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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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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 활용 필요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은 23일 포천 송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내 유휴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및 송우초등학교 이택상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교 유휴공간 현장을 확인한 이애형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내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학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송우초등학교의 발자취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간을 활용해야한다"며 "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학교와 계속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는 등 학교 유휴공간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병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해 포천시 아이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및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이라며 "도내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정례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 내 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거점학교인 송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공간이며, 지난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5-04-24 15:46: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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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시 체계 강화

울산시가 올해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확진자가 전북 남원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진다. 감염 시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사망 위험도 있다. 국내 치명률은 18.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울산에서는 2013년 감시를 시작한 이후 매년 1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명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3명(75.0%)이었고, 텃밭작업 중 감염된 경우가 3명(75.0%)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는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2024년 4월 23일 등 매년 4월 초·중순에 보고되고 있다. 또 가을철 질병으로 알려진 쯔쯔가무시증도 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봄철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 활동 후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4 15:45: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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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야놀자와 5월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진행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에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국내 대표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협업해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고흥 관내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4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조건은 ▲예약 결제 금액 7만 원 이상 시 4만 원 할인 ▲5만 원 이상 시 3만 원 할인이며, 해당 쿠폰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어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우주발사장 견학, 천체관측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많은 여행객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5:4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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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대대적인 제거작업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15:4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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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8개 하천 정비…이상 기후 대비 '안전 물관리'

창원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매년 증가하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관내 58개 하천을 중심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하천 53개소와 주기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광려천, 월계소하천 일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양곡천, 산호천 상류, 사파소하천 등 3개 하천에 328억원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창원시 사상 첫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53개 하천 중 현재 33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2개소는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의창·성산권역에는 9억원을 투입해 지개천, 감계천 등 8개 하천 복구를 완료했고, 마산합포·회원권역에는 13억원으로 안곡천, 회원천 등 16개소 정비를 마쳤다. 특히 웅동1동 소사천·대장천은 제방 1.1㎞가 유실되는 큰 피해를 봐 국비 포함 98억원을 투입해 근본적인 기능복구와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생태복원 사업으로는 지난해 70억원을 투입해 양곡천 1.8㎞ 구간 복원을 완료했으며 산호천 상류와 사파소하천은 2027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상 기후로 물재해 및 물관리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우수기 대비 제방 및 호안 등을 빠르게 정비하는 동시에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진행해 도심 속 하천을 건강하게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5:44: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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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라면 이어 생리대까지?"…끝없이 퍼지는 편의점 서민 물가 압력

편의점 내 가격 오름세가 식품을 넘어 생필품까지 번졌다. 대표 생필품인 생리대까지 일제히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체감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내 커피·라면·삼각김밥 등 먹거리 물가 상승에 이어 내달부터는 일부 생리대 가격도 인상된다. 대표적으로, 쏘피 생리대 경우, 일부 품목 기준 약 10%가량 가격이 오른다. '쏘피 볼록맞춤 중형' 제품이 7600원에서 8400원으로 10.5%가량 상승하고, '쏘피 순한면 슈퍼롱'이 4200원에서 4500으로 약 7% 인상된다. 이 외에도 '쏘피 유기농(중형) 오가닉' 제품이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쏘피 내몸에 순한면 대형' 제품이 32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물가 인상 기조가 식품을 넘어서 전반적인 생필품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단행된 편의점 내 가격 인상은 주로 식음료 품목 위주였다. 최근 최소 900원 대를 유지하던 삼각김밥 제품이 1500원으로 올랐으며, 일부 대형 사이즈 삼각김밥은 2000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과자류 역시 1700원 대로 올랐으며, 심지어 후라보노, 쥬시후레쉬, 후레쉬 민트 등 껌 제품이 각각 1200원 가량 상승했다. 편의점 대표 음식이라 불리는 컵라면 일부 제품과 아이스크림 역시 가격이 올랐다. 탄산음료도 내달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코카콜라는 내달부터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조지아 등 일부 품목 출고가를 5.5%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적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식품에 이어 생필품까지 가격 압박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120.32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여왔지만, 지난해 10월(119.01)부터 지난 2월(120.33)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114.69에서 지난 3월(116.29)까지 증가했다. 소비자 이 모 씨는 "평소에 가볍게 편의점을 이용했으나, 이제는 어지간한 상품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 올랐다"며 "생리대 같은 경우도 급하게 필요할 때, 편의점에 들려 종종 부담 없이 구매했는데 가격이 올라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리대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의 경우 입점 편의를 위해 구제품 코드와 신제품 상품 코드를 구분 없이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가격이 오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며 "실제 진열 제품이 바뀌었거나 다른데, 매장 시스템상으로는 가격 인상처럼 보이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24 15:43: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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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와 운영 간담회 개최

경남도가 24일 도청에서 경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와 경남도 소비자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도내 19개 소비자 관련 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생활 정보 제공,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는 도청 내 소비자생활센터에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1372 소비자 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2779건의 상담과 피해 구제를 지원했으며 전국 소비자 상담망과 연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민간협의체와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분쟁조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지난해 의류·세탁 분야 221건, 온라인 거래·홈쇼핑 등 특수 분야 232건의 분쟁 전 조정을 실시했다. 특수분야 조정은 지자체 중 전국에서 경남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소비자 단체는 도민 생활 현장에서 권익을 지키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5:43: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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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운영 종합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통합운영학교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협의회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주재로 학교교육국장, 학교교육정책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16개 부서가 협력해 ▲교직원 배치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교직원 연수 등 분야별로 통합운영학교 지원 방향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 학교급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다. 각종 시설과 기자재를 공동 이용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교육과정 연계로 학생의 연속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통합운영학교 운영 전반의 구체화 제시 필요성, 다른 학교급의 물리적 통합에 따른 교직원의 업무 진행 곤란도 증가 등의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본청 각 부서가 협력해 통합운영학교의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으로, 학교 중심의 세심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 통합운영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합운영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2부교육감 주재 정책지원협의회에 이어 25일 실무자협의회를 별도 개최하고 이날 논의된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24 15:42: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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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1분기 영업익 106억…3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

KG모빌리티(KGM)가 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3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을 기록했다. KGM은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7%, 84.6% 줄었다. KGM은 올해 1분기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면서 지난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KGM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만7825대 등 총 2만6009대로 집계됐다.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 내수가 33% 급감했지만, 수출이 4.2% 늘어 감소폭을 상쇄했다.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흑자 규모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등이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이 출시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4 15:41:2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