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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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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

대우건설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2차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우에스티, 푸르웰 등의 자회사와 7개의 최우수 협력회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도 참가해 대우건설의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이 하나의 '대우 가족'으로서 참여하게 된다. '대우 가족'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어플로 참가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많은 참가자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다.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참가 대상과 목표 걸음 수를 확대해 '으쓱(ESG) 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자회사,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하나의 대우 가족'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5 11:14: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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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디버추얼' 서비스 확대…다양한 평면·옵션 등 구현

DL이앤씨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기존 분양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타입과 옵션 상품 외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접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5 11:12: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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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과 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낙하물로 인한 '맞음'과 '떨어짐'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IoT 전문기업인 엔키아가 개발한 'WSS(Wirerope Safety Solution)'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를 타워크레인 핵심 부품인 와이어로프에 도입하고, 건설기계 전담 인력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는 와이어로프의 미세한 결함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와이어로프 반복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사전에 파악해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기계를 멈추지 않고도 와이어로프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센서를 활용한 자기장 측정 방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단선까지 24시간 감지해 유용성이 높다. 한화 건설부문은 검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AI 시스템은 와이어로프의 자기장 패턴을 종합 분석해 변형 여부와 교체 필요성을 즉시 진단하며, 결함 정도를 '주의·이상·경고' 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와 함께 건설기계 전담 인력 교육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건설기계 비파괴검사 이론 및 실습 ▲건설기계 전복사고 원인 분석 및 사고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이 포함돼 있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실무자의 전문성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건설기계 분야 전반의 안전 수준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설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5 09:38: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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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크리에이터 대상 외환우대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KB 디지털 크리에이터 우대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 수익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은 ▲환율우대 100% 자동적용(월 미화 1만불 상당액 이하 기준) ▲외화계좌 자동입금(건당 5만불 상당액 이하 한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건당 5만불 상당액 이하의 광고 수익금을 송금 받는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입금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입금되어 신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KB국민은행의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외화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 시, 환율우대 100% 혜택(월 1만불 상당액 한도)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꾸준히 증가하는 크리에이터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5 09:3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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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상반기에만 25%↑…4구역도 재건축 본격화

서울 강남 최대어인 압구정 재건축이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2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다. 압구정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25% 넘게 급등, 토지거래허가와 대출 등 각종 규제에도 추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 4구역의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과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등을 고시했다. 압구정4구역은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로 총 1341세대 규모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 최고 70층 안팎, 9개 동 1664가구로 재탄생한다. 4구역 조합은 하반기 중으로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규모가 1만1000세대에 달한다. 대부분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과 학군, 상권 모두 뛰어나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곳이다. 현재 속도는 시공사 선정에 나선 2구역이 가장 빠르다. 신현대 9·11·12차인 2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14개 동, 2571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11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는 현대건설만 참여하면서 2차 입찰을 앞두고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들어서 준공 50년차를 앞두고 있지만 재건축 기대감에 매매가격은 급등세다. 특히 지난해 2~5구역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이 지나 매매가 가능해 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압구정의 매매가격은 25.8%나 급등해 대치(18.1%)나 반포(8%)를 크게 앞질렀다. 반기별로 보면 2022년 하반기 부동산 침체기에도 압구정의 하락폭은 0.7%에 그쳤고, 2023년 상반기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단지별로는 50평대의 경우 압구정 3구역에서 현대 1, 2차 52평이 98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2구역에서도 신현대 51평이 90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2~5구역에서는 실거래가 모두 80억원 이상에서 이뤄졌고, 최근 호가는 100억원을 웃돌고 있다. 30평대로는 속도가 빠른 신현대가 75억원으로 지난 7월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영구적인 한강 조망과 대규모 단지, 초고층 브랜드 신축 기대 등 미래 주거 트렌드 뿐만 아니라 교통, 공원, 상업·집객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고려할 때 압구정의 입지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대지지분 정리 등 이슈로 인해 사업 장기화 여부가 시장 기대심리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재건축 동력이 더욱 강화되고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4 14:08: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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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 K-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5 K-비즈니스(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비즈니스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지배력의 시대 : 미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지능,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찰'이라는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뒤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인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세계경제·인문학·물리학·건강 총 4가지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계경제 세션은 김지윤 정치학 박사, 인문학 세션은 정우철 도슨트, 물리학 세션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건강 세션은 명승권 의학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포럼은 다가올 경영환경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4 11:26: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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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AI 기술로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돌봄전화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다.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갖춘 AI의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해 말벗 지원뿐 아니라 건강 상태 이상 징후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연말까지 국민·영구임대 거주 고령자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이 추진되며, LH는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LH는 주거복지 사업 분야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연계해 기존 주거복지서비스의 예산, 인력 등 물리적 한계를 대폭 보완하고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AI 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대화형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가능 주거복지 콜센터 ▲임대주택 안전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2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주거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과 김필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에 AI 기술을 접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LH는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4 11:26: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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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서 등기우편·내용증명도 확인

KB국민은행은 등기우편이나 배달증명 등 종이우편으로 발송하던 안내문을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전자문서법상 효력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고객은 종이 우편 분실이나 주소 변경으로 인한 불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나 알림톡에 따른 스미싱 위험 없이, 종이 서류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앱에서 즉시 열람 가능하며, 긴급한 안내사항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제3의 기관의 전자문서만 유통할 수 있었으나 이번 특례로 은행이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금융상품 및 전자금융 거래 관련 안내 문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아 직접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종이 없는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고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게 되며, 이는 약 600여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효과와 같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국세청,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문도 KB스타뱅킹 전자문서로 통지하고 있다. 연말까지 지방세 고지서도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과 납부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발송하는 중요한 안내문을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5:48: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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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펙테이터 1위 '돈 멜초'…싱글빈야드 한정판 'DM/01'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돈 멜초(Don Melchor)'가 한정판 시리즈 'DM/01(디엠/01)'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엠/01은 35년간 쌓아온 돈 멜초의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한정판 시리즈 '더 파셀스(The Parcels)'의 첫번째 에디션이다. 특히 DM/01은 돈 멜초 포도밭의 7개 카베르네 소비뇽 구획 중 가장 오래되고 순수한 정수를 담고 있는 첫 번째 구획에서 생산되었다. 1979년에 필록세라 이전의 뿌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 특별한 구획은 오랫동안 돈 멜초의 최종 블렌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강렬한 과일 풍미와 뛰어난 섬세함을 부여해왔다. DM/01 2022 빈티지는 카베르네 소비뇽 88%, 카베르네 프랑 12%가 블렌딩 되었다. 붉은 과실의 강렬한 아로마와 플로럴 노트,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이 특징으로 뛰어난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지니며, 섬세하고 조화로운 타닌이 긴 여운과 기분 좋은 지속성을 선사하는 와인이다. 돈 멜초의 수석와인메이커 엔리케 티라도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심장부인 '푸엔테 알토' 포도밭의 완벽한 표현을 추구하며, 7개의 카베르네 소비뇽 구획을 세밀하게 나누고 각각의 포도나무와 토양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2022년 빈티지에서는 첫번째 구획을 독립적인 와인으로 양조할 가능성을 발견되어, 첫 번째 에디션인 DM/01 2022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한정수량 판매되는 DM/01 2022는 국내에서 단 600명만 한정 판매되며, 주요 백화점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단순한 한정판을 넘어, 돈 멜초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담은 희귀한 컬렉션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4:1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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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97>샴페인의 전통과 혁신을 한 병에…빌까르 살몽

<297>샴페인 빌까르 살몽 전통만 중시하면 자칫 고루해질 수 있고, 새로운 것만 찾다보면 본질에서 어긋나기 쉽다. 와인의 세계도 예외가 아니다. 수세대를 거쳐 유서깊은 곳이라고 해서 접해보면 명성이 전부인 곳이 있는가 하면, 떠오르는 신예라고 해서 마셔보면 개성이 테루아를 가리기 쉽상이다. 1818년에 설립됐으니 200년이 넘었는데 새롭다. 블랑 드 블랑은 좋은 교과서다 싶게 우아함과 청명함이 있고, 다른 샴페인 하우스에선 구색 맞추기인 로제가 이런 로제를 마셔본 적이 있을까 싶게 인상깊다. 무려 7세대를 거치면서도 혁명에 가까운 혁신을 거듭한 덕이다. 프랑스의 샴페인 하우스 빌까르 살몽이다. 빌까르 살몽에서 아시아 세일즈를 담당하는 티보 카솔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빌까르 살몽은 오너 패밀리와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테이스팅 위원회에서 양조에 대한 모든 결정을 내린다"며 "700개가 넘는 스틸 와인을 모두 시음할 정도로 위원회가 자주 모이고 의견을 취합해 양조 방향을 정하다보니 소비자 뿐만 아니라 소믈리에 등 전문가도 빌까르 살몽의 품질에 대해서는 신뢰가 깊다"고 강조했다. 빌까르 살몽의 출발점은 니콜라 프랑소아 빌까르와 엘리자베스 살몽의 러브스토리다. 니콜라는 파리에서 와인 상인이었고, 살몽 가문은 포도밭을 가지고 있었다. 살몽의 동생이 와인메이커였으니 샴페인 하우스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조합이었다. 2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족 소유, 가족 경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빌까르 살몽은 약 300㏊ 규모의 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로 샴페인을 만든다. 이 가운데 100㏊는 직접 가지고 있으며, 100㏊는 장기 계약을 통해 빌까르 살몽이 직접 포도 재배를 관리한다. 나머지 100㏊는 좋은 포도를 골라 사들인다. 포도밭은 샹파뉴의 꼬뜨 데 블랑에서 랭스까지 다양한 위치에 있지만 거리로 따지면 와이너리로부터 30㎞를 넘지 않는다. 수확철에 보통 많이 덥다보니 이동거리가 길어지면 산도나 신선도에 영향 많이 받을 수 있어서다. 티보는 "살몽은 아로마와 신선함, 숙성 잠재력의 바탕이 되는 좋은 산도를 얻기 위해 샴페인 하우스 가운데 가장 먼저 수확을 하는 곳"이라며 "40곳이 넘는 크뤼에서 재배된 포도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균형점을 찾지만 아무리 좋은 포도밭있다고 해도 멀리 떨어진 곳은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빌까르 살몽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시작은 '샴페인 빌까르 살몽 르 블랑 드 블랑'이다. 그랑 크뤼 밭에서 재배된 최상급의 샤도네이로만 만들었다. 저온 안정화로 과실 아로마와 미네랄은 잘 표현됐고, 좋은 산도가 그대로 살아있다. 저온 안정화는 5세대인 장이 고안한 방식으로 13도의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발효토록 한다. 보통 이 온도에서는 발효가 일어나지 않지만 가능한 효모를 찾아내 적용했다. 여기에 긴 숙성기간이 더해졌다. 샹파뉴 관련 규정상 논 빈티지는 15개월 이상만 숙성하면 되지만 르 블랑 드 블랑은 무려 5년을 묵혔다. 다른 샴페인 하우스로 치면 빈티지 샴페인급이다. '샴페인 빌까르 살몽 르 리저브'는 빌까르 살몽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플래그십 와인이다. 논 빈티지 샴페인을 '르' 시리즈로 재탄생시키면서 숙성 기간과 리저브 와인 비중을 확 늘렸다. 2006년 이후 15개 빈티지의 리저브 와인의 비중이 70%를 웃돌며, 숙성 기간은 50개월에 달한다. 풍미가 있다보니 식전은 물론 다양한 음식과 같이 마시기 좋다. 티보는 "원래 논 빈티지에는 브뤼 등을 표시했지만 몇 년 전부터는 대부분의 와인이 엑스트라 브뤼의 당도라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대신 새로운 품질과 혁신을 적용해 '르' 시리즈로 리브랜딩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샴페인 빌까르 살몽 르 수 부아'의 특징은 체리 우드 레이블에 힌트가 있다. 배럴 양조다. 오크 숙성으로 산화 풍미를 끌어내지만 다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균 15년된 배럴을 사용한다. 르 수 부아는 좋은 산도로 집중력이 있으면서 배럴 양조로 질감이 풍부하다. 과실미와 아로마도 충분히 느껴진다. 산화 풍미로 소스 요리나 붉은 육류와도 잘 어울릴 샴페인이다. '샴페인 빌까르 살몽 르 로제'는 빌까르 살몽을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다. 로제 와인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로제 와인 같지 않게 만들라는 특명에서 탄생했다. 레드 와인을 섞는 블랜딩 방식으로 만들어 마시면 깔끔하고 우아한 샴페인으로 들어와서 레드 와인의 여운을 남긴다.

2025-09-11 13:58: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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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대구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2공구)' 수주

금호건설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오봉로에서 도남공공주택지구를 거쳐 경상북도 칠곡군 국지도 79호선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97㎞ 신설 도로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인 조야동~도남지구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한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터널 2개소, 교량 3개소를 포함하는 3.5㎞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는 약 630억원이다. 금호건설이 지분 71%를 보유한 주관사로 시공을 맡고, 서한이 29% 지분으로 공동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60개월이다. 대구광역시의 숙원사업인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총 연장 7.9㎞,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구간은 ▲1공구(1.7㎞, 침산동~조야동) ▲2공구(3.5㎞, 조야동~도남공공주택지구) ▲3공구(2.7㎞, 도남공공주택지구~칠곡 동명면) 등으로 나뉜다. 전체 구간에는 교차로 6곳과 터널 3곳이 설치되며, 본선 제한속도는 시속 80㎞, 연결도로는 40㎞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북부권과 군위·안동 등 경북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이 구축돼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교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연계 도로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을 구축하고, 대구 북부권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0:1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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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서현 대표 선임…"고객가치 강화·신성장 전략 본격화"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8일 개최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서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서 대표는 FM사업부 통합관리운영팀장, 운영혁신담당,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을 거치며 조직 혁신과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특히 2022년부터 사업총괄을 맡아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현장 실행력과 전략적 안목을 겸비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서 대표 선임으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운영의 견고함을 제고하고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발빠른 디지털 전환과 프롭테크 혁신을 통해 부동산 관리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책임을 맡게된 만큼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화를 통한 고객 중심 경영은 물론, 신사업 확대와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형원준 전 대표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장기 비전과 신사업 전략에 집중,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이로써 에스앤아이는 비전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천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4시간 통합 운영센터(IOC), 표준화된 자산관리시스템(atG),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약 100여 개의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해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0:1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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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는 16일 지방 미분양 매입 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차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공고'와 관련해 사업에 대한 건설사·시행사·금융기관 등 업계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차 매입공고 주요 내용 ▲1차 공고 대비 변경 사항 ▲매입대상·매입가격 산정 방식 ▲매입절차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Q&A) 시간도 가진다.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총 8000호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추진 중이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다.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규모·분양률·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량 주택을 선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LH 산정가격(감정가의 90%±조정률) 이내에서 결정되며, 매도 희망가격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미분양 아파트 매도신청은 오는 26일까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현장조사, 매입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상주택을 선별한 뒤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통해 건설경기 안정과 지방 무주택 서민·청년·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10:0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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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 데이터 활용해 소상공인·지역 상권 살리기

KB금융그룹은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육성·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상권(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계열사에서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 각 행정동별 ▲소득· 금융자산 현황 ▲금융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회복탄력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에 더해 수원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원시만의 지역 특징과 패턴도 반영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활용에 기반한 협력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에서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수의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청년지원 정책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1 09:49: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