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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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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배달앱 시장 '노크'…프레시 매니저와 시너지 낼까

2021년 사명변경과 함께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밝힌 hy가 배달앱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배달대행사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후 첫 행보다. hy는 지난달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노크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의 수수료율이 최소 6.8%에서 최대 12.5%인 것과 비교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 5.8%를 적용하고 점주들에게 광고비와 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 등 부담을 낮췄다.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 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아울러 가맹점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 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강서구에 한해 운영중이며 합리적 운영 방식이 입소문을 타 지역 내 900개 상점이 입점을 마쳤다. hy는 동네 정육점, 반찬가게 등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 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 모델 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크앱에 자사몰 프레딧을 연동해 주문 발생 시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해주는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식이다. hy는 방문판매를 하는 프레시 매니저와 자사몰 프레딧 등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딧은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중인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중이다. 프레딧의 성장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한 몫을 했다. hy 정기배송은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해 줘 편리하다. 실제로 첫 해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3000명까지 늘어나며 694% 급신장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 수도 지난해 11월 기준 4만 1552명으로 전년 대비 74.3% 신장했다. 배송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hy는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되어 있다. 물류센터는 충남 논산, 경기 용인 신갈, 경남 양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다섯 곳에 위치해있다. hy는 배송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논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이곳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hy는 라스트마일 배송 강자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4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무료배달 등으로 배달앱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만큼 후발주자인 hy가 배달앱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5:4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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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뜨거운 냉커피 '아메리치노 크러쉬' 선보여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여름철 인기 메뉴 아메리치노를 리뉴얼 한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오는 4일 출시한다.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열전도 현상을 접목한 메뉴로 아메리치노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며 차가운 온도는 극대화했다. 실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품온 비교 시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평균 온도는 4.7℃가량 더 낮았으며,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1.9℃ 더 낮은 온도를 보였다. 이에 더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제조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온도 측정 시 품온 상승 폭은 약 0.8℃로 오랜 시간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스토리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영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7월 한 달간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고객 대상 아메리치노 크러쉬 무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5:0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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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글로벌 경영 초격차 원년 다짐

BBQ가 글로벌 경영의 원년을 다짐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2023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 및 운영 현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0억원 매출을 축하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성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BBQ는 세계 57개국에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중남미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지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를 넘어 피지에 진출하며 오세아니아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진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4:4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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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오뚜기 기념관' 건립…역사, 브랜드 체험관 조성

종합식품회사 오뚜기가 3일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교수(신스랩건축),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으로, 부지 2만4456㎡, 연면적 2만495㎡ 규모다.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뚜기 브랜드를 전 세대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지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배움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4:2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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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더마켓 '올세페' 진행… 최대 75% 할인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올 세일 페스타(이하 올세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올세페는 기존에 매달 진행하던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의 소비자 혜택을 더욱 넓힌 것으로 약 1500개 이상의 제품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인기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 1.05kg'과 여름 시즌 제품인 '비비고 열무김치 1.5kg'과 '동치미물냉면 2인분+함흥비빔냉면 2인분' 등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메 중화요리 세트(중화짬뽕·중화짜장·탕수육)는 43%,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 60g'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햇반 210gX36개(1박스)'와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500gX18개입(1박스)'도 각각 46%, 60%까지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100%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 1kg',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우리찹쌀 고추장 1Kg+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1kg' 등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세페' 기획전 기간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중복 할인 쿠폰도 매일 제공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15%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20%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더마켓 5주년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CJ더마켓 5주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3번 공유하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숙박권, 프라다 토트백, 맥북 에어13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7월 자사 직영몰이었던 'CJ온마트'를 리뉴얼한 'CJ더마켓'을 오픈하고,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the프라임' 멤버십 가입비 인하 및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더프페(더마켓 프레시 페스타)' 등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CJ더마켓만의 차별화 경쟁력으로 전체 누적 회원 수는 380만명(지난 6월 말 기준)을 돌파했으며, 멤버십 'the프라임'의 회원 수도 약 13만명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4:1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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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中알리바바 초청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장견학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 및 중국 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촬영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장견학은 올해 매일유업과 알리건강이 맺은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특수분유)의 중국 시장 공급 및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알리건강 임직원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와 실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유업의 아산공장 및 평택공장을 방문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생산라인,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견학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일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특수분유 생산을 위해 일반분유 생산을 열흘 간 중단한다. 특수분유는 일반분유 제품들과 혼입되지 않도록 생산설비 정밀 세척과 원재료 준비를 위한 처리 과정이 필요하며, 특수분유 각 제품별로도 성분과 비율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더불어 소량 생산 되기 때문에 포장 단계에서도 별도 작업인원을 투입해야 하는 등 특수분유는 일반분유 제품 보다 생산공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러한 탓에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 연구와 제품 제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살펴봐도 소수의 기업들만 참여하고 있다. 알리건강은 이번 매일유업 공장 견학을 통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연구원 인터뷰 등 영상도 촬영했다. 해당 자료는 중국 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알리건강과 파트너쉽 협약을 맺었다. 특수분유 첫 제품으로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를 공식 공급했으며, 판매 론칭을 알리자마자 30분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특수분유의 공급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중국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09:4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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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스텔라 생맥주 제공한다…품질관리 교육 '퍼펙트 서브' 실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생맥주 맛을 선사하기 위해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Perfect Serve)'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퍼펙트 서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 어디서나 타협하지 않은 최고 품질과 스텔라 고유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장인정신을 통해 우수한 맛과 차별화된 매력을 조명하는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A Taste Worth Mor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500여 곳의 스텔라 생맥주 취급 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업장들은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스텔라 생맥주 맛을 제공하고자 브랜드 전용잔 챌리스(Chalice)에 맥주를 따르는 각도부터 거품을 걷어내는 '스키밍(Skimming)' 작업을 거쳐 고객에게 서빙 되는 순간까지의 과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이수를 완료한 500여 곳의 업장은 캐치테이블 앱 내 '스텔라 인증 BEST 생맥주' 배지를 부여받게 되며, 7월 3일부터 캐치테이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펙트 서브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으로 TOP 5 업장도 선정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근 500여 개의 스텔라 생맥주 판매 업장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퍼의 방문 평가 점수, 판매량,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TOP 5 업장에게는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테니스대회 '윔블던 2024'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위 점수를 얻은 TOP 5 업장은 이달 중 공개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퍼펙트 서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업장에서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스텔라 생맥주의 맛을 평가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09:4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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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국내는 포화…해외 시장서 몸집 키운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개인 카페도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위치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몸집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파트너사는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통 전문사의 컨소시엄 법인으로 이디야커피는 현지 주요 공급망 및 물류 관리 업계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현지 커피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MF 파트너사는 향후 5년 내 말레이시아 20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입점 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연내로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와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한다. 또한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국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 반응을 고려한 특화 메뉴 또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진출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위치와 할랄 시장을 활용해 전 세계 할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괌에 오픈한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 역시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연내 괌 3호점까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도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1호점을 내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100㎡(약 30평) 규모의 매장은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메가커피의 몽골 파트너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들어섰다. 메가커피가 해외 진출 국가로 몽골을 낙점한 것은 젊은 인구 구성비와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 때문이다. 메가커피 측은 몽골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기존에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사측은 몽골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아시아와 미주까지 해외 시장을 진출할 방침이다. 할리스는 관리 리스크가 적은 직영점 형태로 해외 출점했다.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첫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으며, 당시 100여명의 대기인원이 발생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스에 따르면 닷새 만에 6000명이 찾는 등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할리스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커피 소비 국가로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아 할리스의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낙점했다"며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라고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빽다방은 이미 중국·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 등에 진출한 상태고,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한 전문가는 "커피의 맛은 원두가 결정하는데 원두 생산지가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맛에 큰 차이를 내기가 어렵다"며 "이미 해외 각국에 유명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년간 신규 카페 수가 45% 늘어날 동안 폐업 카페 수는 1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운영 햇수도 짧아지는 추세다. 국세청이 5년간(2018~2022년) 사업 존속 연수를 조사한 결과 커피음료점은 평균 3년 1개월에 불과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4:4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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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자극하는 스포츠스타 누구? 유통가, 선수 모시기 총력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유통 기업들이 스포츠 팬심을 잡기 위해 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해 눈길을 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내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팬덤 경제의 부상'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난 지금 팬덤의 구매력은 아이돌그룹 하나뿐 아니라 기업의 앞날마저 흔들 수 있는 힘으로 여겨지며 물밑에서는 '팬심비'를 잡기 위한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중이다. '팬심비'는 '팬심'에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더해진 용어로 팬심 대비 심리적 만족을 뜻한다. 유통 브랜드들은 어느 때보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시기에 스포츠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인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의 폭발적인 파워와 파워에이드가 어우러진 새로운 캠페인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여러 번의 국제대회를 통해 스타성과 함께 메달 가능성을 보여준 각 분야의 대표선수다. '도쿄올림픽 어펜져스'의 막내였던 오상욱 선수는 이번 시즌 '뉴 어펜져스'를 구성하고 파리올림픽 개인전 및 단체전을 노리고 있다.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100m, 200m, 개인혼영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계영 800m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다. '국민 삐약이'로 유명한 신유빈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메달 4개를 획득했던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선수다. 파워에이드는 세 선수와 함께 촬영한 포스터 및 사진을 비롯해 세 선수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 3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한양행은 현대인의 영양 요구를 고려해 설계한 프리미엄 복합 건강기능식품 '유한포텐업'을 출시하며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올림픽 이후로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리고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국인이 즐기는 스포츠는 다양하지만 팬덤의 강력함은 구기 종목을 따라올 수 없고, 그중에서도 최고봉은 해외 진출 선수가 많은 '축구'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중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 도미노피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피자 시장 1위라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손흥민 선수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손흥민을 모델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손흥민 선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장이며,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1-22시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로 월드클래스 황희찬 선수를 발탁했다. 정관장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소속인 황희찬의 강렬한 '황소의 힘'과 정관장 홍삼의 '건강'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황희찬 선수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0년에 U-14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다골인 13골 3도움을 기록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팬덤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팬심비'를 잡기 위한 브랜드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선수들의 훌륭한 실력과 건강한 이미지가 곧 브랜드 이미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4:0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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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CGV용산아이파크몰서 '해피냠냠라면가게' 운영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진라면 등 라면 대표제품은 물론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옐로우즈 포토존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MZ세대 등 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조리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로 귀엽게 꾸며진 브랜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우선, 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운영하여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을 선보인다. 진라면 순한맛, 마라진라면, 마라 짜슐랭, 마슐랭 마라탕면 등 총 4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마라 진라면과 마라 짜슐랭은 오뚜기의 마라장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로 조리하여 이색적인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의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와 시그니처 색상인 옐로우(노란색)을 활용해 꾸민 옐로우즈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친구, 지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씨네펍 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캡슐 속 새겨진 라면 제품과 옐로우즈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뚜기 제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최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옐로우즈의 '초월긍정' 메시지를 알리는 첫 테마송인 '해피냠냠송(Happy Yummy Song)'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코엑스에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스 페어 2024'에 참가해 브랜드 부스를 통해 옐로우즈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3:2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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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육수에는 1분링' 간편함으로 출시 8개월만에 220만개 판매고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8개월만에 판매량 220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국물 1인분 기준으로 470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기세를 몰아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최우식이 부르는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진행되는 이 영상은 '백설 1분링'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심플 쿠킹'이라는 백설의 브랜드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백설 1분링'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할인마트에서 1+1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으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녹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준 CJ제일제당 백설&햇반 브랜드 팀장은 "'백설 1분링'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0: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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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X 헤드 컬래버… MZ세대 공략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여름 성수기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켈리(Kelly)'와 스포츠 웨어 브랜드 '헤드(HEAD)'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젊고 스포티한 패션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에서는 컬래버레이션 경품팩을 판매한다. 경품팩을 구매하면 협업 의류와 굿즈를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협업 의류 ▲보스턴백, ▲티셔츠, ▲양말, ▲타올과 굿즈 ▲스페셜잔, ▲테니스라켓 오프너 등을 제공한다. 경품팩은 360ml 캔맥주 8캔, 24캔 두 종류로 출시한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12, 13일에는 양양에 위치한 비치클럽인 템플온더비치에서 켈리 X 헤드 풀파티를 진행한다. 풀파티에는 DJ라임 등 국내 유명 DJ, 모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DJ 파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7월중 양양 양리단길에서 협업 굿즈를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켈리 X 헤드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의류 4종은 헤드 온라인 공식몰 및 무신사 홈페이지, 전국 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무신사에서 14일까지 헤드 티셔츠 2팩과 풀파티 입장권 2매를 세트 구성해 단독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0:1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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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에 정답은 '어른 과자'?

제과업계가 주 소비계층이던 유아동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MZ세대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기존 스테디셀러 스낵을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으로 변화시켜 시중에 내놓거나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이 지난해 6월 26일 선보인 '먹태깡'은 한 해동안 2700만봉 판매고를 올렸다. 국민 2명 중 1명이 섭취한 셈이다. 먹태깡은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와 어울리는 스낵'으로 입지를 굳히며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 이 제품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것으로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 먹태와 함께 곁들이는 청양마요 소스 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냈다. 농심은 기존 부산공장에서만 생산하던 먹태깡 물량을 아산공장으로 확대해 주당 생산량을 30만봉에서 60만봉으로 늘리고 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후로도 판매량이 꾸준하게 매달 200만봉을 웃돌면서 생산량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해 기록한 국내 스낵 부문 매출은 4778억원으로 전년(4268억원) 대비 500억원 이상 늘었다. 먹태깡을 포함한 라면·스낵 신제품이 국내 사업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웰푸드가 선보인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도 출시 5개월만에 1000만봉 이상 판매되며 롯데웰푸드 전체 스낵 매출을 10% 이상 끌어올렸다. 뒤이어 '오잉 노가리땅콩' '키스틱 노가리스틱' 등 노가리를 활용한 제품도 줄이어 출시됐다. 해태제과는 오비맥주와 손을 잡고 '더 빠새 간장청양마요맛'과 '신당동 할머니 비법 가득 담은 장독대 셰프의 불떡볶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안주용 과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스낵 주요 소비층을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옮기고 안주용 스낵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홈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성인 스낵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성장했던 시리얼의 경우 바 형태로 출시하며 간편한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시리얼 시장 규모는 2021년 2248억원에서 2022년 2206억원, 지난해 2043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리얼바 시장 규모는 2017년 504억원으로 500억원대를 돌파한 이후 2019년 619억원, 2021년 765억원, 2022년 841억원, 지난해 892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한 오리온의 경우 농산물 및 곡물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바', 간편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 단백질 바' 등을 선보이며 2022년 매출 580억원에서 지난해 683억원으로 18% 상승했다. 동서식품 역시 시리얼 콘푸라이트를 활용한 '콘푸라이트바', '골든그래놀라바',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 '포스트크리치오'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뒤늦게 시리얼바 시장에 뛰어든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를 출시, 올해 상반기에만 약 400만개를 판매하며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리얼바는 건강한 식습관을 중요시하는 헬시플레져와 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스낵킹'(Snacking, 간단한 식사) 문화와 맞물려 실적 견인의 주요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1 15:1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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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23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롯데칠성음료가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 뿐만 아니라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발표한 'IFRS S1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요구사항'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적용하여 ESG 국제 공시 표준을 준수했다.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패키징 ▲수자원 관리 ▲인권경영 등 ESG 중대성 평가를 통해 상위 4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이슈별 리스크 및 기회를 분석한 대응 활동을 담는 데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탄소중립,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환경과 관련한 개선 성과 및 구체적 이행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위한 인권 경영 및 사회공헌의 목표를 선포하고 책임있는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경영 정책을 수립, 공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의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함으로써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최초 발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해당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1 13:4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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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0칼로리' 죠크박 라인업 완성

롯데웰푸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씨없는 수박바 0kcal'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대표 빙과 브랜드 '죠스바', '스크류바' 2종에 이어 '수박바'까지 '0칼로리' 아이스 바로 출시하며 죠크박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소비자 출시 요청이 꾸준하게 이어져 '씨없는 수박바 0kcal' 제품화를 결정하게 됐다. 초코코팅 땅콩을 빼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0칼로리로 구현했다. 초코코팅 땅콩이 빠진 만큼 제품명을 '씨없는 수박바 0kcal'로 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자사몰인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신제품인 '씨없는 수박바 0kcal'를 누구보다 빠르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1일부터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제로 판매하며, 제품 배송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선보인 '죠스바 0kcal', '스크류바 0kcal' 2종은 초도 물량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 개를 판매하며 묵표 판매량을 뛰어 넘었고, 현재는 누적 판매량 2000만 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씨없는 수박바 0kcal' 출시로 죠크박 '0칼로리' 아이스 바 라인업을 완성하며 여름 성수기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1 13:42: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