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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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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AI등 통해 레미콘 생산·품질 혁신 높인다

정부 품질 강화방안 대응차…안전사고도 예방 아세아시멘트가 레미콘 사업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술을 도입, 생산 및 품질 혁신을 도모한다. 아세아시멘트는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레미콘 사업에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레미콘 생산 및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와 우중타설, 한중타설 등 정부의 레미콘 품질 강화방안에 대한 자발적 대응 일환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슬럼프 변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성과 강도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레미콘 생산 AI 시스템을 도입 검토 중이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자율생산 솔루션으로 신뢰있는 품질의 제품 생산과 함께 믹서 보수 및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도 가능하다. 향후 레미콘 생산 믹서의 형식 및 용량 차이에 따른 AI 자기학습 및 개선을 통해 모든 레미콘 공장을 대상으로 슬럼프 AI 시스템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앞서 구축한 ERP 시스템, 관제 및 출하시스템 등과의 심화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AI를 활용한 품질예측 기능 개발 등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생산 및 품질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아세아시멘트는 레미콘 생산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15:5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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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창녕군은 지난 15일 남지체육공원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을 되새기고 농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희출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모두에게 꿈과 열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농업인들의 헌신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5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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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2회 임시회 개회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4월 16일(수)부터 4월 25일(금)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으로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원용 의원)▲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영우 의원)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박현수 의원)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재광 의원)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조미옥 의원)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김동은 의원)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최정헌 의원)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김소진 의원) ▲수원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산림정책과 재난대응 시스템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할 중대한 과제를 제시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산불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기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들이 시민의 생활과 맞닿아있는 만큼 더 신중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 협력하며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는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에 더욱 밀착하여 시민들이 만개한 꽃처럼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늘 시민 곁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교육·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는 행정편의적으로 운영됐다"며 "이번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모든 공공사업 추진 시 폭넓은 주민 참여와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홍보 방식과 설명회 운영방식을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사를 거친 뒤, 4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2025-04-16 15:5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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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다음 주 베선트 美재무장관 만나 관세 논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측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전망이다. 관세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과 미국 재무장관이 마주하는 것이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미 상호관세 관련 양자 간 협상 차례가 '1번 그룹'에 놓인 탓에, 순번을 기다리는 각 대륙 국가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게 됐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우리 정부에 최 부총리가 방미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G20(주요 20개국)재무장관 회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며 "미국에서 먼저 요청해 온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미국은 영국, 호주, 한국, 일본, 인도 등 5개 우방국을 무역 협상 최우선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의 첫 장관급 협상 대상은 일본이다. 워싱턴 시간으로 16일 진행된다. 우리나라가 그 다음이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과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보통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90일간 관세 협상을 책임질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음 주 면담이 탐색전 수준을 넘어 본격 협상의 시작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2월 최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과 화상으로 면담한 바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6 15:49: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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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4월 18일 오픈

7호선 초역세권, 원스톱 라이프 가능한 매머드급 대단지 21일(월) 특별공급, 22일(화) 1순위 진행 예정…계약금 5% 다주택자도 청약 가능하고, 전용 84㎡ 이하 타입 추첨제 60%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산곡초 품었고 롯데마트 아파트 맞은편 위치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조경 담당,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여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오는 18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7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초등학교부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여건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4월 29일(화)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등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 이하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60%로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 7호선 산곡역이 바로 앞…강남 등 서울 접근성 용이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단연 돋보인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산곡역은 5월말 착공(인천시 구간)이 예정된 GTX-B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도 가까워,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수혜가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를 두루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단지 내에 품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생활편의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산곡6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조경특화 나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 단일 해링턴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적 조경 디자인과 조형 폰드 등 수경시설이 길을 따라 펼쳐진 광장이 조성되며, 티하우스도 마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몽키밸리는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테마형 놀이터로 아이들이 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 건강·여가시설은 물론, 소셜키친과 작은도서관, 펫케어존 등 특화된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 역시 넓혔다. 전용면적 39㎡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되며,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96㎡은 4베이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주방 상판은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높인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적용했고, 한샘가구 홈인테리어 특화(일부 항목 제외), 독일산 시스템 창호(발코니 확장 시), 아메리칸 스탠다드 욕실 수전 등이 적용돼 완성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에게 자부심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라며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앞으로 지역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 88-28번지에 위치한다. 오픈 후 3일간 선착순 방문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2025-04-16 15:48:52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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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군부 정성평가 1위 달성

거창군은 '2025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해 경남도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8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다. 거창군은 정성평가 결과 22개 지표 중 ▲디지털 기술 일상화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 구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돌봄 환경 구축 ▲창창한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친화도시 거창 ▲거창 구석구석 꽃피는 문화사업 ▲동서남북 산림휴양벨트 완성 등 총 9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평가지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이며 특히, 정성평가 결과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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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하동군이 지난 15일 하동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 설군을 경축하며 올곧게 이어온 하동다운 정체성과 애향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진 대형 산불로, 6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체육대회와 군민힐링콘서트를 포함한 하동문화제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과의 단합된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기 속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군민을 지켜낸 것에 감사하며 민선 8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희망의 일주문이 됐다. 기념식은 하승철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서천호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자매도시 시장·군수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하동 군민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 재외하동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군민 희망 인터뷰 영상 상영, 하동예술인들과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하동 군민상의 자랑스러운 군민상 부문에는 평소 봉사와 지역 발전에 묵묵히 공적을 쌓고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강영대, 김연애, 김선자, 김영길, 신성기, 오충근, 정남석, 정윤화, 노영태, 전선화, 김복심, 김삼주, 이경옥 씨다. 특히,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은 농특산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하동명예군민증서까지 받는 기쁨을 안았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천호 의원도 기념식에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부산 수영구의회 손사라 의장은 산불 피해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하동군민을 격려했다. 또 하동군립예술단을 비롯한 하동합창단과 가온엔젤스 등 재능있는 군민들의 특별한 기념 공연들은 행사에 하동다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섬진강 서시, 삶과 역사에 대한 예찬'을 주제로 한 섬진강 화가 송만규 작가의 기획 전시가 문화 예술회관 아트갤러리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섬진강, 송림, 평사리, 동정호 등 하동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선과 아기자기한 풍경을 대형 작품으로 선보여 하동의 웅장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제41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하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단단해지길 기원한다"며 "민선 8기 하동군정은 군민의 곁에서 늘 군민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모인 군민의 날을 계기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살고 싶은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으로 희망찬 미래를 일궈 나갈 하동군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5-04-16 15:4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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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진군은 2024년 2월 교육부로부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매년 지원되는 데 이어,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대응투자(도비·군비)를 통해 관내 학교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었으며,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 9억 1천만 원(도비 2억 1천만 원, 군비 7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특성화, 시설 개선, 학생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단순한 학교 지원을 넘어,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 관내 초·중·고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 인재의 기업 연계 취업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과도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이 강화되고, 인구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교육청, 대학, 기업과 함께 교육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15:46: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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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륙과 한데 모인 'K푸드+'...45개국 초청 수출상담회 서초구서 개막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수입상) 초청 수출상담회(BKF+)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행사에 전 세계 45개국의 바이어(수입상)를 초청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통해 정부는 K-푸드+의 해외 판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K푸드+란 농식품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 133개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260개사 등 총 393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계약 체결 성사를 돕는다. 아울러 신규 거래선 발굴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부문는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중동, 아세안 등 총 43개국 123개 바이어와 2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농산업' 부문에선 7개국 10개 바이어와 30개 수출기업이 행사장을 찾았다. 농식품부는 상담회 전부터 음료·스낵·면류·김치·신선과일 등 바이어 선호 품목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온라인 면담도 주선했다. 현장에서 바로 수출계약(MOU) 체결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표 바이어로는 미국 H-마트, 일본 이온, 홍콩 HKTV몰, 네덜란드 비글리코퍼만, 아랍에미리트(UAE) 쉐프미들이스트 등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 'K-푸드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식도 함께 열린다. 대기업이 보유한 해외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익산농협(생크림찹쌀떡), 한일후드(가락국수), 에스오엠에프앤아이(호떡) 등 중소기업의 K-디저트를 미국 유통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수출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으로 더 넓게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바이어에게는 우수한 한국의 농식품과 농산업 제품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6 15:45: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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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2027년 경남도민체전 유치 추진

김해시체육회가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체육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체전 유치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유병탁 김해시스포츠클럽 회장,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2017년 제56회 대회 이후 꼭 10년 만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김해에서 다시 열고자 한다"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서동신 회장은 "김해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바 있으며 국제 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체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개최해 김해를 널리 알리고, 경남 18개 시군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김해시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번 도전의 원동력이 돼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제64회 대회는 진주시에서, 내년 제65회 대회는 함안·창녕군 공동 개최가 예정돼 있다. 김해시 관계자에 의하면 제66회 경남도민체전이 유치될 경우, 2027년 4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한 '문화형 도민체전'으로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은 이달 중 유치 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경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유치 신청 및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해시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 유치를 통해 약 11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김해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15:45: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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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출간…유쾌한 입담으로 즐기는 클래식 이야기

'희극인으로서 사람들을 웃기고 즐거움을 선사했던 김현철이 클래식 명곡의 유쾌한 입담을 담은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이 출간됐다. 클래식을 '음식'에 비유해 마스터 셰프가 정성스럽게 차린 코스 요리를 먹듯 맛있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작곡가나 음악적 사조, 작곡에 얽힌 히스토리, 음악에 얽힌 시대적 배경 등을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 설명하는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든다. 개그맨이라는 직업으로 어눌하고 느릿한 말투,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대중들을 웃겼던 김현절은 사실 클래식 마니아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클래식 음악을 듣고 사랑해 온 그는 40대에 들어서 '지휘자'가 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한 끝에 2014년 유스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되었고, 현재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식으로 지휘를 배운 진짜 지휘자들에 대한 예의로 자신을 '지휘 퍼포머'로 소개하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파하고 있다. 김현철은 "아무리 긴 소설책도 한번 이야기에 빠져들면 결국 끝까지 읽게 되는 것처럼 클래식도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가진 구조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풍부한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음악을 들으며 김현철이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좀 더 친근하고 쉽게 클래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의 일상에서 음악이 가지는 의미와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1부는 전축으로 처음 들었던 '카르멘 서곡'부터 대중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트로이메라이', 저자가 10년 만에야 비로소 곡의 제목을 알게 된 사연이 있는 '루슬란과 루드밀라', 김현철만큼만 알면 되는 클래식의 역사까지 코스 요리로 치면 애피타이저로서 비교적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2부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생애, 작곡가가 된 계기, 음악을 작곡하게 된 배경, 그들이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 등을 본격적으로 설명하며 우리가 이름만 알고 있는 작곡가들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돕는다. 3부는 저자가 사랑하는, 혹은 저자의 경험과 얽혀 있는 음악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을 소개하며 독자가 좀 더 클래식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4부는 역사적으로 국가나 특정인에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연관되어 있는 클래식을 소개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세계의 역사나 특정 음악에 얽힌 비하인드를 해박한 지식과 저자 특유의 유머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5부는 주로 '사랑'에 대한 주제로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D♭장조 Op.28 No.15',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슈만 '미르테의 꽃 Op. 25' 등의 음악을 소개한다. 코스 요리로 치면 달콤한 디저트에 비유할 수 있다. 마지막 6부는 멘델스존 '혼례의 합창'&바그너 '결혼 행진곡', 드뷔시 '달빛'&베토벤 '월광 소나타',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등 같은 주제로 다른 곡을 작곡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마치 한 편의 문학작품을 읽듯 해설한다. 이처럼 '클래식당'은 많은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저자가 사랑하는, 모두가 사랑하는 가곡, 오페라, 교향곡 등 다양한 40곡의 클래식을 선보임으로써 문학적, 음악적으로 풍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5-04-16 15:44:4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