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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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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 고객 10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

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고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천만 쏠 대축제, 아 유 쏠(Are you SO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쏠 가입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983만명이며, 오는 20일 전후로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이 쏠 가입 고객 10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쏠 천만-데이(Day)를 맞혀라'와 메인 이벤트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로 구성돼 있다. '쏠 천만-데이를 맞혀라'는 가입 고객 1000만명이 달성되는 날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로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날짜를 맞춘 정답자 중 1명을 추첨해 상금 1000만원을 제공하고, 나머지 정답자들에게는 1000만원을 균등하게 배분해서 제공한다. 쏠 가입 고객 1000만명이 달성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는 고객이 직접 가족,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쏠에서 활동점수를 적립하고, 순위에 따른 상금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활동점수 항목은 쏠 신규 가입, 퀴즈 참여, 예·적금 신규 등이며, 기존 고객도 쏠 기가입, 보유 예·적금 등 거래 항목을 통해 점수를 적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 이벤트 1위 1개팀에 1000만원, 2위 5개팀에 각 500만원, 3위 20개팀에 각 200만원 등 51개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활동점수는 7일부터 쏠 가입 고객 1000만명 달성일 이후 15일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팀 인원수 제한은 없다. 이번 이벤트들은 쏠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9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9-08-06 09:3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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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NH디지털 챌린지+' 2기 모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NH농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Challenge+)'에 참여할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초기자본을 연계 지원하는 A(Accelerating)트랙과 스타트업의 팀 빌딩 및 성장을 위한 입주프로그램을 지원받는 B(business incubation)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번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2기 모집은 금융(Fin-Tech)과 농업, 임업, 식품업, 부동산, 주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의 명확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후속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혁신성과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2기 선발 기업에게 국내 금융권 최대, 최고 수준의 핀테크 특구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사무실을 제공하며, 업계 상위권 벤처 투자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와 함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향후 사업연계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범농협 계열사와의 실질적인 사업 연계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농협은행은 농업인 및 금융소비자의 실익을 증진시킬 사업모델이 명확하게 준비돼 있다면 선발 즉시 개발 착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대훈 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명확한 사업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육성·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속투자와 더불어 농협과의 실질적인 사업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2기 입주 설명회는 오는 8일과 13일에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8-06 09:21: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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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9 리브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9 리브(Liiv)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리브콘서트는 KB금융그룹의 유스(Youth)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다. 리브콘서트는 매년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 1만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석해 아티스트들과 한데 어우러져 공연장을 달구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브콘서트는 역대급 출연진의 참여와 더불어 고객 티켓이벤트 5000명(1인2매) 추첨에 총 7만여 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당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티켓교환 1시간 전부터 30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와 아이즈원, 청하, 크러쉬, 사이먼도미닉, 지코 등이 케이팝(K-POP)과 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MC로 출연한 딘딘, 김도연, 최유정 등도 깜짝 콜라보 공연을 마련해 선보였다. 공연장 앞에서도 리브, 리브똑똑, 청춘마루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공연 중간에는 리브똑똑 즉석 이벤트로 아이스아메리카노 500잔, 에어팟2 10대, 아이패드 프로 2대 등의 깜짝 사은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벤트 부스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08-05 13:27: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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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 모집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까지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부문은 예비창업자나 IT기업,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부문은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 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기타 행사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핵심기술과 범농협 사업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참가자에게는 서비스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의 입주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채용 전형 서류심사를 면제해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범농협 사업과 관련된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디지털 비전을 꿈꾸고 실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5 08:42:28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日 피해 기업 대상 긴급 금융지원 실시

-피해 中企에 유동성 지원·만기도래 여신 상환유예 등 KB국민은행은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피해 기업의 만기도래 여신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분할상환대출을 보유한 피해 기업은 원금 상환을 유예해 상환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다. 또 수출입 기업들에 대해서도 환율 우대와 함께 외국환 관련 수수료 감면·면제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제 영향이 높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재부품 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특별우대금리로 신규자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신용개선프로그램을 통한 회생방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 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해 금융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8-04 09:00:31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일본 규제 피해기업에 1조원 지원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 센터 설치 -소재·부품 기업 전문 심사팀 설치 신한은행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애로 신고센터는 이번 조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기업에게 관련 정부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 및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 기업 여신지원 전문 심사팀도 신설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원 이내 총 1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기업 중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을 유예할 예정이며,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서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종합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관련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8-04 08:57: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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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급여클럽' 가입자 11만명 돌파

-출시 43일 만에 가입자 11만명 돌파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8일 출시한 '마이(My)급여클럽'의 가입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급여클럽은 급여 뿐만 아니라 용돈과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 이체·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등을 면제하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급여혜택의 대상을 '소득이 있는 누구나'로 넓히며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급여클럽을 통해 급여 통장을 등록한 고객은 수수료 면제 서비스 외에도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제공받아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누적해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업점 방문 없이 쉽게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를 변경하면 연간 최대 48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가입고객 11만명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 급여로 인정받지 못했던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소득이 있는 고객 등 약 30%는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됐으며, 신규로 급여이체를 등록한 고객수도 3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소득이 있는 고객을 클럽화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쉽게 찾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짧은 시간에 고객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이급여클럽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과 신한그룹의 신한플러스, 신한은행 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무선청소기를 제공하는 '웰컴 투(Welcome to) 마이급여클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9-08-01 14:0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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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5기 발대식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KB캠퍼스스타' 1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의 브랜드와 상품,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KB캠퍼스스타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46명이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활동팀에는 장학금 지급, 해외금융탐방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KB캠퍼스스타 15기는 KB국민은행의 유스(Youth)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및 확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KB캠퍼스스타 계정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신설해 새로운 유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KB캠퍼스스타의 홍보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청춘(靑春)19-30'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스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청춘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통해 20대 청춘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1 10:0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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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민간 중금리 '중신용대출' 출시…최대 5000만원 한도

-연소득 3000만원 이상 직장인 대상 -기존 사잇돌대출보다 금리 ↓ 한도 ↑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신용대출은 정책 중금리 상품인 '사잇돌대출'과 달리 SGI서울보증의 보증이 붙지 않는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대출 자격 조건은 ▲연소득 3000만원 이상 직장인 ▲재직 후 6개월 경과 ▲신용등급(CB등급 기준) 7등급 이상이다. 향후 자격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중신용대출은 현재 카카오뱅크의 직장인 대상 사잇돌대출에 비해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사잇돌대출이 최대 한도 2000만원인 반면 중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다. 또 이날 기준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3.81%(금융채 3개월물 기준)로 사잇돌대출 연 4.06%에 비해 낮다. 중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의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 신청 고객의 대출 요건과 신용상황에 따라 중신용대출과 사잇돌대출 중 금리와 한도가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는 형태다. 카카오뱅크 이형주 상품파트장은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대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고객에게 보다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에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을 업데이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2019-08-01 09:41: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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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팔 걷은 금융지주…지원플랫폼 만들고, 해외진출 지원

국내 금융그룹이 혁신성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창업 관련 각종 정보는 물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지원플랫폼이 곧 구축될 예정된다. 또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약도 맺었다. ◆신한금융, '혁신성장 플랫폼' 9월 론칭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9월 중 이성용 미래전략연구소 대표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성장 플랫폼'을 선보인다.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제공 서비스와 대상 고객, 혁신산업의 범위를 확장한 사용자 친화적인 원스톱(One-Stop)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크게 ▲정보제공 ▲투자지원 ▲컨설팅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보로는 각종 창업 관련은 물론 기업의 해외진출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투자지원으로는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신한금융그룹의 대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 부분에서는 비즈(BIZ) 모델의 구체화를 돕는 창업 인큐베이션 역할과 동시에 규제개선·금융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신문고'를 만들 계획이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지난 4월 출범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다. 혁신위는 14개 그룹사, 2000여명이 참여하는 금융권 최대규모며, 창업·벤처·기술형 우수기업 여신지원 등 혁신성장 기업에 62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매월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의 핵심 분야별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선을 독려해왔다. 조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은 단순히 실적 면에서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금융의 수준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KB금융그룹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손을 잡았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0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여개 대기업 및 1100여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지난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중에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KB금융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파트너(Anchor Member) 자격으로 주요 업종별 핵심 스타트업 리스트를 공유받고, 업체 선정 및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러그 앤 플레이의 실리콘밸리 육성프로그램(Accelerating Program)에 KB금융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스타트업이 육성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글로벌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제휴 추진이 가능하고, 주요 벤처캐피탈사와의 투자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은 이번 제휴를 발판으로 KB스타터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8-01 08:30: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