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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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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고양시가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개혁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지난 15일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같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며 규제혁신 추진 역량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규제 발굴과 개선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평가 결과를 재정 인센티브와 연계해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규제 발굴 및 개선 활동을 포함한 4개 평가항목과 12개 세부지표로 구성됐으며,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 분석이 이뤄졌다. 고양시는 이 가운데 '시(市)'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시는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논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해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만 시·도 연구원과의 규제개혁 간담회를 6차례 열었고, 전문가·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4회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공식적인 규제 사무로 분류되지 않은 영역까지 선제적으로 살폈다. 지역 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를 중심으로 규제 요소를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상위 법령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조례를 찾아 정비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법령 간 불일치로 인한 행정 혼선을 예방하고, 제도 운영의 법적 정합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 결과 올해에만 총 34건의 자치법규가 정비·개정됐다. 고양시는 그간 규제개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성과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규제혁신은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밀착형 규제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0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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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역대 최대 매출 주가 8%대 상승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8.48%) 오른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17%) 오른 2만44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16조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516억원,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중·일 관계 악화 및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중국노선 여객 수익성이 개선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항공화물 업황도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했던 연말 선진국 소비와 함께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따른 데이터센터 관련 장비 수송 수요로 화물 업황도 예상보다 강했다"며 "국제여객 단가는 한·중 여행 수요 회복 및 외국인 입국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 상승하고 화물 운임도 AI 관련 투자 덕에 1.2% 하락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6 10:04:5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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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부터 돌봄까지 전방위 지원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속화

고양시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를 낸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올해 출산·양육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 출생아 수는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5,522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시는 이를 긍정적 신호로 보고, 올해 출산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24억 원 늘린 231억 원으로 편성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맞벌이 가구와 취약계층을 포함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가정의 몫을 넘어 공동체의 미래를 세우는 과제"라며 "양육의 무게를 덜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이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산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지원금을 병행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1인당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하고, 고양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모든 출산 가정에 국산쌀로 만든 탄생축하 쌀케이크를 제공하고, 셋째 이상 가정에는 오가닉 천으로 제작한 수제 아기용품 다복꾸러미를 지원해 출산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역 특화 정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노인 일자리 기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 가구에 대출 잔액의 1.8%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4년간 지원한다. 2021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4,43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조례 개정으로 요건이 완화돼, 일시적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이 중단됐던 가구도 다시 요건을 갖추면 재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다자녀 가구 편의성도 높아졌다. 둘째 이상 가구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는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 앱과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이용자는 앱에서 도민카드를 추가하면 실물 카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세대 분리 등으로 인한 증빙 부담도 해소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이돌봄서비스 역시 문턱을 낮췄다. 올해부터 지원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중산층 맞벌이 가구까지 폭넓게 포함했다. 한부모, 조손, 장애부모·장애아동, 청소년 부모 등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했다. 한부모가족 전반에 대한 복지도 강화됐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넓히고, 추가 아동 양육비와 시설 한부모가구 생활 보조금은 월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초중고 자녀 학용품비는 연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9세까지 확대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영유아 보육료는 3~5% 인상하고, 무상보육비 지원 대상도 4~5세까지 넓혔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3곳은 올해를 기점으로 지역 육아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부모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가족품앗이 추가 모집과 상·하반기 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육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2026-01-16 10:0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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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진로에서 진학까지 잇는 원스톱 지원체계 본격 가동..진로진학지원센터 출판단지로 이전

파주시가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이전을 마치고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동안 민간시설에서 운영되던 센터를 시 소유의 공공시설인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함으로써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에 재투자해, 보다 지속 가능한 진로·미래 설계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이전을 완료하며 명칭과 역할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진로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진로와 진학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확장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입시제도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반영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교육,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 인공지능 기반 로봇 경진대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학 지원 분야도 한층 촘촘해졌다. 고입·대입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입시 상담을 비롯해 논술·면접 특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강화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진학 준비까지 단계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발 앞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핵심 거점"이라며 "개별 학생의 성장이 곧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로·미래 설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0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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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소상공인 우수 기술, 글로벌 시장서 인정 지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공인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16일 서울 창신코워킹스페이스에서 '소공인 혁신성장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8차 소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자리에서 "창신동과 같은 제조와 상권이 밀착한 지역을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공인 특성에 맞게 단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여덟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공인을 단순 지원 대상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공유하기위해 업종별 소공인 대표 6명을 비롯해 소공인 전문가 등 12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 장관은 창신동 패션 소공인 공용장비실을 방문해 수십 년간 쌓아온 숙련 기술에 첨단 디지털 장비가 접목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전통 봉제 기술에 디지털 장비가 더해져 복잡한 공정이 정교하고 빠르게 처리되는 가동 현장을 살피며, 소공인이 단순 제조자를 넘어 혁신 기업가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연구원 김용진 전문위원이 '소공인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은 소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초단계인 스마트공방에서 지능형 스마트공장으로 이어지도록 단계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유토론에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 방향과 함께, 소공인 집적지 인프라 조성,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인력·근로 환경 개선, 우수제품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소공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6-01-16 10: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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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사기 어려워진다? 정부, 환전 비용 인상 검토

정부가 원·달러 환율 급등과 달러 가수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거시건전성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 외환위기 이후 도입됐던 규제를 단순히 되풀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행태를 바꿔 결과적으로 개인의 달러 수요를 억제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거시건전성 조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도입된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외환 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 투자 과세 등 이른바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언급하면서도 "당시 조치를 방향만 바꿔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달러를 조달·환전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규제다. 이 경우 금융회사는 늘어난 비용을 개인과 기업에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 달러 환전 비용이 상승하면 달러가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가수요가 자연스럽게 억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외환시장은 최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구두 개입에 나섰다. 해당 발언 직후 야간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락했지만, 주간 거래에서는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이 한국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을 미국이 묵인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차관보는 이에 대해 "미국에 구두 개입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대미 투자 이행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미 재무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환율 불안이 지속될 경우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집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를 통해, 대미 투자가 원화 가치의 무질서한 변동 등 시장 불안을 초래할 경우 한국이 투자 규모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 역시 최근 일본 외환시장을 향해서도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구두 개입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동시 구두 개입, 여기에 한국 정부의 거시건전성 대책이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단기적으로 진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근본적인 달러 강세 흐름을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상현 iM증권 상무는 "단기 급등을 막는 데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강한 달러 가수요를 억제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 역시 "환율 상승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단기 수급 조정만으로는 안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6-01-16 09:47: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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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보며 소통"...키움증권, 실시간 채팅 커뮤니티 오픈

키움증권이 주식 차트와 시장 상황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 가능한 '실시간 채팅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 안에서 주식 차트나 가격 정보, 채팅방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자는 주식 정보를 확인하다가 즉시 해당 종목의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전문 관리 직원이 함께 채팅 내용을 살피는 '2중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정 주식을 사라고 부추기는 행위나 욕설,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거짓 정보 등은 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탐지ㆍ관리된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전담 운영 인력이 즉시 검토하고 조치한다. 또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내부 기준을 마련해 어떤 표현과 행위가 허용되는지, 어떤 경우 제재가 이뤄지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웠다. 일관된 기준에 따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유롭게 대화는 나누되, 누군가 피해를 보거나 시장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은 철저히 막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09:2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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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트럼프에 노벨상 메달 건넸지만…"차기 지도자는 어렵"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했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간) 흰색 정장을 갖춰 입은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후 백악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한 손에는 트럼프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 가방을 들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마차도는 이후 국회의사당을 찾아 상원의원들과 만났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줬느냐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수여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시절부터 노벨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공공연히 드러냈으나, 상을 받지는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수상자인 마차도가 자신의 메달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전달된 메달은 복제품이 아닌 진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차도는 지난 5일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상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는데,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며 축출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석된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전반에 대해서는 "이순간 벌어지고 있는 일은 베네수엘라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 자유의 미래를 위해서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또 미국 상원의원들에게는 "베네수엘라가 자유롭고 안전한 국가, 미국의 역내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변화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친미적인 사회"라고 덧붙였다. 마차도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고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환심 사기' 성격의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이날 만남이 마차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마차도에 대해 "베네수엘라 지도자가 되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국가 내부적으로 지지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026-01-16 09:07:5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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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선봬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 스툴, 폐플라스틱 수거함, 우산꽂이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16일 락앤락에 따르면 2020년에 시작한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캠핑용품, 건축자재,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으로, 기업과 시민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은 총 3830명이 참여해 2만여 개 이상의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예비 사회적 기업 우쥬러브, 테라사이클, 제주올레 등과 함께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작업을 진행했다. 락앤락은 2024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락앤락이 전달한 폐밀폐용기 1440kg을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작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산업자재와 가구를 제작하는 기업 우쥬러브는 락앤락이 수거한 폐플라스틱 1.8톤과 동천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동천마을네트워크 공용공간에 ▲폐플라스틱 수거함 ▲스툴 ▲우산꽂이 등을 선보였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다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제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원 순환을 ESG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올해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11월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모작벤치' 8좌를 새로 설치했다. 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이행,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01-16 09:0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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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協, '韓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개최…6개大 참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6일 '2026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캐피탈 선진화사업' 일환으로 VC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4월에 미국서 열리는 국제대회(VCIC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VCIC는 1998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껏 매년 4개 대륙에서 1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처음 UVICK이 정식 지역대회로 승인됐으며 올해 VCIC 참여국은 13개국, 참여 대학교는 총 79개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존 벤처투자 경진대회와 다르게 대학원생이 벤처투자 심사역의 역할을 맡는다. 국제대회인 VCIC 운영 방식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이 직접 투자팀을 구성해 기업을 분석하고 모의투자 결과를 발표한다 . VC협회와 함께 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는 올해 VCI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대학팀의 벤처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팀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대회를 통해 벤처투자 실무를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 특히, 실제 벤처투자 심사역과 동일한 투자 검토 과정을 거쳐 스타 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재무구조 , 시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 이를 바탕으로 투자 조건을 설계함으로써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투자 역량을 갖추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이번 UVICK에는 고려대 , 국민대, 서강대, 숭실대 , KAIST, POSTECH 등 총 6개 대학이 참가했다 . 다음 대회는 5월 이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우승팀에는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 VCI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벤처투자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항공료, 숙박비 등 국제대회 참여 비용 또한 전액 지원받는다. 2위는 VC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 3위는 VC협회장상과 100만원을 받는다. VC협회 김학균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벤처투자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면서 " 대회 참가자들이 벤처투자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업계에 유입되는 등 우수한 투자심사 인재풀이 확보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6-01-16 08:48: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