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제3인터넷은행, 연내 최대 2곳 인가…컨설팅 등으로 전방위 지원

금융당국이 제3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3인터넷은행)에 대한 인가를 다시 추진한다. 오는 10월 신청절차를 밟아 연내 최대 2곳이 예비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가절차의 전체 큰 틀은 유지하지만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이 추가됐다. 상반기와 같이 신청자 전원이 탈락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인가절차 전 과정에 걸쳐 신청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당국이 평가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터넷은행 신규 예비인가 재추진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인가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가개수나 인가절차, 심사기준 등 기존 인가 추진방안의 큰 틀은 유지한다. 오는 10월 10일에서 15일까지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아 최대 2개사에 대해 신규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심사결과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다. 늦어도 연내 결과가 나오게 된다. 반면 인가 운영방식은 일부 개선키로 했다. 금융위 전요섭 은행과장은 "상반기 인가추진 절차의 연장선에서 이번 신규인가를 재추진하는 것이므로 인가절차의 큰 틀을 변경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그 동안 제기됐던 지적사항들을 감안해 인가 심사과정에서 금융위와 외부평가위원회의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금융감독원은 이번 인가절차 전 과정에 걸쳐 신청자에게 상담 및 안내를 강화하는 등 인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금융위 위원들이 외평위 심사결과를 검토·논의할 수 있도록 회의 운영방식을 바꿨다. 만약 필요하다면 외평위원장이 금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답변 등을 해야 한다. 전 과장은 "원칙적으로는 외평위가 내놓은 결론을 금융위가 바꿀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금감원과 외평위의 심사 결과를 존중해 왔다"며 "외평위원 비공개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인터넷은행의 경영주체가 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아니라도 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디지털 특화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경영주체가 될 수 있다"며 "영국과 중국, 일본의 사례처럼 전자상거래, 스마트가전, 유통 분야의 업체들도 현행법상 인터넷은행의 경영주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고배를 마신 토스와 키움 측은 예비인가 재도전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전 과장은 인가대상을 2곳 이하로 한정해 기존 키움뱅크나 토스뱅크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2개사 원칙을 유지한다는 것은 기존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일 뿐 키움이나 토스 외에 다른 업체가 들어오길 바란다"며 "새 신청자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5:47:3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윤석헌 금감원장, 은행권에 쓴소리…"기업 자금공급 위축"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은행권이 여신유의업종 운영 등을 통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공급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최근 은행권의 행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인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실제 올해 상반기 중 은행권의 제조업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증가폭 3.8%에 미치지 못하는 등 조선·자동차업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정체 상태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가 경기가 좋지 않다고 신용공급을 과도하게 축소한다면 경기변동의 진폭이 확대돼 오히려 자산건전성의 급격한 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경제여건이 어려운 때일수록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신용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재투자 평가시 지역경제의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은행에 대한 우대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지방은행에 대하여 건전성 감독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7-16 15:47: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IT 특성화高와 산학협력 협약

신한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0개 IT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IT 분야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변화된 디지털 시대에 맞춰 태블릿 PC를 이용한 협약서 서명과 QR코드 이벤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 행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IT 특성화고의 큰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크게 성장해 달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오는 22일부터 3주동안 신한은행 ICT 직원들과 함께 은행 디지털 서비스의 UX/UI(사용자 경험/이용자 환경) 개선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현장견학, 실제업무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ICT 기획부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최근 대학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연구 및 개선 과제를 공동수행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IT 분야 전문가 양성과 인재 조기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4:26: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이대훈 농협은행장, 강레오 셰프와 양파·마늘 농가 응원 요리영상

-양파·마늘 홍보 영상으로 소비 촉진 및 농가 돕기 동참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양파즙 배부 NH농협은행은 SNS 홍보모델인 강레오 셰프와 이대훈 은행장이 최근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마늘 농가를 응원하는 '우리 양파·마늘을 부탁해'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장과 강 셰프는 양파, 마늘을 활용해 양파쌈, 통마늘새우를 직접 요리하고, 양파·마늘의 효능 등을 설명하며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운 농가 돕기를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영상 속 양파쌈, 통마늘새우 요리의 이름을 지어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마늘2.5kg, 양파3kg, 삼겹살500g 세트'를 제공한다. 이 행장은 "국민들이 양파와 마늘을 활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양파·마늘 소비를 통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협 본연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및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유튜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이달 말까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 중 10억원을 활용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물량은 약 64만망, 4800톤에 달한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전국의 영업점을 찾는 고객에게 31만봉의 양파즙을 배부할 계획이다.

2019-07-16 08:37: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고객 초청 '해외부동산 세미나' 실시

-최근 관심도 높아진 호주·미국부동산 투자정보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BEXCO)와 15일 서울 강남구 신한 아트홀에서 '해외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해외부동산 세미나에서 '미국·호주부동산 시장 소개 및 분석'의 주제로 PWM센터를 포함한 영업점을 통해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호주 부동산 시장은 최근 치러진 총선 결과로 대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이 연이어 쏟아질 것이 전망되면서 투자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보가 부족했던 호주 시장에 대한 분석 및 투자 가능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꾸준한 수요가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전망 및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해외부동산 문의가 많아 부산에서도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해 선제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도우지엔과 협약을 체결해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9-07-15 16:05:3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타이틀 스폰서

-11개국 200여명의 각국 대표선수들 5일 간 열전 NH농협은행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19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9일에서 13일까지 경기도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종목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로 SPO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게임앤드 체인지시 라운드걸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단체전은 한국 남, 여 국가대표선수들이 우승했으며, 개인복식은 문혜경(NH농협은행), 고은지(옥천군청)선수가 처음으로 짝을 이뤄 우승을 했다. 단식에서는 대만 첸유순 선수가 김진웅(수원시청)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스포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개최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시작으로 3대3길거리농구,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동호인 소프트테니스, 어린이바둑, 다문화 및 농촌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하는 매직테니스 행사 등 생활체육확대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9-07-15 16:00: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 플랫폼이 되다]<중>은행권, 미래고객 확보 전쟁

번거로움의 최소화. 최근 은행권의 화두는 '90년생이 온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대변된 젊은 층의 생각과 행태였다. 비대면 활성화로 젊은 층의 금융거래가 점차 늘고 있는데다 2030세대가 경제활동의 주요 주체로 자리잡으면서다. 모바일로만 승부를 내겠다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1000만 고객 돌파라는 사실 자체보다 시중은행들은 카카오뱅크의 주요 고객이 2030이라는 점에서 긴장한다. 2030은 훨씬 고도화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중 대형은행들의 모바일 앱이 아니라 카카오뱅크를 선택했다. 이들은 복잡한 유용함보다는 카카오뱅크 앱을 하나의 놀이터이자 플랫폼으로 삼고 금융거래를 재미있고 간편하게 즐겼다. ◆ 20대, 두 명 중 한 명은 '카뱅' 고객 2030 세대만 놓고 보자면 은행권에서 리딩뱅크는 시중 대형은행이 아니라 카카오뱅크다. 인터넷뱅킹 조차 번거로운 이들에게 모바일 온리(Only)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다. 1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만 나이) 고객은 316만2292명이다. 우리나라 20대 인구가 682만221명임을 감안하면 46.4%가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 20대 두 명 중 한 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30대 역시 카카오뱅크 고객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카카오뱅크의 30대 고객은 307만2553명으로 같은 연령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8%에 달한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사잇돌대출과 전월세보증 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카카오뱅크는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확고하다"며 "이런 시장 지배력은 가파른 대출 성장으로 귀결해 높은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경제활동은 미미하지만 미래 잠재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10대 역시 카카오뱅크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카카오뱅크의 10대 고객수는 52만5224명으로 만 17세 이상 10대 인구 가운데 29.8%를 차지했다. ◆은행권, 2030 미래고객을 잡아라 시중 은행들도 2030 미래고객 잡기에 나섰다. 은행권 광고모델은 아이돌 스타들로 채워졌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도 줄줄이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청춘 고객을 대상으로 'KB청춘마루'라는 브랜드를 내세웠다. 2018년 4월에 개관한 KB청춘마루는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스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으며, 'KB X BTS 적금'은 2000억원이 넘게 판매돼 협업효과도 톡톡히 봤다. 신한은행은 역시 지난해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선정한 바 있으며,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을 담은 체크카드는 사전 예약만으로 5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는 디지털뱅킹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내세웠다. NH농협금융의 경우 김광수 회장이 직접 금융지주 및 계열사 90년대생 직원 20명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 회장은 '90년생이 온다' 라는 책을 읽기를 권하는 등 평소 조직에 젊은 생각을 전파하는데 관심이 많았다. 김 회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간단함과 재미, 그리고 솔직함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농협금융의 혁신과 체질개선을 선도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7-15 15:51: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희망재단, '희망학교 SW교실' 교육기부 전달식

- 전국 11개 특수학교 선정, 교육 기부 전달식 진행 신한희망재단은 15일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선명학교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소프트웨어(SW)교실' 교육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6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개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PC 활용 능력이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과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희망학교 SW교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3월에 교육부와 함께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해 11개 특수학교, 41학급 약 60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특수학교는 2019년 1·2학기 동안 코딩 및 컬러테라피 등의 SW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신한희망재단은 전문 SW강사 파견 교육과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 및 교구를 제공한다. 이번 광주선명학교 전달식은 교육 기부 전달 외에도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 중 SW교육 보조강사로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희망학교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7-15 14:20:0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자체기술 개발 'KB모바일인증서' 출시

-6자리 비밀번호와 ARS인증으로 최대 5억원까지 이체 가능 -인증서 탈취·복제 불가능 -유효기간이 없어 매년 갱신할 필요없어 KB국민은행은 15일 공인인증서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이 개발, 발급하고 보안성까지 책임지는 사설인증서다.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경우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회원가입부터 신규 상품가입까지 모바일에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개설과 인터넷뱅킹 신규 및 KB모바일인증서 발급이 한번의 거래로 진행돼 가입 절차는 크게 단축됐다. 모바일에서 간단한 가입절차 이후 이체, 상품거래 등 KB국민은행의 풀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로그인은 패턴이나 지문, 페이스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할 수 있다. 보안카드나 OTP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은 크게 확대됐다. 이전까지는 모바일 뱅킹으로 일정금액 이상을 이체할 경우 보안매체 비밀번호를 필수로 입력해야 했다. 반면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200만원 이하는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 계좌비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이체할 수 있으며,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억원까지 계좌비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와 ARS 인증을 통해 이체할 수 있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번 발급받으면 인증서를 폐기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발급받은 인증서를 1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가 되므로 미사용 인증서에 대한 고객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국세청 연말정산이나 각종 정부민원서류 발급 거래, 모바일 대출 신청 등 공인인증서가 필수인 경우에도 KB모바일인증서만 있으면 보안카드나 OTP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의 사용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동일 금융그룹이라도 계열사별로 이용하는 인증서가 달랐다"며 "KB모바일인증서는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에서 검증된 사설인증서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수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휴대폰의 특수 보안영역에 안전하게 보관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영국 보안업체인 트러스토닉(Trustonic)사의 TAP(Trustonic Application Protection)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인증서의 유효성과 비밀번호를 검증하는 알고리즘은 KB국민은행 자체기술로 개발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2019-07-15 11:44: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고객 1000만명 돌파…5% 예금 특판 '천만위크' 이벤트

-22일부터 7일간 요일별 이벤트 진행 -연 5% 금리 예금 특판·26주적금 이자 두배·해외송금 비용 무료 등 카카도뱅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1000만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날인 월요일(22일)에는 카카오뱅크 1년 만기 예금의 2.5배인 연 5%(세전) 이자를 주는 예금(만기 1년)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판 예금은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가입 가능하다. 23일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GV 영화 티켓 1만장을 증정한다. 24일에 '26주적금'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만기 달성시 쌓인 이자의 두 배를 준다. 25일은 5000달러 이하 해외 송금 고객에 한해 송금 수수료와 환전 비용을 모두 되돌려주는 '해외송금 비용 완전 무료' 이벤트를, 26일에는 간편이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여명에게 나이키 에어맥스를 증정한다. 주말인 27, 28일에는 하루 6만5000명에게 카카오T 택시 5000원 할인, 300원에 헤어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카카오헤어샵 쿠폰, 카카오페이지 5000원 캐시 쿠폰, 카카오이모티콘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지난 2년간 카카오뱅크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5 10:24: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