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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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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문화이용권·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영암군이 올해부터 최대 통합문화이용권을 16만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영암군민이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 향유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 규모를 넓힌 것.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지난해에서 1만원 인상된 15만을 지원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체육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이 이용권은, 13~18세 청소년, 60~64세 생애전환기 주민에게는 1만원 더 추가 지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이달 21일까지 자동 재충전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공연·전시 관람에 쓸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금액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고, 영화관도 사용처에 추가해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올해 신규 발급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2/2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영암군홈페이지, 휴대전화와 앱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경제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9 15:00: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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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6년 지방소멸위기극복 골든타임! 294억 원 투입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보성군은 2026년을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 원 규모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은 ▲1995년 이후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2025년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등학교 2026학년도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감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섰다. 또한,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은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주민만족도 30점 이상이라는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그린느린마을, ▲보성청년자람터 등 9개 계속사업에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왔다. 2026년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 ▲보성 마을 집사, ▲청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총 49억 원 규모의 9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가동한다. 핵심 전략은 거점 고도화다. 보성프롬나드 조성사업(70억 원)을 통해 창업 거리와 율포해변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25억 원)을 연계 추진해 청년마켓, 주차장 등 청년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자만 권역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10억 원)를 통해 꼬막 자원 회복, 벌교꼬막 패키지 개발, 꼬막거리 야간 경관 조성,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등 생활·관광 인구 유입을 본격화한다.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8억 원)은 ▲우리 동네 함께 성장 클리닉, ▲보성 상생 이음 프로젝트, ▲보성 앤(N)잡러 허브, ▲보성 새싹 키움터, ▲보성 두드림 스테이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돼, 창업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소득(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을 지속 추진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외 학생 전입 장려금, ▲보성군장학재단 장학사업 등의 교육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14:5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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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자조교실 운영

봉화군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교실을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생활 속 관리에 나섰다. 보건소 주도 하에 주민 스스로 질환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교육이 주 2회 진행된다.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혈관튼튼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임기보건지소와 어지보건지소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교육은 약물치료를 넘어선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정보시스템(PHIS) 등록자 25명을 1기(12명)와 2기(13명)로 나눠 선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비율을 적절히 배분해 유사 질환자 간 상호 지지와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을 실습하고, 개인별 측정 계획을 수립한 뒤 '건강 약속'을 통해 행동 실천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봉화군 건강관리과장은 "환자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작은 습관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 수단"이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4:59: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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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학생 성장·균형잡힌 건강한 식생활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1천63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 무상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전남도 496억 원, 전남도교육청 745억을 포함한 총 1천241억 원을, 친환경농산물과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Non-GMO) 식재료 차액 지원사업에 전남도가 39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인가대안학교 등 총 2천19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21만 1천545명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간장, 두부, 옥수수콘 등 14개 품목으로 한정됐던 기존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식재료 지원품목 외에도 추가로 학교에서 자유롭게 구매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발주, 공급,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시스템을 8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다, 22개 시군으로 전면 도입해 2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안심하고 신뢰할 친환경농산물과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식재료 공급,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공동 T/F 등 운영을 통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방정부 40%, 교육청 60%로 확정하고 3년간 적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장기 재정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급식 정책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6-01-19 14:59:08 양수녕 기자
[기자수첩] 선거에 막힌 '연금개혁'

연금개혁 시계가 멈췄다. 지난해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 당시 연금개혁의 지속을 약속했던 정치권의 이목이 오는 6월 지방선거로 쏠려서다. 국회 연금특위는 활동기한 연장에도 '개점휴업' 상태다. 정치권이 '표가 되지 않는다'라며 관련 논의를 미루는 동안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 정치권은 작년 3월 보험료율 인상과 소득대체율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성사시켰다.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성사된 연금개혁이었다. 그러나 국민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조개혁이 포함되지 않은 '반쪽짜리' 개혁이란 지적이 있었던 만큼, 여·야는 여·야 의원 동수로 구성된 '연금특위'를 출범해 연금개혁 지속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연금개혁은 조기 대선과 내란사태 재판 등 정치권 주요 이슈에 밀려 뒷전이 됐고, 연내 추가 연금개혁을 약속했던 연금특위는 작년 9월에 이르러서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민간자문위'를 구성했을 뿐이다. 이어 연금특위는 지난해 말 활동기한 종료를 앞두고 활동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1년 미뤘다. 여·야가 연금개혁 논의를 미룬 것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표'가 되지 않는 사안이어서다. 기성 세대의 부양을 위해 젊은 세대의 부담을 늘리거나, 젊은 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성 세대의 혜택을 줄여야 한다. 상대방 진영이 이를 정치적 공세에 활용할 여지도 있는 만큼, 여·야 모두 연금개혁을 언급조차 않고 있다. 반면, 표가 될 법한 공약에는 여·야 모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치권의 주요 안건으로 부상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과제가 그것이다. 금융위원회가 '원화 코인'의 발행과 관련한 정부안 마련을 서두르는 가운데, 여·야는 이와 관련한 입법을 쏟아내며 안건 끌어오기에 힘쓰고 있다. '원화 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표가 되는 안건의 공을 자신들에게 돌리겠다는 의도다. 국회의원은 선출직이다. 표가 되는 정치적 안건을 우선할 수밖에 없다. 국회에서 법안 마련이 정체된다면 행정부가 나서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금개혁 과제로 '지난해 연금개혁에서 설정한 주요 개혁의 완수'를 제시했다. 성공적인 연금개혁을 위해선 부족한 목표다. 국회 참여 없이 독자적인 정부안 마련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연금개혁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2026-01-19 14:56: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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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파는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은 높이고'

식품업계의 경쟁 기준이 달라졌다. 당류·칼로리·단백질 함량을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했는지가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다. 저당 고추장부터 곤약밥, 제로 음료, 고단백 간편식까지 기업들은 제품을 출시하는 단계부터 '건강'을 전제로 설계하며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건강을 관리하면서도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져 인식이 확산하고,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와 '기능성'이라는 키워드의 제품은 새로운 수익 카드로 떠올랐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초 일주일간(2025년 12월29일~2026년 1월4일) 저당·제로 슈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도 건강 콘셉트 식품은 반복적으로 등장했지만, 낯선 맛과 높은 가격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대체당과 식품 가공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일반 제품과의 맛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상부터 '건강한 밥'으로 채운다. 초기 즉석밥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혈당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한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국내 즉석밥 시장은 CJ제일제당 '햇반'이 약 70% 점유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잡곡·곤약·저당 콘셉트를 중심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햇반의 집밥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에 이어 2024년 11월 론칭한 '햇반 라이스플랜'은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후발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hy는 잡곡 비율을 높인 '잇츠온 오곡밥'을 출시했고, 오뚜기는 '가뿐한끼' 브랜드를 통해 곤약밥 라인업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즉석밥이 더 이상 급할 때 먹는 간편식이 아니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일상적으로 선택하는 식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함량만큼은 높여야 단백질 시장의 성장세는 즉석밥보다 더 가파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5.5배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운동 후 보충용으로 한정됐던 단백질 음료는 최근 체중 관리와 일상 영양 보충 수요까지 흡수하며 소비층이 크게 넓어졌다. 매일유업 '셀렉스'를 시작으로 일동후디스, 빙그레, 남양유업 등이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CJ제일제당과 편의점 업계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백질 함량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존 20g대 제품 중심에서 40g 이상 고함량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단백질 음료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 맛 구현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칼로리 빼니까 더 잘팔린다 저당 트렌드는 소스와 장류, 간편식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대체 감미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당류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기존 맛을 유지한 제품이 늘고 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 속성을 지닌 드레싱·소스 카테고리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최대 300% 성장했다. 네이버에서 '저당 소스' 검색량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상의 '로우태그(LOWTAG)',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LIGHT&JOY)', CU와 마이노멀의 저당 HMR 협업 등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도 저당 제품 생산액은 지난해 20%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제품이라도 '저당' '제로'라는 설명이 붙으면 소비자가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며 "이제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품 기획 단계부터 건강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 전 카데고리에서 당류와 나트륨은 줄이고 단백질과 기능성은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4:5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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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페인 와인 판도 바뀌나…금양인터내셔날, '토레스' 수입

금양인터내셔날은 스페인 와인의 위상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 파밀리아 토레스(Familia TORRES)를 신규 포르폴리오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 내 토레스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대중적 접점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라며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및 소매채널까지 아우르는 금양인터내셔널의 유통망을 활용해 토레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더 깊숙이 침투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토레스 와인은 데일리부터 프리미엄까지 지역별, 품종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스페인 내수 판매 1위이자 가성비 와인인 '상그레 데 토로(Sangre de Toro)'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1979년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에서 프랑스의 저명한 샤토 와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와인 자존심을 세운 프리미엄 카베르네 소비뇽 '마스 라 플라나(Mas La Plana)' 역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공급하는 파밀리아 토레스의 와인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9 14:5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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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카케어' 출시 1년만에 회원 10만명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가 출시 약 1년 만에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롯 카케어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정비 이력과 관리 정보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차량 관리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캐롯 카케어는 지난 2025년 12월 기준 회원 수 10만명을 달성했고 현재 서비스 내에 누적된 정비 이력은 총 274만건, 최근 6개월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 가입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화손보는 캐롯 카케어의 서비스 확장을 포함해 보험 상품 중심의 접근을 넘어 고객 일상에 밀착한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 전·후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욱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 카케어 서비스는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안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9 14:44: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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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 국내 첫 출시

나라셀라는 일본 효고현 메이조주조의 프리미엄 사케인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조주조는 1864년 설립된 이마이 주조를 기반으로 1966년 히메지시 내 6개 양조장이 합병해 탄생했다. 준마이와 다이긴죠를 중심으로 한 양조 철학 아래, 전통적인 장기 저온 숙성 방식과 수작업 누룩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일본 사케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마루 와라이는 '웃음'을 콘셉트로 한 준마이다이긴죠다. 사케를 즐기는 순간이 자연스러운 미소와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일본 내 선물용 사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원료로는 주조호적미의 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山田錦)와 고햐쿠만고쿠(五百万石)를 사용했으며, 일본 효고현 하리마 지방의 청정한 천연수와 긴죠 효모를 활용해 장기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쳤다. 화려한 긴죠 향과 기품 있는 감칠맛, 청량하고 깔끔한 여운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식중주로 즐기기에 적합다. 특히 육류 요리나 풍미가 깊은 소스 요리, 미소 소스를 활용한 메뉴와의 궁합이 좋다. 알코올 도수는 15~16%, 정미율은 50%다.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는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과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일본 사케 본연의 정제된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균형감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사케에 대한 국내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사케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9 14:4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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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속열차 정면충돌… 21명 사망, 100여명 부상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정면충돌하고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40분(현지 시간) 코르도바주 아다무즈 인근에서 말라가를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인접 선로로 넘어지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상자 규모는 아직 집계 중으로 일부 외신은 이번 사고로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5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 승객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출발 10분 뒤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6호차 뒤에서 탈선이 발생했다"면서 "조명이 꺼졌고 상황은 매우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아다무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철도 사고로 깊은 슬픔의 밤이 찾아왔다"며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이 어려운 순간에 온 나라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펠리페 6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는 성명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각국 정상들도 잇따라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2026-01-19 14:40:0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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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신제품 '와픽 UV 구강세정기'..."살균 기능 강화"

오스템파마는 신제품 '와픽 UV 구강세정기(WO-203)'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 '와픽 핸디(WO-201)'에 비해 위생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99.99% UV 살균 기능을 탑재해 사용 후 2분간 물통과 호스를 살균할 수 있다. 세정력도 강화했다. 어떤 각도에서도 끊기지 않는 물줄기와 일정한 수압 유지를 위해 호스에 무게추를 적용했다. 분당 최대 1600회의 맥동 수류 기술을 구현해 힘 있게 끊어 쳐주는 물줄기가 치아 사이의 찌꺼기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또 클린, 소프트, 마사지, 커스텀 등 4가지 모드와 1단계에서 7단계까지의 세밀한 수압 조절 기능을 더해 사용자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기능성을 높였다. 보관과 휴대의 편의성을 고려해 본체를 물통 내부에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무게는 기존 230g에서 215g으로 줄였다. 생활 방수 기능(IPX7 등급), 2분 스마트 타이머 등 일상 사용에 유용한 기능도 고루 갖췄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와픽 UV 구강세정기는 사용자의 위생과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미엄 사양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와픽을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4:36: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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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막바지…주요 쟁점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필요가 없는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존 퇴직연금 제도에서는 자금 운용의 복잡함을 이유로 적립금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쏠렸던 만큼, 제도 개선에 따른 수익률 개선 전망도 나온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기존 제도도 계속 운영될 전망으로, 가입자는 투자성향에 맞게 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9일 정치권과 노동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태스크포스)'는 퇴직연금 의무화 및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도 개선 방향이 어느정도 제시된 만큼, 이달 내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기금형 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기존 퇴직연금 제도와는 달리, 가입자의 적립금을 기금 형태로 모아 전문가가 운용한다. 전문가가 기금을 관리하는 만큼 가입자가 신경 쓸 부분이 적고, 안정성과 수익률도 양호하다. 미국·호주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퇴직연금 적립액의 80% 이상이 기금형으로 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논의가 활성화한 것은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 증가에 따라 퇴직연금 적립액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42개 퇴직연금 운용기관의 퇴직연금 적립액은 459조5000억원이다. 2024년 말의 431조7000억원에서 3분기 만에 약 278조원(6.4%) 늘었다. 업권에서는 오는 2050년부터 국내 퇴직연금 적립액이 국민연금 적립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전체 적립금의 77.1%는 예금·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됐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운용사의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 평균은 연 3.22%(DB형 3.46%·DC형 3.15%· 개인형IRP 3.05%)다. 같은 기간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년 수익률 평균인 12.43%(DB형 7.69%·DC형 15.55%·개인형 IRP 14.04%) 보다 크게 낮다.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보장형 수익률을 앞질렀음에도 적립금 대부분이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것은 퇴직연금 운용 시 상품 선택의 어려움과 가입자의 무관심 때문이다. 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주식·펀드·채권 등 투자상품에서 운용 상품을 선택해야하는데, 투자 지식이 부족한 가입자라면 손실 위험이 없는 안전한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노사정 TF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에도 개인의 선택권을 유지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DC형(확정기여형, 가입자가 직접 운용 상품을 선택)에 가입하는 가입자가 기존 퇴직연금 제도와 다양한 기금형 퇴직연금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기금 운용을 공공기관이 맡을 지, 민간 기관에 맡길 지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공공기관이 기금 운용을 맡게 되더라도 민간 금융기관의 진입을 허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한 법령이 국회에 계류중이며,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기존 운용기관에서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큰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시장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어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관련한 여러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던 만큼, 기존 운용기관 사이에서도 기금형 도입을 사실상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면서 "퇴직연금 시장은 장래성이 큰 시장인 만큼 운용기관들도 기금형 도입에 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법안이 나오는 대로 대응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9 14:3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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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하는 정용진의 2026년 승부수, ‘매출 1등’ 죽전 찍고 ‘신개념 커뮤니티’ 운정까지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현장을 찾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거침없는 '광폭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달 6일 이마트 매출 1위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은 데 이어 불과 열흘 만인 16일에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했다. 정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천명한 "2026년은 다시 성장하는 해"라는 비전을 책상이 아닌 고객이 있는 공간에서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회장의 연이은 현장 방문은 그가 신년사에서 주문한 두 가지 핵심 키워드인 '탑의 본성'과 '패러다임 시프트'의 실천 과정으로 해석된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의 결단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였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으니 1등 기업의 본성을 회복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패러다임 시프트로 시장의 룰을 새로 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첫 행선지로 매출 1위 점포 죽전점을 택한 것이 탑의 본성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면, 두 번째 행선지인 운정점은 유통업의 문법을 바꾸는 패러다임 시프트 현장이라는 점에서 정 회장의 전략이 숨어 있다. 이달 6일 정 회장이 찾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지난해 8월 '스타필드 DNA'를 이마트에 접목해 리뉴얼한 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나 급증하며 확실한 성과를 증명했다. 이날 오후 6시경 매장을 찾은 정 회장은 북그라운드, 그로서리 매장, 수산 코너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혼란스러운 유통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카트를 끌며 참다랑어회, 노브랜드 간편식 등을 구매하고, 직원들에게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쳐달라"고 주문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죽전점 방문 열흘 뒤인 16일, 정 회장의 발걸음은 경기 파주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으로 향했다. 이곳은 정 회장이 강조한 패러다임 시프트의 결정체다. 기존 복합쇼핑몰이 차를 타고 멀리 찾아가는 곳이었다면, 빌리지 운정은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자리 잡아 슬리퍼를 신고 언제든 갈 수 있는 '문 앞 복합쇼핑몰'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오픈한 이곳은 한 달여 만에 100만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중 70%가 인근 거주민일 정도로 지역 밀착형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재방문율 또한 40%에 달한다. 정 회장은 '센트럴 파드'와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등을 둘러보며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역설했다. 이어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공간은 더 가까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며 신세계가 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 회장의 시선은 국내 현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고, 백악관 과학정책실장과 면담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방문은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사업 참여 검토, 파라마운트와의 테마파크 콘텐츠 협업,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기술 협력 논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유통 현장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국내 오프라인 점포 공간 혁신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극대화하려는 계획으로 읽힌다. 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올해 대형마트 1등 점포로써 위상을 공고히 할 지 향후 관심이 주목된다.

2026-01-19 14:33:4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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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AI 아닌, 쓰는 AI”…중소기업 AX 전환 거점 20곳 만든다

산업인력공단, 2026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신규 공모 센터당 연 5억원 내외 지원…진단부터 현장 적용까지 맞춤형 패키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현장 활용' 중심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단위 거점 육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20곳을 신규 선정해 중소기업의 AI 도입·활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모델을 기반으로,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맞춤형 AI 직무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는 AI'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대·중소기업 간, 지역 간 AI 활용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진단·훈련·확산'의 3단계 패키지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 준비 수준과 업무 병목을 진단하고, 기업 맞춤형 AI 훈련 로드맵을 수립한다. 2단계에서는 대표이사(CEO)를 대상으로 한 인사이트 교육(일반 AX)과 실무자 중심의 문제 해결형 교육(전문 AX)이 병행된다. 실무 훈련은 최소 18시간 이상 실습 위주로 구성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훈련 종료 이후에도 전문가가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는다. 아울러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AI 전환 성과를 확산시킨다. 공단은 수도권·중부권 등 전국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분포를 고려해 20곳 내외의 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5억원 내외의 사업 운영비 및 기반시설 구축비가 지원되며, 거점형으로 지정될 경우 연간 1억원 내외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된다. 훈련비 역시 기존 대비 최대 300% 수준의 고단가 AI 특화 훈련비가 책정된다. 센터 운영비나 시설·장비비 등 지원 항목 간 칸막이나 강사료 등 지원한도를 없애고 총액 내 자유롭게 편성하도록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평가도 수료 인원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실제 AI 활용능력과 AX 전환 성과를 측정해 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AI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23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9 14:22:3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