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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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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영화제, 30일 개막…주요 작품 매진 행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중국영화제가 오는 30일 CGV 여의도에서 개막한다.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해 두 나라를 오가며 격년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영호제는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이라는 주제로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과 중국 거장 감독의 최신작들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들의 경우 일찌감치 매진 행렬을 기록해 추가 편성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 번'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시원이 출연한 개막작 '파풍', 중국에서 6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중국 역대 최대 흥행작 '몬스터 헌트'도 기대를 받고 있다. CJ CGV는 2006년 중국 상하이에 첫 번째 영화관을 오픈한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중국 32개 주요 도시에서 총 54개 극장 43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내 새로운 문화 전파자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영화제 또한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문화 교류의 첨병 역할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CJ CGV 서정 대표는 "CJ그룹은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창조적 문화발전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힘써왔다. CGV도 이 연장선상에서 중국 내에서 다양한 문화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확대해 한국과 중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중국영화제는 30일 CGV 여의도에서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2015-10-29 11:16: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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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유연석·천우희 주연 '해어화' 4개월 만에 크랭크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해어화'가 4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7일 서울에서 크랭크업했다. '해어화'는 19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정가의 명인으로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정소율(한효주), 그녀와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 서연희(천우희), 그리고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윤우(유연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목은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움과 기예를 모두 갖춘 여인을 의미한다. 비극의 시대에 세 남녀의 운명과 재능이 빚어내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아름답고 절절한 음악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뒤 한효주는 "준비 과정을 포함해 약 1년여 동안 매진했던 작품이기에 마지막 촬영이라는 것이 잘 믿겨지지 않는다. 애정을 쏟은 만큼 아쉬움도 크다.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마지막 촬영이라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하고 열심히 작업한 만큼 후반작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좋은 작품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인 만큼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해어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10-29 10:39: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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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월드컵] 한국, 벨기에에 0-2 패배…값진 경험 쌓았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을 노리던 '리틀 태극전사'들이 벨기에에 발목이 잡혔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벨기에의 요른 반캄프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22분에는 마티아스 베레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25분 벨기에의 중앙수비수 로랑 르무안이 퇴장당하면서 한국은 수적으로 우위에 서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6분 오세훈(16·현대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실축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987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8강 진출에 도전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서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벨기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U-17 대표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 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FIFA 주관 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장재원(17·울산현대고), 기니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득점을 올린 오세훈도 이번 대회에서 발견한 기대주다. 장재원은 브라질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천금 같은 결승골을 꽂았다. 오세훈은 기니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 선수로 들어가 추가 시간에 골을 터트리며 장신 스트라이커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진철 감독의 용병술도 대회 내내 화제가 됐다. 브라질과 1차전에서 이상헌(17·울산현대고)이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니와 2차전 때도 오세훈을 투입한 것이 적중했다. 최진철 감독은 이번 대회로 앞으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키워나갈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2007년 한국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도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탈락의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당시 대표팀이었던 김승규(울산), 한국영(카타르SC) 등은 지금 성인 대표팀의 주축이 됐다. '리틀 태극전사'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15-10-29 10:21: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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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31일 개막…우리은행 4년 연속 우승할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2015-2016시즌이 31일 개막한다. KDB생명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번 시즌은 정규리그가 내년 3월 6일까지 이어진다. 6개 구단이 팀당 35경기씩을 치른다. 정규리그 2, 3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는 3월 10일부터 3전2승제로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시작되며 5차전까지 갈 경우 3월 23일에 끝날 예정이다. 올해 여자프로농구의 관심사는 춘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통합 우승 여부다. 2011-2012시즌 정규리그에서 7승33패로 꼴찌를 기록했던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2012-2013시즌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쓰는 강팀이 됐다. 우리은행은 최근 3년 연속 우승의 주역인 박혜진·임영희·이승아·양지희 등이 건재하다. 외국인 선수도 국내 무대에서 검증을 받은 쉐키나 스트릭렌·사샤 굿렛으로 진용을 짰다. 우리은행의 라이벌로는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꼽힌다. 신한은행은 최윤아·김단비·신정자·곽주영·하은주 등 국가대표 라인업에 김연주·김규희 등 백업 선수층도 탄탄하다. 마케이샤 게이틀링·모니크 커리 등 외국인 선수도 안정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신예 가드 신지현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강이슬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김정은도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새로 영입한 첼시 리의 가세도 팀 활약에 기대를 갖게 한다. 올 시즌에서 바뀐 규정도 있다. 지난 시즌까지 테크니컬 반칙이 나오면 상대팀에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자유투 1개와 공격권으로 변경된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 공격 제한시간을 24초 대신 14초만 준다. 타임아웃도 경기 종료 2분 이내에는 최대 두 번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반에 부를 수 있는 타임아웃 3개를 모두 종료 2분 내에 몰아서 쓸 수 없다는 의미다. 개막전은 31일 오후 3시 KDB생명과 하나은행의 구리 경기로 펼쳐진다. 올해부터 평일 경기는 오후 7시 시작으로 작년과 같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2시로 앞당겨졌다.

2015-10-29 10:08: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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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포칼 16강행…지동원 결승골·홍정호 도움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포칼 16강에 진출했다. 지동원의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 홍정호의 시즌 첫 도움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13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4년 1개월 만에 골 맛을 본 데 이어 소속팀에서도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과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정호는 전반 25분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자신의 시즌 첫 도움이다. 이번 시즌 1승2무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 카이우비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포칼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갔다.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에 소속된 구자철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파더보른과의 32강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다만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레버쿠젠도 빅토리아 쾰른(4부리그)에 6-0 대승을 거뒀지만 류승우는 출전명단에 들지 못했다.

2015-10-29 09:50:05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시작하려는 남녀 궁합 봐주세요

알고싶퍼요 여자 88년 9월 26일 양력 오후 1시 10분/남자 87년 11월 10일 양력 Q:선생님 제가 요즘 좋은 관계가 생기려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시작하려는 남녀 궁합 봐주세요. 여자 88년 양력 9월 26일 오후 1시 10분이며 남자 87년 양력 11월 10일 생입니다. 그런데 전에 양다리 남자를 만나서 이제는 남자 만나는 게 좀 걱정이 생기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나이도 20대 후반이다 보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해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수고 하세요. A:좋은 궁합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여자 사주에서 상대 남자인 정관(正官: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남편을 나타냄)이 내조를 잘 받아 일의 성취감이 높고 직장에서도 승진이 잘되어 가정의 가장으로서 승승 할 수 있느냐를 봐야 하며 남자사주에서 상대 여자(正財:내가 극하는 오행으로 부인을 나타냄)가 결혼 후 건강하고 생활하기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사주의 팔자와 운에서 합을 이루거나 상생을 해야 하며 사돈 간에 두 가정의 가풍이나 관습이 서로 맞아 당사자인 두 부부가 신경 쓸 일이 없이 두가정이 화목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더욱이 사주에 서로 부족한 것을 상호 갖고 있으면 금상첨화가 되겠지만 이렇듯 많은 부분을 공유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두 분의 사주를 볼 때 상대 남자를 만나서 결혼 후 귀하는 잘 될 수 있는데 2016년도 누리는 복(福)만큼을 받지 못하여 헤어질 수 있으므로 귀하의 정해진 사주와 운의 흐름으로 봐서는 이 남자를 선택 하는 것에 천천히 다가가도록 하십시오. 두 남녀가 각각 따로 태어나서 이십 팔 구년을 따로 자라고 생활 해오면서 형성된 것이 성격인데 안 맞는다고 급하게 바꿀 수는 없는 것이므로 자신을 알고 상대를 대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야 합니다. 귀하는 '바위 위에 홀로선 나무'와 같은 형상인데 이는 고독한 권위를 의미하므로 비결은 인내에 있습니다. 생일지에 두 분이 역마살이 있어 객지 생활을 하여 주말 부부가 되기도 하며 귀하의 경우 좌하칠살(座下七殺)은 생활력이 강해 사회생활을 할 것인데 근본적으로 부부간 냉전의 기운이 암시되니 사회생활을 함으로써 오히려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29일 목요일 (음력 9월 17일)

[쥐띠] 48년생 남과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60년생 재물을 다투는 일이 따를 수 있습니다. 72년생 이성운이 좀 불리합니다. 84년생 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재물이 창고에 가득합니다. 61년생 이르는 곳마다 좋은 일이 있습니다. 73년생 백 가지 일을 가히 이루게 됩니다. 85년생 주변의 친구가 귀하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습니다. [범띠] 50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세요. 62년생 환경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74년생 상태를 사수하세요. 86년생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손실이 있으나 정신을 차리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63년생 큰 결정은 잠시 미루세요. 75년생 불행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7년생 여행을 계획했다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용띠] 52년생 매사가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64년생 유흥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6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88년생 정신적인 피로 및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6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77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89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66년생 친목을 돈독히 한 덕을 볼 수 있겠습니다. 78년생 바라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90년생 윗사람을 잘 따라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67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9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91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됩니다. 68년생 명성과 이익이 있겠습니다. 80년생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큰 이익이 있겠습니다. 92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말을 조심해서 하세요. 69년생 모든 것이 길한 하루입니다. 81년생 욕심을 버리고 그 동안의 일을 정리할 때 입니다. 93년생 모든 일을 침착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진행하세요. [개띠] 58년생 상황이 자연스럽게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70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82년생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94년생 평소 관심 있는 이성에게 데이트신청을 받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모든 것이 처음으로 날 것입니다. 71년생 밝은 이름을 얻겠고 재물을 얻을 것 입니다. 83년생 꾀하던 일을 이룰 수 있고 바라던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95년생 즐거운 하루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0-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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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연예계에 부는 때 아닌 금수저 논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최근 한국사회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헬조선'이다. '지옥과도 같은 한국'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사회·경제적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은유다. 헬조선과 함께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표현도 널리 쓰이고 있다.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모두가 체감하는 경제적 격차를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이 금수저가 연예계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금수저는 자신의 노력 없이 부모의 힘으로 풍족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연예인 부모를 둔 자식들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연예계예는 갑작스런 금수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MBC에브리원은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이후 조혜정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이 불거졌다. '상상고양이'는 앞서 유승호를 캐스팅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런 드라마에 연기자로는 아직 신인이나 다름없는 조혜정이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다. 대중은 쉽게 납득하지 못했다. 완성된 작품을 보기도 전부터 조혜정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조혜정은 악성 댓글에 결국 SNS에서 탈퇴했다. 조혜정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은 앞서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도 일어난 바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아빠와 딸 사이의 서먹서먹한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청자는 이 방송을 아빠의 영향력으로 딸이 연예인이 돼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처음의 기획의도는 사라진 채 묘한 박탈감만이 시청자 마음에 남았다. 연예계에서 금수저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다.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이다. 그만큼 한국사회 내부에 사회·경제적 고통이 뿌리깊이 박혀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사회 구조적인 불만과 분노를 애꿎은 연예인에게 표출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 연예인은 대중의 비난과 분노를 견디지 못한 채 끝내 고개를 숙인다. 그 모습에 사람들은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 쾌감은 순간적인 것일 뿐,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바꾸지는 못한다. 헬조선을 만들고 금수저·흙수저가 생겨나게 한 것은 연예인이 아니다.

2015-10-29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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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돌연변이' 이천희 "인기·흥행·시청률, 그건 초심이 아니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천희(36)는 '돌연변이'를 촬영하면서 초심을 돌아봤다.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사회 초년생 기자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자신이 바랐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인기·흥행·시청률은 아니었다. 역할을 연구하고 표현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살자." 이천희가 '돌연변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돌연변이'는 제목처럼 이색적인 소재와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제약회사의 실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구(이광수)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천희는 구를 취재하게 된 방송국 인턴 기자 상원을 연기했다. 극을 이끄는 화자이자 구와 쌍을 이루는 중심인물이다. 이천희는 '아름답다' '바비' '남영동 1985' 등 상업성과 거리가 먼 행보를 걸어왔다. 관객 수보다 연기의 즐거움과 행복을 기준으로 작품을 선택해왔기 때문이다. '돌연변이'를 선택한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였다. "처음에는 생선인간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어요.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았고요. 시나리오를 보는데 상원이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인물이더라고요. '이 친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영화 속 상원은 인턴이라는 이유로 열정을 착취당한다. 요즘 시대 청춘의 초상과도 같다. 이천희는 모델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보낸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상원에 공감했다. "이 시대의 사회 구조 같아요. '너 말고도 할 사람은 많다'며 열정페이를 주는 거잖아요. 그건 배우든 기자든 이 시대의 젊은이라면 다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연기하는 것은 마냥 쉽지 않았다. 극의 화자인 만큼 감정을 최대한 숨겨야했다. 선배 기자들에게 구박 받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답답함도 느꼈다. 한편으로는 리액션을 중심으로 영화의 밑바탕이 되는 새로운 경험이기도 했다. 영화 속 상원은 지방대 출신으로 정의와 사명감만으로 기자가 되려고 한다. 치기어린 청춘이다. 그러나 세상을 몰랐던 청년은 냉혹한 현실과 부딪히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천희가 자신의 초심을 돌아보게 한 질문이기도 하다. "영화 후반부에 구가 상원에게 메시지를 주잖아요.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면 그때는 진짜 기자가 돼있을 것'이라고요. 그 장면을 보면 우리 영화는 '상원이 기자가 되는 이야기'가 아닌 '상원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죠. 이천희의 초심도 떠올리게 됐어요. 사실 처음 연기를 하려고 했을 때 제가 바랐던 것은 인기나 흥행, 시청률이 아니었어요. 역할을 연구하고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죠. 하지만 많은 배우들이 그런 초심을 잃어가며 다음 계단으로 넘어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영화가 끝난 뒤 나도 이제는 초심을 지키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돌연변이'라는 제목은 다의적이다. 표면적으로는 주인공인 생선인간을 뜻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원을 가리킨다. 나아가 영화는 구와 상원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보통의 삶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가 돌연변이가 아니냐고 묻는다. 보통의 삶을 사는 것, 그것은 이천희가 생각하는 초심과도 연결된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창조적인 영역에서는 멋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나는 남들과 달라' '나는 저들보다 세련돼'라고 생각하며 살아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쩌면 저는 배우를 선택하면서 보통의 삶과 거리가 멀어진 걸지도 몰라요. 그래서 더 인간답게 연기자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IMG::20151028000058.jpg::C::480::배우 이천희./손진영 기자 son@}!]

2015-10-29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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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LG 78-73 제압…문태영 27점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꺾고 3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 중이던 삼성은 8승7패를 기록, 전주 KCC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2위 울산 모비스(10승4패)와는 2.5경기 차이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최하위(4승13패)다. 삼성은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10점 차로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LG 김종규의 덩크슛과 트로이 길렌워터의 3점 플레이 등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1-61로 추격을 허용했다. 또한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쿼터 시작 후 1분55초 만에 5반칙 퇴장을 당했고 김준일마저 종료 3분18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물러나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주희정이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중거리슛이 그물을 갈라 종료 2분52초 전에 73-67로 달아났다. 이어 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임동섭의 3점포로 76-69가 되면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삼서은 최근 LG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다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문태영이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틀리프(12점·10리바운드) 역시 더블더블을 해냈다.

2015-10-28 21:23:1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