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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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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비건 인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식물성 고단백' 출시

일동후디스가 100%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식물성 고단백(이하 하이뮨 식물성 고단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소비자층을 고려해 기획됐다. 하이뮨 식물성 고단백은 콩단백과 보리쌀단백을 블렌딩해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0g을 담은 고단백 음료다. BCAA 1500mg을 비롯해 칼슘, 아연을 포함한 비타민 미네랄 16종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해 영양 설계를 완성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또한, 제로 음료를 선호하는 수요 트렌드에 맞춰 무설탕, 무지방으로 설계했으며 한 팩에 65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특유의 거친 맛을 보완하여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까지 구현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국내 No.1 단백질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하이뮨 음료 라인업에도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며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을 통해 건강한 채식습관을 지향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게 단백질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는 10g 라인업인 '오리지널', '저당', 흑임자'와 홈쇼핑 채널 전용인 13g '플러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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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연말 매출 전년 대비 17% 증가…시즌 메뉴 효과 톡톡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겨울 한정 메뉴 흥행과 고객 접점 확대 활동을 기반으로 연말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주요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연말 수요와 맞물린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는 매드 프리미엄 세트 전용 메뉴로 여럿이 함께 나누기 좋은 구성으로 모임이 집중되는 12월 외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출시 2주 만에 스테이크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리브랜딩 후 활발하게 이어온 고객 접점 확대 활동 역시 매장 이용 경험을 다양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며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신메뉴 출시, 가성비 높은 세트 메뉴 도입, 멤버십 혜택 재정비, 다양한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전국 매장으로 대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단체 이용 고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했다. 매드포갈릭 윤다예 대표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운영 전반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기획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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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동차세 1월에 납부하면 4.58% 할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년 1월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만 972건, 총 55억 원에 대한 고지서를 지난 12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1월 외에도 3월, 6월, 9월에 가능하지만,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가 가장 크다. 신규 연납 신청은 2월 2일까지 구리시청 세정과 시세 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였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올해 연납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다시 부과된다. 또한 연납 후 해당 차량을 명의 이전하거나 폐차할 때는 이전일 또는폐차일 이후의 자동차세를 날짜로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분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 계좌 이체 ▲간편 납부 시스템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정과 시세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13 11:09: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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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지원'..."156억원 예산 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23일까지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생산시설, 원부자재 확보, 비축 체계 등 통합적인 안정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는 등 총 5개 세부 사업을 기획했다. 또 올해 총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우선 올해는 기업 수요와 장비 구축에 필요한 실소요기간을 고려하여 1차년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지원기업도 4개사로 확대한다.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운영한다.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으로 원료사와 완제사의 컨소시엄을 조성하고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으로 위기 상황에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으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국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사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은 원부자재 개발 기업의 시설, 장비 등 제조 시설 확충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강화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앞서 2025년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 기관 생산시설·장비 확충 지원' 사업에서는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을 선정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 재생산을 위해 보령 안산 공장 내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품목허가 취득 및 생산 재개를 앞두고 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은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다. 산모나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지혈증 치료제이지만 2023년 채산성 악화로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기업 수요와 문제 해결에 기반해 원료 국산화 지원과 의약품 적시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원부자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1:09: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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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꼴찌 수준'…16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

글로벌 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원화 가치가 사실상 '꼴찌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화의 명목 실효환율 지수가 1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외환시장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BIS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원화의 명목 실효환율 지수는 86.58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64개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은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8월 말(88.88) 이후 약 16년 2개월 만의 최저치다. 명목 실효환율은 특정 국가의 통화 가치를 교역 상대국 64개국 통화와 비교해 가중평균한 지표로, 단순한 원·달러 환율이 아닌 국제 무역 환경 속 상대적 통화 가치를 보여준다. 지수가 낮을수록 해당 통화의 가치가 주요국 대비 크게 약세임을 의미한다. 현재 원화의 명목 실효환율 수준은 IMF 구제금융을 받던 1998년 외환위기 말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3월 정치적 불안정성이 확대되며 89선까지 밀렸던 시기보다도 더 낮다. 국가별로 보면 아르헨티나가 4.89로 가장 낮았고, 터키(16.27)가 뒤를 이었다. 일본은 70.14, 인도는 86.01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이들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미국 달러의 명목 실효환율은 103.15로 기준선 100을 웃돌며 고평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 위안화 역시 107.72로 강세를 보였다. 물가 수준까지 반영한 실질 실효환율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원화의 실질 실효환율 지수는 87.05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는 원화의 실질 구매력 역시 크게 약화됐음을 뜻한다.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과 시장 안정화 대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새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하며 불안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내 경제 성장 회복과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제고를 통해 원화의 펀더멘털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원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수입 물가 상승과 기업 비용 부담, 자본 유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구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6-01-13 11:06:4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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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세법 개정안 반영한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선봬

신한자산운용이 배당성향을 핵심 투자 기준으로 삼은 국내 첫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배당 중심 투자 상품군을 확대했다. 신한운용은 배당성향 기준을 투자전략에 선반영한 월배당 ETF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를 13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얼마나 주주에게 환원하는지 보여주는 배당성향을 핵심 투자 기준으로 삼는 국내 첫 번째 ETF다. 2025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전년 대비 현금 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기업 중 배당성향 40% 이상인 기업은 '배당 우수형',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을 '배당 노력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는 배당성향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도록 비교지수 방법론을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는 당장 올해 지급되는 배당부터 적용되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배당성향 상향 조정 흐름 속에서 배당성향 중심의 배당전략은 국내 증시에서 중요한 투자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SOL 배당성향탑픽 ETF는 정책 변화로 기업의 주주환원이 강화되는 국면에서 배당 확정 구간과 연중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을 통해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개정된 법안은 개별기업의 배당에 대해서만 적용될 뿐 ETF의 분배금은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는 좋은 배당성향 기업을 정확히 선별해 반영할 수 있도록 액티브 전략으로 운용된다. 주주총회 전후뿐 아니라 배당정책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배당성향이 개선되는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김 총괄은 "과거와 달리 기업마다 배당 기준일이 상이하고, 이에 따른 수혜의 강도는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어, 유연성이 보강된 액티브 운용이 배당 성향 중심의 배당 전략에서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3 11:06:2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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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채 시장 급팽창, 2025년 발행 1160조원 넘어

기업과 금융회사의 초단기 자금 조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33% 넘게 증가하며 116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2025년 단기사채(STB) 발행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116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868조3000억원) 대비 33.6%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단기사채는 만기 1년 이하의 전자등록 방식 회사채로, 기업어음(CP)과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단기자금 조달 수단이다. 최근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장기 차입 대신 초단기 조달에 의존하는 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발행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834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4% 늘었고,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325조9000억원으로 34.1% 증가했다. 전체 발행액 가운데 일반 단기사채 비중은 71.9%, 유동화 단기사채는 28.1%를 차지했다. 만기 구조는 더욱 단기화됐다. 3개월(92일) 이하 발행 규모가 1156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당일물·1일물·2~7일물 등 초단기물이 573조40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일 단위 자금 운용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이 1091저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의 94.1%를 차지했다. 반면 A2 이하 등급은 69조원에 그쳐, 단기사채 시장에서도 우량 신용 중심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491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동화회사(325조9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95조9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146조7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증권사 발행액은 전년 대비 49.4% 급증하며 단기사채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사채 시장 급성장이 금융권 유동성 운용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기 조달보다 짧은 만기의 반복 발행을 통해 금리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금 운용의 기동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단기사채 시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1:04: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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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글로벌 임상서 초기 유효·안전성 입증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의 단독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병용 임상 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0~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이를 통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 혹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등 표준치료제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뿐만 아니라, 키트루다 병용 요법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BH3120의 임상 연구 배경과 설계, 진행 현황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상 1상은 단독 및 병용 투여군 모두에서 용량 증량 파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용량 제한 독성(DLT)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미약품 ONCO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BH3120 임상은 한미의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하는 첫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안전성을 갖춘 신약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3 11:0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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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MA 1호 상품 흥행 이어 ‘S2’로 판 키운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국내 1호 IMA 상품에 나흘 만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던 한국투자증권이 두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내놓는다.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국투자 IMA S2'를 출시하고,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한 뒤,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국내 1호 IMA 상품에는 4영업일 동안 1조590억원이 몰리며, 개인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와 제도에 대한 시장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국투자 IMA S2'는 2년 3개월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만기 시점의 자산 운용 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최종 수익이 결정되며, 모집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운용 자산은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금융 자산이 핵심이다. 원금의 안정적 보전을 우선하면서도 시장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상품 출시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계좌 고객 가운데 1000만원 이상 투자한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1억원 이상 투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순매수 이벤트를 통해 3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각각 3만원과 5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13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영업점 계좌 고객에게도 투자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경품이 제공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0:59: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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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채권시장 심리 위축…BMSI 96.8로 하락"

금융투자협회는 13일 '2026년 2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발표하고, 종합 BMSI가 96.8을 기록해 전월(99.9)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며 2월 채권시장 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협회는 고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 기대가 확대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진 점이 채권시장 심리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분석했다. 기준금리 전망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응답자의 96%가 1월 1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신중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인식이 반영됐다. 시장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금리전망 BMSI는 121.0으로 전월(144.0) 대비 23포인트 급락했다. 2026년 국채 발행량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맞물리며 금리 하락 기대가 크게 약화됐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7%로 전월(55%)보다 28%포인트 줄었고, 금리 상승 응답 비율도 6%로 낮아졌다. 물가와 환율 관련 심리도 동시에 악화됐다. 물가 BMSI는 94.0으로 전월(101.0)보다 낮아졌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며 물가 상승 응답 비율이 15%로 늘었다. 환율 BMSI는 82.0으로 전월(108.0) 대비 26포인트 급락했다. 연말 1420원대까지 내려왔던 환율이 저가 매수세 유입과 엔화 약세 등 대외 변수로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난 영향이다. 환율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28%로 전월보다 7%포인트 증가했다. 협회는 "고환율과 국채 공급 확대, 글로벌 불확실성이 겹치며 채권시장 전반의 체감 심리가 약화됐다"며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유지되고 있지만, 금리와 환율, 물가에 대한 불안이 채권 투자심리를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0:5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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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 순자산 3조 돌파

국내 반도체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반도체TOP10 ETF'가 순자산 3조원을 넘어서며 반도체 테마 ETF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메모리 업황 반등과 AI 반도체 기대가 겹치며 개인투자자 자금이 핵심 종목 중심의 ETF로 몰리는 흐름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3조 3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중 최초로 순자산 3조원 고지를 넘어선 기록이자, 동일 테마 내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상품은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추종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4%, 32.7% 편입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ETF 중 두 종목 비중이 가장 높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23.92%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 강세의 수혜를 받았다. 최근 반도체 업황 수혜 기대 속에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반도체 테마 ETF로 집중되고 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이 2115억원에 달하며,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을 비롯해,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반도체 ETF', AI 반도체 핵심 공정에 집중하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등 4종의 국내 반도체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본격화되며 현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0:54: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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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글로벌 스탠다드 거버넌스 확립

SPC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부문을 분리해 순수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로 거듭나면서 투명성과 ESG 측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賞美堂)'에서 비롯됐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이다. "수백만 개의 빵을 만들어도 고객은 하나의 빵으로 평가한다",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고,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상미당 정신'은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기반이 돼 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러한 창업 정신을 지주회사 체제의 중심 가치로 삼는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계열사가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준법·안전·혁신 등의 핵심 가치가 각 계열사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각 사의 브랜드 전략도 지주회사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는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고도화하여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0:5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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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스피릿, 2026 드링크스인터내셔널 상위권 랭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수입·유통하는 주요 스피릿 4종인 테킬라 오초(Ocho), 플랜터레이 럼(Planteray Rum), 코냑 페랑(Cognac Ferrand), 코키(Cocchi)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피릿 매체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랭킹에서 아영FBC의 핵심 스피릿 4종은 베스트셀링(Best-selling), 탑 트렌딩(Top-Trending), 올타임(All-Time), 바텐더스 초이스(Bartenders' Choice) 부문에 고르게 랭크되며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글로벌 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먼저, 테킬라 오초는 테킬라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4위, 탑트렌딩 2위, 바텐더스초이스 4위, 올타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풍부한 아가베 풍미에 갓 깎은 풀과 흙 내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바디감 있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길고 균형 잡힌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플랜터레이 럼은 럼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3위, 탑트렌딩 2위, 올타임 2위, 바텐더스 초이스 3위에 올랐다. 대표상품인 '플랜터레이 럼 오리지널 다크'는 다크 골드 컬러에 검은 후추와 정향, 구운 체리의 향이 어우러지고 화이트 건포도와 말린 파인애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코냑 페랑은 코냑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5위, 탑트렌딩 3위, 올타임 5위에 랭크됐다. 클래식한 코냑 스타일에 현대적인 풍미 해석을 더한 접근 방식이 바텐더와 애호가 모두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를 대표하는 베르무트 하우스 코키는 베스트셀링 1위, 탑트렌딩 2위를 기록했다. 달콤한 카라멜과 허브 풍미 뒤로 은은한 쌉싸름함과 스파이스의 긴 여운이 이어진다. 한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은 1967년 영국에서 창간된 주류 전문 매거진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바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베스트셀링, 탑 트렌딩, 바텐더스 초이스, 올타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한다. 해당 랭킹은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선택받는 브랜드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드링크스 인터내셔널 순위는 전 세계 바텐더와 업계 전문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선택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영FBC는 앞으로도 전통을 지닌 스피릿 하우스와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국내 스피릿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0:51: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