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신한은행, 고려대와 머신러닝 시각화 기술 개발

신한은행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적용 업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기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산학협력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에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구현한 기법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머신러닝 모형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도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등에 이 모형을 적용해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석달 간 고려대 정보통신대학의 패턴인식 및 머신러닝 연구실과 함께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방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의사결정 결과와 근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향후 머신러닝 적용 업무의 결과물과 관련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시각화 기법은 인공지능 R&D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12 13:13: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IB금융지원 플랫폼 전면 개편…중기·혁신기업 지원강화

-신한금투 리테일 채널에서 IB서비스 공급 -창조금융플라자→신한금융IB플라자 신한금융그룹은 IB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및 창업·벤처 혁신기업에 대한 IB금융지원을 강화하고, IB연계 협업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14개 지역 신한은행 기업금융지점에 신한금융투자의 IB전문가를 배치하는 '신한창조금융플라자'를 운영해왔다. 신한금융은 더 많은 비상장 중소·중견기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IB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투 리테일채널 93곳을 IB금융 서비스 제공 채널로 추가한다. 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금융IB플라자'로 개편한다. 금투 리테일점포와 위치가 중복되는 지점은 통합(기존 14개소->8개소)하고, IB전문인력을 추가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따라 허브(Hub·신한금융IB플라자) & 스포크(Spoke·금투 리테일채널) 방식으로 은행, 생명, 캐피탈과의 원 신한(One Shinhan) 협업체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금투 리테일채널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발행이 어려운 비상장회사나 혁신 벤처기업에게 자산담보부 대출(ABL)이나 금전채권신탁,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활용해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기존 상장사·중견기업의 IB 딜(Deal) 뿐만 아니라 창업·벤처·중소 혁신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몰딜(Small Deal)이 가능해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IB 지원체계 개편으로 중소·중견 및 창업·벤처 혁신기업들이 전국 은행·금투·생명·캐피탈 채널을 통해 전문화된 IB 상품 및 서비스와 다양한 IB 대안상품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IB지원채널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금융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벤처·중소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1 08:27:5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연금의 정답! TDF' 퇴직연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연금의 정답! TDF'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말까지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가입고객 중 타겟 데이트 펀드(TDF) 상품에 20만원 이상 입금하고, 자동이체를 2년 이상 등록한 고객 전원과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TDF 투자 금액을 100만원 이상 늘리면 전원에게 커피와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개인형IRP를 KB국민은행으로 이전한 고객이 이체 금액의 70% 이상을 TDF 상품에 투자하면 치킨과 콜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TDF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고객의 은퇴시기에 맞춰 알아서 조절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주기적인 리밸런싱과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가장 적합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금 자산을 직접 관리하기 어렵거나 리밸런싱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투자자들이 TDF를 많이 선택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퇴직연금 고객들이 연금자산 투자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및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09 09:59:4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 1기 데모데이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1기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사고링크(손해사정 O2O 플랫폼) ▲스페이스워크(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에너닷(태양광 통합모니터링 서비스) ▲엑스바엑스(식자재 유통 플랫폼) ▲커넥서스컴퍼니(멀티노드 커머스 플랫폼) ▲학생독립만세(후불제 교육 서비스) ▲닉컴퍼니(금융 레그테크 플랫폼) ▲백스테이션(관광지 상점 유휴공간 짐보관 서비스) ▲에이임팩트(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엘핀(위치 기반 인증 서비스) 등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1기 1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부스에서 회사 소개 및 앱 시연, 서비스 특장점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4차산업 핵심기술 기반 서비스들을 농협은행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투자자, 유관기관, 사업파트너 등의 참석자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지고, 투자 및 사업연계 상담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육성한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1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며 "스타트업의 육성·지원뿐 아니라 농협과의 실질적 사업 연계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9 09:22:0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39>샴페인, 크레망, 까바, 스푸만테

"봐라. 어떻게 거품들을 삼켜내는지. 어떻게 반짝거리고 , 빛에 어른거리며 통통 튀어내는지. 그것을 혀 위에 잠시만 머무르게 해도 당신은 이것이 정말 특별한 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세 프랑스 시인인 장 보델이 한 여관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맛보고 말한 시음평이다. 수백 년이 흘렀지만 입안에서 주는 감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눅눅한 한여름 더위에 떠오르는 와인은 그저 차갑게 반짝이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와인과 비교하면 빈티지도 없고, 스타일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정작 한 병을 고르기는 쉽지가 않다. "비슷한 가격대로 보여드릴게요. 이건 부르고뉴 크레망, 이건 스페인 까바, 이건 이탈리아 스푸만테에요. 그 가격대에서는 샴페인은 적당한 것이 없네요." 와인 매니저의 말에 하마터면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라는 짜증이 나올뻔 했다. 일단 뽀글뽀글 기포가 있는 와인 전체를 통칭하는 말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샴페인은 사실 조건이 까다롭다. 먼저 지역이다. 프랑스의 샹파뉴(샴페인) 지방만 허락된다. 두 번째는 생산 방식이다.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만 만들어야 한다. 17세기 프랑스의 수도사였던 동 페리뇽이 체계적으로 정립한 방식이다. 또 샴페인은 최소 18개월 이상 병숙성을 의무로 정해놨다. 샴페인이란 명칭의 상징성도 있지만 만드는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들다보니 다른 스파클링 와인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지난해 기준 샴페인은 전세계 스파클링 와인 소비량의 10 %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전통적인 방법이라도 프랑스 다른 지역에서 만들었다면 샴페인이 아닌 크레망이란 이름표를 붙여야 한다. '크레망 드 부르고뉴'처럼 말이다. 다른 나라에선 또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은 '까바'다. 까바도 샴페인이나 크레망과 같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다.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은 '스푸만테'다. 만드는 방법도 다르다. 기포가 생기는 2차 발효가 병이 아닌 탱크 안에서 일어난다. 기계적인 탱크로 통제할 수 있어 많이 생산할 수 있고, 경제성도 뛰어나다.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모스카토 다스티도 이 방식으로 만든다. 샴페인을 마시기 좋은 온도는 8~10도다. 여름이라고 더 차갑게 한다면 제대로된 맛이 안 날 수도 있다. 또 생맥주처럼 미리 차갑게 해놓은 잔에 따르는 것도 좋지 않다. 잔이 너무 차면 거품이 제대로 안 날 수 있다. 샴페인은 거품과 아로마가 충분히 발산될 수 있도록 키가 큰 튤립같은 잔으로 마시면 좋다.

2019-08-08 15:07:4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입직원과 소통…"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라"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진옥동 행장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마무리된 2019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입행한 신입직원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진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맞이하는 첫번째 신입직원들을 특별히 기억할 것이라며,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특히 진 행장은 "신입직원들이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역할이 달라진다"며 "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진 행장은 "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목적을 가지고 단계마다 스스로 시간을 지배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상황에 대해서 그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을 대비해 필요한 원칙과 내용을 정확히 알고, 지난 상황을 정확히 복기해 개선점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신입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며 "여러분의 가치가 올라가면, 신한은행의 가치는 당연히 올라간다"며 " 자존감을 갖고 시장의 최고 전문가, 나아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한은행 신입직원 입문연수는 연수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은행의 핵심가치를 신입직원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보고, 연수기간 중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스스로 만들어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순서도 마련돼 있다.

2019-08-08 09:42: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부동산금융 활성화"…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조용병 회장이 진두 지휘하는 그룹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타워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부문장(GIB, WM)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고객에게 부동산 라이프사이클(Life-Cycle)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 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자산관리(WM) 부동산사업협의회로 3단계로 구성된다.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및 글로벌투자금융(GIB), 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한다.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Deal) 정보를 공유하고,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딜의 발굴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부동산금융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WM고객에게 자문, 중개, 자산관리 등 부동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부동산 전략위원회 및 각 협의회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해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15:44: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