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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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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동원개발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일원에서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공급한다. 단지는 서부산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 84㎡T 22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면적 84㎡T는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상공원은 부지면적이 62만3118㎡(약 18만7000평)에 달한다. 축구장 약 90개에 해당하는 규모로 ▲자연과 교감하는 '풍경누리' ▲자연재생공간 '활력누리' ▲자연문화공간 '무지개누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숲체험교육관과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등이 확정돼 조성되고 있으며, 부산시와 민간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조성 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부산 2호선 감전역이 위치하며, 부산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사상역과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김해국제공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북부산 세무서~백양로간 도로(예정), 엄궁대교(예정), 대저대교(예정) 등 광역 교통망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감전초, 주감중이 인근에 위치한다. 아울러 반경 2㎞ 내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 사상역 상권과 사상구청,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이 인근에 위치한 일반 공세권 단지들과는 달리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공원과 직접 연결된다"며 "부산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2025-08-20 09:00: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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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개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체 물량이 일반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중랑구 상봉 9-I구역에 자리한 이마트 상봉점 부지를 개발해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9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모두 4베이(bay) 및 3베이 구조가 주를 이룬다.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을 함께 선보인다. 단지의 공간 구조에는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가 반영된다. 주거 생활과 문화, 여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단지 내에 마련되며, 아이파크만의 조경 설계와 휴게 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시설과 주거동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주거의 쾌적함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봉역에서는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노선(예정), KTX 등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망우역을 통해서도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신내를 잇는 면목선 경전철(예정)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추진 중이며, GTX-B노선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계획)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CGV, 엔터식스, 이노시티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와 함께 망우초, 상봉중, 신현중, 봉화중, 혜원여고, 신현고 등이 위치했으며, 학원가도 인근에 형성돼 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전용면적 84㎡)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이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5-08-20 09:00: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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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델스타'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에서 '디에이치'가 적용되는 첫 단지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 등이다. 단지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탁 트인 동간 거리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고, 고급 마감재가 적용됐다. 실내는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마련했으며, 전용 59·84㎡타입에는 부부욕실 건식세면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75~84㎡타입은 현관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더해진다. 단지에는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2개 동 연결)를 비롯해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파노라마뷰가 펼쳐지는 '스카이 라운지'와 지인을 위한 환대 공간인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원룸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운동시설은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시설로는 디에이치 라운지(주민카페)와 특화 실내 놀이터 H아이숲, 프라이빗 시네마, 파티룸 등이 마련된다. 교육시설 또한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개인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 독립적이면서도 편의를 높인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기타지역은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가 해당된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2025-08-20 09:0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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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잠실 르엘'

롯데건설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단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세대 규모며, 이 중 전용 45~74㎡ 총 21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45㎡ 46세대 ▲51㎡ 11세대 ▲59㎡B 92세대 ▲74㎡B 39세대 ▲74㎡C 28세대 등이다. 잠실 르엘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방이동, 잠실역, 대치동에 형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롯데에비뉴엘,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월드, 롯데월드아쿠아리움, 롯데시네마, 롯데콘서트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을 더했다. 실내는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라이버시 확보와 동선 효율성도 고려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살롱&북라운지(작은도서관), 시니어살롱(경로당),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고층부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서 도심 전망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잠실 르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3.3㎡(평)당 6104만원으로 공급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각각 3년간 적용된다.

2025-08-20 09: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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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 등이다.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주거, 상업, 업무, 산업, 생태, 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된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에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이 결합된 형태의 '더 현대 부산'도 개점할 예정이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주택형 별로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의 137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5-08-20 08:59: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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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광명 '철산역자이'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철산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광명시에서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을 비롯해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이다. 철산역자이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으며, 단지 앞에는 오리로, 철산로가 있는 것을 비롯해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은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광명중· 광명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일부 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며 광덕산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생활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은행, 병원, 음식점 등이 즐비한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철산역자이에는 엘리시안가든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경 및 녹지공간은 물론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107동 24층에 조성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북카페, OCS(Open Coffee Station) 등 차별화된 휴게문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5-08-20 08:5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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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건설안전 혁신 전방위 추진

건설업계가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정부의 중대재해 근절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 전반이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8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국내 30대 대형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협회 시도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설현장의 주요 문제점을 되짚고, 선진 안전시스템 구축 · 운영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 회장은 "긴급 대책회의, TF팀 운영, 현수막 캠페인, 전국 순회 특별교육까지 다각적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것"이라며 "정부·국회·산업계와 힘을 모아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 회장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근로자 생명 보호는 기본"이라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업계 차원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5일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7개 단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중대재해 근절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정기회의를 통한 안전 대책 점검 ▲중대재해 원인분석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건설의 날 퍼포먼스 추진 등 범업계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17개 회원사와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는 '중대재해 근절'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건설회관 외벽에 게시해 업계 안팎에 안전 최우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현수막 캠페인은 건설업계의 안전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근로자와 국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대한건설협회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회를 순회하는 '권역별 특별안전교육'을 본격 실시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6:37: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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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대우건설, 책임준공확약서 제출로 승부수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하면서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적으로 제출했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일에 선제적으로 제출해 갈등과 사업지연을 방지코자 했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책임준공확약서에 따르면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준공기한을 지켜내야 한다.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공사기간을 함부로 늘릴 수 없다. 이와 함께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보장되는 지체상금 또는 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 또는 금융기관에 부담해야할 금융비용 일체까지도 위약벌로써 배상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준공확약서는 조합에 있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장치다.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 등을 이유로 공사기간을 늘리거나 공사를 멈추는 사태가 발생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며, 반대로 시공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정해진 기간 안에 이유 없이 준공을 완수해내야 하는 책임감과 의무를 지운다. 실제 최근 공사비 인상과 관련해 조합과 시공사 간 많은 갈등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책임준공확약이 체결된 사업자들의 경우, 다툼은 있을지라도 정해진 공사기간을 일방적으로 늘리거나 준공을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조합이 바라는 빠른 사업추진은 물론 공사비 인상 등에 따른 분담금 상승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며 "책임준공확약서는 입찰시 선택제출 서류였음에도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임하는 대우건설의 진심을 표현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대우의 의지를 담아 제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4:45: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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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정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3:40: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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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송파한양2차에 '에버랜드 정원' 만든다

서울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수주경쟁에 뛰어든 GS건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조경을 선보인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송파한양2차에 차별화되고 특별한 조경 공간을 만들기 위해 국내 아파트 조경 분야 선두 주자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조경은 이제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단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조경은 단순히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단지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는 물론 캐리비안베이와 골프장(안양컨트리클럽, 가평베네스트 등) 등의 운영과 함께 다양한 조경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조경사업은 테마파크와 전시시설 조경을 비롯해 아파트의 조경 경관을 구현하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휴식, 놀이, 교육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설계, 시공, 관리 등 조경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GS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신금호파크자이(2016년 준공), 신촌그랑자이(2020년 준공), 마포프레스티지자이(2021년 준공), 과천자이(2022년 준공), 개포자이프레지던스(2023년 준공), 메이플자이(2025년 준공 예정) 등 지역 랜드마크로 꼽히는 단지와 협업했다. 특히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대한민국조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송파구 송파동 151 일대에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다음달 초 입찰을 마감하고, 11월경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미 지난 7월 같은 송파권역에서 '잠실우성1·2·3차' 2644가구 시공사에 선정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3:33: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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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신축' 서울 하반기 8천가구 분양 어디?

신축이 귀한 서울에서도 하반기 8000가구 안팎이 분양에 나선다. 다만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물량은 1500가구에 불과하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 8168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 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분은 154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당장 이달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르엘'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5~74㎡, 216가구가 일반공급된다. 3.3㎡(평)당 분양가는 6104만원이다. 서초구에서는 DL이앤씨가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3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초구에서는 연말에 신반포21차 재건축 아파트 251가구(일반분양 78가구)도 나올 예정이다. 동작구에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체 927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지하철 7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이수역,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 하반기 중으로 관악구에서 신림2구역(총 1487가구 중 548가구 일반분양), 구로구에서 오류현대 재건축(총 447가구 중 168가구 일반분양) 등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서울 집값은 대출규제에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12%에서 0.14%로 확대됐다. 강남권·마용성 등 핵심 지역과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가격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8월 둘째 주까지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96.83대 1로 전국 청약 경쟁률 평균 7.28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3:16: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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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줍줍'에 몰린 5만명…지역·무주택 제한에도 경쟁률↑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5만명이 넘게 몰렸다. 바뀐 규정으로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고, 거주 지역도 경기도로 한정했지만 수억원의 시세차익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2세대, 화성시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와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각각 5세대, 1세대 등 5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5만1796명이 접수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들어선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2세대 모집에 2만7906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84㎡와 105㎡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2만2883대 1, 5023대 1에 달했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한정했다. 분양가는 지난 2020년 7월 첫 분양 당시와 같은 84㎡ 6억1700만원, 105㎡가 6억87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평형의 경우 올해 성사된 거래는 없다. 지난해 105㎡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전용 75㎡가 이달 들어 8억3000만원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84㎡ 역시 시세차익이 3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반정동에 들어선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전용 59㎡ 2410대 1, 75㎡ 1166대 1, 84㎡ 3172대 1로 집계됐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무주택자다. 4단지의 최초 분양은 2020년 11월로 분양가는 전용 59㎡ 4억2600만원, 75㎡ 5억2600만원, 84㎡는 최고가 기준 5억6800만원이다. 올해 전용 59㎡는 지난달 5억7500만원, 75㎡는 7억2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고, 84㎡는 지난 3월에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도 전용 84㎡ 1세대 모집에 1만797명이 접수했다. 분양가는 5억6800만원이며, 올해 들어 최고 7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1:36: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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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급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의 후손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 원, 중·고등학생 100만 원 등 총 85명에게 1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40명에게 약 2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과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기념일 선물, 가족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가 더욱 따뜻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후손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8 14:5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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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매출·세무 서비스 무료 지원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에서 카드 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 매출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용 중이다. 연말까지 카드 매출뿐만 아니라 간편결제(Pay), 온라인마켓, 배달 플랫폼 매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 및 증대를 돕기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복잡한 세무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주거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 서비스는 올해 4분기 중,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서비스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출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8 14:53: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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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전국 5만 가구 분양…상반기 청약경쟁률은 ↓

오는 9월까지 전국 5만 가구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분양 물량이 밀리면서 비수기에도 대규모 공급이 예고됐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전국 분양 물량은 5만2845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8322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달 중으로 2만4720가구(일반 1만4772가구)가 본격 공급되고, 9월에도 2만8125가구(일반 1만3500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복잡한 정치·경제 상황이 맞물리며 상반기에는 분양 물량이 제한적이었다"며 "청약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상황이지만 전월세 시장 불안과 임대료 상승 압박 속에서 실수요자라면 움직일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7.07대 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2.46대 1 대비 낮아졌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요자들의 진입이 제한됐고, 지방은 공급 과잉과 인구 감소로 미달 단지가 속출했다. 반면 수도권 핵심 입지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는 청약이 몰리는 등 양극화가 심화됐다. 다음달까지 수도권에서는 3만5861가구(일반 1만741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드 서초'와 '잠실르엘'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시장에 나온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합정역 초역세권 '라비움 한강'도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에서는 과천에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분양 예정이며,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와 용인의 기업형 민간임대인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등도 계획돼 있다. 인천에서는 올해 좋은 청약 성적표를 받았던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나올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구에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부산 물량이 가장 많다. 사상구에서는 서부산 첫 사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더파크 비스타동원'과 함께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와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8 11:16: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