 광고모델 이영애,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 1호점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가 문을 연 바 있다. 양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 여러분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항상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고객이 중심이 되는 프리미엄 PB센터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어반 네이처(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비롯해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금융, 비금융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하여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트렌드를 제시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1 11:44: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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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파트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 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경 공간'애니타임'놀이터 작품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40여 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원베일리의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놀이터의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패널이 있어, 바닥에 비치는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의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놀이 요소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한 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주요 심사 기준인 혁신성-기능성-형태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올해에만 래미안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3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래미안의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인숙 삼성물산 주택사업팀장(상무)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며, 특히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도화시켜 고객의 만족을 높여나가는데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1 11:32: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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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 몰렸는데 왜 미분양?…공고만 수차례 부작용도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일단 조건을 따지지 않은채 청약을 넣었다가 막상 계약은 포기하는 이들이 늘면서 높은 경쟁률에도 미분양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실수요자의 기회를 뺏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업무와 비용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1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진 무순위 청약은 2022년 3월 이후 2년간 총 584건이다 공급 세대수는 1만7271호였고, 누적 청약자수는 300만명을 웃돌았다.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이나 미분양 물량으로 나온 잔여세대에 대해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통장 유무와 거주지 제한, 무주택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어 '줍줍'으로 불린다. 같은 기간에 이뤄진 일반 청약의 경우 공급 세대수는 약 56만7000만호로 무순위 청약 대비 많았다. 반면 청약자수는 약 213만명으로 무순위 청약보다 적었다. 청약 경쟁률 역시 무순위가 전국 평균 경쟁률이 177대 1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서울의 올해 일반청약 평균 경쟁률 148.6대 1을 웃돌았다. 이전에도 무순위 청약은 인기가 높았지만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한 단지에 10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은 사실 이례적이었다.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경우 3세대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에 101만30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청약홈은 접속 장애까지 발생했다. 정종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초 무순위 청약 지원 자격이 바뀌면서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고,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폐지됐다"며 "청약 당첨 후 해당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도 완화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많은 수요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분양가 등 가성비가 좋은 입지는 청약이 쏠리는 반면 임의공급이나 여러번 모집하는 단지가 늘어나는 등 무순위 청약시장도 양극화됐다. 무순위 청약의 18.6%는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 단지에서 여러 차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도 10회 이상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인 곳도 나왔다. 이와 함께 '묻지마 청약', '선당후곰(먼저 당첨되고 나중에 고민)족'이 늘면서 청약에는 수백명이 몰렸지만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청약에 당첨된 이후 포기하면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 무순위 청약에 나선 한 단지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계약의사 없는 '묻지마 청약'으로 실수요자의 당첨기회가 상실되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금사정 등으로 계약이 불가하거나 청약연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청약신청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무순위 청약에서도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보완해 과도한 청약 집중에 의한 과열 방지와 청약시장 왜곡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청약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1 08:54: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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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행

-'산·학·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SK에코플랜트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관련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한다.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항공대, 기술보유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리사이클링 공정 폐수 및 폐기물 저감, 해체 자동화, 리사이클링 관리 솔루션 등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기술 공모전을 적극 활용한다. 기술 개발 이후에는 SK에코플랜트의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 등을 통한 사업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원기관 코디네이션, 연구개발 정부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등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도 기술발굴, 자금지원 연계,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술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성장 가속화까지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30 15:01: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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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6000억원 규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

-여수국가산단 입주 기업에 LNG 공급하는 터미널 공사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원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하며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해외 사업에 이르기까지 27년간 10건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LNG 터미널 및 플랜트 EPC 사업 능력을 인정받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GS건설의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EPC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30 11:05: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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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148억원…고금리, 원가율 상승에 부진

대우건설은 30일 1분기 영업이익이 1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어 전년 대비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유례없이 힘든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하며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비주택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조 4873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5977억원 ▲토목사업부문 547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원 등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9% 줄어든 915억원이다. 신규 수주는 2조 4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4482억원),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부속설비 공급(2091억원), 고리원전 항만구조물 보강공사(270억원) 등 분양 리스크가 없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했고,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및 서울 대방동군부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1530억원) 등 리스크 저감형 주택사업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 6572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9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해외 거점지역인 이라크, 리비아 뿐 아니라 팀코리아에서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형 체코 원전 사업 등 수익성 높은 해외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1분기 경영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과 면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 확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사업계획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30 11:00: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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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최소 10억 차익…분상제 '로또' 강남 분양에 관심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거론되는 서울 강남권 분양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당 분양가가 기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최고가인 메이플자이(6705만원)를 넘어서더라도 주변 시세 대비로는 최소 10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오는 7월 서초구의 래미안 원펜타스를 시작으로 래미안 트리니원과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송파구에서도 분양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펜타스'가 지난 27부터 이틀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의 입주는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 당초 올해 초에 일반 분양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총선과 규제완화 등 변수에 7월까지 밀렸다. 그야말로 준공 후 진정한 후분양인 셈이다. 원펜타스는 641가구(전용 59~191㎡)다. 전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반분양분이 292가구로 적지 않다보니 청약 대기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곳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2월 분양했던 메이플자이가 소형 평형만 분양에 나왔던 것과 달리 원펜타스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200세대 이상 풀린다. 원펜타스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서초구청에 분양가 심사를 신청했다. 서초구는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자체 분양가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선분양을 진행한 메이플자이는 평당 6705만원으로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후분양인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평당 7000만원선 중반으로 거론되고 있다. 평당 7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원펜타스의 25평 분양가는 17억~18억원, 33평 분양가는 22억~23억원 안팎이다. 인근 시세를 감안하면 최소 10억원 이상은 싸다. 지난달 래미안 원베일리의 25평형이 29억8000만원에, 34평형이 40억4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한 바 있다. 메이플자이도 25평형의 분양권이 27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분양이라 잔금 일정은 계약시점부터 두 달 안팎으로 촉박하다. 다만 전세가가 분양가의 70~80%에 달하는 만큼 청약 수요는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래미안 트리니원도 분양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1단지 1·2·4주구 지역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반포 총 5002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2450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아직 공사비 협상 등이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분양은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나머지 3주구 지역에 지어지는 트리니원은 2091세대로 일반분양분은 506세대다. 이르면 연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평당 1억원보다 크게 낮은 7000만~8000만원선이 유력하다. 서초구 내에서는 방배6구역인 래미안 원페를라, 송파구에서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잠실진주)와 잠실 르엘(미성크로바)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024-04-29 15:53: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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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모델 박은빈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는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을 응원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박은빈이 특유의 밝고 희망찬 목소리로 재해석한 남성 듀오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가 삽입되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박은빈이 부른 '꿍따리 샤바라' 음원은 지난달 28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인 박은빈은 "데뷔한 해에 발표되어 어린 시절 흥얼거리던 노래를 30년이 지난 후에 직접 부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꿍따리 샤바라' 가사가 담고 있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주문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차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KB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아동 및 청년 등 여러 국민들과 함께해 왔듯이 앞으로도 국민들의 희망이 자라는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4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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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준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씨와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재활용품 기기를 설치하는 등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소각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의 카드를 출시하고, 모바일 카드만 발급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01: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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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0일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

-"미래 공공건축의 방향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후 16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건축, 도시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전문가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지역사업 추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담당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높은 공공건축과 품격있는 공간환경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43개 지자체에 3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70여 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위원회 7기 비전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나라 도시건축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과와 발전방안'(1부)과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2부)에 대해 9명의총괄건축가와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민간전문가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00: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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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파크, 서울대공원에 정식 개장…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

-서울대공원 종합 안내소 유휴 부지 활용 - '위대한 숲''거대한 곤충나라' '얼음공원' 등 총 10개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가 2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체험형 미디어파크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과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정세영 매직플로우 공동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의 형태도 기술의 진화와 함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입구인 종합안내소 건물에 들어선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고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동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하여 곤충의 생태를 만나는 '거대한 곤충나라' ▲공을 직접 던져 대기오염 및 쓰레기를 파괴하고 북극곰을 구하는 '얼음공원' 등이다. 특히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동물도감을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존의 동물원, 식물원 등이 살아있는 생태학습 공간이라면 원더파크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우리 지구의 다양한 기후와 지형, 희귀 동식물과 문화를 만날 수 있고 미디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계 다양성과 공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원더파크에서는 실제로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미디어 콘텐츠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원더파크는 정식 개관을 기념하여 이날 오프라인 40%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오후 12시부터 현장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5월 한달간 SSG닷컴, G마켓, 옥션, 야놀자, 네이버예약 등 30여개 채널을 통해 정상가에서 10%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한다. 원더파크 입장권 가격은 정상가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2만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8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원더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원더파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매직플로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08:41: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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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비쌌고, 지금은 싸다'…분양가급등에 '웃돈'↑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에 수억원씩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분양 당시만 해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강북에서도 '국민 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가 십억원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는 계약일 기준 총 163건으로 전년 대비 23.4% 늘었다. 강동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1억404만원에 거래됐고, 전용면적 95㎡는 22억7562만원에 실거래 신고가 됐다. 전용면적 156㎡인 펜트하우스도 지난달 37억9824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합원분양가 23억원 대비 15억원이나 올랐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세대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분양 당시만 해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데다 고분양가 논란까지 나오면서 청약경쟁률도 저조했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이 3829만원으로 전용면적 84㎡가 13억원 안팎이었다. 전용면적 84㎡는 작년 상반기에만 해도 15억원선이면 살 수 있었지만 올해 1월엔 18억원대, 2월엔 19억원대, 3월엔 20억원대로 매달 1억원씩 뛰었다. 이미 입주를 한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의 입주권 역시 국평이 지난달 29억원에 거래가 이어졌다. 올해 2월 분양을 진행했던 서초구 메이플자이도 분양권 거래가 신고됐다. 평당 전용면적 59㎡가 27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해당평형의 분양가는 16억원 후반대다. 성북구 장위뉴타운(장위4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용면적 84㎡가 올해 11억2000만원에서 11억90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강북에서 국평이 10억원대 분양가로 고분양가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신고된 거래에서는 모두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장위 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국평의 분양가가 1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고, 은평구 불광 5구역은 재개발조합이 국평의 분양가를 12.8억원으로 계획 중이다. 땅값에 원자재 가격, 인건비까지 모두 오르면서 당분간 분양가 상승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전월 대비 5% 가까이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24%나 상승했다. 특히 3월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3794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국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환산하면 12억5000만원 안팎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08:04:4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