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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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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국내외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의정부시 소속 정영석 선수와 장윤석 선수는 4월 4일 일본에서 열린 ITF 카시와 국제오픈테니스대회에 한 팀으로 출전해 남자 복식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이세이 오카무라-리쿠 타카하타 조와 맞붙어 탄탄한 호흡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접전을 펼쳤지만 1-2(7-5, 3-6, 8-10)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국내에서는 임희래 선수가 4월 4일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혼합 복식 부문에 출전해 산업은행 소속 안석 선수와 한 조를 이뤘다. 임희래 선수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으로 3위에 오르며 의정부시에 또 하나의 메달 소식을 전했다. 경기 후 정영석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같은 의정부시청 소속 장윤석 선수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임희래 선수도 "안석 선수와 안정적인 호흡을 이룬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점을 발판 삼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대표해 뛴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많은 대회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3:45: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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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아이, 피해주민 일상회복을 위해 1,000만 원 영양군에 기탁

㈜스마트아이(대표 김창현)는 4월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스마트아이는 2022년 영양군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아이 임직원들은 군 재난방재팀 담당자와 소통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마을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 ㈜스마트아이 대표이사 김창현 대표는 "이번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당사에서 구축한 시스템이 재난상황에서 영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향후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스마트아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0 13:44: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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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변 유채꽃밭에서 흑백 사진전

봄의 전령사인 샛노란 유채꽃이 꽃물결을 이루고,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특별한 흑백 건축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까닭에 섬진강변에는 많은 방문객이 모이고 있다.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 있는 20,000㎡ 규모의 유채꽃밭은 매해 봄 낭창낭창한 버드나무, 주황색 아치형 다리와 어우러져 한 폭의 유채화 같은 풍경을 그려낸다. 절정을 향해 작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유채꽃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접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한다. 인근의 섬진강끝들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사진작가 신상문 초대전 '정중동 : 한국의 美, 선비가 거닐던 세계'가 열리고 있다. '정중동'은 고요함 속의 움직임이라는 뜻으로, 겉으로는 한없이 고요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이 움직임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상문 작가는 전통 건축물이 지닌 고요함과 흑백 사진이 주는 느낌을 정(靜)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역사, 작가의 시선을 동(動)으로 표현해 사유와 성찰을 제시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사찰, 서원 등 한국의 전통 건축 사진 2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켜켜이 쌓인 건축물과 그 흔적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엿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진 덕분에 오는 20일까지 연장됐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2025-04-10 13:43:5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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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철강사업 및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 현장서 직접 챙겨

- 한국 대표로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참석…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과 발전방안 논의 및 협업 검토 - 장 회장 "저탄소 철강생산 공정 개발과 탄소저감 위해 글로벌 협업 확대해야" - 육상 가스전 그룹사 세넥스에너지 방문... 천연가스 개발 등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 사업 점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호주를 찾아 철강사업 경쟁력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 장 회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만나 인도 일관제철소 등 해외 철강사업 현안과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으로 이동해 천연가스 업스트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7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는 장인화 회장이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이번 집행위원회의 핵심 어젠다에 대해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업계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 및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저탄소 공정 분야에서 협회 차원의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철강사들이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철강생산 공정 개발과 탄소저감 및 미래 수요확대를 위해 글로벌 철강사들의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철강산업 환경을 타개하고 사업 합작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회동하며 새로운 기회도 모색했다. 인도 JSW스틸 자얀트 아차리야(Jayant Acharya) 사장과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으며,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Liu Jian) 동사장과는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내 합작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다음날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포스코는 4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업계 ESG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어 장 회장은 9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소재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현장을 방문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2년 4억4천242만 호주달러(약 4천억 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천연가스 사업의 업스트림(Upstream)에 해당하는 육상 가스전이다. 현재 세넥스에너지는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산 20PJ(페타줄)에서 2026년 60PJ(LNG 환산 약 120만 톤 규모)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증산 개발이 완료되면 동호주 지역 천연가스 내수 수요의 1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 분야를 넘어 미래 사업 분야까지 양국의 긴밀한 경제 협력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0 13:41: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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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 영덕군에 산불피해 성금 전달

개그맨 윤형빈씨가 지난 9일 영덕지역 이재민들을 돕고 싶다며, 영덕군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개그맨 윤형빈씨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씨는 위기브를 통해 영덕 산불 긴급 지정모금으로 성원을 표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와의 기탁식이 마친 후 관내 산불 피해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이재민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건넸다. 윤형빈 씨는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군민께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서 많은 국민께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희망을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 씨는 지난해 11월 30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번 산불 피해 긴급 모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고향사랑기부제가 피해자를 지원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피해자 지원과 복구 사업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2025-04-10 13:40: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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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열연코일 스틸밴드결속 자동화장치 개발

- 2열연공장에 코일 결속 자동화 장치 구축 - 자동화로 작업 위험요인 원천 차단…연간 3억 6,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일석이조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2열연공장이 열연 코일 스틸밴드 결속 자동화 장치 개발·상용화에 성공하며 비용절감과 작업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열연공장에서 열연 코일이 생산되면 두루마리 휴지 모양으로 감겨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틸밴드*로 묶어 용접해야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때 잔여 스틸밴드의 길이가 코일의 둘레보다 짧으면 이를 사용할 방법이 없어 폐기한 후 작업자가 2인 1조로 스틸밴드를 수작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코일 포장에 전문적인 포스코엠텍 등과 협업해 개발에 착수했다. 약 3년간의 연구 끝에 광양제철소는 잔여 스틸밴드의 끝 부분을 새로운 스틸밴드와 자동 용접해주는 장치를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 스틸밴드를 이어 붙이는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밴드 사용량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2열연공장에서만 연간 3억 6,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화됨에 따라 기존처럼 작업자가 2인 1조로 스틸밴드를 수작업으로 교체할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위험 요소가 원천적으로 제거돼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부서간, 회사간의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구매부서에는 현업에서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벤치마킹 사례를 발굴했으며, 용접기생산 전문업체인 대아용접기&툴시스템사도 포스코의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BS)를 통해 개발에 함께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기에 이 같은 큰 성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의 미래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0 13:40: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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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더현대 대구 ‘뚜비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

대구시 수성구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뚜비 X 더현대 POP-UP '뚜비=Save the earth' 팝업스토어가 대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뚜비와 함께 플로깅!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소중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건 가죽 파우치, 카드지갑, 인형, 양단 에코백 등 한정판 친환경 굿즈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뚜비 색칠놀이, 뚜비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뚜비'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 기간 내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뚜비가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스탬프 이벤트, 즉석사진기와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성구는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굿즈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된 뚜비 팝업스토어가 어린이 고객층 유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며 "앞으로도 뚜비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3:39: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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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체육대학, 육상·태권도 전국대회서 연이은 쾌거

계명대학교 체육대학이 4월 전국 규모 주요 체육대회에서 육상과 태권도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육상부는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태권도부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배출돼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육상부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1의 성과를 거뒀다. 김선애 감독이 이끄는 계명대 선수단은 체육학과 소속 임준영(1학년), 강지훈(2학년), 윤지수(2학년), 김시온(3학년) 등 4명이 출전했다. 윤지수 선수는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0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준영 선수는 10분 50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4×1500m 계주 경기에서는 임준영, 김시온, 강지훈, 윤지수 선수가 팀을 이뤄 17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계명대는 해당 종목에서 2024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윤지수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선애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부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이승엽(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용인대 선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로써 이승엽 선수는 독일에서 열리는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태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재정 감독은 "1학년 선수임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체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다음 대회를 향해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체육대학은 최근 2025년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양궁부에서는 김기범(체육학과 1학년)과 장준하(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남자 리커브 부문에, 육상부 중장거리(5000m, 10000m, 하프마라톤) 부문에는 김동환(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검도부에서는 이준혁(사회체육학과 4학년) 선수가 상비군에 최종 선발됐다.

2025-04-10 13:39:0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