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김건희 '통일교 청탁' 징역 1년8개월… 주가조작·무상 여론조사는 '무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28일 1심에서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실형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오후 김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압수된 그라프목걸이 1개 몰수와 1281만5000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샤넬백과 60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다. 반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명태균씨 무상 여론조사 제공 의혹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각각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영리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긴 하지만 지위가 명리 추구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위가 높을수록 의식적으로 경계해야 한다"며 "피고인은 이런 청탁이 결부된 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2009~2012년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금을 대는 전주(錢主)로서 권오수 전 회장 등과 공모해 통정거래 등 3700여차례 매매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8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58회에 걸쳐 2억7000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아본 후 그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명씨와 친분이 있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에게 샤넬백 2개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8000만원 상당의 명품을 받고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ODA)', '유엔(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등 통일교 현안 실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곧바로 항소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이날 "법원의 판단은 법리적으로는 물론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로서 도저히 수긍하기 어렵고, 유죄 부분에 대한 법원의 양형 판단도 사안에 비춰 매우 미흡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7:53:4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ABL생명,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

ABL생명은 현재 운영중인 다양한 AI모델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시아나IDT와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아시아나IDT의 AI 모델 성능 관리 솔루션인 '모델옵스AI(ModelOps.Ai)'를 활용해, ABL생명이 운영 중인 AI 모델과 보험사기예측시스템(FDS) 내 AI 모델이 항상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델의 생명주기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ABL생명이 도입하는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은 운영 중인 AI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가 사전에 설정된 임계치 이하로 떨어질 징후가 보이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 시점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 모델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L생명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험금 청구 심사 과정에서의 오탐지를 줄여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심사 인력이 고난도·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AI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해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 구축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AI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도화된 AI 시스템을 통해 사고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8 17:29:3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LH, 도심 신축매입약정 5.4만가구…역대 최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신축매입약정 주택 5만4000가구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물량으로, 주거 수요가 집중된 도심 주택 공급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이 지은 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공공이 직접 짓는 것보다 공급 속도가 빠르고 도심이나 역세권 물량을 확보하기 쉽다. 이번 신축매입약정은 실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4만8000가구가 집중됐다. 이 가운데 서울 물량만 1만5000가구다. 최근 3년간 추세와 비교할 때 지난해 실적은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 기준으로는 2023년 대비 약 6배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4배 이상, 경기는 12배 이상 증가했다. 국토부는 확보된 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 1만3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4만4000가구 이상의 신축매입 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담긴 2026~2027년 수도권 7만가구 착공과 2030년까지 수도권 총 14만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LH는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1만10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약 60%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신축매입임대 품질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청년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주거 품질을 살펴보고 거주 중인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종로5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과 빌트인 가구를 갖춘 데다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청년들은 LH 매입임대주택의 합리적인 주거비용과 우수한 정주여건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매입임대 사업 가격 적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의 매입 실적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추진 중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공이 실적으로 확실한 공급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가 역대 최대 약정 실적을 기록한 '준비의 해'였다면, 올해는 공급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서울에서 약정 체결한 1만1000가구는 역세권 등 생활인프라가 검증된 우수한 입지라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한 순차적 착공과 적기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28 17:29:02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중앙회,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 확대

저축은행중앙회는 애큐온 등 저축은행 20개사가 금융위원회 온투업 연계투자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온투업법에 따라 연계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혁신금융서비스다. 전산 개발 등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처음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최근까지 12개 저축은행이 6개 온투업자를 통해 약 1600억원을 공급했다.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는 전체 대출의 95% 이상이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금리는 12% 수준의 중금리대출로 운영되고 있다. 온투업 연계투자의 연체율 관리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은 0.6%로, 아직 서비스 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게 중앙회 측 설명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과 온투사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으로 전체 저축은행 79개사 중 49개사가 온투업 연계투자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통한 자금공급 규모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이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 속에서도 온투업과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더욱 많은 저축은행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은 의미가 있다"며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28 17:28:3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사업추진 결의대회'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은 지난 27일 경기도 의왕시 통합 IT센터에서'2026년 정보보호 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NH농협은행이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정보보호 성과를 점검하고, 지난해 수립한 정보보호 중장기 전략 'LINK 2028'의 성공적인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4년 연속 정보보호 상시평가 최고등급(S등급)'을 유지해 빈틈없는 보안 태세를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신뢰를 연결하여 미래를 여는 디지털 뱅크'를 목표로 하는 정보보호 중장기 전략 LINK 2028(3개년)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했다. LINK 2028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디지털 혁신선도 ▲통합적 거버넌스 ▲능동적 위협제거 ▲고객 신뢰 제고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총 16개 핵심 과제를 이행하는 정보보호 마스터플랜이다. 이날 참석한 정보보호부문 임직원들은 전략적 로드맵에 발맞춰 ▲철저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고객정보 보호 실천 생활화 ▲법규 준수를 통한 윤리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로 결의했다. 이를 통해 '고객정보 유출 제로화'를 달성하고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태영 NH농협은행 부행장(CISO·CPO·CIAP)은 "4년 연속 S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올해는 중장기 전략 LINK 2028이 시작되는 원년인 만큼, 혁신적인 보안 기술과 빈틈없는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8 17:27:5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4 물량 3분의 2 확보...선두 굳혀

올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 공급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검증된 양산 능력과 고객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6세대 HBM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약 3분의 2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까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수요 50% 이상의 HBM4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 데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말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HBM4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4%, 삼성전자 28%, 마이크론 18%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HBM4 수요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전체의 3분의 2가량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실제로 일부 전문 조사기관에서는 올해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HBM4 점유율이 7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장기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 구축해온 HBM 파트너십과 대규모 양산 과정에서 입증된 높은 수율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이후 엔비디아에 대량의 유상 샘플을 공급해 왔으며, 최종 검증 단계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 일정에 맞춰 HBM4 최종 제품 양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HBM4를 업계 처음으로 엔비디아에 납품하며 주도권 쟁탈전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 AMD가 진행한 HBM4 관련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다음 달 정식 납품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업계 최초 HBM4 납품으로, 차세대 HBM 시장 주도권에서 한발 앞서나갈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HBM4에 1c(10나노급 6세대) D램 공정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동시에 적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업계 유일한 공정 조합을 채택한 삼성전자 HBM4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국제반도체 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인 8Gbps를 넘어 최대 11Gbps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오는 29일 나란히 열 예정인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HBM 시장 전망과 공급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7:25:2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올해만 40% 상승

CES 2026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가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27일 기준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최근 1개월 40.12%, 연초 이후 43.02% 상승하며 주요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 대비 15%포인트(p)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1월 한 달 동안 약 370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이 390억원에서 1033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는 2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한 상품으로, 기술 고도화가 상대적으로 먼저 부각된 양극재 대비 그동안 주목도가 낮았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구성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24.4%), 삼성SDI(20.1%), 대주전자재료(12.5%),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0.1%) 등 10개 종목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로봇은 자동차 대비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이 필요하고, 움직임과 충격 환경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발열·물리적 안정성이 필수"라며 "이런 관점에서 전고체 배터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괄은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부각과 함께 2차전지 분야 중 특히 전고체 밸류체인의 재평가(Re-rating)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7년부터 삼성SDI 등 선도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되고, 황화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원가 절감이 가시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2026-01-28 17:17: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KODEX 200, 전체 ETF 순자산 1위 등극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ETF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1위에 올랐다. 28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 ETF의 순자산은 14조3937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들어서만 2조69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순자산 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인 5000선을 돌파하자,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우량 대형주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KODEX 200으로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KODEX 200의 수익률도 긍정적이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94.5%라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 역시 22.9% 추가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초부터 KODEX 200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약 2.4배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 셈이다. 투자자들의 전략도 주목된다. 유형별로 ▲지수 상승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는 KODEX 레버리지를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리는 장기 투자자는 KODEX 200TR을 ▲시장의 기준점이 되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KODEX 200을 각각 선택했다. 이들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은 2024년말 10조원 규모에서 약 13개월 만에 23조8781억원을 돌파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KODEX 200이 전체 ETF 가운데 순자산 1위에 오른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증시의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ETF에 대한 투자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8 17:08: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M 수입차 News] BMW 코리아 미래재단·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 인원 40만 명 돌파 BMW코리아미래재단은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과학 창의교육과 환경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는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환경·미래 모빌리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4만여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해 온 희망나눔학교와 해당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으로 초등학생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희망온학교의 누적 참여 인원은 12만 8000명을 돌파했다. 공익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은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누적 참여 인원 3만 100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지난해 12월부터는 학생 대상 교육을 넘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재단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S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MG GLS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고성능 GLS 모델이다. AMG GLS 63 4MATIC+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612마력(ps),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밀한 출력 제어와 실린더 헤드 사이의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배치로 탁월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무게 배분 최적화 등을 통해 대형 SUV임에도 스포츠카와 같은 민첩한 코너링을 구사하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부드러운 엔진 재시동이 가능하다. 차량은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인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차량 전·후륜 액슬에 각각 장착된 두 개의 전기 기계식 액추에이터로 작동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차체 롤링을 능동적으로 줄이고 더욱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배기음을 선택할 수 있는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가격은 2억860만원이다. ◆포르쉐코리아, 100대 한정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100대 한정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국내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큐레이션한 패키지 모델이다. 1970년대부터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해 온 '가드 레드'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최초로 적용한 전용 사양을 통해 한국 시장 전용 모델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외관은 기존 파나메라 4 기반으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양쪽 도어 하단과 후면에는 가드 레드 컬러의 파나메라 레터링을 더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차체 하단부를 외장 컬러와 동일하게 마감하고, 무광 블랙 디테일과 조화를 통해 차체를 더욱 낮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실내는 보르도 레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레드 컬러 테마가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530만원부터 시작이며, 고객 인도는 올해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2026-01-28 17:06: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47조 2063억원..."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은 물론 영업이익률이 60%에 가까운 경이로운 성적표를 냈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수요 구조에 맞춰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28일 실적발표에서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7조 1467억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원(영업이익률 49%), 순이익 42조 9479억원(순이익률 4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30조 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다. 4분기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4분기에는 HBM 뿐만 아니라 서버향 일반 메모리 수요도 크게 늘어났고, 이에 적극 대응한 결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32조 826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9조 1696억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제조업체로 6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올림에 따라 호황기 반도체 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D램 부문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 속에서도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 중심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하며 분산형 아키텍처 수요가 확대돼 메모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등 전반적인 메모리의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 기업으로서 확보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는 물론 검증된 품질과 양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HBM4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차세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커스텀 HBM'에서도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D램은 1c나노 전환을 가속해 SOCAMM2와 GDDR7 등 AI 메모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낸드는 321단 전환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솔리다임의 QLC 기업용 SSD(eSSD)를 활용하여 AI 데이터센터향 스토리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수급 불균형 속에서도 고객 수요 충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 M15X의 생산력을 조기에 극대화하고 용인 1기 팹(Fab) 건설을 통해 중장기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청주 P&T7과 미국 인디애나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도 순조롭게 준비해,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제조 역량을 갖춰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송현종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재무 안정성,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8 17:03:3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