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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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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익숙한 배우들 속 어떻게 조화롭게 섞일지 고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한 한국 배우 수현이 작업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현은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정말 황홀했다. 좋아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어벤져스2’에서 수현은 닥터 조 역할을 맡았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친분이 있는 과학자로 등장한다. 마블 코믹스에도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수현은 “처음 캐스팅된 뒤에도 역할에 대해 많은 설명을 들은 건 아니었다. 그래서 조사도 만히 했다”며 “영화를 보면 알게 되겠지만 감독님이 여러 캐릭터를 각 배우들에 맞게 원작보다 더 다양한 색깔을 입혀서 표현했다. 감독님을 많이 신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현은 “무엇보다도 익숙한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잘 섞일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2’는 한국에서 수현의 오디션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완성된 영화로 한국을 다시 찾게 됐다. 시작한 곳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다. 작품을 잘 즐겨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로 팬들과 만난다. ‘어벤져스2’는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이에 맞서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2015-04-17 12:05: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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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하이라이트 공개…어떤 장면 담겼나?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국내 언론에 첫 공개됐다.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CGV 여의도에서는 20분 분량의 '어벤져스2'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행사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영화의 오프닝에 해당하는 동유럽과 뉴욕 어벤져스 타워 장면, 서울을 무대로 한 액션 신, 그리고 아이언맨의 헐크버스터와 헐크(마크 러팔로)의 격투신을 담았다. 동유럽 장면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와 퀵실버(아론 테일러 존슨)의 등장을 담고 있다. '어벤져스' 전편에서 로키가 들고 나타났던 치타우리 셉터의 행방을 찾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정체를 나타낸 하이드라의 동유럽 비밀 기지를 격퇴하기 위해 전투에 나선 어벤져스 멤버들의 활약을 만날 수 있다. 이어진 어벤져스 타워 신에서는 한국 배우 수현의 활약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친분이 있는 닥터 조 역으로 출연하는 수현은 한국어와 영어 대사를 동시에 선보이는가 하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 영화 속 활약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스칼렛 위치의 염력의 영향을 받은 토니 스타크가 치타우리 셉터의 비밀을 통해 울트론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찾는 모습도 담겨 있다. '어벤져스'에서의 뉴욕 전투 이후 외계인의 침공에 대한 커다란 트라우마를 갖게 된 토니 스타크의 심리가 '아이언맨3'에 이어 '어벤져스2'에서도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치타우리 셉터의 비밀은 앞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질 설정이기도 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이어진 서울 장면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울트론 군단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익숙한 서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한국 관객에게 큰 반가움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끝으로 공개된 아이언맨의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격투신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으로 관객에게 큰 흥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레드카펫 행사로 팬들과 만난다. '어벤져스2'는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이에 맞서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2015-04-17 10:54: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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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태양, 701일 만에 마침내 승리…NC 3연패 탈출

NC 다이노스의 사이드암 이태양이 701일 만에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이태양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이태양 활약에 힘입어 NC는 8-3으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태양은 2013년 5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701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개인 8연패, 원정 8연패 사슬도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태양은 1회말 선두타자 짐 아두치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을 잡아냈지만 황재균의 타석 때 아두치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하고, 이어진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황재균은 3루 땅볼로 아두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태양은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2회 무사 2루, 3회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6회말 황재균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도 없었다. NC 타선은 1회말 박민우의 타석에서 나온 상대 2루수 실책과 김종호의 3루수 앞 내야안타로 맞이한 무사 1·2루, 나성범의 중견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때 홈을 파고들던 김종호가 태그아웃됐지만 에릭 테임즈가 중전적시타를 쳐내 한 점을 더 얻었다. 3회에서는 박민우의 1루수 옆을 뚫는 안타와 김종호의 중월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나성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롯데 선발 심수창의 폭투로 2점을 더 뽑으며 이태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9회에는 4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 이후 승리 시계가 멈춘 심수창은 7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의 역투를 펼쳤지만 야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5-04-16 22:07: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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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5호 세이브 달성…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이 나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방문경기에서 한신이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3탈삼진 퍼펙트로 봉쇄했다. 올 시즌 5번째 세이브 기록이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29로 더욱 끌어내렸다. 이날 오승환은 직구와 투심(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만 섞어 던졌다. 그동안 6경기 6이닝 동안 2개에 불과했던 '전매특허' 탈삼진을 3개 추가하며 더욱 단단해진 돌부처의 위상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먼저 상대해 빠른 공 4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로 기록된 원바운드 투심을 던져 역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기세가 오로자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시속 150㎞의 돌직구 두 개를 잇달아 던져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바깥쪽 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간단히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1승 5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승환은 올해도 구원왕 레이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015-04-16 21:51: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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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영화제 상영작 공개…'마돈나' '무뢰한' '오피스' 등 초청

다음달 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영화제 상영작이 공개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비공식 부문 초청작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초청작 명단에 포함된 한국영화는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와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 등이다. '마돈나'와 '무뢰한'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신수원 감독은 2012년 단편영화 '순환선'으로 제6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카날플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뢰한'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와 그 애인을 잡으려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전도연,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다. 전도연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60회 영화제와 '하녀'로 초청된 제63회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던 제67회 영화제에 이어 4번째로 칸을 찾게 됐다. '오피스'는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회사를 무대로 한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고아성,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칸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공식 경쟁 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2015-04-16 20:20: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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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극장가 상륙 D-7…'어벤져스2' 신드롬은 시작됐다

개봉 이후 신드롬을 일으키는 영화는 많다. 그러나 개봉 전부터 신드롬이 되는 영화는 많지 않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그렇다. 개봉을 1주일 남겨둔 '어벤져스2'에 대한 극장가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예매율부터 폭발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1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예매점유율 75.3%를 기록 중이다. 이미 21만7265명이 '어벤져스2'의 티켓을 손에 쥐고 있다. 15일 CGV가 진행한 아이맥스(IMAX) 예매는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지난해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예매 상황을 의식한 듯 CGV는 일찌감치 예매 시간을 공개해 예매 폭주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럼에도 CGV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이날 오전 11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 불가능 상태에 빠져 영화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어벤져스2'가 개봉 전부터 신드롬이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그 하나는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프랜차이즈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2008년 '아이언맨'이 개봉했을 당시만 해도 마블 스튜디오 영화는 '스파이더맨' '엑스맨'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같은 현대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와 비슷한 작품으로 취급됐다. 그러나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삼았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마블 스튜디오는 여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들을 통해 각각의 작품을 하나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작업을 거쳐 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작업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흥행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이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영화는 물론 드라마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 중이다.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 등이 흥행 면에서 탄탄대로를 달려온 만큼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수밖에 없다. '어벤져스2'에 대한 또 다른 기대 요인은 바로 한국 촬영이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시내 일대와 경기도 의왕시, 고양시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한 것은 '어벤져스2'가 최초는 아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본 레거시'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영화에 담긴 한국 촬영 분량은 많지 않았다. '어벤져스2'는 한국을 스토리의 중요한 무대로 삼았다. 알려진 것에 따르면 영화 속에서 한국은 악당으로 등장하는 울트론의 탄생지로 그려진다. 지난해 한국 촬영에 앞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내한한 미첼 벨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한국 관객들이 영원히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멋진 영화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기대감에 부응하듯 개봉 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국과 관련된 장면들이 임팩트 있게 담겨 있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어벤져스2'의 신드롬은 17일 열리는 내한행사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는 16일 내한해 한국 배우 수현과 함께 1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레드카펫은 100m 이상으로 제작돼 감독, 배우들을 더 가깝고 오래 만날 수 있다. 사인회에 가까웠던 기존 레드카펫 행사와 달리 팬들의 사전 질문을 선정해 현장에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이 맡는다.

2015-04-16 11:22:3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