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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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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고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가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M-위크(M-WEEK)' 이벤트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M-위크'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림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린다 매카트니는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해체 후 결성한 밴드 윙스의 멤버로 영화와 음악작업 등에 참여했다. 롤링스톤스, 비틀즈 등 20세기 대표 뮤지션의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포착한 사진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1월 아시아 최초로 개막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개최가 확정됐다. 'M-위크'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대림미술관을 방문해 1층 안내데스크에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메가박스는 2일부터 메가박스 10개 지점에서 밴드 윙스의 콘서트 실황인 '폴 매카트니의 락 쇼'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브랜드마케팅팀 임윤홍 담당자는 "메가박스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림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슈타이들전, 라이언 맥긴리전, 트로이카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M-데이(M-Day)'를 진행했었다"며 "올해는 'M-위크'로 관람 기간을 연장한 만큼 부담 없이 사진전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ARS 1544-0070)

2015-04-02 15:02: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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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스물'과 이병헌 감독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영화를 보고 나면 감독이 궁금해질 것"이라는 홍보 관계자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스물'의 이병헌(35) 감독 이야기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토록 재기발랄한 영화를 만든 건지 궁금했다. 그리고 첫 상업영화 준비 과정도 알고 싶었다. 이병헌 감독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 20대에 쓴 시나리오로 데뷔 이병헌 감독은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로 먼저 소문이 났다. 강형철 감독의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에 참여했던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내건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다. 감독 입봉을 앞둔 30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재치 넘치는 연출력으로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영화를 꿈꾼 건 아니었다. 대학에서도 전공은 영화와 무관한 국제통상학이었다. 다만 글쓰기 실력은 중학교 때부터 남달랐다. "특히 야설에 있어서는 제가 독보적이었어요. 옆의 학교에서도 제가 쓴 야설을 못 따라갈 정도였으니까요(웃음). 친구들 연애편지도 대신 써줬고요. 글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남들보다 영화를 조금 더 챙겨볼 정도였던 그가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건 대학 졸업 즈음이었다. 26~27세에 쓴 시나리오가 운 좋게 영화사에 팔리자 본격적으로 영화판에 뛰어들었다(그때 팔린 시나리오는 여러 번 각색을 거쳐 엄태웅·정려원 주연의 '네버엔딩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스물'은 그 당시에 쓴 습작 같은 시나리오였다. 30대가 돼 다시 '스물'의 시나리오를 집어든 이병헌 감독은 실제로 20대를 만나며 그들의 삶을 반영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이 자신의 생각과는 조금 거리가 있음을 알게 됐다. "제 생각보다 지금 20대의 정서가 세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은 올드하게 느껴질지라도 그냥 제 정서대로 갔습니다." 경재가 커트 코베인을 좋아하고 치호가 '아비정전'을 보는 등의 설정은 이병헌 감독의 취향이 반영된 선택이었다. 그렇게 '스물'은 20대를 넘어 전 세대가 공감할 코미디 영화로 탄생했다. ◆ 친구·자신 반영한 캐릭터 '스물'의 출발은 지금과 달리 20대 전반에 걸친 이야기였다. "스무 살부터 서른 직전까지를 담고 있었어요. 대단하지 않은 이야기가 산만하게 펼쳐진다는 느낌이 있었죠. 하나로 집중할 콘셉트를 생각하다 보니 스물아홉보다 스물이 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물은 성인으로 시작하는 단계이자 어설프면서도 재미있는 기억이 많은 시기니까요." 영화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 치호(김우빈), 동우(이준호), 경재(강하늘)는 이병헌 감독 자신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을 적절하게 섞어서 반영한 캐릭터다. 동우와 경재는 캐릭터의 바탕이 된 실제 친구의 이름이기도 하다. 특히 만화가를 꿈꾸는 동우는 최규석 작가의 만화 '울기엔 좀 애매한'의 캐릭터도 함께 빌려왔다. 셋 중에서 이병헌 감독과 가장 맞닿아 있는 캐릭터는 치호다. 우연한 기회에 영화 촬영현장을 접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은 이병헌 감독의 인생과도 닮아있기 때문이다. 그는 "치호가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대드는 모습 등도 비슷하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 상징적인 공간 '소소반점' '스물'에서 빠질 수 없는 공간은 바로 주요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중국집 '소소반점'이다. 극중 세 친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치호의 여자친구인 소민(정소민)의 오빠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영화가 담고 있는 소소한 감성을 표현한 이름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병헌 감독은 "소민의 오빠 이름을 소중으로 설정했다. 소민과 소중의 이름을 합쳐서 '소소'반점이 된 것"이라며 거창한 의미를 담은 이름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스무 살이 되는 날, 동우의 생일, 그리고 스무 살도 끝나가는 날까지 영화 속 청춘들은 소소반점에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술잔을 기울인다. 그중에서도 영화 말미에 펼쳐지는 격투 신은 '스물'의 하이라이트다. 에어 서플라이의 '위드아웃 유(Without You)'와 함께 흘러나오는 이 장면은 코믹하면서도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속 소소반점은 주인공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아지트 같은 장소이자 조금만 더 머물고 싶은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영화 후반부에서 이들이 소소반점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을 통해 20대는 물리적으로라도 앞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나이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들 소소반점 시퀀스 못지않게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노래방 신이다. 여자를 만나겠다며 세 친구가 함께 찾아간 노래방에서 경재는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절규하듯 부른다. 이 노래가 이토록 슬픈 노래였나 싶을 정도다. 이병헌 감독은 주저없이 선택한 노래라고 말했다. "그 장면은 웃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감정 신이에요. 20대의 시작과 함께 마주한 양갈래 길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이들의 답답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니까요. 답답한 감정을 의미 없는 외침으로 표현할 노래로 '이름이 뭐예요?'가 딱 떠올랐어요." 영화 촬영현장을 경험한 치호가 '아비정전'을 보며 춤을 추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이병헌 감독은 "'아비정전'은 장국영 때문에 꽂혀서 본 좋아하는 영화"라며 "한류스타인 김우빈이 장국영의 춤을 따라한다는 점에서 중화권 팬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일종의 서비스 컷"이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동우가 가족들과 함께 치킨을 먹는 장면은 '스물'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 중 하나다. 부도가 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옹기종기 모여 치킨을 먹는 모습은 각박한 현실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이병헌 감독은 "나 역시 좋아하는 장면"이라며 "지금은 고단하게 살고 있어도 이들이 풍족하게 살 때는 서로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살았던 사람들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서른, 그리고 어른이란? 이병헌 감독은 지금 자신의 모습은 영화에서 박혁권이 연기한 영화감독의 모습에 담겨 있다고 했다. "나른하면서도 조울증이 있고 무기력하면서도 사회에 대한 불만은 엄청 많은 캐릭터죠. 완전히 기성세대가 되기 전인 제 나이대가 그런 것 같아요. 사회에 대해 알 건 다 알게 된 나이니까요. 치호가 겪어야 하는 다음 단계가 아마도 영화감독의 모습이겠죠. 영화에서 그 감독이 넘어지는 것은 제가 영화를 준비하다 몇 차례 엎어진 것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이기도 합니다(웃음)." 그렇다면 이병헌 감독이 생각하는 30대는 무엇일까?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스무 살이 시작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애매함을 30대에서도 계속해서 알아가야 하니까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겪지 못한 걸 겪게 될 테니까요. 나이는 어른이지만 어른이 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웃음)." '스물'이 공개된 뒤 주변에서는 속편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병헌 감독도 "이번에 함께 한 배우들을 데리고 '서른'을 찍고 싶다"고 공개석상에서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이병헌 감독은 장편 데뷔작 '힘내세요, 병헌씨'를 통해 30대의 삶을 그린 경험이 있다. '힘내세요, 병헌씨'의 마지막 장면은 "사람의 마음을 적시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자막으로 끝난다. 이병헌 감독은 그 장면에 대해 "사실 기술적인 문제로 임기응변식으로 만든 장면이었다. 조금 오글거리는 표현 같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진심으로 한 말인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디자인/최송이

2015-04-02 14:29: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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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김고은, 화보로 치명적인 매력 발산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의 김혜수, 김고은이 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아 김고은은 각각 차이나타운의 지배자 엄마 역과 세상에 버려진 아이 일영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관능적인 화보를 촬영했다. 김혜수는 하얀 연기에 휩사인채 눈을 감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김고은과 함께 한 화보에서는 도발적인 포즈와 눈빛으로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김고은이라는 배우에게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아직 드러난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은 배우란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또래 배우들 중 독보적인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차이나타운'이 김고은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환호성을 질렀다. 예전에 한 라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김혜수를 꼽은 적 있는데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장에서도 직접 연기를 모니터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화보는 2일 발간되는 퍼스트룩 87호에서 공개된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G::20150402000060.jpg::C::480::}!]

2015-04-02 09:41: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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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로 조우…김은숙 작가 신작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다. 진구, 김지원도 함께 출연한다. 제작사 바른손과 NEW는 2일 "배우 송중기, 송혜교, 그리고 진구, 김지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는다. 송중기는 다음달 26일 전역 이후 작품에 대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진구는 유시진과 같은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을, 김지원은 파병부대 군의관 윤명주 역으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흥행 드라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와 공동 집필한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와 영화 제작사 바른손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태양의 후예'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15-04-02 09:11: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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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KT에 2연승…윤성환 6이닝 무실점 호투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의 호투에 힘입어 KT 위즈에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윤성환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성환은 삼진을 10개나 잡아내고 안타와 볼넷은 각각 6개, 1개만 허용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기대주 구자욱의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 활약이 돋보였다. 창단 첫 승을 기대했던 KT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선발 등판한 신인 박세웅의 호투로 분위기가 KT로 쏠리는 듯했다. 박세웅은 스무 살 동갑내기 포수 안중열과 호흡을 맞춰 1회초부터 3회초까지 삼자범퇴 행진을 벌이며 삼성의 타선을 잠재웠다. 반면 윤성환은 불안정한 수비와 안타 허용으로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1회말부터 유격수 실책과 이대형의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마주했지만 삼진 2개 등으로 노련하게 벗어났다. 3회말에는 김동명과 이대형에게 각각 볼넷, 안타를 내주고 중견수 실책까지 나와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삼진과 투수 땅볼 아웃으로 실점을 막았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박세웅이 흔들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박세웅은 4회초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삼성의 박한이가 희생번트,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냈고,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박세웅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다음 타자였던 이승엽은 우익수 방향 3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구자욱도 우전 안타로 1점 더 달아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번 이닝에만 볼넷 3개와 안타 3개를 허용한 박세웅은 5회초까지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의 1군 데뷔 첫 등판 성적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이었다. 삼성은 구자욱의 데뷔 첫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구자욱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티 정대현의 시속 139㎞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0m 솔로포를 날렸다. KT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9회말 심우준의 2루타 등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이대형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올려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KT는 삼성보다 1개 많은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5-04-01 22:2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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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이하나에 기습 볼 뽀뽀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이 이하나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회에서는 이하나와 김지석이 처음으로 볼 뽀뽀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진이 1일 공개한 사진에는 송재림이 아닌 김지석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정하게 볼 뽀뽀를 나누는 등 달콤한 장면을 연출해 극 전개에 궁금증이 생긴다. 이하나와 김지석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자동차 극장에서 기습 볼 뽀뽀 장면을 촬영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촬영이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두 사람은 힘든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스테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현장을 독려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하나와 김지석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이하나에게 마음을 표현한 김지석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김지석과 송재림, 이하나의 삼각관계가 본격화한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다.

2015-04-01 21:38: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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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정상 등극

OK저축은행이 8연패를 노리던 삼성화재를 꺾고 남자 프로배구 정상에 등극했다. 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11-25 25-23)로 제압하며 3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러시앤캐시라는 이름으로 제7구단으로 2013-2014시즌 V리그에 등장한 OK저축은행은 2시즌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를 2승으로 통과한 OK저축은행은 챔피언결정전도 3경기 만에 끝냈다. 남자 프로배구에서 챔피언결정전이 3경기 만에 끝난 것은 2006-2007시즌(삼성화재 3승, 현대캐피탈 3패), 2007-2008시즌(삼성화재 3승, 현대캐피탈 3패), 2012-2013시즌(삼성화재 3승, 대한항공 3패)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하지만 단 한 세트만 내주고 챔피언결정전을 끝낸 것은 OK저축은행이 유일하다. OK저축은행은 대전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3차전에서는 한 세트만 빼앗겼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명가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 프리미엄으로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신흥강호 OK저축은행의 패기에 밀려 8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1세트부터 분위기가 OK저축은행으로 기울었다. OK저축은행의 토종 에이스 송명근이 초반 팀 공격을 주도했다. 송명근은 6-6에서 퀵 오픈을 성공했으며 후위로 물러난 뒤에도 줄지 않은 위력을 보여줬다. 7-6에서 송명근은 강한 서브로 삼성화재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삼성화재는 가까스로 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겼다. 자신감을 얻은 송명근은 연속 서브 득점을 성공했고 스코어는 10-6이 됐다. 반면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첫 세트 초반 심하게 흔들렸다. 7-13에서 시도한 레오의 후위공격은 코트 밖으로 벗어났다. 레오가 다시 후위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상대 외국인 로버트랜디 시몬의 블로킹 벽에 막혔다. 15-7로 점수 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면서 OK저축은행이 승기를 굳혔다. 비디오판독도 OK저축은행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2세트 16-15로 앞선 상황에서 시몬의 오픈 공격이 '아웃' 판정을 받자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공이 라인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판독돼 OK저축은행이 점수를 얻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18-20에서 시몬이 후위 공격을 성공하자 '공이 안테나에 닿았다'며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 결과 공이 안테나에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18-21로 밀렸다. 2세트 승부를 가른 중요한 점수였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13점을 기록한 레오를 앞세워 이번 챔프전 처음으로 한 세트를 얻었고 이어진 4세트에서도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전열을 재정비한 OK저축은행은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4세트 22-22에서 시몬의 속공으로 앞서가고, 레오의 오픈 공격을 박원빈이 블로킹하며 24-22로 달아났다. 신치용 감독은 '터치 네트'를 주장하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24-23에서 레오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점수를 얻었다. 이날 20점을 올린 OK저축은행의 젊은 공격수 송명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중 16표를 얻어 로버트랜디 시몬(7표)과 이민규(5표)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5-04-01 21:31: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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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마녀사냥 무섭고 소름끼쳐" 무슨 뜻?'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과 예원과 관련한 일련의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의 모 작가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고는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띠과외' 작가는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띠과외' 작가는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하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정말 아니야"라고도 덧붙였다. 해당 글은 구체적으로 누구에 대한 글인지를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정황상 최근 '띠과외' 촬영 장면을 담은 동영상 유출로 인해 예원을 향한 비난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말과 욕설로 불거진 예원과 이태임 사이의 논란은 최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서 사과의 뜻을 담은 공식입장을 밝힘으로써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띠과외' 작가의 글이 또 다시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4-01 21:11: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