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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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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공급할 예정이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적용된 '리미티드(Limited)'는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음을 뜻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B 128세대 ▲112㎡A,B 72세대 ▲122㎡A 139세대 ▲142㎡A 218세대 ▲144㎡A 68세대 ▲177㎡A 68세대 ▲182㎡A,B 136세대 ▲227~243㎡ 펜트하우스 6세대 등이다.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하며, 특히 중대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했다. 단지는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세 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했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되며, 거실과 주요 공간에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과 유럽산 타일,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이다.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AI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단지는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동부산 관광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수영로, 황령터널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또한, 도보권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반경 1.2㎞ 내에 남천초, 남천중, 대천중, 대연고, 분포중, 분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있고, 남천동 명문 학원가가 가깝다. 남천역 상권과 부경·경성대 상권이 도보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센텀 신세계백화점 접근성도 좋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2025-07-23 09:34: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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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LH,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내놓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이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세대다.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세대로 총 114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B1블록은 ▲74㎡ 231세대 ▲84㎡ 329세대, B2블록은 ▲74㎡ 265세대 ▲84㎡ 322세대 등이다. 이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세대 ▲84㎡ 57세대, B2블록 ▲74㎡ 25세대 ▲84㎡ 152세대 등 총 30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본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북측에는 4호선 복선전철 풍양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4호선 복선전철은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노선이다. 풍양역은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시 서울 도심(서울역 기준)까지 약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인근 양진로를 통해 별내IC,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이마트 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등 쇼핑 시설과 롯데시네마 진접점, 메가박스 별내점, 롯데시네마 별내점 등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직주근접도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와 경기도, 남양주시는 '카카오 디지털허브(가칭)'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카오 디지털허브는 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2029년 건립될 예정이며, 완공 시 2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지구 내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미래형 통합 IT센터인 '디지털 유니버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예정 부지 역시 도보권에 있다. 단지 왼쪽으로는 왕숙천이 있어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5-07-23 09:3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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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 등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모여있으며,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다. 울산대공원과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다. 교통은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 등이 개발되면 교통 환경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에 선보이는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에 걸맞게 상품성도 차별화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울산에서 최고 수준인 1.6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5-07-23 09:29: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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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서 '서면 써밋 더뉴'를 내놓는다. 서면 써밋 더뉴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 ~ 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C 69세대 ▲136㎡A 10세대 ▲136㎡B 10세대 ▲136㎡C 10세대 ▲136㎡D 10세대 ▲147㎡ 166세대 등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자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인 서면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전포역 및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했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로도 가까워 부산 전역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반경 1㎞ 이내에는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하고, 고급 브랜드의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한다.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25미터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 단지 내 지하 1층 ~ 지상 3층에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판매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된다.

2025-07-23 09:28: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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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는 ▲49㎡A 110가구 ▲49㎡B 26가구 ▲49㎡C 28가구 ▲59㎡A 196가구 ▲59㎡B 51가구 ▲59㎡C 52가구 ▲59㎡D 105가구 ▲76㎡B 39가구 ▲84㎡A 3가구 ▲84㎡B 22가구 ▲101㎡ 7가구 등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명학역에서 서울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1호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학역에서 수원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4호선)에는 경기도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앞으로는 안양로, 시민대로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도 가까이 위치해 차량을 통한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남측으로는 수리산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수리산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하고,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 명학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성문중, 성문고 등의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가능하고, 인근에 신성중, 신성고도 위치해 있다. 수도권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출 예정이다.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카페라운지·북카페, 필라테스, 탕이 있는 남녀사우나, 남녀독서실, 1인 남녀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조성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상반기다.

2025-07-23 09:2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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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 무료법률구조 기부금 17억원

KB국민은행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협약에 따라 매년 17억원씩, 내년까지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법률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법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9천여 건의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법률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각각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 및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을 구비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료법률구조 기부금이 법률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2 13:24: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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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써밋' 리뉴얼…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 연다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써밋(SUMMIT)'을 전면 리뉴얼했다. '푸르지오 써밋'을 선보인지 11년 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를 열겠다는 의도다. 대우건설은 새롭게 단장한 써밋 브랜드를 공식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디자인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사업경험과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한 '하이엔드 2.0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이다.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기존 브랜드명은 써밋 단일 네이밍으로 정제됐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써밋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써밋을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Monument)로 재정의 했다.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The Monument of Aspiration)'으로 정의되는 브랜드 철학은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써밋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소비하는 고객의 가장 본질적인 니즈에 집중한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깊이 있는 고유성(Originality) ▲영향력 있는 존재감(Presence) ▲탁월함의 추구(Excellence) 등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확립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써밋 브랜드 전반의 디자인 컨셉을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으로 규정했다. 맹목적인 서구화를 쫓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현대적으로 구현된 한국적 고급스러움과 품격,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는다는 전략이다. 써밋이 적용되는 여러 사업에서 동일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형별 디자인 가이드도 리뉴얼과 함께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클라이언트와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이행해왔던 써밋의 브랜드 강점을 '장인정신'이라는 키워드로 더욱 강조했으며, 시장에서의 희소성을 위해 브랜드 적용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써밋의 오감 마케팅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된다.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기념비(Monument)'를 주제로 한 사운드, 향 그리고 미디어 아트까지 3가지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 콘텐츠들은 써밋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써밋은 더 이상 단순한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와 열망을 담는 하나의 기념비이자 상징적인 주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의 일관성과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써밋 브랜드는 오는 8월말 시공사를 선정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최초로 제안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2 10:03:17 안상미 기자
LH,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 '우수' 등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 공격·위협에 대한 예방·대응을 목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관리적 보안·기술적 보안·위기대응 역량 분야 등 3개 분야 42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에 대해 진행됐다. LH는 전년 대비 전 분야에서 향상된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LH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 조직인 '정보보안처'로 확대 개편하고,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 관제 체계 구축 ▲ 이상징후 탐지 강화를 위한 EDR 도입 ▲ 취약점 진단 및 선제 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대응 수준을 높였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 보다 다양한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을 통해 LH 보안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2 09:0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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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분기 실적…외형성장 멈췄지만 수익 개선 기대↑

건설사들의 2분기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형 성장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인데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활발한 상황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삼성물산(30일)을 비롯해 GS건설과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건설사 전체적으로 매출은 주춤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이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주택 부문에서 저수익 사업장의 준공으로 원가율이 하락했다. 매출액은 7조7207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상반기 수주금액은 16조7000억원으로 가이던스의 54%를 달성했다.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저마진 사업장의 준공효과가 지속되며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세가 긍정적이다"라며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도 발주처와의 클레임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된다면 하반기에는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L이앤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해 2조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2분기를 기점으로 두자릿수의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고원가 현장 준공과 함께 예정된 도급증액을 반영하면 하반기 15%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731억원, 106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14% 증가한 수치다. 대형사 가운데서는 대우건설만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건설사 실적의 변수는 대출규제와 함께 추가 규제 가능성이다. 신 연구원은 "대출규제는 건설사들에게 있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건설사들이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이주비 추가대출을 저리에 해주거나, 조합원들의 입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금 납부시기를 유예하는 등의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비용 증가는 불가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경기 지표 역시 아직은 부정적이다. 2분기 착공은 대체로 전국에서 작년보다 줄었고, 5월 대선 영향으로 일부 분양이 3분기로 이연됐다. 제한된 공급으로 미분양은 일부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2 07: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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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설명회 직접 참석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1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대우건설의 수주의지와 사업 역량을 강하게 피력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재무관리실장 등 경영임원과 주택사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그는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날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설계 회사인 프랑스 빌모트의 토너 마케라(Tonus Michela) 수석 디자이너도 깜짝 참석했다. 토너 미케라 디자이너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써밋 프라니티'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개포가 가진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입지적 특성과 매력에 빠져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개포우성7차의 미래는 개포, 그리고 더 나아가 강남을 대표하는 대표 건축물이자 주거단지로써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현대건축의 상징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대표이사로서 직접 책임지고 지켜나갈 '약속'"이라며 "설계, 시공, 마감, 그리고 입주 이후의 관리까지 어느 단계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대표이사인 제가 전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다음달 22일까지 홍보관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의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의 고급화 전략 및 특화설계, 경쟁력 있는 사업조건 및 금융전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로 53 소림빌딩 2층에 위치한다. 조합원들은 문자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10:1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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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삼성물산, 공식 홍보관 개관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공식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차별화된 곡선 디자인으로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을 직접 볼 수 있는 단지 모형을 비롯해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 관람과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면서 열린 조망 777세대를 확보해 조합원 100%가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남향 세대 배치와 조합원 모두가 5 베이(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 내 실사용 면적으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 또한 세대당 평균 13.1평으로 개포지역 최대 수준이다. 788세대에 적용한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또한 조합원 세대 100%에 제공되는 혜택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공사비 예정가격(평당 880만원) 보다 11만 1000원 낮은 최적의 공사비(평당 868.9만원)를 제안했으며, 최적의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43개월로 제안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대원빌딩(서울 강남구 일원로 39) 4층에 개관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사전에 예약한 조합원들은 방문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10:09: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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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대상 1400억원 기술보증 특별출연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포인트(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50: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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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DL이앤씨는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新)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또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인력·장비·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건설업은 경기 부양 효과가 크다.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다양한 자재, 중장비 수요와 일자리가 생기고, 근로자들이 주변 상점에서 돈을 쓰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건설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0.8명으로 제조업 평균(6.5명)을 크게 웃돈다. 고용유발계수란 '10억원어치의 재화를 생산할 때 직간접적으로 투입되는 근로자 수'를 뜻한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1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25%다.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은 "건설 현장이 위치한 부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해 주시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5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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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전국 1만6000호 분양…"주택 공급 속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 600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약 1만 2000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 블록) 255호 ▲공공분양(A-1 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블록)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 지구(C14 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블록)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블록) 686호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 공공분양(A-2 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 지구(A-7 블록)와 울산태화강변 지구(A-2 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아울러 경기 시흥하중 지구(A4 블록)에 신혼희망타운 390호 공급도 예정돼 있다. 4분기에는 김포고촌, 과천주암 등 전국 주요 지구에 8200호 분양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대전대동2(1 블록, 공공분양) 1130호 ▲청주지북(B1 블록, 공공분양) 757호 ▲김해진례(C-1 블록, 공공분양) 387호 등 227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남양주왕숙(B-17 블록, 공공분양) 499호 ▲군포대야미(A2 블록, 신혼희망타운) 1003호 ▲남양주왕숙(A-24 블록, 신혼희망타운) 393호 등 1895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김포고촌2(A1 블록, 공공분양) 262호 ▲과천주암(C1 블록,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932호 등 409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19: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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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수주…공사비 4500억원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은 지하4층~지상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 단지는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 교육환경이 좋다. 이와 함께 계남근린공원, 양천구 신트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트라(TRA)'와 집을 의미하는 '메종(MAISION)'의 합성어로 계남근린공원의 대자연을 품은 신정 1152번지 재개발 사업을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과 섬세한 라운딩 엣지로 표현한 옥탑 구조물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축미를 담았다. 태양을 형상화한 게이트는 데크 상가와 연계로 웅장함을 더해 입주민들이 단지를 지나는 순간마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주거동은 14개동으로 줄이면서 배치를 최적화해 총 578세대에서 계남근린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5명 100%가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4개로 나누어진 단지 레벨을 2개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없던 약 4978㎡(약 1508평)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도 조성한다.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 1개소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골프 연습장·사우나·스터디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 모든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LDK 통합' 구조 ▲테라스 ▲오픈 발코니 등 특화 평면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주거 본연의 가치와 특별한 프리미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재개발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목동 지역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0 10:29:4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