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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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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ES 2026 참가…AI·로봇 등 신산업으로 세계 시장 공략

충남도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현장에서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이며 국제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충남도는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베네치안 엑스포 2층 코트라(KOTRA) 통합 한국관(GP관) 내에 개별 전시관 형태로 충남관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 헬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했다. 이번 충남관에는 △로봇 수직농장 △헬스케어 위생가전 △AI 기반 환경·플랫폼 기술 △자율주행 로봇 △신개념 풍력발전기 △차량 관제 서비스 △기능성 제품 등 첨단 기술과 실생활 융합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으로 로웨인, 에이스라이프, 그로윗, 이안하이텍, 네오솔, 제이이노텍, 이노베이스, 슈올즈, 지로보틱스, 아라 등 10개사가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진행하며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고, 총 210건, 4,9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AI·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가 진행되며 향후 수출 확대와 국제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기술과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이번 충남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 8기 들어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과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CES 이전까지 누적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억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26-01-12 15:22:3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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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막걸리 전문점 ‘원산지표시’ 야간 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이 야간 음식점 가운데 막걸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전북농관원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원산지표시가 미흡했던 야간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단속이 상대적으로 느슨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노린 위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 대상은 막걸리 전문점이며, 전북농관원은 이를 시작으로 분기별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1분기에는 막걸리, 2분기에는 곱창·막창, 3분기에는 족발·보쌈, 4분기에는 호프집과 샤브샤브 음식점이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형사 입건 후 검찰 기소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야간 음식점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이번 점검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속 취약 시간대와 업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전북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농축산물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표시 내용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원산지 위반 등 부정 유통으로 적발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전북농관원은 이번 단속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음식점 원산지표시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26-01-12 15:21:59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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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정책, 이제는 재고립 막는 단계로 나아가야"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2일 경기도 청년기회과 및 미래세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2026년도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심리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 회복, 일경험 제공, 재고립 방지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경기도와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초기 상담 및 맞춤형 전문 상담 ▲유입·적응·관계맺기·일상 회복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내부·외부 일경험 제공 ▲자조모임 및 '나와봄 센터' 상시 운영을 통한 회복 유지와 재고립 방지까지 연계되는 종합 지원체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지난 2년간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정책은 제도화와 예산 확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제는 단순 상담을 넘어, 일경험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재고립을 예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고립·은둔 청년 지원센터'의 상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12 15:2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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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3년간 실시해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로 리브랜딩한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와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 누적 기준으로 총 96명의 장애인에게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국립재활원 등 협력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3명의 우수사례자와 가족, 장애인 게임 접근성과 관련된 여러 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 협력기관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사업 소개 및 성과 공유 ▲연사 발표 ▲보조기기 지원사업 사례자 발표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돼, 게임 접근성을 위한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즐기는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며 "게임이 가진 즐거움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전반에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사 발표에는 휠체어 이용자가 게임을 하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트레드밀 '휠리엑스'를 개발한 '캥스터즈'의 김강 대표가 무대에 올라 '피지컬 e스포츠로 장애인의 삶이 변화한 사례'를 소개, 장애인의 여가생활로서 게임과 보조기기의 역할을 설명했다. 사례 발표자 중 한 명인 주디(zoody)는 "게임 보조기기를 통해 신체의 제약으로 포기해야 했던 게임과 창작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되면서 삶에 활력과 목표가 생겼고, 사람들과의 연결도 회복될 수 있었다"며 "보조기기를 통한 경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다시 시작할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게임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2 15:21:17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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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성장 전략 다각화..."RPT로 차세대 항암 도전"

SK바이오팜이 미래 성장 전략인 '방사성의약품(RPT)'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임상에서 임상 진입으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원료의약품과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RPT 시장 전반에서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SKL35501'과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2024년 7월 홍콩 바이오텍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해당 물질을 도입한 후 한국에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등 SK바이오팜은 1년 반 만에 빠른 속도로 글로벌 임상 단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SKL35501' 임상은 국내 기업이 미국 FDA에서 알파핵종 기반 RPT 분야로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동일한 IND를 제출해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SKL35501은 항암 치료제다. 대장암·전립선암·췌장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수용체 단백질 NTSR1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가 방출하는 고에너지 알파선으로 암세포 DNA를 파괴한다. 알파선은 도달 거리가 짧고 에너지는 높아, 표적 치료 효과는 개선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 내 다기관에서 오픈 라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으로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했거나 재발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이뤄진다. 'SKL35502'는 NTSR1을 표적하는 기전을 활용한 영상진단제다. 하나의 표적·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테라노스틱스' 접근법을 적용했다. 조기 진단 및 치료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정밀 의학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이미 후속 물질도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위스콘신대학 기술이전기관(WARF)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해 'WT-7695'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WT-7695'는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탄산탈수효소9(CA9)를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해당 분야에서 '계열 내 최고' 개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팜은 선제적으로 원료의약품 공급망도 구축했다. 미국 테라파워, 벨기에 판 테라, 독일 에커트앤지글러 등 글로벌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기업 3곳과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오는 2027년까지 RPT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상업화 신약과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잇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인다. 기존 주력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수익성을 입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 역할을 한다.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2020년 2분기 출시부터 2025년 3분기까지 22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월간 처방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4년 12월~2025년 9월 기준 처방 확대폭은 2023년 12월~2024년 9월 대비 약 25% 이상 커졌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SK바이오팜은 5124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이 중 세노바메이트 매출만 492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FDA IND 승인은 SK바이오팜이 RPT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한 CNS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RPT를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18: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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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미주한인창업자연합과 기술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미주한인창업자연합(UKF)과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UKF 82 Startup Summit 2026' 현장에서 UKF와 '글로벌 K-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실리콘밸리 지점 개소를 계기로 미국 창업·투자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UKF와 협력해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UKF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인 창업자와 투자자 등 약 1500명 규모의 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비영리단체로, 2024년 설립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미국 투자자·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현지 진출기업 대상 창업·기술·사업화·투자 분야 멘토링 및 정보교류 ▲세미나·포럼 등 공동 행사 개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기술기업이 미국 창업·투자 생태계에 보다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5:1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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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고기·버터 먹어라"…트럼프 행정부, 美 식단 가이드라인 전면 수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식생활 기준을 뒤흔드는 새로운 식단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핵심은 그동안 강조돼 온 '저지방·저칼로리' 원칙에서 벗어나,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는 것이다. 기존 영양 권고와 정반대에 가까운 방향 전환으로, 미국 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새로운 식단의 골자는 명확하다.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지 말고, 오히려 충분히 섭취하라는 것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 섭취도 문제 삼지 않았으며, 요리용 기름 역시 식물성 기름 대신 버터나 소기름 같은 동물성 지방 사용을 권장했다. 체중 1kg당 단백질 섭취량은 최대 1.6g까지 제시돼, 기존 권장량의 두 배 수준에 가깝다. 반면 탄수화물에 대해서는 분명한 경고가 담겼다. 흰 빵과 밀가루,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피해야 하며,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신체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자, 파스타, 냉동 피자처럼 가공 탄수화물 중심의 음식은 '초가공 식품'으로 분류돼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 흥미로운 점은 발효 식품에 대한 평가다. 김치는 장 건강과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권장 식품으로 언급됐다. 김치나 케피어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식단이 바람직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국의 비만 문제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변화라는 설명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포화지방 섭취 증가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 합의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양학계는 "단백질과 지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취지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균형이 빠진 처방은 또 다른 건강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식단 기준이 정치적 색채를 띠며 급격히 바뀌는 데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미국의 식단 가이드라인은 학교 급식과 군 급식, 저소득층 식품 지원 정책 등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이 실제 미국인의 식생활과 건강 지표를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국제적인 영양 기준 논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1-12 15:15:1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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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與 윤리심판원 회의 출석 "무고함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히 답변할 것"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자신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당 윤리심판원에 출석하기 전 "의혹에 대해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등 자신의 비위 의혹을 소명하기 위해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자진 탈당 의사가 있냐는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당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르면 이날 윤리심판원은 김 전 원내대표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헌금 수수 의혹 외에도 과거 동작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보좌진 사적 동원 등 총 13개의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에게 자진 탈당을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그는 한 방송에 나와 민주당이 아니면 정치를 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탈당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전 원내대표 건을 논의하는 윤리심판원을 두고 "'어떤 식으로든 오늘은 결론이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감찰단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김 전 원내대표) 본인이 참석할 가능성도 오늘 들었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둘러싼 여론과 민심이 점차 악화하고 있기 때문에 김 전 원내대표가 계속 '버티기'에 나서면 사실상 제명을 뜻하는 당 대표 비상징계 카드도 꺼낼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를 향해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당원과 의원들의 요구도 애당심의 발로라는 것을 김병기 의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애당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시기를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서 당대표의 비상 징계에 대한 그런 요구가 있다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그에 대한 가능성도 모든 것이 열려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2026-01-12 15:12: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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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쿠팡, 개인정보 피해구제 어렵다면 영업정지 가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12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에 출연해 "명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가 안 된다고 판단하면 영업 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정보 피해를 쿠팡이 구제할 수 있는지,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따라 명령을 내려야 한다"며 피해구제 이행 여부가 제재 수위 판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쿠팡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 조사도 다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쿠팡과 관련해 다양한 사건들이 있다"며 "예를 들어 최저가 판매를 해서 발생하는 쿠팡의 손해를 납품업체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중요한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다. 조만간 심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와우멤버십 할인과 관련한 기만 광고 의혹도 언급했다. 그는 "빠른 배송이 가능한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데 그것과 관련해 할인 가격에 대한 기만 광고 행위도 있다"며 "할인 가격이 한 번만 적용되는 것인데 계속해 적용되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회원 탈퇴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주 위원장은 "회원 탈퇴 과정이 너무 복잡해 온라인에 익숙하지 못 한 회원들은 탈퇴를 못 하거나 탈퇴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조만간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와 관련해서는 "김 의장과 김 의장 일가가 경영 참여하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김 의장의 친족이 경영 참여할 경우에는 동일인 지정을 개인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위한 별도 법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플랫폼 경제에서 여러 가지 법 위반 행위들이 일어나고, 디지털 기술과 결부된 법 위반 행위들이 많다"며 "예를 들어 디지털 시장에서 많은 데이터가 존재해 가능한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는 가격 책정 방식이 있는데 이런 것을 대처하려면 현행법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플랫폼 산업에 적합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2 15:1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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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이버 침해 정황 신속 대응…"고객 정보 보호 최우선"

교원그룹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고객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착수했다. 1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내부 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교원측은 사고 인지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한편 외부 전문 보안 업체와 협조해 사고 원인 파악 및 피해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안내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그룹은 이번 사고의 원인 및 피해 정도 및 복구 상황 등 확인되는 사실에 대해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전문가들을 투입해 빠른 복구와 데이터 무결성 점검을 진행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2 15:0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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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 인프라가 국민에 기회 줄 수 있어야"

"금융 인프라 유관기관들은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의 작동을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다. 국민에게 어떤 기회와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지,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 변화가 국민의 삶에 어떻게 체감될 수 있는 지 고민해 달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인프라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성과와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 자리는 각 기관들이 국민 여러분께 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드리고, 금년에 중점적으로 할 일들, 또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나갈지를 보고하는 자리"라며 "각 기관이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 평가받고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성장금융은 각각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와 순환,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코스피 4000 시대 흐름을 자본시장 전체로 확산하고,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긴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은 금융 산업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다. 신용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전환과 금융보안 리스크 확대와 같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온라인 국민사서함을 통해 사전 모집된 질의가 진행됐다. 금융보안원의 보안 기준 공개 건의, 인공지능(AI) 관련 보험의 개발 필요성, 시장에서의 성장금융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가 전달됐으며, 각 기관은 국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이원장은 국민사서함 질의에 대해 "기관들은 인프라 기관으로 국민들과의 접점, 설명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다. 국민들께 설명드린다는 관점에서 업무 방식을 고민하면, 국민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국민들께 어떻게 전달할지 계속 고민하게 되고 업무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국민과 가까이하는 것이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된다. 앞으로도 계속 국민과의 관계 속에서 위상과 역할을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억원 위원장은 "이 자리가 각 기관들이 국민 여러분께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보고 드리면서 실천과 변화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금융이 국민들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긴밀히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2 15:06: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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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소비자보호 행동강령 제정·선포식'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충남 천안 계성원(연수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행동강령 제정·선포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지침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소비자보호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고객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전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인 '행동강령'을 제정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제정된 행동강령에는 고객의 '완전보장'을 돕기 위한 4가지 핵심 약속이 담겼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해 완전가입을 실천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세심한 유지서비스로 완전유지를 실천하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보호를 실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에 가입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약속한 보장을 받는 것"이라며 "이번 행동강령 제정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확립하고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에 이르기까지 완전보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2 15:00:2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