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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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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약과·호빵 K-디저트로 글로벌 접수나서

SPC삼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전세계 100여 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며,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으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하이면 제품과 한국의 대표 장류를 활용한 만두, 식물성 소시지를 활용한 핫도그 등의 비건 푸드 제품들도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PC삼립의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적인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약과, 호빵, 하이면 등 250여 개 제품으로 미국, 호주, 홍콩, 유럽 등 61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4:5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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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홍삼 한 뿌리의 에너지를 바른다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

아시안 전통 생약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오리지널 슈퍼푸드 '홍삼'의 효능은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다. 그런 홍삼을 화장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KGC인삼공사의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DONGINBI)'다. 동인비는 1899년 정관장으로부터 시작된 124년의 홍삼에 대한 연구 성과와 40여년의 홍삼 뷰티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다. 홍삼의 효능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관장 6년근 홍삼 한 뿌리의 힘이 그대로 응축되어있는 고순도 '홍삼오일'을 시그니처 원료로 한다. 홍삼오일은 31가지의 정교한 공정 기술로 추출되며,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밀도를 탄탄하게 채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1899' 라인을 비롯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 아이템으로 구성된 '자생', 고농축 홍삼 성분을 함유해 집중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진', 홍삼응축수가 건강한 피부결로 가꾸어주는 고보습 라인 '윤', 홍삼 히알루론산이 촉촉하고 맑은 수분 피부를 선사하는 '하이드라바운스'까지 특화 성분 및 효능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그 중 피부 장벽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대표 제품으로 동인비의 '1899 시그니처 오일'이 있다. 우리의 피부는 일반적으로 35세를 기점으로 피부 표피 지질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바로 이때 피부 장벽이 같이 무너지게 된다. 피부장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피부 표피 지질은 지방산,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지방산은 각질층의 약산성을 유지시켜 항균 및 피부 항상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세라마이드의 생성 및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노화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산이지만, 지방산의 주요성분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은 체내 생합성이 불가해 외부에서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결핍된 지방산을 효과적으로 공급해주는 홍삼오일이 '피부장벽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탁월한 성분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홍삼오일은 체내 합성이 안되는 리놀레산을 비롯해 타 오일 대비 다양한 지방산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피부 표피의 각질층은 소수성(물과의 친화력이 적은 성질)을 띄어 수분보다 유분을 더 잘 흡수하는데, 홍삼오일은 홍삼의 소수성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높은 흡수력을 지녔으며 피부 보습 유지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관장은 1970년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년간 지속적으로 연구해 발전을 거듭한 결과, 7가지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홍삼오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 31단계의 복잡한 제조공정과 27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거쳐 까다롭게 생산한 홍삼오일은 동인비 제품에 적용된다. 특히 고순도의 홍삼오일이 오롯이 담긴 제품이 바로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이다. 제품에 함유된 홍삼오일은 100% 정관장 홍삼의 계약재배로 생산되며, 한 뿌리에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사용 하루만에 피부 장벽이 27% 개선되는 효과가 입증 되었고(2022년 8월 22일~9월 23일 민감성 피부 대상 인체적용 시험 완료) 사용 4주 후 피부 치밀도, 피부결, 피부 항산화 개선도 입증했다. 좀 더 가벼운 타임의 제형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를 추천한다. 특허 받은 성분 'RG진세닉글로우'를 담아 피부에 보습감을 전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여기에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기술인 트렌-디 테크(Tran-D Tech)도 적용했다. 신개념 워터 타입 오일 에센스 제형은 촉촉하면서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하며 사계절 내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인비 관계자는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가볍게 흡수되면서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과 윤기를 부여해 뛰어난 제품력에 스피디함까지 갖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1899 시그니처 오일을 비롯한 동인비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은 전국 주요 정관장 라운지, 동인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9-21 14:2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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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롯데만의 콘텐츠로 베트남 사로잡는다

오픈 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22일 그랜드 오픈한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롯데쇼핑은 지난 7월 28일 연면적 약 35만 4000㎡(약 10만 7000평) 규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프리 오픈했다. 프리 오픈을 통해 주요 시설들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약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2일 그랜드 오픈하는 것이다. 프리 오픈 이후 현재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의 메인 시설인 쇼핑몰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약 200만명에 육박한다. 하루 평균 약 3만명 꼴로, 주중에는 약 2만 5000여명, 주말에는 5만명에 가까운 고객이 방문했다. 하노이 인구가 약 84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하노이 시민 5명 중 1명이 방문한 셈이다. 특히 방문 인원의 절반 이상이 35세 미만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롯데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콘텐츠가 모여 있으면서도 각각의 매장들이 하노이의 기존 쇼핑몰과는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테마우수한 MD 구성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베트남 현지 쇼핑몰과는 다르게 쇼핑몰 각 층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해, 층마다 각기 다른 여행지를 여행하는 인상을 준다. 1층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인플루언서 에비뉴', 2층은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플레이그라운드' 테마를 적용했다. 3층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가족 친화형 테마 '패밀리 원더랜드', 4층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파크'로 구성했으며, 5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 '키즈 판타지아' 테마로 꾸몄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 매장 중 약 40%인 85개 매장을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3층과 4층에 집중된 식음료(F&B) 매장에는 베트남 현지의 맛집을 한 데 모은 '더 푸드홀(The Food Hall)', 한국 전문 식당가 'K-플레이버(K-Flavor)', 파인 다이닝을 모티브로 한 '고메 에비뉴(Gourmet Avenue)'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족 고객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젊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베트남 수요에 맞춰 가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방문한 젊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해 시범 운영 첫날부터 많은 인파를 불러모았다. 그랜드 오픈일에 맞춰 선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사전 멤버십 모집 시작 3일만에 가입자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롯데몰 웨스크레이크 단지 뒤편으로는 하노이 대표 관광지인 서호(西湖, West Lake)가 펼쳐져 있다. 서호는 호수 둘레가 17km에 달하는 하노이 최대 호수로, 특히 석양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서호와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뿐만 아니라 쇼핑몰 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유리 천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다. 쇼핑몰 중앙과 좌우 양측 총 3곳의 보이드(Void)를 통해 쇼핑몰 내부 1층까지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이동하는 동선은 최대 폭 9.6m로 고객이 밀집해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 쇼핑몰 뿐만 아니라 호텔 'L7 바이 롯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객실에서도 석양이 내리는 서호와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도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 인기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패션, 뷰티, F&B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유치한 총 36개의 한국 브랜드 중 6개가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을 비롯해 패스트푸드 전문점 '롯데리아', 즉석떡볶이 전문점 '두끼', 주방용품 브랜드 '락앤락', 패션 브랜드 '엠엘비' 등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쇼핑몰 3층 한식 전문 식당가도 현지인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랜드 오픈을 맞아 오는 22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오픈 기념식을 진행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 롯데마트 강성현 대표 등 관련 계열사 임원과 베트남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식에 참석하는 신동빈 회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일정 동안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는 한편, 베트남 정·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사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한마음으로 힘써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롯데그룹의 쇼핑, 관광 역량을 총집합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그랜드 오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 고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쇼핑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넘버원 리테일러로의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3:0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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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추석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추천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리벤토 리저브 2종'과 '롯데 시그니처와인 2종' 세트를 추석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으로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2~3만원대 가격으로 부담없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다.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은 전세계 아르헨티나 와인 판매 NO.1 브랜드 이며, '트리벤토 리저브 카버네 소비뇽'과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 이렇게 2종 세트로 구성 되어 있다. 아르헨티나 명산지 멘도사 지역에서 100% 생산하는 와인으로 명절 음식의 풍미와 와인의 무게감이 잘 어울리며 가격 부담없이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롯데 시그니처와인 2종'은 롯데칠성음료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 기획한 시그니처 와인 2종을 담은 와인 세트로 스페인 와인 '란 멘시온 리제르바' 와 호주 와인 '더 슬라우치 쉬라즈' 2종으로 구성한 와인 세트다. 세트 구성 중 하나인 '란 멘시온 리세르바' 와인은 스페인 리오하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보데가스 란(LAN)'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와인으로 아메리칸 오크와 프렌치 오크를 섞은 하이브리드 오크 숙성을 통해 깊고 진항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살려내 한국인의 입맛에 제격이다. 세트 구성 중 '더 슬라우치 쉬라즈'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21세기 남반구 와이너리 중 최고의 와이너리라고 극찬했던 호주 부티크 와이너리 킬리카눈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출시한 한정판 와인으로 스파이시한 자두향과 체리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부드러운 탄닌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의미있는 와인과 명절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2:2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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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베스트먼트,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CJ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유망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자신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업브랜치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앞서 지난 5월 CJ인베스트먼트 및 주요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플라스크 ▲제네시스랩 ▲알고케어 ▲셀렉트스타 ▲비주얼 ▲스플랩 ▲프록시헬스케어 등 7개 스타트업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Plug and Play Korea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그룹 워크샵 프로그램을 거쳐, 이날 데모데이에서 국내 사업 성장 및 해외 진출 계획을 선보이는 IR 피칭을 선보였다. 글로벌 사업성 평가를 위해 PNP APAC 총괄 대표, PNP 동아시아 총괄대표, PNP APAC 상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성장 가능성 ▲해외 진출 준비 상황 ▲차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TOP 3 스타트업은 ▲플라스크(AI활용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프로시헬스케어(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 기술) ▲제네시스랩(비디오분석 및 생성기술 기반 전문가 AI솔루션) 에게 돌아갔다. 이번 TOP 3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PNP 파트너 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투자 홍보 목적의 IR피칭하는 시간을 갖는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CJ가 투자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선발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위해 실리콘밸리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CJ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도 CJ그룹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1:4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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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주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펼쳐

하이트진로가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이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 및 지자체와 해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신규 캠페인도 전개 예정이다. 국내에 반려해변 사업이 첫 도입된 2020년부터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정화활동과 공익광고 진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9월에는 참이슬 30만병의 보조상표를 통해 깨끗한 제주 닭머르 해안을 알리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으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0: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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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가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열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전날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교육장에서 '제2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스타벅스가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시니어 바리스타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군포시니어클럽에 상생 교육장을 개설하고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결승전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스타벅스 최고 커피 전문가인 장광열 커피대사가 진행했다. 이날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걸쳐 최종 선정된 16명의 시니어 바리스타 중에서 최종 4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2명과 최우수상 2명이 선발됐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은 각각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곽귀연 바리스타, 경기화성시니어클럽 임재수 바리스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충남논산시니어클럽 김미희 바리스타, 서울서대문시니어클럽 정융성 바리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곽귀연 시니어 바리스타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즐기며 준비했다"라며, "커피에 진심을 담을 수 있는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라떼아트 대회를 통해 시니어 바리스타 분들의 역량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꿈을 펼치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시니어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꾸준히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교육을 수료한 바리스타는 총 1100여 명, 교육시간은 3850시간에 이른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스타벅스 DT 매장에서 보행자 안전 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니어 근무자는 120여 명이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산하 카페에 '우리 쑥 곡물 라떼' 상생음료 레시피와 원부재료 일체를 제공해 누적 판매 5만잔을 넘기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0:4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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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 열고 신규 아이디어 심사

오비맥주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3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 오비맥주는 전날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석환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이 심사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17개사의 아이디어 발표를 청취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3 스타트업 밋업'의 발표 주제는 ▲친환경 기술 및 ESG ▲신사업 개발 ▲친환경 신소재 ▲포장재 혁신 ▲부산물 업사이클링 ▲물류 자동화 및 업무 효율화 ▲AI 테크 솔루션 등이다. 이날 참여한 스타트업 중 심사점수 상위 약 5개 업체는 '우선 선발' 스타트업으로 뽑힐 예정이며 이후 약 6-9개월간의 PoC(시범사업화) 기간을 거쳐 내년도 데모데이(Demo Day)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우승상금과 오비맥주의 투자 및 협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ESG 컨설팅, PR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18일, 오비맥주는 작년도 우선 선발 기업들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2023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했다. 오비맥주의 부문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테라블록', '컷더트레쉬', '위밋모빌리티' 등의 업체가 그간의 사업화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발업체로는 도매사 차량 배차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한 스타트업 '위밋모빌리티'가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위밋모빌리티와 앞으로의 사업 지속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들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23-09-20 15:2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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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취약가정 대상 '제주 가족 여행' 지원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 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 가족 여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SPC가 대신 기부하는 온라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일정 포인트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가족여행은 '제주여행을 통한 아동돌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아홉 가족과 함께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미술 치료, 승마 체험, 요트 투어, 제주 바비큐 등 특별한 체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제주마음샌드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함께 한 이번 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약 10만 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 명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5:2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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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변화로 경쟁력 찾는다 '한우물 파기'는 옛말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 트렌드와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식품회사들이 혁신과 체질개선에 분주하다. 기존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명실상부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롯데는 화학과 바이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도 지난 2년 동안 롯데그룹 내 화학분야 계열사의 관련 매출이 유통 부문의 실적을 넘어섰다는 점이 이를 방증해준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84조8000억원이며 이중 화학 부문은 전체의 33.8%인 28조6594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통 부문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21조6606억원으로 전체의 25.5%에 그쳤다. 롯데그룹의 화학 부문은 전지소재사업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육성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유통회사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모하는 모습이다"라며 "국내 e커머스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신규 진입이나 사업확장이 쉽지 않은 만큼 화학, 에너지 분야로 빠른 전환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는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 15조2000억원, 기존 사업 부문인 유통·식품·화학 분야에 21조80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소재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2050억원(1억6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2030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개 메가 플랜트, 총 36만L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 플랜트 당 12만L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그렇다고 기존 주력사업인 유통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도 아니다. 당장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프리미엄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그랜드 오픈한다. 식품 분야의 경우 기존 사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푸드테크를 활용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은 기존 사업뿐 아니라 신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이른바 '양손잡이(ambidextrous) 조직'으로 거듭 난다는 복안이다.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음식문화와 과학기술을 서로 융합해 새로운 식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진행한 비전선포식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삼양스퀘어랩을 통해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삼양라운드힐(전 삼양목장)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식품을 개발한다. 기존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해외 수출 확대에도 사활을 건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웃도는 10%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밀양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 건립에도 착수했다. '참치 회사' 이미지가 강한 동원그룹은 지난해 동원산업을 지주사로 변경해 지배구조를 개편한 뒤 2차 전지 소재,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HMM 인수에 나서면서 하림그룹, LX그룹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품으면 동원그룹은 해상 운송에서 항만(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육상 물류(동원로엑스)까지 연결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HMM의 시가총액은 15일 기준 8조2305억원이며, 지분 인수·합병(M&A) 대상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유 지분 38.9%의 가치는 3조2000억원 수준이다. 동원그룹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참치 외에도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2005년 덴마크 우유 제조업체인 디엠푸드, 2006년엔 해태유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2008년에는 미국 최대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를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했다. 이번 HMM 인수전 참여는 이 회사가 2010년대 중반부터 추진해온 물류 사업 확장 차원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시장 변화와 글로벌화에 따라 업의 절대적인 영역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며 "향후 100년을 위한 차세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요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4:5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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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정통 크림빵' 10년간 3억2천만개 판매 국내 최다 기록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3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약 3억 2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0:0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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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파이 초코' 소비자 앰배서더 모집…브랜드 경험 강화나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립파이 초코' 소비자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립파이 초코는 출시 후 4개월간 약 200만갑이 판매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티타임과 함께하는 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즐거운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대사 'Dear. Me 앰배서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Dear. Me 앰배서더'는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립파이 공식 인스타그램 SNS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10월 18일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립파이 초코와 함께하는 나만의 휴식시간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대중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도 전달할 계획이다. 앰배서더에게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시간을 립파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Dear. Me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립파이 초코를 곁들인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어울리는 고급 홍차와 티팟(차주전자), 찻잔, 코스터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소재의 '말똥도넛', '더티트렁크', '버터킹' 등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립파이 초코 샘플링 및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휴식공간에서 립파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카페, 호텔 등 다양한 공간과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00명에 달하는 립파이 초코 앰배서더가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함께하는 디저트가 되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20 10:0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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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맞이 기획전 진행…최대 60% 할인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기획전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프페'는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에 대해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더건강한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 스팸25%라이트 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수 재료인 백설 부침가루와 백설 해바라기씨유를 비롯해 백설 소갈비양념, 백설 자른햇당면, 백설 진한참기름/통들깨들기름, 백설 맛술생강, 행복한콩 국산콩두부 등 다양한 제수 제품들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시즌에 맞춰 '가을감성 추천메뉴'로 가쓰오우동, 백설 찹쌀호떡믹스, 삼호 모둠어묵탕 등을 소개하며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6만원 이상 구매시 중복할인이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주요 신용카드로 1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청구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를 통해 CJ더마켓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09:4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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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신사업 안착·실적 개선 힘입어 연매출 1000억원 코앞

학생복 시장 1위 형지엘리트가 신사업 안착에 성공하며 연매출 10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 제22기(2022년 7월~2023년 6월) 개별 매출액은 전기 대비 73% 증가한 9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 고지에 단 70억원만을 남겨 둔 상황이다. 사측은 학생복 사업 외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 등 신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 주력사업 부문 매출은 전기 대비 약 182억원 늘었으며, MRO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 210억원도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2023학년도 신입생 교복(동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낙찰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0년 뛰어든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단에 굿즈를 공급 중이며, 올해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야구장을 찾는 관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 신장에 일조했다. 해외 사업은 더 긍정적이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현지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엔데믹 후 등교 재개로 교복 수요가 늘고,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교복 선호도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와의 원활한 교류 협력도 중국 시장 안착에 한몫했다. 협력사와 긴밀한 논의를 지속하며 영업망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 실무 대표단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아 영업력 강화 및 영업망 확충, 홍보 활성화 등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 진출한 MRO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연내 20여개 브랜드의 그룹사 구매생산을 형지엘리트로 일원화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직공장 운영으로 국내외 B2B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소싱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 단체복 등 기존 주력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상품화 사업, MRO와 같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큰폭의 매출 신장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 진출까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폭발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영업 활동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거점 도시의 직영점과는 별도로 대리상을 늘리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현지 영업망을 점차 확장하며 5년 내에 중국 교복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6:09: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