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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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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라스쿨' 2024 입학식 개최

-KB라스쿨, 유명 강사의 온라인 강의부터 대학생 멘토링까지 -올해부터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대상 범위 확대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3년도 졸업식과 2024년도 입학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개최됐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가정 밖 청소년, 검정고시 준비생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또한 고등학교 2·3학년에게 제공한 대입컨설팅을 1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5 14:07: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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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제주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주말 돌봄시설은 전국 최초

KB금융그룹은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하여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5 14:0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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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PC, 업계 최초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품 2종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인증 제품 적용시 취득세 감면, 용적률 완화 등 혜택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 PC거더** 1종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1단계 환경성적표지 (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한다. 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설립한 PC전문 자회사인 GPC는 2021년 충북 음성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 다수의 대형 물류센터, 공장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에 PC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PC업계에서는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품질, 환경 및 안전 관련 ISO 인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캐나다 카본큐어사로부터 '광물탄산화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을 도입해 작년부터 제품 양산에 적용, 탄소배출 저감을 실행 중에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5 10:06: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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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됐다하면 신고가 어디?…재건축에 '들썩'·토허제는 '발목'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간만에 재건축 수주전이 펼쳐졌던 서울 여의도 일대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 속도를 내고 있는 한양아파트는 거래가 됐다하면 신고가를 기록했고, 호가도 뛰었다. 다만 아파트별로 다소 온도차는 있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는 만큼 수익성이 좋아도 실거주가 힘들다고 평가되는 경우 가격을 내려도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전용 109.42㎡(12층)는 22억8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작년 5월 19억1000만원(8층)에 거래되던 것이 6월 19억9000만원, 11월 22억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의 호가는 23억원을 웃돈다. 한양은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릴만큼 속도는 일단 빠른 편이다. 지난 23일에는 현대건설로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했다. 여의도 재건축을 선점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최근 공사비 급증에도 700만원대 공사비가 제시되는가 하면 동일 평형 입주시 '분담금 0원' 조건도 나왔다. 1975년 준공된 한양은 기존 8개 동 588가구 규모에서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92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여의도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양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평형(35평)의 대지지분은 약 13평으로 여의도 다른 아파트와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재건축의 특성상 추진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여의도 아파트 지구는 1971년~1978년에 지어진 16개 단지로 모두 재건축 연한을 한참 넘겼다. 노후화에 부진했던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한 것은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면서다.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면서 재건축의 사업성이 높아졌다.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사업진행이 빠른 곳은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부아파트 전용 77.69㎡(12층)는 이달 7일 23억원에 거래돼 전 최고가 20억2500만원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광장 3~11동 전용 116.53㎡(9층) 역시 24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사실상 없다보니 거래가격에 대해 평가하기는 힘들다. 옛 문화방송(MBC) 터에 '브라이튼 여의도'가 여의도 자이 이후 18년 만에 신규 공급됐지만 분양가 상한제 등을 이유로 민간임대 후 분양으로 선회했다. 올해 2분기부터 조기에 분양 전환이 가능한데 전환가격은 평당 900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향후 시장 분위기는 토지거래허가제의 연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는 지난 2021년 4월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토허제 구역으로 지정됐고, 다음달 26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여의도의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아파트를 매수하면 무조건 실거주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위 '갭투자'가 불가능하다"며 "대지지분이 상대적으로 큰 곳이라도 소형평형 등 가족단위로 거주하기 힘든 매물은 가격이 오히려 내렸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4 09:15: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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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뉴질랜드 와인 '크래기 레인지'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뉴질랜드 와인 '크래기 레인지(Craggy Rang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래기 레인지는 1998년 가족 소유 와이너리로 설립 초기 품질에 중점을 두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인 뉴질랜드 혹스베이에서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크래기 레인지 대부분은 혹스베이에 위치한 김블렛 그래블스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데 와인 제조에 대한 고도의 정교한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와인이 재배된 독특한 떼루아를 순수하게 표현한다. 지난 2014년 와인 인쑤지애스트에서 '올해의 신세계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와인 매체에서 그랑크뤼 와인과 같은 수준의 점수를 받아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보르도 블렌딩이나 시라 등 뉴질랜드에서 경험하기 힘든 품종의 레드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금양에서 선보이는 크래기 레인지는 프리미엄부터 아이콘와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그 중 주력 레인지인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는 테 무나 로드의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양조하며, 최고의 떼루아와 적합한 날씨 덕분에 와인이 은은한 향과 우아한 마무리를 지닌 복합미, 탄탄한 구조감의 와인을 느껴볼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 꾸준한 인기 상승세인 뉴질랜드 와인 트렌드와 한국소비자의 와인 프리미엄화 현상을 반영해 뉴질랜드 명품 소비뇽블랑인 크래기 레인지를 수입하게 되었다"며 "크래기 레인지는 높아진 소비자 와인 입맛을 충족시켜줄 와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기 레인지는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피노누아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소비뇽 블랑 ▲크레기 레인지 혹스베이 로제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샤도네이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시라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테 카후 ▲크레기 레인지 소피아 총 7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일부 백화점,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2 17:17: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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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에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구축 추진

-베트남 대표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와 공동개발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방안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분을 상쇄하거나 다른 기업에 팔 수 있다. 베트남은 고성장을 지속하며 에너지 수요가 연간 10% 이상 증가하는 신흥국이다. 최근에는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지난해 5월 국가전력개발계획을 통해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30년까지는 주로 풍력발전에 무게를 두고 있어 빠른 개발이 예상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실제로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지난 2019년 5.2GW 수준에서 지난해 약 21.6GW까지 4배 이상 상승했다. 지리적으로 낮은 위도에 위치하고 있어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 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연평균 풍속이 5m/s가 넘는 긴 해안선과 연안지역 섬이 다수 분포해 풍력발전 잠재력 또한 큰 것으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태양광,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기자재 제조, EPC(설계·조달·시공)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에 핵심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고, 올해 2월에는 SK하이닉스와 10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PPA 계약도 체결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K에코플랜트가 갖춘 다양한 경험과 엔지니어링 및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은 베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2 17:1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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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어스아워 2024' 동참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이 23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 받았다. 2019년에 이어 5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은 것이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2 17:05: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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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30>아직도 프랑스 와인만 고집하십니까?

세상은 넓고, 와인은 많다. 넓은 세상만큼 다 헤아리기도 힘든게 바로 와인인데 프랑스 와인만 바라보고 있기는 너무나 아쉽다. 특히 최근 몇 십년간 와인양조 기술이 몰라보게 발달하면서 매년 좋지 않은 해가 없다할 정도인데 국가별로도 그렇다. 포르투갈은 포트와인, 독일이라고 아이스와인만 떠올리다면 그야말로 구시대적이다. 전 세계 100대 와인에 한 두 병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라 그간 와인 생산국으로는 변방으로 치부됐던 곳에서도 나라별로 100대 와인을 꼽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이 올해 처음으로 '포르투갈의 100대 와인'을 선정해 내놨다. 지난 1년간 900종류 이상의 포르투갈 와인을 맛본 결과다. 서클링은 "포르투갈 와인은 전반적으로 깜짝 놀랄만큼 바뀌었다"며 "특히 도우로 밸리는 앞으로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와 같다"고 호평했다. 포르투갈 와인 1위에 오른 것은 포트와인이 아니었다. 니에푸르트 도루 로부스투스 2017년 빈티지다. 로부스투스는 도우로 지역에서 주정강화로 만들지 않은 최초의 와인이라는 기록도 있다. 지금은 니에푸르트에서 만들어진다. 일부 포도나무는 100년 이상 됐다. 편암 지질에 심어져 힘이 있고 산도가 높으며, 탄닌 구조도 단단하다. 독일은 리슬링 와인이다. 닥터 뷔르클린-울프 페히슈타인 2022년 빈티지다. 무려 100점 만점을 받았다. 독일 와인 생산자 연합에서 분류한 등급 가운데 최상급에서도 단일 보도밭에서 만든 드라이한 리슬링이다. 미네랄 표현의 걸작이란 평가가 나왔다. 서클링은 "2022년은 덥고 건조했는데 어떻게 이 정도의 집중력과 부싯돌 느낌의 미네랄 느낌을 갖춘 드라이 리슬링을 만들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 와인은 리슬링이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도전적인 새로운 상황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슈냉블랑으로 유명했던 남아프리카에서는 이번엔 시라 품종의 와인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포르셀린베르크 스와트랜드 2021년 빈티지로 검은 과실과 허브, 후추, 철분 느낌이 복합적이며, 입안에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구조다. 그래도 슈냉블랑 명가답게 100위 와인 가운데 20개는 슈냉블랑 품종의 자리를 채웠다. 중국에서는 100대 와인을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화이트 와인이 선정됐다. 샤오 링 샤도네이 샹그릴라 홍포 2021 빈티지다. 중국 운남성에서도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지대인 샹그릴라 지역에서 만들었다. 신선한 청사과와 감귤류향에 적당한 산미와 매끄러운 질감이 잘 어우러지고, 짭쫄하다 느껴질 미네랄이 특징이다. 중국 와인의 품질은 매년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 시장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중국은 와인 소비와 생산 및 수입이 모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으로 감소했다.

2024-03-21 16:2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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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고객 '연금 부자 Cheer Up'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연금 부자 Cheer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개인형IRP) 신규 및 기존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주주가치·기업 지배구조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총 4종)'를 3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다. 매수 금액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의 경우 3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우수한 장기 수익률이 기대되는 국내 가치주 펀드로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1 11:35: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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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기업 발전에 여성리더 역할 중요"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양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회장은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 스타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되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시간도 마련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여성인재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다양성(Diversity) 2027'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성·포용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1 10:34: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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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건 넘어선 전세사기 피해…수도권·청년층·다세대주택

전세사기 피해자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누적 피해만 1만4000건이 넘었다. 전세사기 대부분이 보증금 3억원 이하였고, 40세 미만 청년층의 피해가 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428건을 심의해 총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누적으로 총 1만4001건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795건이며,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7688건을 지원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내국인이 1만3767건으로 대다수였지만 외국인(234건)도 있었다. 임차보증금은 3억원 이하가 96.89%를 차지했고, 주로 수도권(63.3%)에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이 33.4%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22.2%) ▲아파트·연립(17.1%) ▲다가구(1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세 미만 청년층이 73.46%로 많았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1 09:59: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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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유니콘 클럽' 4기 참가기업 모집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KB 유니콘 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심화 멘토링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홍보 ▲우수기업 대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4월 16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0 10:55: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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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고객 위한 혁신적인 브랜드와 디자인 경험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DL이앤씨는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아워 크리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해당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DL이앤씨는 2020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 디자인을 앞세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후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세우며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다. 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의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관리 철학과 디자인 전략을 반영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다.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야 할 신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철학부터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다. 아워 크리드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 기록물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서 부문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서울 성동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프로젝트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한 건설 기록물의 역할을 넘어 DL이앤씨가 구축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성수동 일대를 최고의 부촌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 시켰다고 평가받는 디벨로퍼 사업을 한 편의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디자인 솔루션과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양한 고객 접점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0 09:36: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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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 등 안전기준 '부적합' 車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국토교통부는 20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 과징금은 작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한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과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조치에 따라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스텔란티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아 등 5개 제작·수입사에는 과징금 3900만원을 부과한다. 판매 전 결함 시정 조치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포르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기아 등 3개 제작·수입사에는 과태료 5900만원을 별도로 부과 처분한다. 국토부는 리콜 시정률이 저조한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계획을 재통지하도록 하고 있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히 저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0 08:06: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