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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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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지방도 미지급용지 65필지 2만1,903㎡ 보상 예정

경기도는 2025년도에 지방도와 국지도를 대상으로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총 82필지, 16,255㎡에 달하는 미지급용지 보상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지급용지는 과거 도로 개설 공사 당시 보상이 되지 않은 도로로, 현재 도로로 사용 중이지만 사유지로 남아있는 토지다. 경기도는 미지급용지 보상을 매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3개 시군(용인시, 남양주시, 화성시, 파주시, 광주시, 이천시, 양주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82개 필지, 1만 6천255㎡에 대한 보상을 진행했다. 올해는 미지급용지 보상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인시 등 15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65필지 2만1,903㎡에 달하는 미지급용지에 대해 순차적인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 절차는 해당 미지급용지 대상 시군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경기도가 이를 바탕으로 시군에 보상 예산을 재배정한다. 이후 시군에서 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 후 신청인과 협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토지가 위치한 각 시군 도로과(또는 건설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미지급용지의 경우 도로로 사용되기 때문에 토지활용이나 매각 등 토지소유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면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을 계속추진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도로구역 제척, 토지분할 등 도로구역 재정비를 통해 미지급용지 대상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1-16 10:35: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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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2025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이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0개 집단급식소가 참여했으며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기록 관리 체계, 감량정책의 실효성, 직원 참여도, 스마트 기반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 참여 중심의 자율적 감량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그 결과, ′24년 대비 일평균 잔반량 26.6% 감소, 1인당 잔반량 34% 감소, 식자재비 약 4,647천원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메뉴 선호도 조사, 탄력적 조리, 신메뉴 품평회 등 급식 품질 개선 노력도 병행해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도 음식 폐기물 분리 및 처리 체계, 기록 관리의 정확성, 감량 노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포인트 제도 운영과, 잔반 데이터 기반의 급식 운영 개선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스마트 잔반관리 추진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최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값진 성과"라며, "경기도가 공공부문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5: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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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본격화…2026년 326억 투입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정비·복원 단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신라 천년 수도의 왕경 공간 구조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2026년도 예산 326억 8,9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월성,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일원 등 신라 왕경을 구성하는 14개 핵심 유적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복원·정비, 관람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문화유산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 150억 원 규모다. 올해는 황룡사지와 인왕동사지 등 주요 유적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정비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황룡사지에서는 중심사역 주요 건물지 기단을 조성하는 정비 공사가 본격화된다. 목탑지와 중금당지, 종·경루지 등 핵심 공간의 윤곽을 드러내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 정비, 조경, 안내시설 설치가 병행된다. 인왕동사지에서는 동·서 석탑 복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가유산청 수리기술위원회 심의와 설계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복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성에서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관람환경 개선과 서편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동궁과 월지에서는 야간경관 정비와 홍보전시관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진다. 대릉원 일원에서는 발굴조사를 이어가며 쪽샘지구 관람편의시설 설계를 추진하고, 동부사적지대에서는 첨성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된다. 낭산 일원과 월정교·춘양교지 등에서도 유적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경주시는 발굴과 연구 중심이던 기존 단계에서 벗어나 왕경의 공간 구조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와 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개별 유적 정비를 넘어 왕경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올해부터는 주요 유적에서 실질적인 정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5: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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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내 첫 대중형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경주 서면 일원에 국내 최초 대중형 폴로 복합관광단지인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15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민간 개발사 루브루와 함께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관계 기관 관계자, 사업 주체인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며, 사업 시행자인 루브루는 총 3,2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일원 약 213만㎡, 약 64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폴로파크와 18홀 골프장 등 종합 스포츠파크, 모노레일·짚라인·숲속 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등록 선수가 활동하는 국제 스포츠 종목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회원제로 운영돼 대중적 접근성이 낮은 종목으로 꼽혀 왔다. 경주시는 이번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폴로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대회 개최, 글로벌 교류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수도권에서 고속철도 기준 2시간 이내, 대구·부산·울산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춰 광역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4: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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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2026년 시니어 현장실습훈련 참여 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현장실습훈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실습훈련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의 고용 촉진과 직업능력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사회적 가치형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유형별로 인건비와 채용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형은 시니어 근로자 급여의 50%를 지원하며,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 시 최대 270만 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세대통합형은 시니어 근로자가 청년 근로자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취업유지지원형은 채용 근로자를 18개월 이상 고용하면 최대 280만 원을 지급한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시니어 근로자 채용을 통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라며 "현장실습훈련 수행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폭넓은 채용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대보험 가입과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신청과 문의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2026-01-16 10:34: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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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림·일월동 ‘맑음 충전’ 도시재생 본격 추진

포항시 남구 청림·일월동 일대가 공해와 노후화의 이미지를 벗고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맑음 충전'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이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국비 57억 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억 2,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2029년까지 청림·일월동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철강공단 배후지로 형성된 청림·일월동이 겪어온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고령화로 활력이 저하된 마을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차로 23억 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집수리 사업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클린센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 시스템과 지능형 CCTV 구축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사업은 4대 핵심 분야로 추진된다. 청림·일월 건강·클린센터 조성과 비대면 진료 시스템 도입을 통한 건강·클린 케어, 노후 주택 수리와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한 주거 안심,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친환경 보행 환경 개선,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스마트 화재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환경·보건·안전 분야의 편의성 강화다. 특히 2026년에는 노후 주택 수리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청림동 경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과 호국역사문화관,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인근 주요 사업과 연계돼 지역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일 지역에서 도시재생 관련 공모사업이 연이어 선정돼 대규모 국비를 확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첨단 기술이 뒷받침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청림·일월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6년 1월 실시설계와 성과지표 설정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2026-01-16 10:33: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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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를 위한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해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고한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공모 선정 이전 단계부터 향후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정부와 참여 기업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과 공모사업 주관기업인 범우, 에코프로HN, 테크윈, 효림이엔아이, 유앤유, 엔이비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염폐수는 고염분·고농도 특성으로 공공 처리가 어려워 현재 기업별로 증발농축법(MVR) 등 개별 처리시설을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환경 규제 강화와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 증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기업 단독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이차전지 산업의 원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가 첨단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염폐수 무방류 공정 기술개발과 이차전지 염폐수 공공처리 기술개발 등 2개 분야, 총 5개 과제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47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특화도시인 포항은 전구체와 양극재 제조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산업 확대에 따른 염폐수 발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기술 확보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포항시는 그동안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기획용역 추진과 전문가 TF 출범 등 사전 대응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염폐수 처리 문제에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연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3:4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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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임허사 석조보살좌상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이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도 지정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임허사가 소장한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은 경주 지역에서 산출되는 불석을 사용했으며, 신체 비례와 의복 주름 표현에서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전반의 형태적 특징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복부의 W자형 주름과 안정된 하반신 비례는 조선 후기 석조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본래 보살좌상으로 조성됐다가 후대에 지장보살좌상으로 변용된 사실은 사찰 신앙의 변화와 불상 활용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은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의 양식적 전개와 신앙적 변용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작품으로 역사적·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불상을 소장한 임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로, 천연기념물인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는 대웅보전과 산령각이 있다.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지는 고려 말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20여 그루가 남아 있으며, 매년 5~6월이면 하얀 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임허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팝나무 아래에서 명상과 쉼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의 예비 문화유산 가운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유산으로 지정·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이번에 지정된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을 포함해 국가지정유산 29건, 도지정유산 58건, 국가등록문화유산 2건 등 모두 89건의 국가유산이 있으며, 달전재사와 보경사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오어사 대웅전 등에 대한 국가유산 지정 또는 승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6-01-16 10:33: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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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서면에 3,200억 규모 코리아 폴로파크 조성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경주시, 루브루와 함께 경주시 서면 일원에 3,200억 원 규모의 복합 스포츠·휴양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사업 주체인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등이 참석해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루브루는 총 3,2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루브루는 경주에 본사를 둔 연매출 8,500억 원 규모의 향토기업 성호그룹의 개발법인으로, 다년간 축적된 리조트와 관광시설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총괄 개발을 맡는다. 스포츠와 휴양, 체류 기능이 융합된 차별화된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목표다.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일원 약 213만㎡, 약 64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폴로파크를 비롯해 18홀 골프장 등 종합 스포츠파크, 모노레일과 짚라인, 숲속 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등록 선수가 활동하는 국제 스포츠 종목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회원제로 운영돼 대중적 접근성이 낮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대중형 폴로파크가 조성되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 폴로대회 개최, 글로벌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도심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시 서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해당 부지가 수도권에서 고속철도 이용 시 2시간 이내, 대구와 부산·울산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만큼 광역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영천 렛츠런파크와의 기능 분담과 인프라 연계, 전문 인력 공동 양성, 통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말 관광산업 벨트 구축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국내 최초 대중형 폴로파크라는 상징성과 함께 경북 관광의 지형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각종 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마친 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착공과 조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6-01-16 10:33: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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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난제로 꼽히는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 중인 포항 지역의 이차전지 폐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염폐수 처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범우, 에코프로HN, 테크윈, 효림이엔아이, 유앤유, 엔이비 등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농도 염폐수 처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475억 원 규모의 국가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연구과제 수행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 부지 및 인프라 제공,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정책 연계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차전지 기업의 폐수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유용 자원 회수와 공업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통해 산업 전반의 친환경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 보전과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기술 혁신 없이는 산업의 장기적 성공도 담보할 수 없다"며 "산·학·연·관의 역량이 결집된다면 경북이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0:32: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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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는 급속한 고령화와 공중보건 인력 감소로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 의료 취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진료 기능이 약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진료와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보건진료소 시범 모델을 전국 최초로 제안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정부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개편 방향과 연계한 경북도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기능을 통합·확대하는 기구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임상 전문교육을 받은 진료 전담 인력을 통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원격 협진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만성질환자와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도는 우선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직무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제안한 진료와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보건진료소 모델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지역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농어촌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성과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6-01-16 10:32: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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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해양수산 중점 추진 전략 설명회 개최

경북도는 15일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시군과 수협, 어업인 단체, 어촌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 대전환 추진과 해양관광을 통한 연안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수립한 '2026년 해양수산분야 중점 추진 전략' 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와 고수온 피해, 어업 인구 급감에 따른 어촌 소멸 위기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통계 분석과 전문가 의견,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별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어선어업 분야에서는 선진 어업 제도 도입과 함께 폐어구 회수시설 설치, 어구 실명제 강화 등 어구 관리 제도 정착에 속도를 내고, 어가 안정과 수산자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식어업 분야는 노후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스마트양식 기반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 구조로 전환을 추진한다. 어촌 분야는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를 통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율 관리 노력이 우수한 어촌에는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을 강화해 지역 활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유통·가공 분야에서는 수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통·가공 기반시설 확충과 수출협회 집중 육성을 병행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나간다. 연안관리 분야에서는 도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해상교통 지원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해양 관리 정책도 추진된다. 해양관광 분야는 연안 5개 시군의 해양관광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어촌마을 관광을 적극 지원해 해양관광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2026년 중점 추진 전략은 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2: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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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행정 지원 강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2026-2030년)을 최종 확정하고,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질 높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시행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을 재정비하는 등 학교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5개년 발전 계획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공통 업무 및 요청 업무 중심 사업 재구조화, 갈등 업무 및 대행 사업 활성화, AI·디지털 업무 지원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먼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대한다. 2026년에는 도시형 4개 교육지원청과 도농복합형 7개 교육지원청에 11명을 우선 배치하고, 2027년에는 농촌형 10개 교육지원청과 도서벽지형 1개 교육지원청에 11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후에는 사업 분석 결과에 따라 인력을 탄력적으로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공통 업무와 요청 업무를 중심으로 학교지원센터 사업 구조도 재편한다. 공통 업무는 연도별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요청 업무는 유형별로 세분화해 확대한다. 학교가 요청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분야별·유형별로 명확히 정리해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갈등 업무와 대행 사업을 활성화해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큰 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사안과 각종 민원 대응 등 교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에 대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AI·디지털 기반 업무 지원도 확대한다.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인력 채용 지원 사업을 고도화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경북형 인력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은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지원의 범위와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하고,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32:1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