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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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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 팝업스토어 인기템 '서울라면' 판매처 확대

풀무원이 '서울라면'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본격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번 달 말부터 일반 유통 채널로 확대하여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선명한 맛을 살려 재료 본연의 풍미 가득한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4일간 약 1만5000명의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색적인 서울 굿즈로 출시한 라면 제품과 시식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시식 및 판매를 위해 준비한 서울라면의 초도 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되며 흥행 성공을 입증했다. 시민들은 '로스팅 서울라면'을 로스팅한 고추, 마늘의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뛰어나며, '로스팅 서울짜장'은 로스팅한 춘장의 진한 풍미가 느껴져 좋았다고 평가했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입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6 10:4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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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 하와이 진출…'비숍 스트리트점' 개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와이는 매 년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Bishop)'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의 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건물 1층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호놀룰루만의 쾌적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 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해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6 10:4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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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시장서 독주…견고한 성장세 이어갈 것

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품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햇반의 독주는 이어졌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하며 시장 지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햇반은 '국민 즉석밥'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자가도정 기술', '무균화 포장밥 제조 기술', '최첨단 패키징 기술' 등 독보적 R&D 역량으로 구현한 제품 경쟁력으로 줄곧 시장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햇반 성장세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꼽는다. 우선 건강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의 활약이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햇반 곤약밥은 칼로리가 낮은 곤약의 찰진 식감은 살리고 천지향미로 구수한 향을 더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솥밥 원리를 구현한 진공가압 기술을 토대로 풍성한 재료의 영양을 담은 햇반솥반도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로 가시화됐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비 약 3배 늘었다. 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7000 세트(지난해 12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아울러, 신세계 유통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 신제품을 선론칭했으며, 배달의민족의 B마트 등 퀵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햇반을 평균 30분 안팎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의 햇반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CJ더마켓의 햇반 매출은 전년 대비 79% 늘어난 약 238억원이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비 17% 증가했다. 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 스트림 경로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집밥 선호도는 높으나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초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식후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의 판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6 10:1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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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 후보 선임에 지속된 잡음…해결해야할 과제는?

KT&G의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KT&G 수석 부사장이 선정된 가운데,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잡음과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하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백복인 사장의 후임으로 방 수석 부사장을 점찍고,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선임안을 올릴 방침이다. KT&G 사추위 측은 방 수석 부사장이 회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만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방 수석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행동주의펀드인 FCP 측은 KT&G가 또 다시 내부 인사를 밀고 있으며, 이는 재단을 이용한 경영권 승계라고 주장한다. KT&G는 2002년 민영화 이후 4명의 사장 모두 내부 인사에서 선출했다. 현재 임기 만료를 앞둔 백복인 사장의 경우 2015년 10월 취임해 2018년, 2021년 연달아 연임에 성공하면서 9년간 사장직을 지냈다. KT&G 재단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민영진 전 사장은 지난 2015년 퇴임 이후 현재까지 복지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연임을 포기한 백 사장도 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재단들은 모두 KT&G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T&G 측은 "재단과 기금 출연에 대해 두 차례 감사위원회와 한 차례 이사회를 통해 내용을 검토한 결과, 경영상 필요성이 인정되고 출연 규모와 조건이 과다하지 않았으며 법령상 요구되는 제반 절차가 모두 준수됐다"고 설명했다. 또 "처분 자사주의 절반에 달하는 주식은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유상출연 등이었다"며 FCP 측의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FCP의 반대로 KT&G의 차기 사장 후보를 둘러싼 잡음은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다. 이들은 최근 국민연금에 KT&G 대표 선임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KT&G의 3대주주로 6.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주총을 통해 사장 선임이 확정되면 방 부사장은 2027년까지 4조원을 투입해 궐련 수출, NGP(전자담배),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연간 10조 원 매출액 달성을 위한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방 수석 부사장이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 궐련담배시장 점유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글로벌본부장 재임 때에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진출 국가 수를 40여개국에서 100여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상 최초로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 창출을 주도하기도 했다. KT&G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872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흡연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해외 궐련 매출 제고를 위해 기존 주력 시장인 중동과 독립국가연합 지역을 기반으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다. 경영 성과 외에 FCP와의 갈등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2024-02-25 15:0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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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정호영 셰프의 카덴과 협업한 MZ 맞춤 상품 출시

이마트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피코크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일품 요리도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 상품은 고객 관점에서 리뉴얼 해 재출시 하는 방식이다. 먼저 맛집과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피코크는 2013년부터 '순희네 빈대떡', '초마', '진진' 등 노포부터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맛집 협업으로 다수의 히트상품을 선보여왔다. 이번엔 일식 전문 정호영 셰프가 운영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연희동의 '카덴'과 손잡고 인기 메뉴 2종을 밀키트로 선보이게 됐다. 지난 17일 출시한 제품 2종은 카덴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나가사키 짬뽕탕'과 '마제우동'이다. '피코크 카덴 나가사키 짬뽕탕'은 진한 사골 육수에 새우, 백합조개 등 시원한 해물이 더해져 술안주로 제격인 국물 요리다. '피코크 카덴 마제우동'은 쫄깃한 우동면과 돼지고기, 수란, 부추,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섞어먹는 제품으로,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각종 해물과 채소를 면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쟁반짜장도 밀키트로 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1월 서울지역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7000원을 넘어섰지만, 피코크 쟁반짜장은 2인분에 9980원으로, 1인당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푸짐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경제적이다. 기존 피코크 상품들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 1월 리뉴얼 출시한 '피코크 샤브샤브 요리재료 밀키트'가 대표적이다. 구성품 중 쓴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했던 적근대와 비타민을 제외하고, 고객들이 함께 곁들여 먹었다는 후기가 많았던 숙주와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을 풍성하게 추가했다. 담당 바이어가 리뉴얼 과정에서 'e-Trend'시스템의 도움을 톡톡히 받은 결과다. 담당 바이어는 e-Trend 시스템을 통해 상품별 긍정, 부정 리뷰 키워드와 부정 리뷰 증감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해 개선점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 피코크는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고객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이마트 앱 내 피코크 브랜드관인 '피코크 브랜드스퀘어'를 개설한 것. 브랜드스퀘어란 고객이 브랜드를 팔로우 하여 쇼핑에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얻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피코크 상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용자 간 레시피를 공유한다. 피코크 개발자와 바이어는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3월 14일까지 피코크 브랜드스퀘어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피코크 상품을 10% 할인(최대 2000원)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2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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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봄 패션 수요 공략 '스프링 패션 위크' 개최

SSG닷컴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패션 카테고리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테디셀러 시즌 의류 행사와 디자이너 브랜드 큐레이션을 함께 운영하며 봄 패션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프링 패션 위크'를 열고 입점 브랜드 시즌 신상품과 스테디셀러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온앤온' 시즌 룩북을 공개하고 최대 20% 할인하며, '세인트제임스', '조이그라이슨' 등의 인기 브랜드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Peach Fuzz)' 색상의 포인트 아이템도 제안한다. 복숭아 빛의 이 색상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큐레이션 매장 '룩업(LOOK UP)'은 레더와 스웨이드 제품을 테마로 운영한다. 클래식 기반의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세지엠'의 가죽 자켓과 팬츠, 석정혜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분크'의 가방류를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패션, 명품 등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SSG페이 행사카드 결제 시 청구할인도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다. 김우정 SSG닷컴 패션MD팀장은 "인기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봄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1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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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IP 활용 아트 마케팅 전개

신세계면세점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아트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 태오양스튜디오에서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전무와 손건일 상무를 비롯해 이스턴에디션의 임대선 대표, 양태오 대표, 홍혁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협업을 펼쳐 브랜드 간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턴에디션은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의 영감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아키텍처 다이제스트(A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100인으로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총괄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공간 및 제품 디자인을 직접 기획해 세간의 큰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먼저 양 사는 신세계면세점 캐릭터인 '폴앤바니(Paul&Bani)'를 앞세운 시그니처 '향' 개발에 나선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적극 활용해 신세계면세점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그니처 향은 오는 4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에서 공개된다. 5월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폴앤바니x이스턴에디션 팝업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은 팝업 공간을 통해 공간의 향과 브랜드 협업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에도 예술과 음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아트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2:0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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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체 페이 혜택 강화 충성 고객 늘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 Pay가 지난달 간편 결제 수단 중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GS Pay는 지난 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고객이 GS Pay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S Pay로 상품을 결제할 경우 GS&POINT 2% 적립(계좌 결제 시), 행사상품 추가 할인 등의 혜택도 다양하다. 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파격적인 행사들을 비롯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Lock-in) 효과가 GS Pay의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GS Pay의 1월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신장하는 등 2배 넘게 증가했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GS Pay를 사용한 고객들은 미사용 고객 대비 결제 횟수가 103% 이상 높았으며, 연령 별 구성비는 20대 28.3%, 30대 29.9%, 40대 27.5%, 50대 9.6%, 기타 4.7%로 나타났다. 앱과 간편 결제 사용에 익숙하고 편의점 행사 상품과 할인 혜택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가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GS25는 GS Pay가 고객의 점포 방문 빈도를 높여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에는 신학기 개강과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GS25에서 GS Pay로 산다'라는 타이틀의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전 상품 1+1 ▲치킨25 3종 1+1 ▲인기상품 28종 1+1 ▲군고구마 및 어묵 덤 증정 ▲카페25 아이스라테 2종 1+1 ▲카페25 아메리카노 3종 30% 페이백 등 3월 한 달간 파격적인 GS Pay 행사를 이어간다. GS Pay는 '우리동네GS'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1:3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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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024 딸기 페어' 누적 판매량 120만 개 돌파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10일 선보인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의 베이커리 제품이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장 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높은 당도와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 새콤달콤한 맛과 화사한 핑크빛 비주얼로 온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6주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딸기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딸기 페어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딸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딸기를 베이커리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맛과 비주얼로 선보인 점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요 제품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핑크 마블 데니쉬 빵 사이사이에 상큼한 딸기요거트 크림을 샌드한 '핑크스트로베리 데니쉬' ▲쫀득한 찰떡으로 감싼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생딸기 찰떡앙빵' ▲귀여운 커피콩 모양 빵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달콤한 초콜릿을 더하고 상큼한 딸기를 얹어 3가지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 ▲달콤한 크림에 바삭한 쿠앤크, 상큼한 생딸기가 어우러진 '생딸기 쿠앤크 샌드' ▲고소한 계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몽실몽실 부드러운 빵 속 마스카포네 치즈와 딸기잼을 넣은 '딸기 사르르왕구름빵' ▲바삭한 파이 사이에 달콤한 크림과 상큼한 딸기잼이 샌드된 '바삭 딸기크림파이'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는 가장 맛있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제철 원물을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5 10:4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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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추위, 방경만 수석부사장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KT&G.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사추위는 각 후보자별로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5대 요구 역량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증하고 논의한 결과, 방경만 사장 후보가 차기 사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달성해 낼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新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글로벌본부장 재임시에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진출 국가 수를 40여개 국가에서 100여개 국가로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상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 창출을 주도했다. 사추위는 방경만 사장 후보에 대해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KT&G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역량을 발휘할 최적의 후보로 판단했다. 특히, 탁월한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시장 브랜드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차별화된 전략과 강력한 실행으로 성과를 창출해 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 위원 모두는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핵심 원칙으로 외부의 간섭 없이 내‧외부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번 사장 후보 인선 과정을 진행해 왔다”며, “심도있고 충분한 논의 끝에 방경만 사장 후보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어 최적의 후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 후보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선임 과정에 관심을 보내주신 주주와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자는 “회사가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 놓여 있는 가운데 후보로 선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진취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기회를 선점해 KT&G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뒤,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4-02-23 16:0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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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르담 드 파리' 종합예술의 정수…프랑스의 암흑기 담아내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대성당들의 시대가 무너지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장면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음유시인 '그랭구와르'가 부르는 넘버다. 지난달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넘버의 가사 그대로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한 파멸과 작품의 배경이 된 15세기 불평등한 사회적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하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뇌리에 깊숙이 박히는 주옥 같은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시와 같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1막 시작과 함께 성벽 무대장치인줄 알았던 조각들이 움직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또 넘버 중간마다 집시와 방랑자들이 곡예하듯 고난도의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노래할 때는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기존 뮤지컬의 칼군무와는 다른, 물 흐르듯 자유로우면서 힘있는 퍼포먼스는 극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는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2013년부터 '그랭구와르' 역을 맡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했던 만큼, 이번 시즌 더욱 노련해진 솜씨로 무대를 쥐락펴락한다. 어려운 넘버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매력을 극대화한다. 콰지모도 역의 정성화는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첫 출연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에스메랄다' 역의 유리아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매혹하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콰지모도'와 '프롤로', '페뷔스'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웅장한 대성당을 표현하기 위해 설치한 거대한 종과 조형물, 그리고 무대장치들을 넘나들며 아크로바딕을 선보이는 배우들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크로배틱 배우들이 종에 매달려 선보이는 퍼포먼스가 특히 압권이다. 각각 100㎏이 넘는 종을 맨몸으로 움직인다. 또 사회적인 권위와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근위대장 '페뷔스'의 심리를 여러명의 배우들의 몸짓과 조명효과로 표현해낸 것도 인상적이다. 작품은 남녀 사이의 사랑을 다루는 것 같으나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추함과 아름다움, 부유함과 빈곤함, 귀족과 집시 등 다양한 계층을 대비하며 불평등한 사회를 고발하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주제가 심오한 작품인만큼 미리 동명의 소설을 보고 오거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감상할 것을 권한다. 3월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6:5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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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크러시 에비뉴' MZ취향 정조준…미션 수행하고 브랜드도 알고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청량한 블루톤의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맥주 '크러시(KRUSH)'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내달 3일까지 운영한다. 기자는 공식오픈 전날인 21일 크러시 에비뉴를 방문했다. 평일 낮, 팝업스토어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크러시 에비뉴 앞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있었다. 인테리어는 크러시의 시그니처 컬러인 라이트 블루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연출한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스탬프 랠리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입구부터 정해진 길을 따라 체험존을 이동하면서 크러시 브랜드를 경험한 수 있도록 했다. '크러시 에비뉴'는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입장 가능하며 팔찌와 랠리 이벤트 카드를 수령한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첫번째 공간은 'KRUSH'로 이 공간에서는 크러시의 출시 배경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크러시를 시음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제공하는 크러시는 시중에 판매하는 병맥주와는 또 다른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후 키오스크에서 O/X 퀴즈에 참여하게 된다. 크러시와 관련한 간단한 퀴즈 4개를 맞추면 입장할 때 받은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이어진 'STAY COOL' 공간에서는 크러시 광고 장면을 재현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크러시의 광고모델 카리나가 등장하는 장면 속과 똑같이 재현한 포토존이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맞은 편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인화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은 'NEW WAYS'다. 돌림판을 돌려 나온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한 뒤 크러시 오로라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할 수 있다. 'EXPRESS YOURSELF' 공간에서는 원하는 메시지를 스티커로 인화할 수 있다. 모든 체험 공간마다 도장을 획득했다면 네 개의 도장이 모이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4개 스탬프 수여자를 대상으로 크러시 공병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입장객은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스티커와 큐빅 등을 활용해 스스로 무드등을 꾸밀 수 있다. 모든 체험을 마치면 'KRUSH STORE'에서 한정판 레디백과 크러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체험에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크러시 에비뉴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100일이 된 크러시가 직접 소비자가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한 팝업스토어"라며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크러시 모델 카리나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 출시 후 맥주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또 이달 출시된 크러시 캔 제품(500ml기준)은 편의점 전체 매장의 85%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4월 중 신규 캠페인 활동도 계획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5: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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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선정

CJ프레시웨이는 전날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최근 3개년(2020~2022년) 실적예측공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과 실적의 오차율이 가장 낮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IR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시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공식 홈페이지, ESG 보고서를 통해 각종 경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치며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IR 전용 페이지를 마련해 경영실적, 공시사항, 홍보자료 등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실적예측공시 ▲종합평가 ▲장기성실공시 ▲IR활동 우수법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코스닥 공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사가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식품사는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선정 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담당은 "신속 정확한 공시 정보로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을 통해 우수한 공시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장 기업으로서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2 12:24: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