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신한은행, SNS 팔로워 120만명 돌파

-은행권 최고의 고객 반응도(좋아요·댓글·공유) 기록 -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고객 중심형 콘텐츠 전략적 운영 신한은행은 페이스북 팔로워 100만명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전체 팔로워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신한은행의 주요 SNS 팔로워 수는 페이스북 100만9961명, 인스타그램 5만6612명, 네이버포스트 1만2851명, 카카오스토리 12만1816명으로 집계됐다. 총 120만명이 넘는 팔로워가 신한은행의 콘텐츠를 정기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은행 공식 네이버 포스트는 론칭 1년 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 하는 등 각 채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최신 금융 정보들을 트렌디한 콘텐츠로 제작해 운영해 왔으며,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고객중심형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신한은행이 올해 공개한 ▲'미스터리 금융괴담' 시리즈 ▲'청년들의 확실한 행복' ▲'솔까말 세 글자 게임' ▲'적금 취향 테스트' 등의 콘텐츠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면서 댓글을 달고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또 소셜 분석 플랫폼인 '빅풋9'이 지난달 발표한 콘텐츠 반응도(좋아요, 댓글, 공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SNS 반응도가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를 포함한 9개 금융회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의 콘텐츠 당 평균 반응도는 1030건을 기록, 동일 기간 은행권 평균 반응도인 369건에 비해 2.8배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신한은행이 단순히 팔로워 수를 늘리기 보다는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결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NS 이용 고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모두 갖춘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친근한 은행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신한은행 디지털 영상 광고 공모전'에도 광고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9-05 16:58: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신남방정책 기반 확대…貿保와 수출금융 업무협약

-'단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대출' 출시 -미얀마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기업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미얀마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출기업의 지원이 국내에 한정돼 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산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수입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에 수출보험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해외 수입자에게 '단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 지역에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한은행은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이상 9개사)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미얀마에서 지점 영업을 하는 유일한 한국계은행으로서 원 팀 코리아 참여로 대한민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제반 금융지원 및 신보와의 협력으로 보증부 대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 용지 공급을 추진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2019-09-05 15:51: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 2128억원…증시부진에 투자이익↓

자산운용사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증시부진에 투자이익이 줄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60개 자산운용사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21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감소했다. 수수료수익은 늘었지만 중시부진에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포함)이 줄었다. 회사별로는 260개사 중 142개사가 흑자를 냈고, 118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5.4%로 전분기 대비 7.8%포인트 높아졌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86개사 중 절반이 넘는 10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2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3%로 전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093조8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3.8% 늘었다. 펀드수탁고는 615조5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6%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증가추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로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사모펀드는 380조9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30조원이 넘게 증가했고, 특별자산과 부동산, 혼합자산 등을 위주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사모운용사의 적자비율이 여전히 높고,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홍콩사태의 장기화 우려 및 이에 따른 국내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 리스크요인이 잠재한다"며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추이와 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현황,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9-05 15:37:0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1시간 임플란트

사고나 외상 등에 의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꼽힌다. 다른 보철치료에 비해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하고, 주변치아를 삭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관리만 잘 이뤄진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관리도용이하다. 이러한 이유로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피해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극심한 통증 ▲임플란트 이탈 ▲염증 ▲감각손실 ▲부종 등이 있다. 심한 경우 안면신경 마비, 인지장애 등과 같은 중증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 숙련된 의료진이 아닌 이상 진료 단계 및 유지관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고, 위아래 교합(치아의 맞물림)이 조화롭지 못해 저작활동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 특히 어금니는 음식물을 씹을 때 힘을 많이 받는 부위기 때문에 심미적인 요소보다 기능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병원의 유명세나 저렴한 가격이 의료기관 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긴 치료기간이 부담스러운 고령자나 무치악·당뇨·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잇몸수술부터 최종 보철물을 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1시간 임플란트' 또는 '임플란트의 혁명'이라고도 불린다. 본원에서 시행 중인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의 임플란트 회사인 '노벨 바이오 케어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임플란트가 이식될 위치를 치과 전용 CT(컴퓨터 단층 촬영기)로 촬영한 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치아를 심을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수술시간이 1시간 정도로 회복이 빠르며 수술 당일 음식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잇몸 뼈가 충분치 않다면 잇몸뼈이식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치과치료 자체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면 수면 임플란트를 통해 통증없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뼈 흡수량을 검사하는 것과 동시에 맞물림 상태(교합)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이상이 있을 시 조정을 받아야 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9-09-05 14:41: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여성리더 육성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 신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를 신설해 '신한 쉬어로즈' 2기 49명을 대상으로 1회차 강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작년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출범했다. 1기로 그룹 내 여성 본부장 및 부서장 29명을 선발해 유명 여성리더 초청 강연 및 소규모 멘토링 모임, '신한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 연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신한 쉬어로즈' 1기 졸업생 중 왕미화 그룹WM사업부문장,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김효정 신한카드 상무 등 3명의 여성 임원과 6명의 여성본부장이 탄생하며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신한 쉬어로즈' 2기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49명을 선발했으며, 외부 전문가 및 1기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육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성리더들이 롱런 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달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역사, 예술, 철학, 건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책방, 고궁, 미술관 등 강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학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식함양과 함께 전문가들과 친목도모를 통한 네트워킹의 장(場)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 1회차에는 윤대현 서울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멘토로 참석해 서울 강남의 한 책방에서 '여성리더의 지속성장을 위한 체력과 심력'을 주제로 리더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그룹 내 여성 후배를 초청해 여성 리더로의 성장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신한 쉬어로즈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작년 '신한 쉬어로즈' 출범을 시작으로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여성인재 육성이라는 그룹의 중장기적 로드맵을 탄탄하게 완수해 나가기 위해 '신한 쉬어로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05 10:07:3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모바일전용 'NH올원 마이너스대출' 출시

-3분 안에 모바일로 한도조회 가능 -新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 적용으로 편의성 강화 NH농협은행은 5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신상품인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가능한 상품이다.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3분 안에 빠르게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 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 또는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13명을 추첨해 ▲1등 현금 2백만원(1명) ▲2등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 ▲3등 한우 갈비세트 20만원 상당(10명) ▲4등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200명)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 가능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출시할 신규 대출 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들의 절차를 간소화 하고 간편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디지털뱅킹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9-05 09:51:14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근로자 지원 MOU

KB국민은행은 4일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우따잉쉐(U Thein Swe) 미얀마 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및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를 마련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허 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선발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제휴해 미얀마 송출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 미얀마에서 KB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한국계기업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2019-09-04 15:13: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케이뱅크, 임추위서 은행장 등 한시적 임기 연장

-증자추진 등 현안 고려해 은행장·부행장 임기 내년 1월 1일까지로 연장 -상임감사위원 후보에 NH투자증권 박대영 NH인재원장 추천 -새 사외이사에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 추천 케이뱅크가 자본확충 등 현안을 고려해 심성훈 현 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 등 5명의 이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1인, 현재 공석인 사외이사 1인의 인선을 위해 1차 후보자 선정과 심사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임추위는 안정적 경영 지속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내외 이사 최종 후보자와 임기를 확정했다"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케이뱅크 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은행장과 부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가 될 예정이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 후보로는 NH투자증권 박대영 NH인재원장이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금융투자업 분야에서 전략기획부터 영업과 조직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2년(2021년 9월 22일까지)이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도 이날 확정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하고,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이사가 케이뱅크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의 임기는 1년(2020년 9월 22일까지)으로 주총에 상정된다. 케이뱅크는 이달 23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후보자 5인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2019-09-04 14:46: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윤석헌 금감원장 "성장둔화 가시화…불안확대 트리거 점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4일 "드러난 이슈들과 함께 시장불안 확대의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 없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과거 주요 위기들은 시장에서 간과했던 사소한 사건이 대형 악재로 확대된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시장전문가와 인식을 공유하고, 새롭게 부각되는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관계자를 비롯해 은행·증권·보험회사 등의 금융시장·산업 전문가과 외국계 증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밝지 않다. 먼저 대외적으로는 우리 경제와 긴밀히 연계된 주요 국가들의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윤 원장은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다"며 "일본의 수출규제로 우리 산업에서 부품조달 애로 등 일본 관련 리스크가 부각됐고, 홍콩의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금융시장의 진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수출 및 경상수지 흑자 감소, 기업실적 악화 등 성장 둔화 조짐이 가시화됐다"며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수급 문제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국내외 이슈들의 일일 동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윤 원장은 "현재 드러난 글로벌 불안요소들은 관련 국가 간 입장차가 상당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부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최근의 실물경제 부진과 금융시장 변동 속에서도 축적된 외환보유액과 낮은 단기외채 비중, 튼튼한 금융산업 건전성 지표 등으로 인해 금융부문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금융이 실물 회복을 지원하는 본연의 자금 중개기능에 보다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3:55: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 업무협약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담보물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농민들에 태양광발전시설 컨설팅 등 무료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에너닷(EnerDoT)과 '태양광발전시설 사물인터넷(IoT)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닷은 2018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자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다.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시스템 구축을 농협은행에 제안하면서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 체결로 농협은행과 에너닷은 내년 하반기 목표로 IoT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소 데이터 표준화 및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보력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 입지분석 컨설팅 및 시공을 연계하는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송수일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여신업무와 디지털 혁신기술이 만난 최초사례로 성공적인 협업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라며 "시범도입 후 확대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0:26:2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