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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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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식품 제조사, 쿠팡 PB 납품 계기로 경영 위기 극복

고물가 속 가성비 좋은 PB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파산 등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이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폭발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세 곳을 소개했다. 지난 2019년 입점한 부산 '등푸른식품'은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2022년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쿠팡PB 상품 납품 증대로 인한 매출·이익 성장으로 파산위기를 극복한 것이다. 등푸른식품이 만드는 곰곰 '순살 고등어'와 '흰다리 새우살'은 신선한 맛과 품질로 인기가 높다. 등푸른식품의 매출은 쿠팡 입점 첫해인 2019년 3억원에서 지난해 86억원으로 29배 폭발 성장했다. 2000년 창업한 등푸른식품은 2011년 들어 재고관리 실패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했었다. 이종수 등푸른식품 부사장은 "재고 확보를 위해 고등어를 대량 매입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고등어 값이 떨어져 앉은 자리에서 60억 손해를 보면서 2015년 법정관리에 돌입했다"고 했다. 그는 "법정관리에 돌입한 기업은 거래처를 확보할 때 보증보험 등 조건이 까다롭지만, 쿠팡은 그런 조건을 따지지 않고 먼저 거래를 제안했고, 위기 극복의 동아줄 같은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김포시의 즉석식품 업체 '초원식품'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즐비한 즉석식품업계에서 쿠팡 PB로 새로운 경영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초원식품이 만드는 곰곰 갈비탕과 부대찌개 등 제품 10종은 해당 카테고리 판매량이 상위권에 오른 베스트셀러들이다. 매출은 최근 4년 동안 11억원에서 67억원으로 수직상승 했다. 30여년 업력의 건강식품 제조업체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은 2019년 매출 7억원에서 2023년 21억으로 3배 늘었다. 비타할로 양배추즙, 호박즙 등 10종의 상품들은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만 로켓배송까지 진출해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용학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 대표는 "치열한 국내 식품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해외 판로도 쿠팡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4:1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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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PIC 사이판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봄맞이 새 단장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2024년 고객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봄 시즌부터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진한다. PIC 사이판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컬러풀 스프링 페스티벌(Colorful Spring Festival)' 개최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13시부터 2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봄철 여행객이 선호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액티비티/체험/엔터테인먼트, ▲테이스티 게임/콘테스트 테마로 꾸몄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낮에는 워터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비롯해 부이바에서 약 20분간 테이스티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밤에는 클럽메이트가 준비한 댄스 쇼와 폼파티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특별한 의미의 기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3월 15일은 고무 오리 경주 '덕 레이스(Duck Race)', 4월 6일에는 5km를 컬러 파우더로 물들이며 달리는 '5K 하파다이 컬러런(5K Hafa Adai Color Run)'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북마리아나 제도 암협회와 휴머니티협회에 전액 기부된다. 휴가와 영어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듀캉스(Education+Vacance)'가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 및 시설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전문 영어 교육 자격증을 갖춘 클럽메이트 강사진과 영어 회화를 기본으로 스포츠 강습, 야외 액티비티, 문화 체험을 위한 현지 탐방, 졸업 파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4:0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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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X오비맥주, 맥주 찰떡궁합 스낵 2종 출시

해태제과가 오비맥주와 손잡고 맥주와 함께할 때 더 맛있는 'The빠새 간장새우맛'(24만개)과 '신당동 불떡볶이'(38만개)를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홈술과 혼술 트렌드에 맞춰 맥주에 곁들일 바삭함을 찾는 어른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두 회사의 첫 만남일 뿐만 아니라 오비가 제과업체와 함께한 첫 번째 컬래버라 더 특별하다. 오비는 컬래버 전 내부설문을 통해 해태 'The빠새'와 '신당동 떡볶이'를 오비라거, 필굿과 가장 궁합이 좋은 과자로 선정했다. 해태제과는 오비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감칠맛과 매콤함이 한층 진한 'The빠새 간장새우맛'과 '신당동 불떡볶이'를 완성했다. 'The빠새 간장새우맛' 은 달콤짭짤한 간장새우맛이 특징. 본연의 오리지널리티에 감칠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장 시즈닝을 더했다. 빠새 특유의 진한 새우풍미와 단짠 케미가 입안에서 조화롭다. '빠삭' 하는 경쾌한 소리까지 맛있는 빠새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의 오비라거는 최고의 페어링이다. 오비라거의 캐릭터 랄라베어가 패키지에 등장한 모습도 새롭다. '신당동 불떡볶이'는 매운 맛을 더욱 강조했다. 패키지에서부터 필굿의 캐릭터 필구가 불을 뿜는다. 새빨간 빛깔과 매콤한 향은 침샘을 자극하고 한 입 먹으면 퍼지는 화끈한 맛은 콧등에 땀이 맺힐 정도다. 청양고추와 순창고추장의 빨간 맛은 맛있게 매워 자꾸만 손이 간다. 여기에 크리스탈몰트를 사용해 향긋함과 청량함이 살아있는 '필굿' 한 모금이면 시원함과 화끈함의 환상의 케미를 맛볼 수 있다. 해태제과x오비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이마트에서 해태제과 과자 전 품목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오비맥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3:5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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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 탄탄한 팬층 형성한 근본 메뉴

소비자의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그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는 외식업계에서도 꾸준한 사람을 받는 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변함없이 잘 팔리는 제품이라는 뜻의 '스테디셀러'라 불리며 고객들의 호응을 받는다.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의 대표 브랜드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치즈(QPC, Quarter Pounder with Cheese)'가 바로 이 같은 '스테디셀러'의 대명사로 꼽힐 수 있는 메뉴다. '쿼터파운더 치즈'는 1971년 미국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 50년 이상 메뉴판 한 켠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을 법한 친숙한 재료들로 만든 단순한 구성을 자랑하지만, 특유의 '아는 그 맛'이 선사하는 매력으로 쉽게 질리지 않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쿼터파운더'라는 이름은 메뉴에 들어가는 113g(1/4 파운드)의 두툼한 100% 순쇠고기 패티에서 유래됐으며, 해당 패티는 오직 후추와 소금으로만 조리돼 순쇠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패티 위아래로는 부드럽게 녹은 치즈 두 장과 신선한 양파, 머스터드, 케첩 소스로 '기본에 충실하지만 완벽한 맛의 조합'이라는 세간의 평에 걸맞는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함께 판매되고 있는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DQPC, Double Quarter Pounder with Cheese)' 역시 1980년대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던 버거다. 이름 그대로 '쿼터파운더 치즈'에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탄생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는 더욱 풍성한 고기 맛으로 언제나 '고기 마니아'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는 메뉴다. 이처럼 '쿼터파운더 치즈'는 고기와 치즈가 선사하는 특유의 매력을 토대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맥도날드의 근본 메뉴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맥도날드는 이같은 스테디셀러 메뉴의 색다른 변신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근본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에 특별한 매력을 더한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이 대표적인 예다. 맥도날드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기존 '쿼터파운더 치즈'에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하는 특제 BBQ 소스와 감칠맛을 더하는 베이컨이 추가돼 더욱 깊고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어니언 후라이'를 추가해 바삭한 식감부터 고소한 맛과 든든한 포만감을 더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 같은 매력에 힘입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출시 이후 색다른 신메뉴를 찾는 고객들과 기존 '쿼터파운더 치즈' 마니아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쿼터파운더 치즈'는 맥도날드의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버거 중 하나다. 2020년 도입된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쿼터파운더 치즈' 버거는 대체할 수 없는 클래식한 맛으로 이미 검증된 인기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메뉴 중 하나"라며, "'쿼터파우더 치즈'의 변함없는 우수성과 다양한 한정 메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분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쿼터파운더 치즈' 캠페인의 모델로 샤이니 키를 발탁했다. 샤이니 키는 밝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음악은 물론 예능, 영화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올 어라운더다. 키는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진 '찐팬'으로, 평소에도 버거의 매력을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맥도날드는 키가 올 어라운더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스테디셀러인 쿼터파운더 치즈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키가 본인의 평소 경험을 살려 진정성 있게 버거의 맛과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샤이니 키가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의 팬이라는 점은 물론, 특유의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올해도 캠페인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며, "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2-15 13: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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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맛 동시에 챙긴다" 신세계푸드, 무첨가 간편식 인기

신세계푸드의 무첨가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의 피자, 핫도그 등 무첨가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식품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무설탕 도우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6종은 출시 첫 달 약 2만개 판매된 이후 월 평균 약 5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식품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와 보존료(프로피온산)를 빼고, 취식 시 안전까지 고려해 끝이 평평한 막대를 적용해 선보인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3종은 월 평균 35만여개씩 판매되며 현재 누적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무첨가 간편식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성분을 뺀 제품을 선호하는 구매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신세계푸드의 '올바르고 반듯한' 무첨가 간편식의 경우 맘카페나 SNS에서 식품감미료나 설탕이 빠졌다는 내용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판매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방학 중 자녀를 위한 무첨가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학부모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 쇼핑하기 톡딜' 에서는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4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핫도그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에 있어서도 무첨가를 강조한 직화떡갈비, 동그랑땡, 유니짜장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식 뿐 아니라 식사용 및 반찬류로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계속되고 방학시즌을 맞아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주부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원재료와 성분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3:1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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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딸기 시즌 메뉴 입소문타고 큰 인기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의 딸기 시즌 메뉴가 초고속 판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월 중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26일만에 누적 판매 약 147만 잔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2초에 한 잔씩 꾸준히 판매된 셈으로 일렬로 쌓았을 때 무려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약 429개, 에베레스트(8849m) 약 27개의 높이다. 특히 '쇼콜라 딸기라떼 프라페'는 단일 메뉴 기준으로 1분에 8잔씩 팔리며 새로운 히트 메뉴의 탄생을 예고했다. 부드럽고 상큼달콤한 딸기 연유 쉐이크에 진하고 꾸덕한 초코 젤라또를 더한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신메뉴다.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라떼'도 베스트 메뉴로 꼽히며 큰 인기를 얻었다. 딸기 반, 우유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과육이 특징이며 시즌 한정 '초코 젤라또' 옵션을 추가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재료인 딸기 가격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딸기 시즌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딸기 시즌 은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Heart Berry Attack' 컨셉으로 딸기X초코, 딸기X레몬, 딸기X연유 등 다양한 플레이버 조합을 활용해 음료를 출시했다. 또한 젤라또, 소르베, 하트펄 등 특색 있는 토핑을 활용해 맛과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색다른 포인트들이 SNS를 통해 입소문 나면서 이번 딸기 시즌 메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특색 있고 맛있는 메뉴들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2:5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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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프리미엄 피자를 2만원대에 즐기자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리미엄 피자 3종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만원대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이란 이름 아래 선보이는 메뉴는 탱글탱글한 통새우에 갈릭버터의 향긋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갈릭버터쉬림프,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 끝판왕 피자 ▲치즈킹, 티본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안심과 쫄깃한 등심이 콰트로치즈, 파마산치즈와 더블로 만나 피자 끝까지 가득 얹어진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등 3종이다. 이번 프리미엄 피자 3종은 오리지널 엣지 L 사이즈 기준 모두 2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 포장 40% 할인 시에는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오리지널 엣지 L 사이즈를 1만794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본 엣지 외에도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등 다양한 엣지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은 프리미엄 피자 3종 재출시를 기념해,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세트 메뉴도 오는 3월 말까지 선보인다. 세트 메뉴는 프리미엄 피자 3종 중 1개 메뉴와 피자헛 베스트 셀링 파스타인 '리치 치즈 파스타'로 구성된 ▲파스타 홀릭 세트와 피자에 사이드 치킨 메뉴가 더해진 ▲치킨 홀릭 세트로 구성됐다. 세트 메뉴에는 코카-콜라 1.25L가 포함돼 있으며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1: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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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ZERO)' 모델에 '뉴진스' 발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의 브랜드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라이징 스타 뉴진스와 함께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인 제로를 알린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하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헬스&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2022년 5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디저트 제로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뉴진스와 함께 '나를 위한 디저트, 나를 위한 새로운 기준, ZERO'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뉴진스 멤버들이 제로를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곁에 두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TV,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더불어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한편 제로는 총 10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이다.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0: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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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참여

대상웰라이프가 만 19세 미만 크론병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을 보탠다. 대상웰라이프는 보건복지부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업체로 선정돼 뉴케어 'IBD 아미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선천성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1991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및 기타 희귀질환 확진 환아들의 특수조제분유를 지원해왔다. 크론병 환아 특수식이 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뉴케어 'IBD 아미노'를 지원함으로써 만 19세 미만 크론병 환아들의 증상 감소 유도 및 성장 발달을 돕는다. 'IBD 아미노'는 기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국내 최초로 염증성 장질환자의 영양 공급을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성분 영양식이다.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크론병 환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맛을 구현한 'IBD 아미노'가 18년 만에 크론병 환아 특수식이 신규 제품으로 공급됨으로써 환아 및 보호자들은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라인업을 보유한 뉴케어 브랜드의 전문성을 토대로 환우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0:0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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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지난해 매출 8조 9483억원··· 전년대비 소폭 감소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조94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동원그룹 식품 사업 부문은 국내 소비침체에도 중저가 선물세트 등 상품 다양화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포장재 사업 부문 등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9.5% 증가한 4조3608억원, 1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내식 수요 증가에 따라 참치캔 등 일반식품과 조미김, 냉장햄, 즉석밥 등 신선식품 판매가 늘었고 유제품,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또한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온라인 식품 유통 기업 동원디어푸드,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 등 자회사들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산업 사업 부문은 참치 어획 호조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조 902억원을 기록했으나 유통 영업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1268억원에 그쳤다. 포장재 사업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마스크 수요 감소와 미주 시장으로의 알루미늄 수출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767억원, 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2%,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14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1주당 배당금을 11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집행한 데 이어 배당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으로 13.4%에서 14.6%로 확대됐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인 자사주 1046만 77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늘려 주주환원 정책에 동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16:13: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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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불경기에도 반사이익·해외 사업 성장이 실적 견인

고물가로 인해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식품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불경기에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K푸드 인기에 해외 수출량이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룬 곳들이 늘면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식품 기업도 지난해 7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롯데칠성음료·CJ프레시웨이, 3조 돌파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사 '매출 3조 클럽'은 기존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 7개사였으나 롯데칠성음료, CJ프레시웨이가 새로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조2247억원의 매출(이하 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펩시 제로슈거', '칠성사이다 제로' 등을 앞세워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이끌었고,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제로 흥행 트렌드를 기민하게 읽어 흐름을 반영한 제품 개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해 경영권을 취득한 필리핀펩시의 매출 2500억원이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점도 한몫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3조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993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의 실적을 견고히 다진 가운데 단체급식 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K라면 인기에 농심·삼양 최대 실적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4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면과 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 호조로 매출이 늘고 해외사업 성장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농심 호실적의 1등 공신은 신라면이다. 특히 K-라면 인기에 힘입은 해외 판매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신라면은 지난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고 2022년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해외실적 성장세는 지난해에도 신라면 국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신라면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1조 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농심은 신라면 해외매출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도 주력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1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늘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62.5% 증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만 好好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29조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줄고, 영업이익은 1조2916억원으로 전년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을 제외하면 매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 819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7%, 35.4% 줄었다. 식품사업부문은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 매출은 11조26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영업이익은 6546억원으로 4.9% 늘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냉동치킨과 가공밥의 매출이 전년 대비 19%, 15% 성장했다. 지난해 본격 진출한 유럽과 호주 권역은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식품 사업 외에 FNT, 그린바이오, 사료 ·축산 부분은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아울러 바이오사업 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FNT사업 부문은 조미소재·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건강 중시 트렌드 영향 당초 풀무원과 오리온도 매출 3조원을 넘기리란 전망이 나왔으나, 각각 2조 9934억원, 2조 9124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 역시 사상 최대 이익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리온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닥터유'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5.5% 증가했다. 오리온은 올해 제품력 강화 및 법인별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식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로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가공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호실적을 냈다"며 "무엇보다 해외 사업 성과가 뛰어났고,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낸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2-14 15:5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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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기술을 만나다' 한화푸드테크 출범…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선 첨단 로봇 기술 활용이 필수인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조리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확대한다. 시장 분석과 함께 푸드테크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F&B 솔루션 TF(태스크포스)'를 이달부터 운영하며, 푸드테크 분야에 특화된 연구 인력도 지속적으로 채용한다. 올해 상반기 중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 인근에 R&D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개발 및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는 한화그룹의 유통 서비스와 로봇 부문의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신사업 중 하나다. 김 부사장은 향후 식품산업의 경쟁력은 로봇이나 AI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도입 여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첨단기술 적용을 추진해왔다. 특히 푸드테크가 식품의 위생과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김 부사장의 생각이다. 한화로보틱스가 최근 식음 관련 기업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김 부사장은 "푸드테크는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음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인간의 존엄성이 높아지고 인류는 보다 창의적인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는 기존 식음 사업장을 시작으로 새 기술 적용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한국보다 먼저 푸드테크 시장이 형성된 미국, 유럽 등 선진 푸드테크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약 3420억 달러(한화 4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부터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성장한 푸드테크는 최근 식품산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정부도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기업가치 1조 원) 기업 30곳 육성,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원에 나서는 등 산업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14:2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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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반려견 기관지·심장 관리 보조제 출시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견의 기관지 및 심장 관리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소형견과 노령견, 비만견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기관지 협착증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조제다. 기관지 협착증은 오염된 공기나 선천적 요인, 비만, 노화 등으로 반려견의 기관지 주변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질병이다. 발병 시 호흡 곤란으로 거위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흥분하면 심한 기침과 구토를 보인다. 조금만 뛰어도 힘들어하거나 잘 때 코를 고는 등의 증상도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에너지 및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닥터뉴토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기관지와 함께 심장, 면역 관리에 이르는 3중 케어로 기관지 협착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선보이게 됐다. 핵심 기능성 원료 12종을 다량 함유하는 등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영양 설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로, 호흡 개선과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브로멜라인, 단델리온, 배즙 등 3종을 비롯해 심장기능 개선에도 도움 되는 코엔자임Q10, L-카르니틴, L-아르기닌, 타우린, 키토산 등 기능성 원료 5종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67년 노하우의 대상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클로렐라와 프로폴리스, 오메가3도 함유하고 있다. 반려견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재료와 제형에도 신경 썼다. 가수분해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알레르기 유발 부담을 덜었고, 묽은 제형이라 목넘김이 부드럽다. 또한 별도의 식기 없이 손으로 짜 먹일 수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한편, 대상펫라이프가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 콘셉트를 앞세워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5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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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SG 성과 글로벌서 인정…S&P Global 평가서 Top5 등극

풀무원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식품 분야 글로벌 Top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풀무원은 또 글로벌 식품기업 중 경제·거버넌스 영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글로벌 ESG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S&P CSA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 및 ESG 투자 관련 지수 구성에 활용된다. 지난 7일 발간된 S&P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식품 산업에선 2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영역에서 중대성 평가, 리스크 및 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 영역에서 용수 관리와 생물 다양성, 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과 건강과 영양 이슈에서 강점을 보였다. 풀무원 오경석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이번 CSA 평가에서 자사가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ESG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53: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