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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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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영덕군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 실시

울진군 북면은 16일 영덕군 지품면 일대 산불 피해지역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북면 지역 기관단체, 군의원, 주민 60여 명과 함께 농가 일손돕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고, 염소우리 철거작업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북면사무소, 북면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한우리풍물패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기관단체가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군 대형산불 당시 북면에 보내온 온정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영덕군청을 방문, 지난 22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신화2리 주민들의 성금 500만 원을 비롯 북면이장협의회 420만 원, 북면발전협의회 140만 원 등 총 1,060만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이번 영덕군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북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 감사하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09:52: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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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송사과-산소카페 청송군’6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청송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 시식 및 판촉 행사, 직거래 택배비 지원,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 농산물공판장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유통망을 다양화 하고 있다.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도시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군의 청정자연 속에서의 일상과 여유를 제공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브랜드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총 8개의 지자체와 경합을 벌였으나 청송군의 친환경 정책과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호평을 얻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송군에서 시행된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은 청송군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운행을 줄이고 청정 공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농촌협약'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주왕산·파천면 지역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각각 13년,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송사과'를 매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과, '산소카페 청송군'의 도시 브랜드 이념을 이해하고 함께 실천해주신 군민·관광객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재배혁신과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이들이 찾는 청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이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과 청송사과 재배 농가들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 농업시설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을에는 높고 맑은 '산소카페 청송군' 하늘 아래에 수확을 앞둔 노랗고 빨간 청송사과가 장관을 이루는 청송의 모습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군민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04-17 09:51: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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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의회 예산심사에 공공예식장 사업 좌초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백석동 업무빌딩 20층 스카이라운지를 시민예식장으로 개조하려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비 전액이 삭감되며 무산됐다. 시는 결혼식장 예약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돕기 위해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예식 공간을 제공, 스몰웨딩 문화를 확산시키고 비용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인테리어 공사비 1억 4천만 원과 물품 구입비 3천4백만 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예결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해당 항목이 모두 삭제되며 추진 동력을 잃었다. 사업 재원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예산 상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의회의 예산 삭감 결정으로 별도의 일반회계 부담이 불가피해지면서 사업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대두되는 가운데, 결혼 비용 절감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본예산 심의 때 미혼남녀 교류 행사와 인구교육 예산을 이미 줄인 데 이어 이번 추경에서도 시민예식장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인시 등 경기도 내 다수 지자체가 공공시설을 활용해 무료·저렴한 예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사업 추진에 큰 제약이 생겼지만, 대체 방안을 모색해 시민예식장 조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51: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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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문화어린이공원 일원 ‘행복마을 가꿈사업’ 착수...113억 투입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일대가 주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대대적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구월3동 1350번지 문화어린이공원 일원에 대한 '행복마을 가꿈사업'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 주거지에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하는 사업으로 구월3동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1980년대 조성된 주거지로 주차 공간 부족과 더불어 노후화된 경로당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남동구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1년여 간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도출했다. 계획안에는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정비와 지하 주차장 설치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위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예산 33억 원과 구(舊) 롯데백화점 개발사업 공공기여금 80억 원 등 총 11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는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비구역 내 공동이용시설과 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후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7월 인천시에 정비계획을 공식 입안할 예정이다.

2025-04-17 09:51: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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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안양대 ‘꿈이음대학’ 협약…강화군 고교생들 대학수준 강의듣는다

인천시교육청이 안양대학교와 손잡고 강화지역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고교학점제를 강화하고 학교 밖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교육 자원과 예산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학교는 올해 1학기에 스포츠 및 해양 분야 강좌를 개설해 기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총 121개의 강좌로 구성된 꿈이음대학을 비롯해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17 09:50: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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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우려 해소”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대폭 손질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절차를 위한 주민의견 청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한 공청회 및 방문 열람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 약 40건을 검토·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했다. 주요 보완사항은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비율이다. 당초 전체 계획 면적(17.09㎢)의 14.2%(약 5만 호)로 설정했던 주택공급 비율을 산업 기능 약화 우려를 고려해 9.3%(약 3.4만 호)로 낮췄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와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을 확보하는 선에서 최소한의 주택 공급을 유지하되, AI·로봇·첨단산업용지를 확대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호수공원 인근 공립식물원 부지 아래 매립 예정이던 공급처리시설은 '에코 플로우 파크(Eco Flow Park)'로 재구상한다. 이 안에 따르면 지하열에너지를 상부 식물원과 인접 스마트팜에 활용해 토지 효용성을 높이고, 공원·식물원·공정시설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 같은 개발계획을 보완해 5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을 받은 뒤 상반기 내 추가 지정을 정식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11월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 도전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에 통상 4년이 걸리는 절차를 경제자유구역은 개발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과정을 병행해 앞당겼다"며 "연내 지정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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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없도록”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콜드플레이 내한 무대 점검

고양종합운동장(일산서구) ─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현장을 찾아 안전요원을 격려하고 주변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공연에 참여할 관객이 3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종합대책의 현장 적용 상태를 직접 점검한 것이다. 시는 공연 당일 교통 혼잡 해소와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주차 지원, 동선 확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일산서구청은 당직자 및 주차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임시주차장 안내 시스템을 가동했다. 공중화장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조직을 강화했으며, 공연장 인근 소음 저감을 위해 저감장치도 설치했다. 김 의장은 "대규모 문화 행사는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통·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시민 여러분의 배려가 고양시를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고양시를 글로벌 공연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공연장 시설 보강, 관람객 동선 확충, 교통통제계획 최종 점검 등을 통해 모든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4-17 09:49: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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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장애학생·소년체전 추진 상황 보고회

김해시는 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점 분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은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안전대책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과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 ▲숙박 지원과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 ▲체전 자원봉사·학생 서포터즈 운영 ▲체전 연계 문화 행사 ▲경기장 시설 준비 등이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통·숙박 등 핵심 분야 추진 상황을 꾸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진 시 문제점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리며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을 포함해 태권도, 씨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2025-04-17 09:48: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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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 올해의 문화도시’ 성과공유회

밀양시는 지난 15일 햇살문화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24개 중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예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밀양의 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행사는 ▲햇살문화도시 주제영상 상영 ▲오프닝 공연 ▲문화도시사업 성과발표 ▲'올해의 문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문화도시 활동가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밀양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한 '밀양아리랑 공연 콘텐츠 갈라쇼'가 이어졌다. '응천아리랑', '점필재아라리', '독립군아리랑', '영등할매 아리랑', '날좀보소' 공연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11곡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마지막 곡인 아리랑좋아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밀양의 미래를 축복하는 흥겨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은 문화 예술 단체, 지역 예술인,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며 전통 예술과 현대 콘텐츠가 융합된 창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밀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47: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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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한 외국무관단 초청 방산 협력 강화

창원특례시는 주한 외국무관단이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보 산업 현장 견학 등 방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창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무관은 외교공관에 머무르며 군사 관련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서 현재 총 56개국 8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창원을 방문한 주한 외국무관단은 33개국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 기간 동안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대·중소기업과 방산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을 비롯한 방산 체계기업과 방산 중견·중소기업인 STX엔진, 코텍, SNT다이내믹스, 영풍전자를 방문해 창원의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창원의 주요 문화유적지인 창원의 집 등을 탐방하며 우리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 열린 방산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킹 행사에는 주한 외국무관, 방산 체계기업과 강소 중소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창원 방산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 간 기술 교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됐다. 이로써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수출 판로 확대와 첨단 기술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이를 국가전략 및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방위산업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글로벌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는 물론, 세계의 방산 관계자들과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를 함께 할 운명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주한 외국무관단과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2025-04-17 09:47: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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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2025 시즌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본격 가동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대회 최상위 클래스 명칭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로 변경하며, 브랜드 철학과 레이싱의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GR 수프라 외관을 적용한 차량으로 6000 클래스에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온 토요타코리아는 올해부터는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한층 더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도 2년차 시즌을 맞이해 오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한다. 지난 2023년 12월 국내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모델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R 레이싱 클래스'에는 GR 수프라와 GR86을 보유한 토요타 고객 25팀, 렉서스 고객 5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서킷 교육, 1:1 인스트럭터 코칭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주행 체험 프로그램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GR KIDS SUPERRACE SCHOOL)'도 개막전과 최종전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 키 110~140cm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GR 전기 카트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지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레이싱의 재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토요타 GR 브랜드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GR 수프라 스톡카, GR86 등 GR 라인업 전시는 물론 ▲GR 포토 이벤트 ▲GR RC카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퀴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모터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팀(TEAM) GR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막일인 오는 19일에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총 12명은 2025 시즌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09:46: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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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후조리원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산모 지원 강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이 보다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역 산후조리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6일 시청에서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이미숙)와 취약계층 산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출산 후 회복기 산모들의 건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인천 지역 14개 산후조리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산모에게 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산모들은 입소 전 수급자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는 산모의 조리비 감면 외에도 조리원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제도 홍보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이미숙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미숙 지부장은 "앞으로도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시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현정 국장은 "조리비 감면에 동참해 준 조리원협회 인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산모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7 09:45:5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