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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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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까칠한 남자부터 여고생까지 '매력 폭발'

'킬미힐미' 지성, 까칠한 남자부터 여고생까지 '매력 폭발' 서로 다른 지성이 인기의 비결이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다채로운 7중 인격을 훌룡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는 지성의 평소 모습까지도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지성은 까칠한 남자부터 여고생까지 다양한 인격을 연기해 시청률 1위의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소 지성의 모습들이 재조명돼 드라마 팬들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인격들로는 볼 수 없던 지성의 '귀요미' 모습이 여실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 지성은 드라마를 통해 7가지 캐릭터를 손색없는 연기로 소화해낸 것뿐 아니라 몸에 밴 습관으로 드러난 표정과 행동들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런 지성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촉박한 촬영 일정에 힘들법 하지만 지성은 "보시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 이번 드라마는 힘든게 없다. '킬미, 힐미'가 끝까지 좋은 작품이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성의 다양한 면이 작품에 묻어나고 있다. 지인들도 각 인격들을 보면서 '그래 지성에게 저런 면이 있지'하며 무릎을 탁 친다고 했다. 지성의 매력과 품성이 집대성된 '킬미,힐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이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02-09 15:21:59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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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손호준 김소은 bmw 328i, 포미닛 컴백, 슈퍼맨이돌아왔다, 문재인 박정희 참배, 가계 부담 세금

[투데이 핫 키워드] 손호준 김소은 bmw 328i, 포미닛 컴백,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 문재인 박정희 참배, 가계 부담 세금 ■손호준 김소은 bmw 328i 배우 손호준(31)과 김소은(26)의 열애설 보도부터 열애 부인까지, 게다가 손호준의 차 BMW328i도 뒤늦게 화제다. 9일 '더팩트'는 '김소은과 손호준의 심야 데이트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손호준과 김소은이 함께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최근 서울 한남동과 강남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호준과 김소은의 주 데이트 장소가 손호준의 애마인 BMW328i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선혜윤 PD는 9일 다수 매체에 "평소 김소은이 손호준, 유연석과 친한 사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본인이) 절대 아니라 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한편, 김소은, 손호준 양측 소속사 역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고 있다. ■포미닛 컴백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9일 정오 포미닛은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음반 타이틀곡 '미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카리스마있는 초기의 모습으로 회귀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의 타이틀곡 '미쳐'는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손영진이 작곡하고, 김현아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포미닛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트랩힙합 장르의 곡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비트와 멜로디, '미친 것처럼'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더했다. 공개된 '미쳐'의 뮤직비디오 역시 1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포미닛의 초강력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오로지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댄서만 총 14명이 투입됐다. 여기에 감각적인 흑백 대비화면을 더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웅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포미닛은 엉덩이와 가슴을 연속해 튕기는 클럼핑 댄스를 필두로 유연함과 파워를 살린 고난도 안무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그들만의 이색 '트랩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포미닛은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찾아 갈 전망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와 추사랑이 바이킹을 타러 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추성훈의 딸 사랑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그러나 삼둥이와 사랑이는 막상 바이킹을 타게 되자 크게 겁을 먹은 것. 송일국와 추성훈은 바이킹을 타며 즐거워했지만 아이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울먹였다. 송일국과 추성훈이 아이들에게 "더 탈까?"라고 묻자 아이들은 고개를 격하게 적으며 거부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문재인 박정희 참배 새정치민주연합의 사령탑이 된 문재인 대표가 오늘(9일)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 앞에서 "묘역의 참배 여부를 둘러싼 갈등을 끝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배를 결심했다"고 화해와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국민통합은 가해자 측이 잘못을 반성·사과하고 피해자를 위로해서 피해자가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이뤄진다"며 "박근혜 정부가 그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길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가계 부담 세금 가계의 세금부담 증가속도가 소득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중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1만4천334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 같은 기간에 가계의 월평균 조세 지출액은 15만4천276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인 8천606원 증가했다. 가계의 세금 부담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소득보다는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2010년 가계 소득(전년비)이 5.8% 늘어날 때 조세 지출액은 11.5% 증가했다. 이후 조세 지출액 증가율은 가계소득보다 2011년 3.1%포인트, 2012년 2.4%포인트, 2013년 0.7%포인트 높았다. 좁혀지는 듯했던 격차는 지난해 1∼3분기에 다시 2.3%포인트로 벌어졌다. 2003년만 해도 월평균 7만1천129원이었던 가계의 세금 부담은 10년 만에 2.2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 소득은 1.6배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5-02-09 14:46: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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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가 달라졌다… '진짜 하녀' 같아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하녀들' 정유미가 달라졌다…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하녀들' 정유미가 달라졌다. 더 이상 예전의 '지체 높은 아가씨'가 아니다. 하녀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 그녀는 이제야 '진짜 하녀' 같다. 정유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 연출 조현탁 /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에서 하루아침에 천비로 몰락한 양반댁 규수 국인엽 역을 열연하고 있다. 극의 흐름을 이끄는 타이틀롤답게 빛나는 존재감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유미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하녀들'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는 내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국인엽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인엽은 자신의 혼인 상대를 상전의 허락 없이 정했다는 이유로 회초리를 맞았고, 말하는 가축이라는 모욕까지 들었다. 그녀의 잘못을 꾸짖는 해상(채국희 분)에게 "혼인 상대 정도는 스스로 정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항의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이에 국인엽은 분개했다. 하녀들의 수장이지만 상전의 뜻만을 강요하는 해상에게 "윗전들은 몰라도 찬모님만큼은 이해해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덧붙여 "아무리 신분이 천하다 하나 저희도 사람이다. 말하는 가축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뼈있는 항의에 단지(전소민 분)를 포함한 하녀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개똥이(전수진 분)는 박수까지 치며 공감을 표했다. 이날 하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국인엽에게선 버릇없고 더럽다며 그들을 모욕하던 절대 갑(甲)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방송 초반 "여느 반가의 규수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정작 노비를 업신여기는 태도는 여느 반가의 규수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었던 국인엽은 신분 하락 후 겪은 아픔만큼 성장한 듯 했다. 그리고 이러한 캐릭터의 성장은 배우의 연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는 극중 개국공신 세도가의 위풍당당 아가씨 국인엽을 시작으로 수동적인 하녀의 모습을 거쳐 주체성을 찾는 국인엽이 되기까지,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십분 이해하고 표현함으로써 극의 몰입을 돕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정유미가 앞으로 얼마나 더 일취월장한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게 될지, 시청자들이 거는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연출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명품드라마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2015-02-09 13:07:5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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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소진 등장에 멤버들 열광…이광수 "남자친구 있니?" 작업(?)에 폭소

'런닝맨' 소진 등장에 멤버들 열광…이광수 "남자친구 있니?" 작업(?)에 폭소 '런닝맨'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 출연으로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숨은 보석 찾기'특집으로 그룹 비스트 손동운, 슈퍼주니어 려욱, 인피니트 장동우, 포미닛 권소현, 걸스데이의 소진, 틴탑 니엘, 비투비 민혁, 빅스 엔, 에릭남 등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무대의상을 입고 노래 '달링(Darling)'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예능에서 처음 본다"고 신기해했고, 김종국은 "전혀 서른 살로 보이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개리는 "걸스데이에서 소진이 제일 예쁘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갯벌 미션 도중 소진이 휘청하며 넘어질뻔하자 이광수는 "잡아줄까 소진아?"라며 말을 걸었고, 이어 "남자친구 있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소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빅스 멤버 엔은 "저 형 저기서 작업걸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소진은 아무도 없는 틈에 골드바를 넣기도 하는 등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고,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품으로 금 10돈을 받게 됐다.

2015-02-09 09:29:57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