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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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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 종합부동산세 간편계산 서비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세금정보 제공 업체인 아티웰스와 협력해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9.13 부동산 대책' 개편 전·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 세제개편안의 내용을 토대로 본인의 세부담액을 계산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올해보다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KB국민은행은 발빠르게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번 부동산 세금계산 서비스는 웹 사이트 또는 리브온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소와 보유기간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2018년도 기납부 금액과 2019년도의 예상금액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적시에 업데이트된 부동산 관련 세금계산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부동산 리브온'은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플랫폼이다. 고객,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AVM(자동가격추정모델) 시세도 선보였다.

2018-10-10 10:14: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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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체율 두 달 연속 상승…중소기업·가계 신용대출 연체↑

은행 대출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소기업과 가계 신용대출에서 연체율 상승폭이 컸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1%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해서도 0.11%포인트나 높아졌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1조4000억원 규모로 연체채권 정리 규모인 6000억원을 웃돌아 연체채권 잔액이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7%로 전월 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80%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5%로 전월 말 대비 0.07%포인트나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4월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3월 말 0.45%에서 4월 말 1.76%로 상승한 바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전월에 이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며 "향후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해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09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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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손충당금이 실적 변수로 떠오르나

은행권 실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손충당금이 은행별 실적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대손충당금은 최소 기준만 충족하면 얼마를 쌓을 지는 은행의 선택이다. 순이익 격차가 크지 않다면 대손충당금을 얼마나 쌓았느냐에 따라 실적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일부 충당금 환입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예측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은행권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KB금융지주가 9370억원으로 신한금융지주 8600억원을 앞섰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6080억원, 5700억원으로 격차가 400억원도 되지 않는다. IBK기업은행은 순이익이 4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그간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던 대손충당금이 효자로 탈바꿈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빌려준 돈을 못 받을 것에 대비해 일정 부분을 미리 쌓아 두는 돈이다. 자산 건전성 분류에 따라 최소한으로 쌓아야 하는 충당금은 정해져 있지만 그 이상 어떤 비율로 쌓을 지는 은행이 결정한다. 실제 금호타이어 충당금 적립률도 은행마다 다르다. KB가 90%로 가장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고, 신한과 하나는 각각 71%, 62%다. 우리은행의 금호타이어 충당금 적립률은 2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만약 보수적으로 보고 충당금을 많이 쌓은 경우 향후 기업 사정이 좋아지면 은행에 환입액으로 들어와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올 상반기 일부 은행들의 충당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순이익에 플러스가 됐다. 이번 3분기에는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이 환입된다. 더블스타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면서 건전성이 재분류된 결과다. 은행 전체적으로 환입될 금호타이어 충당금 규모는 2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가 680억원, 신한이 280억원 규모다. 대출사기로 소송 중이었던 모뉴엘에 대해서도 법원의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570억원 안팎의 충당금이 환입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신한은행의 경우 금호타이어 충당금 280억원 안팎의 환입이 발생하며, 그룹 대손율도 0.28% 내외로 양호할 것"이라며 "하나은행의 충당금환입은 금호타이어 680억원, 모뉴엘 150억원, 전입은 다이나맥 18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백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모뉴엘 신용장 관련 연체이자 회수 70억원, 관련 충당금환입이 350억원 발생하겠지만 모뉴엘 보증서 관련 300억원 내외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던 KB의 경우 환입 반영 여부에 따라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대부분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충당금 환입이 크게 발생하는 KB금융의 순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0-09 10:5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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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권 최초 '해외운용 ETF 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해외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국내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고객들의 투자 관심이 유망한 해외시장으로 향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투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역외 ETF신탁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범중화권 투자의 대표 인덱스로 통용되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 차이나(China)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한다. 고객은 증권사의 해외주식매매 위탁계좌가 없어도 은행 창구에서 역외ETF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은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캄보디아 5, 6호 지점 개설 및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취득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탁부문에서도 발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달러로 투자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자문형신탁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역외ETF신탁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에서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지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09 10:37: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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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은행점포 900개 사라져…자동화기기도 1만2천개 ↓

-고용진 의원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은행의 사회적 역할 고려해야" 모바일뱅킹 등 온라인창구가 활성화되면서 최근 5년 간 오프라인 점포가 900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별 점포, 무인자동화기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점포는 올해 6월 말 기준 6768개로 지난 2013년 말 대비 884개(11.6%)가 없어졌다. CD, ATM과 같은 무인자동화기기 역시 지난 6월 말 기준 4만3831개로 2013년 말 대비 1만1682개(21%)나 줄었다. 17개 국내은행 중 최근 5년간 점포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점포 수는 6월 말 765개로 2013년 말 대비 215개(21.9%)가 감소했다. ▲국민(-152개, 감소율 12.6%) ▲씨티(-147개, 〃 77%) ▲SC제일(-133개, 〃 32.9%) ▲우리(-109개, 〃 11%) ▲신한 (-72개, 〃 7.6%) 등의 순으로 시중은행 5곳이 하나은행의 뒤를 이었다. 반면 수협은행은 6월 말 기준 130개로 2013년 말 118개에서 12개 점포를 늘렸다. 무인자동화기기의 경우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처분한 은행은 국민은행으로 2013년 1만1958개에서 올해 6월 말 9353개로 2605개(감소율 21.8%)나 없앴다. ▲신한(-1833개, 감소율 21.1%) ▲우리(-1600개, 〃 19.2%) ▲하나(-1413개, 〃25.5%) ▲농협(-1236개, 〃16%)이 그 뒤를 이었다. 고 의원은 "은행권에서 효율화와 수익성이라는 이름으로 점포와 무인자동화기기의 축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강제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온라인거래에 취약한 노인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9 10:15: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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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우자보다 친청엄마 도움받아…보육료 월 77만원"

한국의 워킹맘은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배우자보다 친청어머니의 도움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정어머니는 돌봄 뿐 아니라 가사 전반적인 일을 돌봐 주고 있어 실질적으로 본인의 자녀인 워킹맘과 워킹맘의 자녀인 손자녀까지 두 세대를 양육하고 있었다. 또 자녀를 돌보는데 월 평균 77만원의 비용이 나가고 있으며, 자녀가 어릴수록 보육료 지출규모가 컸다. KB금융그룹은 7일 이 같은 워킹맘의 삶을 담은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를 발표했다. KB금융은 지난 7~8월에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고 직장을 다니는 만 25~59세 전국 기혼여성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육아, 교육 등 가정생활, 근로 형태 및 직장생활 만족도, 가정과 직장생활 병행에 대한 인식 등 종합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녀를 돌보는 일에 워킹맘 본인(32.5%) 외에 배우자(25.3%)보다 친정어머니(28.8%)의 도움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 자녀가 있는 경우 워킹맘 본인(45.4%)보다 친정어머니(49.1%)가 자녀를 돌본다고 응답한 비중이 더 높아 영유아 자녀의 주 양육자는 친정어머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친정어머니가 자녀 식사를 챙겨주는 비중은 65.3%, 자녀 등하교를 도와주는 비중 56.4%, 음식하기 50.3%, 청소·빨래 38.0% 등 자녀 돌봄 및 가사 전반적인 일을 돌봐 주고 있었다. 자녀를 돌봐주는 사람이 1명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72.3%로 가장 많았고 ▲2명 20.4% ▲3명 5.1% ▲4명 이상 2.2% 등이다. 따라서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부부를 포함하여 최대 7명의 보육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자녀 돌봄에 대한 보육료는 월 평균 77만원으로 조사됐다. 영아 자녀 96만원, 유아 및 미취학 자녀 75만원, 초등학생 자녀 58만원으로 자녀가 어릴수록, 자녀수 및 자녀 돌봄 도우미가 많을수록 보육료 지출금액이 높아졌다. 워킹맘 자녀가 평균적으로 보육·교육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은 영유아 자녀 7시간 43분, 미취학 자녀 7시간 28분, 초등학생 자녀 6시간 22분으로 영유아 자녀의 기관보육 시간이 가장 길었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9시간 이상 보육을 받는 비중도 영유아 자녀 32.2%로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24.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보육 기관의 정규 외 과정을 참여하더라도 영유아 자녀 중 94.1%, 미취학 자녀 중 97.9%는 위킹맘이 퇴근해서 집에 오는 저녁 7시 전에 하원해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교육 또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했다. 워킹맘 10명 중 8명은 현 직장에 계속 근무하겠다고 응답했으며, 12.6%는 이직 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려는 이유로는 가정생활 측면에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중이 60.8%, 직장생활 측면에서 '근로 시간이 적정해서'라고 응답한 비중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워킹맘 10명 중 8명은 이직 경험이 있었다. 퇴사 사유가 '결혼' 때문이라고 응답한 워킹맘 중 경력단절 기간 3~5년 이상인 비중은 21.2%, 5년 이상인 비중은 39.4%다. '임신·출산·육아·교육' 등의 사유로 퇴사한 경우 경력단절 기간 3~5년 이상인 비중 14.9%, 5년 이상인 비중 35.6%로 가정생활을 위해 퇴사한 경우 경력단절 기간이 3년 이상인 비중이 과반수를 웃돌았다. 반면 '이직 및 창업', '계약만료' 등으로 인해 퇴사한 경우 단절 기간 없이 재취업하는 비중이 약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워킹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워킹맘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07 11:15: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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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업에 별도 법인 세워 컨설팅용역 해도 이해상충"

회계법인이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서 감사기업에 컨설팅용역을 제공해도 이해상충으로 법에 위반된다. 또 올해 5월부터 독립성 적용대상 회사 범위가 넒어지면서 감사기업의 자회사에 비감사용역을 해주는 것도 금지다. 금융감독원은 4일 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수행할 때 이해상충 관련한 이 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A회계법인은 별도의 컨설팅 법인 B를 만들고, 외부감사업무를 하고 있는 C 회사에 용역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A회계법인의 대표는 컨설팅법인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고, 컨설팅 용역에는 A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도 참여했다. 금감원은 외관상으로는 컨설팅법인이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A회계법인이 수행한 것으로 보고, 외부감사 업무와 동시에 특정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없도록 한 공인회계사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독립성 적용대상 고객회사의 범위가 늘어나고 금지용역도 추가되면서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재무정보체제 구축 등 용역발주가 많은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 회사의 경우 80% 이상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다. 또 법에서 열거된 금지업무가 아니더라도 감사인의 독립성에 위협이 될 소지가 있는 경우 감사(감사위원회)의 동의 등 안전장치을 마련한 후 수행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품질관리감리 등을 통해 회계법인의 독립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4:1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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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실손보험 가입 3400만건…손해율은 123%

개인실손보험의 가입이 꾸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실손의 보유계약은 3396만 건으로 전년 말 대비 1.1% 증가했다. 보유계약 증가분의 대부분은 손해보험사다. 신(新)실손과 유병력자 신규 판매가 각각 87만 건, 11만 건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유병력자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KDB생명과 DGB생명이 실손의 판매를 중단하면서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개인실손의 손해율은 122.9%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손보의 경우 계약갱신 등으로 보험료 수익이 늘면서 손해율이 127.3%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낮아졌다. 생보의 경우 보유계약 증가는 미미했지만 발생손해액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 높은 110.2%로 집계됐다. 자기부담금이 없는 표준화 전(前)실손의 손해율이 133.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신실손의 손해율은 77%다. 판매초기라 보험금 청구가 적어 손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보험료 수익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3% 증가했다. 계약갱신으로 보험료가 늘었고, 유병력자 실손 신규 판매도 있었다. 발생손해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4.6% 증가했다. 손보의 증가분이 대부분이며, 이 중 신실손의 보험금 청구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 손해율 변동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3:01: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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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까지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간편뱅킹 앱 리브(Liiv)가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것을 기념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 가입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편송금인 '리브머니보내기'로 수취인에 상관없이 7원을 송금하면 자동응모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0명)에게는 쇼미더머니777 방청권을 제공하고, 2등(1000명)에게는 현금 7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리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브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충전 등의 다양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가입자가 34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함께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10-04 10:20: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