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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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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 6억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KB국민은행의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36b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 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 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럽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다.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발행금액의 약 2배 이상의 주문을 이끌어 내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할 수 있었다"며 "6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의 성공적 발행으로 아시아 대표 발행사로서의 공고한 시장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를 차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3 14:5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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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민 참여형 정원프로그램 '가든페스타'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 LH2단지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인 '가든페스타'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든페스타는 아파트 단지 내 야외공간을 입주민이 직접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이다. 단지 유형, 입주민 계층 등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정원 치유 산책 ▲식물로 배우는 우리 집 인테리어 ▲어린이 정원 수호대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LH는 평택고덕 LH2단지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화성 남양뉴타운 LH20단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후 사업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20일 평택고덕 LH2단지에서 열렸으며, 단지 내 훼손된 조경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우리가든 같이가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입주민들은 단지 내 청년 커뮤니티 시설 '청년 카페'에서 가드닝 도구 사용법과 기초 정원 관리법을 배운 뒤, '잎사귀가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카페 주변 훼손된 조경 공간에 빈카마이너·수국·배초향·섬개야광나무 등 계절별 관상식물을 심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단지를 함께 가꿔가면서 주민 공동체 의식과 주거 만족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지 안에서 자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3 09:35: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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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DL이앤씨는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시는 1979년부터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성: 다층도시(Seoul-ness: 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열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총 89점의 건축물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도시의 고유성과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준공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내세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아파트 총 593가구 규모다. 단지 경계부에 저층 동을 배치해 도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과 마당을 만들었으며, 단지 중앙에 위치한 보행로를 공원형 입체 보행로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의 독립된 형태를 벗어나 도시와 연결된 열린 아파트 단지를 형성한 점이 특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에서 조화로운 경관을 갖춘 개방형 아파트 단지로 큰 호평을 받았다"며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와 스마트건설 기술로 최고의 단지를 조성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3 09:31: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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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KB금융그룹은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KB금융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009년)를 비롯해 고진영(2012년)과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 투어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지한솔(2013년), 지난 7일 막을 내린 KLPGA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기록한 유현조(2022년) 등이 모두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올해 역시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2024년 대회 우승자인 김연서(진주외국어고 2)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홍수민(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 3)을 필두로 상비군 남시은(충주고부설방통고 3), 성해인(보문고 1), 이시은(남녕고 1), 표송현(순천고부설방통고 2), 그리고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2위 박서진(서문여고 2)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26년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는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부금을 대한골프협회(KGA)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16:16: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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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뿐 아니라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과정에서는 법적 교육방법과 당사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법을 다뤘다. 또한 법적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해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보건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보건 대응 요령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보건 관리 역량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현장 적용도를 반영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유도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에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9:50: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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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석권

GS건설이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리브랜딩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GS건설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갤러리인 '하우스자이 (House Xi)'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환경 부문으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까지 총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앞서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비욘드에이(Beyond A)' 웹사이트와 브랜드북으로 2개 부문 본상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하우스자이 내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인 '자이랩(Xi Lab)'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수상해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하우스자이는 자이(Xi)의 철학을 구현한 프리미엄 브랜드 갤러리다. 주거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리·공기·빛 등을 정밀하게 다루는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동선을 결합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경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에 모두 수상한 것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Xi)가 구축해온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Xi)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9:5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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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2600호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2025년 3차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264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32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411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591호, 그 외 지역은 641호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빌트인 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404호, 그 외 지역은 1007호다. 소득·자산 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신청받은 뒤 9월 중 서류심사 대상자를 안내한다.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9:44: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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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유라시아 공간정보 국제행사 한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4차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UN-GGIM-AP) 총회'와 '제11차 유라시아 공간정보협의체(ESDI) 콘퍼런스'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인 UN-GGIM-AP와 유라시아 공간정보 협의체인 ESDI가 공동 주최한다. 아시아·태평양 및 유라시아 지역의 공간정보 관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원국 국제기구 및 국내 관계자 등 약 30개국 150여 명이 참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국제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간정보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 총회에서는 측지기준, 토지관리, 공간정보 통계, 통합공간정보 프레임워크 등 국제사회 공동 목표를 다룬다. 유라시아 공간정보 콘퍼런스에서는 유라시아 국가 간 기술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UN-GGIM-AP 총회와 ESDI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간정보 미래 비전을 그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산업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인만큼 국내 공간정보 기업과 전문가들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9:1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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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 되살린다…재생사업 등 공모 추진

국토교통부는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활력을 되살리기 2025년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1960년대부터 대한민국 성장엔진 역할을 해왔지만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되고 있다. 특히 2020년대 후반부터 노후산단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노후산단의 재생 및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확충,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상업·지원 기능 등 복합적 토지이용 촉진을 위한 활성화구역 지정도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원활한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국비 지원한도를 종전 350억원에서 500억원까지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에 대응한 노후산단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업종재배치·토지이용계획 등에 관한 평가를 강화하고, 공모 선정 이후에도 전문기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공모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대 5곳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활성화구역은 다양한 복합 기능을 결합해 노후산단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서 민간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올해 활성화구역 공모는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거기능 도입기준을 마련하는 등 민간 참여 촉진을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또 민간의 공모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 단계(사업제안)에서 사업 부지확보 요건을 종전 66%에서 50%로 완화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5극3특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노후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사업에 관한 개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노후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8:53: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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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오르는 분양가…광명 '국평' 1층 분양가 16억?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뿐 아니라 경기권에서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분양가가 15억원을 넘어섰다.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뿐만 아니라 광명과 수원, 안양 등에서도 분양가가 15억원을 웃도는 선에서 책정되고 있다. 특히 광명의 경우 신규 분양 물량이 저층임에도 16억원 안팎으로 작년 초 대비 3억원 넘게 올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지만 문제는 분양가다. 전용 84㎡의 분양가가 최고가 기준 15억7600만원이다. 84㎡A 타입으로 2층의 분양가며, 1층 역시 15억60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월에 분양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의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12억3500만원)를 감안하면 3억원 이상 올랐다. 주변 신축 시세와 비교하면 지난달 입주를 마무리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84㎡의 입주권이 하반기 들어 14억~15억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서울의 분양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경기도 주요 지역들도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분양가는 2016년에 3.3㎡(평)당 200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22년 3000만원, 2024년 4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 중이며, 안양(3057만원), 수원(3164만원), 구리(3122만원)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3613만원이 뛰어 전용 84㎡ 기준으로 10억원이 넘게 급등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서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수요층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다만 경기도의 분양가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데다 신규 공급은 대폭 줄어들고 강도 높은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도에서도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3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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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1만여 운집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에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젊은 세대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공연 영상을 촬영하며 축제의 순간을 기록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야외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현장에는 KB국민은행의 다양한 ESG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포함하여 KB금융그룹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둘째 날 공연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KB국민은행 모델로 활동 중인 에스파와 하츠투하츠는 트렌디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첫날 공연에서 고객과 아티스트, 그리고 KB국민은행이 하나 되어 별처럼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23: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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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소비자보호 가치체계 정립…"소비자 중심 금융으로 대전환"

KB금융그룹은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하에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 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설계됐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영국 FCA의 소비자 의무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시킨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과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의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상품의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소비자의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금융편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한다.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AI 기반의 피해 분석 모델 개발 ▲VMS(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FDS(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 ▲대외 기관과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홍보·교육 등을 통해 금융범죄의 선제적 예방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실현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고자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를 운영한다. 특히 투자성상품의 사후 모니터링 항목 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KB금융은 그룹의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22: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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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조경,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조경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IDEA'에서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설립되어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하여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으로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또한,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깊은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IDEA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부문에서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2024년 원베일리 단지의 '애니타임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2년 라클래시 단지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번 IDEA 수상을 포함하여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4건, 세계조경가협회상?자연환경대상 등 조경 분야에서 2건을 수상하며 하나의 단지에서 총 6건의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은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래미안 조경의 창의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 조경의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1 10:2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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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

금호건설은 19일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Risk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은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와 자격 조건의 상세 내용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인공지능 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높이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며 "60년 도약을 준비하는 금호건설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1967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건설사다. 주택을 비롯해 토목, 플랜트, 인프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 왔다. 전국적으로 약 15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론칭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5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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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 '철산역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이 잘 형성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광명중· 광명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아울러,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깝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일부 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광덕산 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주변에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이 마련되며, 특히 유아풀, 체온유지풀이 있는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역자이는 2만5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단지"라며 "광명시에서 9번째로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인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4-1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46: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