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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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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 젠지 공감 전략…'Hotter Than My EX' 캠페인 시작

글로벌 메가 히트 불닭브랜드(Buldak)가 커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발렌타인데이의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고, 한층 더 '핫한' 매운맛으로 전 세계 젠지(Gen-Z) 세대를 정조준한다. 삼양식품은 전 세계 젠지 세대를 겨냥한 신규 글로벌 캠페인 'Hotter Than My EX(이하 HTMX)'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통상 발렌타인데이는 커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소소한 이벤트로 설렘을 나누는 날로 인식된다. 하지만 커플이 아닌 이들, 혹은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발렌타인데이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누군가에게는 '나 자신을 위한 날'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하루다. 때로는 '이제는 혼자여도 괜찮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불닭브랜드는 이러한 감정의 지점에 주목했다. 여타 브랜드들이 커플 중심 이벤트를 펼치는 것과는 달리, 발렌타인데이를 연애보다 '나 자신'을 우선하는 날로 차별화했다. 이에 삼양식품은 커플 중심으로 인식돼 온 발렌타인데이의 기존 공식을 깨고, 자존감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젠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번 켐페인을 기획했다. HTMX 캠페인은 '전 애인보다 더 핫한(Hotter Than My EX)'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별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과 자기 통제력을 불닭 고유의 매운맛에 빗대어 표현했다. 남친, 여친보다 불닭 브랜드가 더 강렬하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불닭 특유의 매운맛을 단순한 미각적 자극을 넘어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을 상징하는 문화적 코드로 확장했다. 차별화된 메시지에 걸맞게 모델과 음악 역시 인상적이다.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전면에 나선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Hotter Than My EX 챌린지'를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전개한다.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불닭브랜드의 화제성과 구매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Hotter Than My EX' 과 연계해 불닭브랜드 한정판 패키지도 런칭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이제 단순한 식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젊은 세대의 감정과 문화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닭만의 당당하고 위트 있는 에너지가 전 세계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9 12:4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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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식사이론', 백년가게와 첫 상생 제품 선보여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과 '백년가게'의 상생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컬래버 제품 2종(형제송정 떡갈비, 신야치킨 닭강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3월 체결한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본격화한 첫 성과다. 광주 송정리에서 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형제송정 떡갈비의 레시피를 담은 '식사이론 X 백년가게 형제송정 떡갈비'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고단백 떡갈비 제품이다. 두 번 숙성한 양조간장을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으며, 인공 불향 없이 직화로 구워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백년가게 신야치킨(신포야채치킨)의 노하우를 살린 '식사이론 X 백년가게 신야치킨 닭강정'은 100% 닭다리살을 국산 양파와 마늘로 염지·숙성해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살렸다. 특제 닭강정 소스를 사용해 30년 노하우 레시피를 그대로 담았으며, 이중 후라이 공법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해도 튀김옷이 살아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백년가게 상생 협업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을 통해 '백년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백년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공식 인증한 점포를 말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원재료 경쟁력을 강화한 냉동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사이론 X 백년가게' 신제품 2종은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9 10:4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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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 마셔라' 끝났다…주류업계 실적 부진에 대응책 분주

경기 침체와 음주 문화 변화가 맞물리며 주류업계의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어라 마셔라'식 음주 대신 저도주·논알코올을 선호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주류 판매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주류 기업들은 실적 하락 속에서 포트폴리오 재편과 해외 확장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6일 공시한 202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류 사업은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주류 매출은 7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18.7% 줄었다. 4분기 기준 소주 매출은 857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맥주(-31.1%), 와인(-10.8%), 스피리츠(-32.7%) 등 대부분의 주종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성장한 분야는 캔 하이볼 등 RTD(즉석음용주)로, 41억원에서 49억원으로 매출이 늘었다. 주류 부진은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롯데칠성음료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3조9711억원으로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72억원으로 9.6%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희망퇴직과 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986억원으로 3.9% 줄었고, 영업이익은 1721억원으로 1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08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2조4976억원, 2023년 2조5202억원, 2024년 2조5992억원, 2025년 2조4986억원 등 매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22년 1906억원에서 2023년 1239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에는 2081억원까지 회복됐으나 지난해 다시 1700억원대로 떨어졌다. 과거 주류 소비의 대목으로 꼽히던 연말 회식 시즌마저 분위기가 달라졌다. 음주를 강요하지 않는 회식 문화가 자리 잡고,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술 없는 모임'이나 저도 음주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외식 경기 위축까지 겹치며 유흥 채널은 직격탄을 맞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간이주점 사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고, 호프주점도 10% 가까이 줄었다. 주류업계는 변화한 음주 트렌드에 대응해 전략 수정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생맥주(KEG) 사업을 정리하고 논알코올·제로슈거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클라우드 논알코올릭', 제로슈거 과일소주 '새로 다래', RTD 제품군 확대가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소주·청주·RTD·논알코올을 핵심 축으로 삼아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국내 저성장 국면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해외 자회사 매출은 1조5344억원으로 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1% 늘었다. 필리핀 법인 PCPPI를 비롯해 파키스탄, 미얀마 등에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녹록치 않은 주류 소비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14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하이트진로의 지휘봉을 잡은 장인섭 대표는 1995년 진로에 입사한 후 약 30년간 법무, 재무, 경영전략,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장 대표는 소주를 앞세워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80여 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진로' 브랜드를 앞세워 2030년까지 해외 소주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베트남 타이빈성 생산 공장이 완공되면 급증하는 동남아 수요에 대응하고 물류비를 절감해 현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주류 소비 행태가 크게 변화했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문화 자체가 바뀌면서 저도주·논알코올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여부가 향후 실적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4:1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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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내 부스 운영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 시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팀 코리아'를 향한 응원 활동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 알리기에 나선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스는 2026 코리아하우스 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이자 한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한다. 카스 부스는 'CA'와 'SS' 로고가 각각 새겨진 캔을 통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올림픽의 가치를 담은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부스에서는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등 주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부스 촬영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한 방문객에게는 메달을 형상화한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 개관식에는 카스 밀라노 올림픽 앰버서더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방문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코리아하우스 개관을 축하하며 현장에 모인 주요 참석 인사들이 카스로 잔을 부딪히기도 했다. 카스는 유일한 주류 브랜드 파트너사로서 코리아하우스 주요 공식 행사에도 함께하며 행사주, 응원 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는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에서 팀 코리아와 함께하고자 코리아하우스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며 "2026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 현지는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응원하는 순간에 카스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3:4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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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발렌타인데이 기념 '하트씬 피자' 3종 출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메뉴인 '하트씬 피자' 3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파파존스가 선보이는 '하트씬 피자'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한 씬도우에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치즈 스트링을 더해 이색적이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한정 출시되며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트씬 피자는 ▲하트씬 수퍼 파파스 ▲하트씬 가든 스페셜 ▲하트씬 페퍼로니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씬 크러스트 패밀리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하프앤하프 주문은 불가하며 일부 특수 매장에서는 판매가 제한된다. 판매 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단 7일이며, 온라인 주문(PC/모바일/엡)은 물론 콜센터와 매장 전화, 방문 주문 등 파파존스 전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한, SK·KT·LG U+ 등 통신사 제휴 할인을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파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11년차를 맞이한 하트씬 피자는 단순 이벤트성 제품을 넘어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에 즐거움과 설렘을 더할 수 있도록 매년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5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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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밀라노 올림픽서 '비비고 부스' 열고 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이 2026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존(bibigo Zone)'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만들어져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푸드와 K-컬처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의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부스를 열고,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방문객에게 유럽 현지에서 판매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 김치맛)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들과 유통채널 바이어들이 볼 수 있도록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함께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유통채널 신규 입점도 모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식의 맛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하며 K-푸드를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비비고 시장' 부스를 열고 떡볶이, 만두, 주먹밥, 김치 등을 조리해 콤보 메뉴 형태로 판매했는데,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하루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유럽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략 지역'이다.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인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2022년에는 영국, 2024년에 프랑스·헝가리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27개국에서 비비고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식품사업 매출은 2024년 처음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1~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늘고 있는 현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완공돼 유럽 시장에 판매하는 비비고 만두와 치킨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4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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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니 홀케이크 인기…출시 때마다 20만 개 이상 판매고

스타벅스 코리아가 1인 가구 증가와 세분화되는 디저트 수요에 맞춰 매 시즌 새로운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이며 관련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념일은 물론 일상적인 디저트로 홀케이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며 부담 없는 크기의 미니 홀케이크가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 겨울 선보인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는 1~2인이 즐기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와 딸기가 장식된 화려한 비주얼, 선물용으로도 좋은 전용 패키지 포장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판매 40만 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당초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해당 케이크의 판매 기한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딸기 가나슈 프레지에'도 쁘띠한 사이즈로 기념일은 물론 데일리 디저트 케이크로도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딸기 가나슈 프레지에'는 밸런타인데이와 어울리는 진한 초콜릿 풍미에 딸기 단면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해리포터와 협업한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시작으로,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샤인 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캔들 케이크',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 등 시즌에 어울리는 원재료와 콘셉트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 홀케이크는 매 출시 때마다 각 상품별 2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벅스 전체 케이크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출시됐던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 평균 판매량이 평상시 일 평균 판매량 대비 20% 높았으며,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 평균 판매량이 평상시 일 평균 판매량 대비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규모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홀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선물', '나를 위한 가심비 케이크'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즌 분위기를 담은 미니 홀케이크를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4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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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품격과 진심을 담은 '설 프리미엄 선물' 제안

나라셀라가 병오년 새해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스테디셀러부터 와인 애호가를 위한 고품격 화이트 와인, 그리고 명절의 흥을 돋울 프리미엄 사케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국내 누적 판매 1700만 병을 돌파하며 '국민 와인'으로 자리매김한 칠레의 몬테스가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몬테스 ID 카버네 소비뇽'은 몬테스의 철학과 정체성(Identity)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이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 양념이 가미된 한국 정통 명절 음식과 완벽한 마리아주를 보여준다. 호불호 없는 맛으로 격식 있는 자리나 친지 방문 선물로 제격이다. 격조 높은 화이트 와인을 찾는다면 나파 밸리의 전설 '마이크 그르기치'가 만든 '그르기치 힐스 에센스 소비뇽 블랑'을 추천한다.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화이트 와인 1위를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거장의 손길이 닿은 와인이다. 이름처럼 소비뇽 블랑의 정수(Essence)를 담아냈으며, 신선한 산도와 우아한 미네랄리티가 압권이다. 명절에 즐기는 각종 전이나 생선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주는 품격 있는 선물이다. 와인 외에 좀 더 특별한 주류 선물을 고민한다면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난 사케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를 추천한다. '마루 와라이(둥근 미소)'라는 이름처럼, 새해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환하게 웃기를 바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정미율 50%의 준마이다이긴죠로, 특유의 향긋한 과실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이 일품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덕분에 가족 모임에도어르신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선물로 인기가 높다. 해당 선물세트는 전국 코스트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2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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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넘어 기억되는 장면들" 카스가 만들어내는 올림픽 스토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연초 올림픽 TV 광고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 광고는 메달 성적보다 선수들의 도전과 순간이 남기는 '이야기'에 주목했다. 광고는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2018 평창올림픽 '팀 킴', 2022 베이징올림픽 곽윤기 선수 등 성적을 넘어 감동을 남긴 장면들을 조명한다.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되며, 도전과 유대, 우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화제의 선수와 주요 순간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펜싱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직후 실제 경기 장면을 광고에 즉각 반영한 사례처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스토리'의 주인공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해왔다. 오상욱 선수는 카스 라이트 모델로 발탁돼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카스는 전·현직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카스 올림피언 메달 키트'를 전달하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밀라노 현지 코리아하우스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단 응원에 나선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선수들의 경기 결과뿐 아니라 훈련 과정과 노력의 순간까지 함께 조명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20:39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2월 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조력사망(Assisted Dying) 제도화가 국제적으로 확산하면서 생명보험의 핵심 규칙인 '자살면책' 적용 범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다수 국가는 조력사망을 '자살'이 아닌 기저질환에 따른 자연사로 처리해 자살면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반면, 보험사는 역선택과 고지의무 위반 등 정보비대칭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방어축이 이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만에 둔화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1·29 공급대책 등 부동산 압박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과 중국의 경기 신호가 다시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GDP 통계 기준년 개편으로 경제 규모가 위로 조정된 가운데 정책 정상화 시계가 재가동되는 반면, 중국은 성장률 목표를 지키고도 내수·투자 둔화 속에 연초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시 수축 국면으로 내려앉았다. <자본시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끝까지 엄단하겠다며, 시장감시부터 기획조사,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원스톱 불공정거래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적극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4시간 거래 체계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시가총액 3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주 가운데 처음으로 '3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시총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와 원자재 시장의 급격한 조정 국면에서 기술주와 은(銀) 자산을 동시에 담으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연초 가파른 상승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자 공포 매도보다는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산업>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계열사 대동기어가 50여 년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EV 감속기 뿐만 아니라 운반로봇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로봇 구동을 위한 핵심 장치인 엑추에이터(Actuator) 개발까지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은)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 했다.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5일 삼성전자 우면 R&D 캠퍼스에서 2026년형 인공지능(AI)무풍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춘 최적화된 냉방 기류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유럽연합(EU)이 탄소 규제와 역내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대EU 거래·조달 기준을 강화하면서 국내 철강·조선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가동에 더해 EU가 유럽산 우대 기조를 내세우면서, 유럽 시장의 비용·조달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성장 한계를 느낀 배달앱 3사가 Z세대의 핵심 소비처인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경쟁적으로 입점시키며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 영역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객 급증으로 공항 F&B 사업이 면세점을 대체하는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자, 식품·외식업계가 인천공항을 수익 창출과 K-푸드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매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고수익 신규 제품의 가파른 성장과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동시에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IT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구글은 정부가 요구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추가 보완 자료 제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국가 안보와 위치 정보 보호 문제 등을 이유로 추가 설명 자료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LG CNS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공공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5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모바일과 기업인프라를 양축으로 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고 과학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고 격려했다. 또 남성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의 확대와 군대 체제의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6·3 지방선거를 원포인트 개헌의 적기라고 보고 설 전후에 이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가운데 단연 주목받는 곳은 대한민국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 경기도다. 이곳 경기도지사를 뽑는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선 '포스트 이재명'을 노리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한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야권에 불리한 선거 판세가 조성됨에 따라 중량감 있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도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려 있다"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면 부동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부동산 문제가 생겼으며, 이를 타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2026-02-06 07:0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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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매출 6조 시대 개막…작년 영업이익 1.3조 원 돌파

KT&G가 5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6년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KT&G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137억원, 영업이익은 2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6조 579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5% 상승한 1조 3495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은 약 700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1조 4198억원을 달성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지난 4일 주가 역시 16만4000원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부적으로는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 매출액은 1조 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상승했으며,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상승한 147.8억 개비를 기록했다. KT&G는 2026년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해외 거점 생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OEM,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작년 'ASF(Another Snus Factory)'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에 KT&G는 해외궐련의 지속 성장 지속과 NGP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확대 등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2026년 매출 성장목표를 3~5%로, 영업이익 목표는 6~8%로 설정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해 9월 'CEO Investor Day'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배당성향 50% 이상,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통해 올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을 달성하고 연간 6000원 수준의 주당배당금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59: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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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작년 영업이익 1329억원…사업 모델 고도화·글로벌 성과

CJ ENM은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연간 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웰메이드 IP의 수익 다각화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커머스 부문 역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을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34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웨이브 시너지로 광고 매출이 4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8.8% 증가했으며,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했다. 채널 부문은 광고 시장 침체에도 토일드라마 연속 흥행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손익 개선으로 매출 1조457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동 제작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실적에 기여했고, 피프스시즌은 연중 두 차례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8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성장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IP 성과와 MAMA AWARDS, KCON 등 라이브 사업 흥행, 엠넷플러스 이용자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1조5180억원, 영업이익 958억원으로 각각 4.6%, 15.2% 증가했다.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 확대와 숏폼·인플루언서 기반 팬덤 커머스 전략에 힘입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CJ ENM은 향후 IP를 직접 보유·확장하는 'IP 홀더' 전략과 티빙·엠넷플러스·온스타일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디지털 기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5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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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작년 영업이익 1017억원 기록

CJ프레시웨이가 2025년 연간 매출 3조 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9%, 8.1%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통과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기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결과다. 사업별로는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이 1조 56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을 통해 상품과 물류 역량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유통 사업은 연간 매출 규모가 55%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하는 O2O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 데 더해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등 본원적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매출 확대 성과를 이뤘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1조 8934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고수익처 중심 신규 수주 확대와 PB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공항 등 대형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동식 급식 및 편의식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주방 설비 없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모델의 일환으로,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한편,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89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9% 늘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군·아파트 등 급식사업 영역 확대, 병원 수요 회복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해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O2O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키친리스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성과와 실효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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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뮤지컬 흥행… 예스24, 공연 티켓 판매액 5년 연속 증가

2025년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내한 공연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국내 초연 작품,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 그리고 인기 캐릭터와 거장 작가를 조명한 전시들까지 더해지며 공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한 해였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5년 공연 티켓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공연 티켓 판매액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클래식, 전시 등 전 장르에서 고른 수요 확대가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콘서트 분야는 DAY6, 스트레이 키즈, 백현,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전국투어와 팬미팅,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잇따르며 전년 대비 36.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콘서트 티켓 오픈이 집중된 11월이 연중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연극 분야 역시 글로벌 흥행작과 화제작이 고르게 성과를 냈다. 웨스트엔드 화제작 '미러'의 한국 초연과 아시아 최초 10주년을 맞은 '엘리펀트 송' 등이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2025년 연극 분야 판매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분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전시로 눈길을 끈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가 폭넓은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전년 대비 406%라는 큰 폭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예스24 전체 티켓 구매자 분석 결과, 2030 젊은 세대가 전체의 70.1%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관객 비중이 77.8%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2030 여성 관객층이 공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예스24 공연 티켓 판매액 1위는'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이 차지했다. DAY6는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는 물론 데뷔 10주년 투어 공연까지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예스24 김지원 티켓사업팀 콘텐츠마케팅 파트장은 "2025년은 DAY6 등 밴드의 인기, 각종 대형 뮤지컬들의 초연과 내한, 탄탄한 창작극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높은 티켓 판매액 증가세를 기록했다"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2026년 상반기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2026 LOVESOME 조선미술관' 페스티벌과 'tuki. 1ST ASIA TOUR 2026 IN SEOUL' 내한공연, 연극 '아트'와 '마우스피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12: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