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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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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하이브리드 합성구조' 신기술 공동개발 협약

신세계건설은 케이씨씨건설, 포스코, 씨엠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이지파트너와 함께 '하이브리드 합성구조 공법(가칭)' 개발을 위한 "신기술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원 신세계건설 상무, 전문권 케이씨씨건설 상무, 송연균 포스코 소장, 김영기 이지파트너 대표, 전금석 씨엠파트너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5개사는 기존 특허인 '보 규격에 따라 접합부의 두께 대응이 용이한 수직리브 장착형 CFT기둥 구조체의 제작방법'을 기반으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합성구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CFT (concrete filled tube) 기둥과 H형강 보의 접합부는 대형 강재에 대한 내진성능 인증이 미흡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강재 크기와 관계없이 중간모멘트골조 내진상세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CFT 기둥 접합부에 비해 내진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진하중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여 안정성 및 시공성 향상은 물론, 공사비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10월 성능 실험을 거쳐 연내 신기술 접수, 2026년 하반기 내 신기술 인증을 목표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 이정원 상무는 "신세계건설은 미래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며 "이번 하이브리드 합성구조 공법 개발은 원가 절감과 시공성 개선은 물론, 대형 쇼핑몰 및 물류센터 분야에서의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7:17: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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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DL그룹 회장, 미래시장 개척 행보…SMR 등 신사업 투자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친환경 사업 개발과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DL그룹에 따르면 건설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등을 포함한 신시장에 진출했으며,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제품을 개발 중이다. 그룹 건설사인 DL이앤씨는 SMR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지난 2023년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12억 달러)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엑스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진행될 SMR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향후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성이 높아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CCUS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면서 최근 주목을 받는 분야다. 2022년에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의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Genesis Fertilizers)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서 설계와 기술 라이선싱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DL이앤씨는 기본설계(FEED)를 맡으며, 카본코(CARBONCO)는 CCUS 기술에 대해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CCUS 기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화학 사업은 업황 악화에도 차별화된 성과를 내놓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석유화학 사업에서도 고수익, 친환경 신사업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DL케미칼의 매출은 작년 별도 기준 1조8272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불황에도 전년 대비 75.9% 급증한 1949억원을 기록했다. DL그룹 관계자는 "DL케미칼 호실적의 원동력은 그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제품 고부가화가 덕분"이라며 "DL케미칼은 이미 수년 전 호황기때부터 범용 중심 석유화학 사업은 향후 중국의 굴기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판단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 구조를 개편해왔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는 세계 1위의 이소프렌 라텍스 기업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했다. 카리플렉스 제품은 자극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불순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아 수술용 장갑, 주사액 마개 등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소재로 인기가 높다. 2021년 9월에는 고부가 접착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디렉스 폴리머를 설립했다. 2022년 3월에는 SBC 시장의 글로벌 리더이자 세계 최대의 바이오케미칼 기업인 크레이튼의 인수를 완료하며 DL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합성고무, 친환경 접착소재 바이오케미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DL케미칼이 세계 1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PB(폴리부텐) 역시 살반기에 판매량과 스프레드 모두 증가했다. DL케미칼은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DL그룹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및 신성장,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틀 통해 대외적 불확실성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5:41: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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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77>한우에 쿠보타…돼지갈비엔 生사케

<277>日 사케와 육류의 마리아주 화사한 향이 코를 사로잡는다. 자몽같은 감귤류에 열대과일 중에서도 단맛이 감미로운 멜론같은 분위기다. 솜사탕같은 가벼운 달콤함도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잘 연마된 구슬이 굴러간 듯 매끈하다. 산미는 튀지 않고 감칠맛, 단맛과 균형감이 좋다. 어느 아로마 좋은 품종의 화이트 와인이냐 하겠지만 일본 사케 '닷사이 39'다. 이번 칼럼은 옆길로 샛다. 와인이 아니라 일본 사케다. 사실 사케는 와인과 닮았다. 재료만 포도와 쌀로 다를 뿐 둘 다 증류하지 않은 양조주다. 알코올 도수 10%대에 식사하면서 마실 일이 많다. 원재료에 대한 고집과 기후의 영향, 양조자의 노력,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신경쓰는 것도 같다. 엔간히 마셔볼 때까진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점도 비슷하다. 종류도 다양하지만 레이블을 보고도 알기가 힘들다. 그러니 사케도 기반 다지기 작업이 조금은 필요하다. 사케는 원료나 쌀을 얼마나 깎아냈는지 정미율에 따라 다른 명칭이 붙는다. 먼저 '준마이'다. 주정을 섞지 않고 쌀의 발효만으로 만든 사케다. 다음 정미율을 60% 이하면 '긴죠', 50% 이하면 '다이긴죠'라고 한다. 떠올려 보면 한 번씩 사케를 마실때 들었던 준마이다이긴죠가 특정 술 이름이 아니라 특성을 설명해준 명칭이었다. 마리아주 난이도로 보면 사케는 쉬운 편이다. 와인의 경우 서로의 맛을 해쳐서 꼭 피해야할 음식이 간혹 있지만 사케는 더 어울리거나 덜 어울리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크게 배척되는 음식이 없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사케를 생선회랑만 마셨던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다. 니혼슈코리아가 '사케, 불의 요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정통 사케와 육류를 페어링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케라면 이자카야에서만 찾고, 생선회와만 어울릴 것이란 고정관념을 깨보려는 시도다. 양병일 니혼슈코리아 이사는 "사케를 마신다면 생선회나 초밥만 생각하는데 고기와도 잘 어울린다"며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닷사이 39는 과실감과 은은한 단맛이 신선한 육회와 잘 어울린다. 준마이다이긴죠로 39는 쌀을 39%만 남기고 깎아냈다는 의미다. 입 안에서 그토록 매끈하게 느껴졌던 이유다. 닷사이 39가 컬러사진이라면 '코시노칸바이 아마네'는 수묵화같은 사케다. 여백의 미, 음식으로 치면 평양냉면 스타일이니 본격 구운 고기보다는 슴슴한 수육을 곁들이면 좋다. 한우 생등심과는 '쿠보타 만주'다. 와인에서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가 있다면 사케의 세계에선 '사케는 몰라도 쿠보타는 안다'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원조 프리미엄 사케로 국내 인지도가 절대적이다. 깊은 감칠맛에 목 넘김은 부드럽다. 김정한 니혼슈코리아 부장은 "쿠보타 만주는 다른 사케들에 비해 좀 더 볼륨감과 깊이가 있어서 등심의 기름기와 육즙을 누르지도 밀지도 않고 같이 동반해 나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인 키키자케시(SSI)와 함께 사케와 관련해서는 최고의 자격으로 통하는 사카쇼(酒匠)를 가지고 있다. 생맥주가 있듯 사케도 가열처리를 하지 않은 생(生)사케(나마자케)가 있다.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만큼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블랙잭 극가라구치'는 여과를 하지 않아 미세한 쌀가루가 보이는 생사케다. 가라구치는 드라이한 맛을 뜻하는데 '극'이니 기름기 많은 차돌을 먹고 입안을 깔끔히 정리해주기 좋다. '쿠로에몬 야마하이준마이 아카이와오마치 나마'도 생사케다. 다른 사케와 비교하면 감칠맛은 극대화됐고, 특유의 산미도 뚜렷하다. 복합적이고 무게감이 있어 양념 고기는 물론 쭈꾸미 볶음같은 매운 음식과도 어울린다. 마지막 타자는 '쿠보타 센주'와 만두다. 접근성에서나 가격면에서나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접해봤을 사케다. 은은하며 가벼운 맛으로 만두와 잘 어울린다. 무특징이 특징이라고 꼽을 사케인 만큼 어떤 음식과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2025-03-27 15:23: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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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HUG 전용관'에서 든든전세주택 매물 확인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든든전세주택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서 최대 8년동안 주변 전세가 대비 90%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시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HUG와 작년 9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 시기에 맞춰 KB부동산 플랫폼 내 'HUG 전용관'을 구축했다. HUG 전용관은 KB부동산이 보유한 정보와 연계해서 HUG든든전세주택 매물의 지도상 위치나 단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물건유형 ▲가격 ▲전용면적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매물 분류도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홍보영상 제작 ▲ 전자문서를 활용한 고객 안내 ▲디지털 서비스 연계 및 데이터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서 HUG와 협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의 든든전세주택 매물을 민간 플랫폼의 지도화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협업해 전세사기 방지와 주거불안 해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하는 슈퍼앱 전략과 더불어 금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동산·자동차·헬스케어·통신 등 4대 비금융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0:1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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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 파트너십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다. 홈닉은 지난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세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홈닉의 에너지관리 기능은 개별세대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하여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할 계획"이며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각의 단지에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0:14: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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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KB라이브러리' 지원

KB국민은행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인 'KB라이브러리'를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완공식에는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옴쌈이온 KB 프라삭 은행장, 장동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대표 등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공간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도서관은 캄보디아 프놈펜 내 댐낙앰필 중학교에 위치했으며, 캄보디아 프레이 써 초등학교, 베트남 손남중학교, 베트남 띠엔케 중학교에 이은 네번째 도서관이다. KB국민은행 노사는 2022년부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 주민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KB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 34명이 방문해 도서관 건설 및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PC와 도서를 추가 지원하는 등 KB국민은행지부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 조성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이브러리에서 캄보디아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만끽하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접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목표로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5:1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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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4:52: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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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되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4:5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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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 아파트 품귀…내년 입주물량 1만가구 밑으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급감하면서 역대급 공급 부족이 예고됐다. 2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3월 조회 기준)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7681가구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9640가구로 올해 대비 74%나 급감하면서 1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다. 2027년도 입주 예정 물량은 9573가구에 불과하다. 서울의 주택 공급은 앞으로 전망이 더 어둡다. 재건축·재개발, 민간 자체 주택사업 등 모든 공급 방식이 난항을 겪고 있다. 도시정비 사업장에선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사업 진행을 지체시키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건설사들의 신규 사업 추진도 위축된 상태다. 정부가 공급 확대 카드로 꺼낸 1~3기 신도시 개발 역시 서울이 아닌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서울 내 공급 문제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품귀현상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수요자들, 특히 젊은층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3월 10억5134만원에서 올해 1월 11억2747만원으로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공급 부족 이슈와 함께 금리 인하 등도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는 다양한 교통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서울과 경기의 생활권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다"며 "서울 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은 경기권 신규 분양 단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0:58: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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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예정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 이 단지는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대장지구 내 첫 분양 사업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 가능하며,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대장지구에는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S-BRT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입주 전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인근으로 오정일반산단과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제1첨단산단(예정)에는 SK이노베이션이 약 1조원을 투자하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DN솔루션즈가 약 24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기술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는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 인천,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 가구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고 펜트리(전용 55㎡)와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두 블록 모두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등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스터디룸과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 라운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오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0:1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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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북부 광역교통 개선…고양 등 4개 광역버스 노선 운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은 각각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이번 운행개시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대광위는 준공영제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시 증차 노선 효율화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준공영제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09:5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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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KB 별별통장' 한정판매…은행권 최초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별(STAR)과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광고 모델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KB 별별통장'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짧은 카피로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고 본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며 지상파 및 케이블TV 채널, KB국민은행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발탁한 '배우 추영우'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배우 박은빈'을 장기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만의 '모델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3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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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국 육상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 후원계약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의 차세대 간판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이하 조엘 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기본과 기초를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 등 기초종목에서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엘 진 선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이후 발뒤꿈치의 성장통으로 인해 3년간의 공백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며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4년 9월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10.30초의 고교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초의 10초대 기록 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주목받았다. 고교 졸업 후 지난 1월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에 입단한 조엘 진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기술적 요소 향상을 통해 새로운 기록 갱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장점인 선수"라며 "조엘 진 선수가 많은 경험을 쌓아 한국 육상 유망주를 넘어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2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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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코파트너스 정기총회' 개최…"협력사와 동반성장"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 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 경제·경영환경 전망과 함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고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까지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해왔다. 비즈파트너 대상 직간접적 금융·기술·교육·인력·ESG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대미 경제상황의 변화로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10: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