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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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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 스캔들' 소송 취하…재판은 내일(29일) 진행

강용석, '불륜 스캔들' 소송 취하…재판은 내일(29일) 진행 '불륜 스캔들'로 피소 당한 방송인 강용석과 관련된 소송은 취하됐지만 재판은 내일(29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28일 한 매체는 "최근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으로부터 피소 당한 강용석의 재판이 오는 29일 그대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강용석과 소송 취하 합의를 밟아왔으며, 27일 소 취하서를 법원에 냈다. 하지만 남편 측이 소 취하서에 '소취하 경위서'를 별도로 제출했기 때문에 법원은 재판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편 측이 제출한 소취하 경위서에는 재판부가 별도로 의견을 물어야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4일 한 매체는 "강용석이 불륜 행각을 사유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조모씨는 소장에서 "강 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강용석은 소송은 사실이지만 고소인 측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강용석은 과거 자신이 출연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2015-04-28 10:29:5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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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왕따 소녀부터 강남 퀸카까지 '1인 2역' 열연 호평

'후아유' 김소현, 왕따 소녀부터 강남 퀸카까지 '1인 2역' 열연 호평 배우 김소현이 '후아유-학교2015'로 놀라운 연기 성장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 극본 김민정,김현정/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왕따 소녀 이은비와 강남 퀸카 소녀 고은별로 1인 2역 열연을 펼친 김소현에게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김소현은 통영 보육원에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동급생들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이은비와 강남 세강고의 자타공인 인기 소녀 고은별을 넘나들며 스토리를 더욱 촘촘하게 엮어나갔다. 180도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인물을 자연스레 극 속에 녹여낸 김소현의 캐릭터 소화력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 무엇보다 수학여행 중 갑작스레 사라진 은별과 물속으로 가라앉는 은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만큼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소현의 활약상을 더욱 주목케 했다. 특히 '후아유-학교2015'는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미스터리 장르를 가미해 보다 강렬한 전개력을 선보일 예정. 때문에 아역배우서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소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눈부신 성장 궤도에 오르게 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비가 살고 있는 보육원에 전화를 건 은별의 모습이 전파를 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혀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배우 김소현의 비상이 펼쳐질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오늘(28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2015-04-28 09:26:0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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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려원, 작년 초 연예인 남친과 결별…이유는?

'힐링캠프' 정려원, 작년 초 연예인 남친과 결별…이유는?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려원이 작년 초 연예인 남친과 헤어졌다고 털어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와 일본 여행을 떠난 정려원이 이별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성유리는 정려원에 "왜 헤어졌냐"고 묻자, 정려원은 "작년 초에 헤어졌다. 한번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설레더라.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설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그래서 '이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편해지면 더 '나'같아야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그런 것도 이해 못해?'라고 몰아붙이더라. 결론은 내가 조금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는 아니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헤어졌다"며 "같은 일 하는 사람(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성유리, 정려원의 셀프 힐링 여행 3편과 함께 김제동의 썸녀 찾기 프로젝트로 손현주와 김아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15-04-28 09:15:1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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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VS 김여진, 극과 극 상반된 욕망의 맞대결 '짜릿'

'화정' 차승원 VS 김여진, 극과 극 상반된 욕망의 맞대결 '짜릿' 광해에게 왕이 되기 위한 관문은 '非情'이었다. '내 더위 사가라'며 장난치던 여동생에 대한 애정 따위는 사치에 불과했다. 아버지에 이어 남동생과 여동생마저 죽여 손에 피를 묻혀야 하는 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다. 왕좌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피맺힌 싸움이 시작되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화정' 5회는 수도권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강렬한 1위 등극을 이룩했다. 꾸준한 호평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이루고 있는 '화정'은 50부작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얼마나 더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5회는 가까스로 왕이 된 광해(차승원 분)가 김개시(김여진 분)와 이이첨(정웅인 분)의 도움으로 굳건한 왕좌를 위해 더 많은 피를 불러오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여덟 살 영창대군(전진서 분)과 충신 이덕형(이성민 분) 그리고 웃으며 "내 더위 사가라"며 장난치던 정명공주(정찬비 분)까지 그가 평소 좋아했던 주변인물들은 하루 아침에 모두 정적이 되어야 했다. 이에 대해 개시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이제 선택하셔야 합니다. 인간으로 남을 것인지 왕이 되실 것인지"라고 묻는다. 왕이 되기 위해선 인간의 감정 따위는 버려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이었다. 이에 광해는 눈물을 쏟으며 개시의 목에 칼을 들이대지만 정작 죽일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 광해가 선택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있었다. '불을 지배하는 자 오직 순혈의 피만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했던 격암 남사고의 예언은 영창대군의 죽음을 불러왔지만 그 주인공이 영창이 아닌 정명공주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인목대비는 가까스로 정명을 탈출시킨다. 최상궁(김소이 분)과 이덕형, 그리고 홍주원(윤찬영 분)의 도움으로 정명은 통통배 하나에 의지하여 탈출을 감행하지만 그만 노를 바다에 빠트리며 또다시 폭풍 같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예견케 했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굳건한 왕이 되고자 하는 통치자의 욕망과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과 아우를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감성을 교차시키며 오열과 분노,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절절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데 성공했다. 또한, 광해의 악한 면을 대변하는 이이첨역의 정웅인과 광해의 선정에 대한 마음을 담은 이덕형 역의 이성민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명불허전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명 연기자들의 앙상블은 시청자들을 왕좌를 사이에 둔 혈투의 현장으로 안내하며 스펙타클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하다. 특히 이 가운데 촘촘히 밀도 있게 조여가는 영상은 긴장감을 배가 시키며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불 같은 광해와 얼음 같은 김개시가 대면하면서 광해가 분노를 억누르며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승리를 장담한 듯 오만한 이이첨과 절체절명의 이덕형이 맞붙는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4-28 09:05:5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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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안성현과 결혼 고민 이유 "연기 인정받을 때 하고파"

'힐링캠프' 성유리 안성현과 결혼 고민 이유 "연기 인정받을 때 하고파" '힐링캠프' 성유리가 연인 안성현과의 결혼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성유리가 안성현과의 결혼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안성현과 열애 중인 성유리에게 "결혼 생각은 없냐"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너는 대표작도 있는데 나는 그게 애매하다. 항상 여우주연상을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도 인정받을 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이어 "만약 상을 받으면 '이 상 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함께할 누구에게 이 상을 바친다' 이런 소감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가 될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결혼 기사가 난다"라고 전했다. 또한 성유리는 "이제 결혼설이 하도 나니까 기정사실화되더라. 벌써 결혼 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대표작이 없는 것에 조급해지고 고민이 많아졌다. 내가 나이가 이렇게 됐으니까 결혼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수상소감은 말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너무 오래 일만 하다보면 결혼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기도 하지 않냐. 타이밍 놓칠까봐 고민되기는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나이가 됐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 혼자만 철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성유리, 정려원의 셀프 힐링 여행 3편과 함께 김제동의 썸녀 찾기 프로젝트로 손현주와 김아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15-04-28 08:55:47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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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 캐스팅 확정 …한국판 '비긴 어게인' 기대

박효주,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 캐스팅 확정 …한국판 '비긴 어게인' 기대 배우 박효주가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 '더 파이브', '타짜-신의 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꽃할배 수사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이다. 최근 이지승 감독의 신작 '사라진 내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기자로 분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극 중 윤계상의 첫사랑이자 잡지사 편집장 '주연'역을 맡아 영화계는 물론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효주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4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송국 PD '혜경'역을 맡았다. 영화 속의 유일한 홍일점인 그녀는 PD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함께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띄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판 '비긴 어게인'의 탄생을 알리며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로 안재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미스터 고'를 공동 제작했던 광대무변이 제작하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2015-04-28 08:43:3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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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김예림 신곡 홍보로 지원사격 나서 "목소리 최고"

샤이니 종현, 김예림 신곡 홍보로 지원사격 나서 "목소리 최고" 샤이니의 종현이 가수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참여한 데 이어 직접 홍보에 까지 나서며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했다. 종현은 27일 정오 '심플 마인드'가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예림 씨는 역시 목소리가 최고네요. 수록곡 '노 모어(No More)' 작곡, 작사 했습니다! 들어봐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예림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바람아'의 랩 피처링에 참여, 호흡을 맞춘 빈지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제목을 적은 글을 올리며 김예림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김예림은 이날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를 발표하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종현, 빈지노를 비롯해 윤종신, 정석원, 프라이머리,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참여한 이 앨범은 발표와 동시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심플 마인드'의 타이틀곡인 '알면 다쳐'는 발매 후 2시간 만에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22일 프라이머리가 만든 곡 '아우(Awoo)'를 선공개하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는 김예림은 타이틀곡 '알면 다쳐'로도 또 한 번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타이틀곡에서 놀라운 춤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27일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손바닥으로 이마를 가리는 포인트 댄스부터 웨이브까지 다양한 동작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예림의 세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를 포함해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솔직하고 당돌한 20대 초반 여성의 연애상을 보여주는 앨범인 '심플 마인드'는 스물 두 살의 김예림의 시크하고 단순 명료한 실제 성격을 담으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04-27 17:29:21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