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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기자수첩] 무인화에 고개 떨구는 디지털 소외계층

슈퍼마켓, 세탁소, 반찬가게, 문방구, 반려동물 용품 가게... 동네 산책을 하다보면 24시간 무인 판매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해 전만에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만 몇군데 보였었는데 지금은 어느 업종이든 무인 판매점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눈치볼 필요 없이 느긋하게 물건을 고른 뒤 직접 바코드를 찍고 계산하면 되고, 무인 가게는 보통 심야시간에도 열려있어 기자도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무인 점포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편의점 업계가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하이브리드 매장(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지만,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형태)·무인 매장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매년 오르는 최저임금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초기 비용이 비싸더라도 감내하는 것이다.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셀프 결제 시스템에 적응했다. 산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면서 향후 5년 안에 모든 업종에서 결제를 포함한 단순 직무를 하는 인력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버거 프랜차이즈나 카페의 경우 이미 대부분 매장에 키오스크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에나 단점은 존재하듯 무인화 시스템에도 해결해야할 문제는 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전혀 문제되지 않겠지만, 고령층과 시각 장애인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는 달갑지 않을 터. 최근 지자체 사회복지관이나 동사무소에서 노인을 위한 키오스크 시스템 교육을 하고 있지만, 모든 기기가 동일하지 않은데다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노인과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음성지원 키오스크나 가독성을 높인 키오스크가 부족한 탓에 주문 자체를 꺼리게 된다고. 또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면 빠르게 끝날 수 있는 것도 키오스크로 하면 메뉴 선택부터 추가사항, 결제 수단 선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비대면·무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게 쉽고 빠른 디지털 교육과 활동이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

2024-03-06 15:4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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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비건 시장 …계란에 순대까지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비건 음식들이 등장하고 있다. 계란의 대체 식품이 개발되면서 냉동 김밥 등의 제품에서 콩으로 만든 대체계란이 사용되는가 하면, 100% 식물성 원료로 개발한 식물성 순대도 등장했다. 건강한 식사를 원하고 육식 소비를 줄이는 비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대안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760만달러(약 635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부터 연평균 15.7%씩 성장해 2026년에는 2억1600만달러(28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올해에는 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채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유통업계는 관련 상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보다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메타텍스쳐는 녹두, 대두, 단호박 등의 식물성 식재료를 사용해 대체 계란을 구현했다. 동일한 단백질 함량을 가지면서 기존 계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지방 함량을 줄였고, 칼로리도 더 낮다. 기존 식품과 식감에서 오는 이질감도 낮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재료가 콩이기 때문에 일반 계란보다 가격이 30~40% 저렴할뿐더러 비교적 가격을 안정감 있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메타텍스쳐의 식물성 계란은 현재 삶은 달걀을 비롯해 달걀 프라이, 지단 스크램블에그를 선보이고 있으며, 제빵용 달걀 분말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프리미엄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과 협업해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식물성 순대볶음'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협업은 더 나은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식 선택권을 제공하자는 양사의 뜻이 모여 진행된 것으로 양사는 6개월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은 신세계푸드가 100% 식물성 원료로 자체개발한 식물성 순대와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비법 레시피를 접목한 냉동 밀키트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에 쓰인 식물성 순대는 신세계푸드가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등 식물성 원료로 순대의 탱글한 식감을, 카카오 분말로 순대의 색상을 구현한 누드 순대다. 여기에 순대실록의 대표 메뉴인 순대곱창볶음의 양념과 채소를 한 번에 넣어 가정에서도 순대실록 매장에서 먹던 순대볶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몰 뿐 아니라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신념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적인 대안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식품업계의 식물성 제품 개발은 점점 더 고도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선보이고 비건 만두, 떡갈비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풀무원도 '지구식단' 브랜드를 통해 대체육, 두부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역시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인 '마이플랜트'를 통해 비건 참치와 만두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물성 식품 시장이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들의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감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취식 경험이 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5:0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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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 "초격차 역량 강화"

삼양식품이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의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밀양2공장은 생산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1공장, 2공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출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면, 우리는 초격차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식품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과 전방산업을 10대 전략 수출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오늘 착공하는 밀양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 정부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 건설에 총 1643억원을 투자한다.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밀양1공장보다 진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완벽한 식품안전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 완공 시 연간 최대 5억6000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원주, 익산, 밀양1공장)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은 완공 후 미주 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밀양1공장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볼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밀양시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양식품은 2022년 5월 밀양1공장을 완공했다. 삼양식품은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은 2021년 6420억원, 2022년 9090억원, 2023년 1조1929억원으로 매년 큰 폭 증가하고 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2022년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4:2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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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만 진출…후통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대만 시장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hc치킨은 전날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송호섭 bhc 대표와 파트너사인 맷 우(Matt Wu) 후통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F&B 기업 '후통그룹(HUTONG International Catering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후통그룹은 대만 현지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외식 비즈니스 노하우 및 경험이 풍부한 F&B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올 상반기 중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bhc치킨은 지난해부터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현지 파트너사 물색에 나선 가운데, 과거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통그룹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현지 파트너사로 낙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bhc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으로 늘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은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이번 대만 진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bhc치킨은 국내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대만 현지화를 이루고,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4:2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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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밀솔루션 전문브랜드 '이츠웰 레딧' 론칭

CJ프레시웨이가 밀(Meal)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한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이며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츠웰 레딧'은 CJ프레시웨이의 식품 유통 전문 마스터 브랜드 '이츠웰'과 '레디(Ready)'와 '잇(Eat)'의 합성어로 '이츠웰'의 다양한 상품에 식음사업자를 위한 전문솔루션을 결합해 편이성과 효율성을 더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밀솔루션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개인 외식사업자를 비롯해 급식사업자까지 다양한 사업유형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해 제공해 왔다. 이런 가운데 밀솔루션 전문브랜드 '이츠웰 레딧'을 론칭하며 전처리 식자재, 각종 소스류, 육가공품, 패티, 튀김류 등을 포함해 밀키트 상품과 간편조리형 레디밀(Ready Meal)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츠웰 레딧' 상품은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소속 셰프 및 영양사 레시피와 고객 데이터를 결합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자체 현장 테스트를 거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식음사업자의 큰 고민 중 하나인 메뉴개발과 조리 편이성을 높여 인건비 절감 등 운영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음산업에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물론 사업자의 현장 운영 효율도 올릴 수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ㅡ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 레딧'의 론칭에 앞서 밀솔루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통합 R&D센터를 출범했다. 통합R&D센터에서는 상품 연구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집약해 식음사업자 고객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0: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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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딸기 디저트 통했다…'마법의딸기 베이커리' 100만개 판매 돌파

SPC삼립은 지난 1월 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봉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마법의딸기 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 '마법의딸기'와 협업한 제품으로 타 신제품들의 평균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딸기 제철 시기를 맞아 딸기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딸기 고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귀여운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기존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5종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신제품은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층층히 샌딩한 3단 케익 '딸기라떼미니케익', 달콤한 딸기우유 생크림을 넣은 핑크빛 슈 '딸기라떼슈', 딸기 시트에 달콤한 딸기 크림을 가득 넣은 '상큼딸기파이' 등이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상큼한 제철 딸기를 사용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좋은 평을 얻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법의딸기'는 높은 딸기 함유량과 살아있는 과육의 식감을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이다. SPC삼립과 마법의딸기는 딸기 잼과 필링을 함께 개발하여 베이커리 제품에서도 딸기 본연의 상큼한 과육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0:0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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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잡곡·곤약밥 라인업 확대…'햇반 집밥화' 속도낸다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박차를 가한다. . CJ제일제당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서리태 흑미밥'은 엄선한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이 어려웠으나, CJ제일제당만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데 성공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제품 한 개당 달걀 흰자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2분만 조리하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곤약밥 2종도 선보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곤약쌀과 함께 병아리콩, 렌틸콩, 레드퀴노아, 현미, 귀리 등 다양한 통곡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은 칼로리 160kcal와 식이섬유 4g을 함유하고 있으며,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칼로리는170kcal, 식이섬유는 6g을 함유하고 있는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한 공기를 다 먹으면 바나나 1.8개 이상의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해 식단조절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은 잡곡으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거나 밥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즉석밥 시장에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선호도가 높으나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웰니스 트렌드가 확대되며 잡곡밥·곤약밥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09:5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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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CC, 봄맞이 골프패키지 출시

더 시에나 CC가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더 시에나 CC는 어느 홀에서든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다. 7성급 더 시에나 리조트의 서비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더 시에나 CC는 1962년 개장한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제주컨트리클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페어웨이와 티잉 그라운드, 심지어 벙커의 모래까지 충주백운사 흰모래로 전면 교체했다. 늦은 시간에도 편안한 라운드를 위해 야간 조명 설치는 물론 러프 지역의 배수시설까지 정비하는 등 3월 말까지 2차 코스개선공사를 통해 4월 1일 골프매니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 시에나 CC는 지난해 7월 KLPGA 대회를 개최하며 새로워진 면모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더 시에나 CC 관계자는 "KLPGA 대회를 개최한 60년 전통의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하는 인피니티 온수풀의 7성급 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화예약은 3월 1일부터 가능하고 골프 및 패키지 이용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인원 및 객실의 종류와 서비스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패키지는 2인부터 5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KPGA 투어 자격증을 보유한 더 시에나 CC 소속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도 가능하다.

2024-03-05 18:3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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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움직이는 비저너리로 선정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비저너리(visionary 미래를 읽고 전망을 제시하는 사람)로 선정됐다. CJ그룹은 이 부회장이 미국 유력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2024 Hollywood Issue)'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베니티 페어는 1995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감독 등 매년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아 이들을 조명하는 연례 특집호 '할리우드 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 30주년을 맞는 이번 특집호는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도나 랭글리(Donna Langley),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 와서맨 회장 케이시 와서맨(Casey Wasserman) 등 업계 거물 기업가들을 비롯해 전 바하마 대사이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 배우자로 유명한 프로듀서 니콜 애반트(Nicole Avant),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위원장 프란 드레셔(Fran Drescher),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자 배우 제인 폰다(Jane Fonda) 등이 이 부회장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이 부회장을 '대모(godmother)'라 칭하며 "이 부회장은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할리우드를 강타한 한류의 비밀 병기다. 더 풍요롭고 다양한 세상을 위해 문화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 부회장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과 협력하며,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관문화훈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유력 매체가 선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도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인 중 최초로 미국 대중문화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뽑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하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버라이어티 500'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영국 BBC 방송의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15:4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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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디자인 세계서 인정받아

대상㈜ 종가는 지난해 진행한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Brand Identity', 'Commercial Exhibition' 2개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 종가가 선보인 대한민국 최초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진행됐다.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의미의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정형화된 김치의 이미지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로 김치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팝업 공간에서는 종가의 자산이자 김치의 본질을 상징하는 육각형의 브랜드 패턴을 다양한 모양으로 해체, 재구성해 제품부터 포장, 공간을 넘나들며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 팝업 미식존에서 선보인 '종가 백김치 황금타르트', '종가 배추&열무김치 아란치니', '종가 김치 케이크' 등 종가 김치를 활용해 만든 특별한 메뉴 역시 새로운 김치의 맛을 선보인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상㈜이 지난해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운영한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팝업 캠페인 기간 내내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지며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김치는 곧 종가'라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11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약 1만명에 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14:5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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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청소년 지원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1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1000원씩 기부금을 후원하며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1대 1매칭) 방식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기부금은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 전달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쓰인다. 산들산들은 소비자가 생리대 한 팩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 한 팩을 국내외 저소득층 여성에게 기부하는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포용의 가치를 알리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며 선진적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참정권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미국 거리로 뛰쳐나온 뉴욕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 1만5000명의 투쟁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UN)이 1975년 공식 제정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14:5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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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개학 맞이 '다 함께 피자교실' 진행

글로벌 배달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개학 시즌을 맞아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3월의 무료 쿠킹 클래스인 '다 함께 피자교실'을 진행중인 가운데, 4월 참가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받는다. '다 함께 피자교실'은 도미노피자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토핑, 도우, 소스 등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총 92건의 3월 피자 교실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0가정을 추첨해 현재 클래스를 진행중이다. 4월의 도미노피자 '다 함께 피자교실' 신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성인 누구나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후 4월 3일, 5일, 9일, 11일, 15일 '다 함께 피자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새로운 친구들과 나만의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피자교실을 진행했다"라며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만큼 매월 진행되는 피자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09: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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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출시 기념 최대 47% 할인

굽네가 만든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종합몰 굽네몰이 새봄 맞이 특별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굽네몰은 신제품 '굽네 고추바삭삭 돈카츠볼'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0일까지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1팩을 47% 할인된 6900 원에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1초에 한 마리씩 팔려 '1초 치킨'으로 불리는 '굽네 고추바사삭'의 알싸하게 매콤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돈카츠볼 제품이다. 고추바사삭 치킨과 동일한 시즈닝을 사용, 은은하게 맴도는 고추바사삭의 매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를 곱게 다져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은 물론, 특제 튀김옷에 빵가루로 튀겨내 바삭함까지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매콤 크리미한 마블링 소스가 동봉되어 있어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오는 17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기본 적립금 외에도 별도의 이벤트 참여 적립금 1000원을 작성자 모두에게 지급한다. 게재된 베스트 리뷰 중 3명을 추첨해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이달 14일까지 굽네몰 12주년 특가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 제품으로는 굽네의 오븐구이 기술로 육즙 가득 부드럽고 담백하게 구워낸 '굽네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오통닭)', 촉촉한 스팀 닭가슴살에 프리미엄 소스를 듬뿍 넣은 '굽네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소맛닭)', 쫄깃한 메밀피 속 육즙 가득한 굽네몰의 베스트셀러 '굽네 닭가슴살 만두' 등이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는 굽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09:38: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