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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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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현대건설, 8700억원 규모 장위9구역 수주…북서울 센터마크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 규모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장위9구역은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6호선 이용이 용이한 데다 향후 개통 예정인 GTX-C와 동북선 호재도 누릴 수 있다. 1만3000가구에 달하는 장위뉴타운 개발과 함께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수혜도 기대된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자연을 거느린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장위동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현대적 세련미와 함께 도시의 질서와 균형을 반영한 패턴이 특징이다. 장위뉴타운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입면의 모습을 강조했다. 북서울 센터마크에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6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자연의 작품을 따라 걷는 총 1.5km의 단지 산책로, 전체 가구의 74.49%에 달하는 4베이(BAY) 배치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더불어 소음 저감 시스템과 스마트 공사 관리 솔루션 등 DL이앤씨와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장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DL이앤씨는 다음 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와 함께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09:5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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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끝"…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

GS건설이 모듈러 주택사업을 통해 축척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고식 블록 아파트 시대에 한 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에 GPC 공장 부지내에서 조립식 콘크리트(PC 공법)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탈현장 건설 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RC)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PC공법은 공장에서 만든 콘크리트 기둥, 보, 슬래브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RC)공법은 현장에서 직접 시공 방식으로 날씨나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 및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으며,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대를 구성하는 모든 골조 부재는 GPC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PC 공법으로 시공됐고, 기계설비 및 전기공사, 내·외부 마감 공사까지 모두 실증을 마쳤다. 특히,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된 구조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이번 목업에서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주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과 동등 이상의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PC로 만든 공동주택의 장점 중 하나는 세대 내부 기둥이 없고 100% 건식 벽체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PC 제조 자회사 GPC와 목조 모듈러 전문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설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탈현장 건설 공법의 확대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GPC는 지난 2021년 충북 음성에 연간 16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으며,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PC제품을 납품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목업 준공을 계기로 PC공법과 모듈러 주택 사업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은 향후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은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 건축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09:38: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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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 대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 등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건설현장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근로자들의 자발적 온열질환 예방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이온음료 분말은 물 500mL 기준으로 개별 포장되어 500mL 생수와 1대 1 매칭되며, 분말을 생수에 간편히 넣을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1L 기준 이온음료 분말 제품들은 절반만 사용하고 버리거나 생수병 입구 크기와 맞지 않아 흘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온음료 분말 혼합 생수의 시음 테스트를 거쳐 한화 건설부문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발굴했으며, 물에 희석시킬 때 장시간 흔들지 않아도 쉽게 분말이 용해되도록 해 섭취를 더 용이하게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러한 제품들을 건설현장 곳곳에 충분히 상비해 폭염 집중 시간 근로자들이 충분히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건설현장 방문 캠페인도 추진해 물 섭취를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의식 제고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에 휴게시설과 냉방기기, 제빙기 등을 제공하고 폭염단계별 휴식 제도를 교육하는 등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올해 폭염과 늦더위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 곳곳 눈에 띄는 곳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배치해 근로자들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08:54: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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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분기 실적 바닥 다지나…희비는 엇갈려

건설사들의 1분기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남아있는 저수익 공사 현장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바닥을 확인했다는 분위기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HDC현대산업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 30일에 삼성물산·GS건설 등이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전체적으로는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쳤지만 건설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작년 실적에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하면서 GS건설과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의 방향성은 유효하지만 1분기 기대치는 다소 높았다"며 "주택사업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착공한 고원가 현장의 준공이 진행되면서 전반적인 매출 감소와 추가 비용 반영에 따른 이익 하향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057억원으로 5.2% 감소했다. 고원가의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건축부문 원가율이 134.1%를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준공되고, 자체주택부문 원가율은 선방했다. 작년 4분기와 이번 1분기 자체사업부문의 마진을 감안하면 서울원 아이파크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L이앤씨와 GS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73억원, 850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3.3%, 20.6%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897억원, 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사고 관련 비용은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높은 건자재 가격을 공사비에 전이 시키지 못해 마진이 좋지 못했던 2021년 당시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면서 지난 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이번 1분기에 굵직한 악성 현장들이 대부분 준공되면서 잔고에서 사라져 1분기보다는 2분기가, 3분기보다는 4분기가 좋은 흐름이 연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지표 역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고 있고, 전국적으로 준공 후 미분양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가 둔화됐고, 도급증액 환경도 여의치 않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준공도 감소하고 착공도 부진한 만큼 공급 감소에 따라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실수요자(1주택자) 중심으로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결국 수도권 시장의 부동산 시장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또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추경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며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점차 부동산 시장의 심리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7 09:22: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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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한국전력· LG전자와 직류(DC) 생태계 조성 MOU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직류배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관별 협력내용을 발표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차별화된 실적과 경쟁력을 보유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일부 직류배전을 적용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데이터센터는 직류배전을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직류배전은 기존 교류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에너지로 전환되는 시대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력 손실률이 높은 교류방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발전 설비가 직류 출력인 만큼 AC/DC 변환이 필요없게 되어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더불어 데이터센터 서버, 전기자동차 등 대용량의 직류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들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김 대표는 "한화는 한국전력, LG전자와 함께 힘을 모아 데이터센터 사업 등에서 직류 생태계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6 07:2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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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 개점 1주년

KB금융그룹은 그룹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반포'가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금융의 자산관리 브랜드 'KB 골드&와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복합점포 형태로 지난 2022년 8월 압구정에서 처음 선보였다. KB금융은 작년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하고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는 한 지점에서 KB금융 네트워크(은행, 증권, 카드, 보험, 자산운용 등)를 활용해 금융, 컨설팅, IB 솔루션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적의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프라이빗뱅커(PB)와 세무, 부동산, 법률, 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그룹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 자산가 등 투자은행 서비스 수요를 가진 고객을 위해 IBC(Investment Bank Consultant)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가문)별 자산의 증식·보존 및 승계를 아우르는 완성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KB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4 14:40: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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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첫 본청약…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대우건설은 LH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날은 사전청약 당첨자만 방문할 수 있으며, 일반 수요자에게는 27일부터 공개된다. 3기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 분이다.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2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1㎡A 4억9764만원 ▲전용 51㎡B 4억9811만원 ▲전용 55㎡A 5억3355만원 ▲전용 58㎡A 5억6214만원 ▲전용 59㎡A 5억7167만원 등이다.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지난달 8억6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청약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특별공급 청약, 8일에서 9일까지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으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을 총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해야 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된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는 물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는 중소형 평면 임에도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되며, 현관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최적화 했다. 59㎡B의 경우 타워형으로 설계됐으며, 주방과 거실이 이어지는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용 55㎡A의 경우 알파룸 설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사전청약 당첨자의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941-1에 들어선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4 09:3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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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성화로 사고 예방 강화

DL이앤씨는 4월 한 달간 근로자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결제 가능한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로 지급한다. 4월은 건설 현장 작업이 본격화되며 출역 근로자가 늘어나고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고용노동부에서도 4월 한 달을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도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중대재해와 관련해 유사 공종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화재, 붕괴, 싱크홀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사 안전매뉴얼을 점검 중이다. 더불어 사고 예방 및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기존 대비 2배인 하루 최대 1만 'D-세이프코인(D-safe Coin)을 적립할 수 있다. D-세이프코인은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포인트다. D-세이프코인 1만 포인트는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으로 교환해 쇼핑몰·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근로자들이 현장의 위험요소 등을 제보하거나 개선점을 건의할 수 있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활성화 캠페인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근로자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한 사고 예방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DL이앤씨는 2023년 대비 2024년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 및 위험신고 건수는 약 645% 증가했으며, 산업재해는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관심도와 능동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4 09:22: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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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송산~시화 연결도로 '첫 상판' 올렸다

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연결도로의 주 교량인 하모니 브리지(가칭)에 첫 번째 상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교량 상판은 자동차나 사람이 지나다니는 도로나 보도가 설치되는 구조물로 기초 공사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송산그린시티(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와 시화MTV(안산시 단원구 성곡동)를 잇는 총 길이 2830m의 도로 신설 공사다. 왕복 4차로로 시화호 한가운데를 가로지른다. 1165m 길이의 하모니 브리지도 이 구간에 함께 들어선다. 총 공사 금액은 2354억원이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37%다.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하모니 브리지는 송산그린시티~시화MTV 연결도로 사업의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이 교량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탑이 하나인 '1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설계했다. 사장교는 주탑에 고정된 케이블이 상판을 지지하는 구조다. 주탑은 아파트 30층 높이인 85m까지 올라간다. 교량 주탑 근처에는 시화호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보도교와 다리 전체에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시화호로 단절된 화성시와 안산시가 직접 연결되면서 이동 시간 단축 및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하모니 브리지를 이용하면 송산그린시티에서 시화MTV까지 약 5분이면 갈 수 있다. 기존 시화교를 타는 것보다 최대 40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하모니 브리지 양쪽으로 이어진 화성 공룡알 화석 산지와 시화MTV 거북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일대를 묶어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013년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를 개통하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현수교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 이후 국내외의 해상 특수 교량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3년 브루나이 첫 사장교인 '순가이대교' 공사를 맡았고, 2022년에는 튀르키예에서 일본 업체들과 경쟁 끝에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차카날레대교'를 준공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송산그린시티~시화MTV 연결도로는 단순한 교량 건설의 차원을 넘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과 생활의 기반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랜드마크 교량을 짓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3 13:51: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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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공포…전국 대형 굴착공사장 98곳 특별점검

정부가 연이은 땅꺼짐(싱크홀)과 지반침하 사고에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을 특별 점검한다. 상반기 중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 조직(TF)(이하 TF) 8차 회의를 열어 지자체별 지하안전 관리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 등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서울, 부산, 광주 등의 광역지자체는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대응현황과 원인분석 결과, 특별관리계획 등을 발표 및 공유한다.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하안전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반탐사와 신속한 공동 복구,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 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현장 점검 시 지자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 사고조사위원회에서 검토한 유사사고 재발방지방안, 별도의 전문가 자문, 연구용역 성과 등을 종합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같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지하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3:4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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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 등이다. 단지는 도보 10분대에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이 위치해 있다. GTX-A노선은 지난해 말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됐고,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으로 대은초가 자리하며, 반경 1㎞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있다.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 이와 함께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등 다수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서북권 최대 상권인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역촌역 주변 상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주변에서는 유일한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단지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35대를 확보했다. 커뮤니티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탁구 및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기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도서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을 곳곳에 구성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23 10:33: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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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제일건설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을 선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84세대 ▲84㎡B 138세대 ▲84㎡C 178세대 등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로 4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학교, 공원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경수대로 및 의왕IC를 이용하면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행정타운 수혜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기대할 수 있다.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상업용지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2 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을 비롯해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됐다. 조경을 비롯해 커뮤니티, 산책로 등 단지 내에 각종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는 차별화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고,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베이,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베이, 4룸 구조로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대당 1.5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마련된다.

2025-04-23 10:33: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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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현대엔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1 12세대 ▲84㎡B-2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1 10세대 ▲84㎡B-2 4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반경 2㎞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23 10:32: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