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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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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리버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BBQ 제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신동 쪽방촌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 거주구역으로 거주민 대부분이 정부보조금 등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BBQ 올리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창신동 쪽방촌 상담소와 함께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은 홀몸어르신 위주로 선정한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확인과 안부 묻기, 정보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최근 증가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리는 등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사 키트'는 한끼 도시락,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소시지 컵밥으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한 BBQ 올리버스 단원은 "어르신들은 고기 등으로 만들어진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요즘 고물가로 인해 잘 챙겨드시기 어렵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번 쪽방촌 사랑의 식사 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BBQ와 함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싶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BBQ와 올리버스는 지난해부터 노인, 아동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제품기부 등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삼계탕과 닭곰탕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쌓아오고 있다. 한편, BBQ는 올리버스 외에도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치킨대학 착한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0: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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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대 최대 소주 수출 기록 경신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2022년 소주 수출액 약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소주 수출액이며, 전년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실적은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에서 돋보였다. 미주 지역이 82.4%, 유럽아프리카 지역이 3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 미국 코스트코(Costco), 타깃(Target), 독일 에데카(Edeka), 메트로(Metro)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참이슬과 과일소주(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를 설치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소주 현지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 대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유튜브 통합 이후 재미를 강조,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알리며 적극 소통해온 결과 구독 10만명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올해도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을 지향하는 세계 No.1 증류주로서 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국가, 중장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0:3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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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마케팅 활발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신규 광고 및 SNS 캠페인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배우 이도현과 함께한 '처음처럼 새로' 티징 광고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남자 새로구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본편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남자 새로구미 캐릭터가 '처음처럼 새로'의 광고 모델이 된 컨셉으로 진행했으며 남자 새로구미 캐릭터의 목소리를 배우 이도현이 연기했다. 새로구미는 전래동화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이는 구미호를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구미호 캐릭터 특색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또 새로는 다양한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지난 17일부터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하는 유명 틱톡커들과 대세 소주 캠페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통해 새로를 알리기 위한 영상을 업로드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처음처럼 새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3일 공개된 배우 이도현과 함께 한 티징 광고 영상 두 편을 공개했으며 10일 만에 총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4: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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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4일 신성통상탑텐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탑텐은 지난 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굿웨어 굿워터(GOOD WEAR GOOD WATER)' 캠페인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2월 10일부터 한달 간 전국 탑텐 매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했다. 전달된 기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강석균 탑텐 본부장은 "후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의류 지원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탑텐에서 이번에는 전쟁과 재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해 주셨다. 소중한 기금과 뜻 깊은 캠페인으로 함께해 주신 탑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 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4:4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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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치킨·피자, 소비자 이탈에도 '또' 인상?

프랜차이즈 치킨 3만원, 피자 4만원 시대가 열리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 지출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치킨=서민 먹거리'라는 공식은 옛말이 됐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3일부터 품목별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한 마리 메뉴는 3000원, 반 마리·사이드 메뉴는 500~2500원 상향 조정됨에 따라 교촌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콤보'는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오른다. 교촌 오리지날(한 마리)은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이 된다. 배달료가 3000~50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할 때 3만원을 내는 셈이다. bhc와 BBQ가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업계 1위 교촌이 치킨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타 치킨 프랜차이즈도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촌 측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년간 악화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임차료와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오르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교촌에프앤비 수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2021년(410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경쟁사인 bhc와 BBQ 영업이익률은 20~30%에 달하는 데 비해 교촌에프앤비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또 교촌 본사는 2014년부터 주요 원자재의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에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근 10년 만에 가맹점 납품 가격을 올려받기로 결정했다. ◆버거·피자도 일제히 인상 앞서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우려하며 식품·외식업체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으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버거킹은 이달 10일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2% 올렸다. 맘스터치는 이달 버거류를 평균 5.7% 올렸고, 맥도날드는 지난달 일부 메뉴를 평균 5.4% 올렸다. 노브랜드버거와 롯데리아도 지난달 가격을 평균 4.8%, 5.1% 인상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도 지난해부터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도미노피자가 가격을 올리자 3월 피자헛과 미스터피자도 덩달아 가격을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8월 2차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여기에 피자스쿨, 피자알볼로, 오구쌀피자 등 중소 피자브랜드들도 동참했다. 지난해 가격을 올린 바 있는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또 한번 피자와 사이드 메뉴 가격을 4~5% 인상했다. 일부 메뉴 가격은 40%까지도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상으로 미스터피자의 '킹 브레드 쉬림프 골드' 라지 사이즈 가격은 3만7900원에서 3만9500원으로, 피자 한 판 가격이 4만원에 육박한다. 업계 관계자는 "치즈를 비롯한 식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가격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에 더해 배달료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프랜차이즈 제품을 외면하는 모습이다. 주부 A(43) 씨는 "브랜드 피자 가격이 말도 안되게 오르면서 주로 대형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하거나 냉동피자를 구매한다"며 "가격은 오르는데 품질과 맛은 크게 좋은 지 모르겠다. 오히려 냉동피자가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다"고 말했다. ◆브랜드 대신 가성비…마트 PB·냉동 피자 선호 2017년 2조원 정도였던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2000억원까지 시장이 축소됐다. 이를 기회 삼아 대형마트들은 가성비 피자를 선보이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 냉동피자인 '시그니처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대형 피자를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시장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715억원에서 2021년 1200억원을 넘어 서며 프랜차이즈 피자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마트 PB(Private Brand) 상품을 포함한 냉동피자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이후 '떠먹는 컵피자', '사각피자', 'UNO피자', '크러스트 피자' '화덕style 피자'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9년 말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도 엄청난 속도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89.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2020년 13.8%에서 2021년 23.5%까지 뛰어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전문점에 가까운 품질을 구현한 냉동피자 제품들이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3-03-26 14:3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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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식품위생교육 성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중소 외식 가맹본부 재직자의 가맹점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3월 식품위생교육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봄을 맞아 외식소비 회복에 대비해 철저한 봄철 식품위생관리 역량 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3월 월례 교육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총 15개 기업 20여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종합관리 프랜차이즈 '벨킨스'(Velkins)와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세계 1위 미국 '이콜랩' (Ecolab·ECL) 한국지사에서 각사의 노하우를 담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성 높은 교육을 했다. 또 ▲원산지 표기 관계법령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신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이물 혼입 대응법 ▲해충 방지·관리·대응 등 기본 필수역량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협회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서 봄철 식중독을 경고한 바와 같이, 계절과 사회적 분위기에 맞는 가맹점 식품위생관리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프랜차이즈는 본사의 가맹점 관리·지도 역량에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가맹본부 재직자 교육을 제공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벨킨스와 외식 중소기업 가맹본부의 가맹점 위생관리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벨킨스, 한국이콜랩과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의 원산지표시 법규 준수 등을 확산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3:1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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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IT솔루션 프로그램 도입…업무 효율성 극대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본사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솔루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연에프엔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마이닝 프로그램인 RPA(업무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태블로(Tableau) 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들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태블로는 다양한 데이터를 그래프, 그림 등 지표로 시각화해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툴이다. 이연에프엔씨는 태블로를 통해 매장 매출은 물론 매장과 배달 운영지표, 경쟁점 현황, 고객리뷰 및 평점 등의 데이터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경영 정보를 빠르게 확인, 업무의 신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RPA 프로그램 도입으로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PA는 가지고 오고 싶은 데이터를 선정하면 자료를 자동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연에프엔씨는 매장의 매출과 배달 현황, 온라인 판매채널 분석, 고객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사업 운영에 활용한 계획이다. 특히 RPA를 사용할 경우 여럿 사람이 해야 할 업무를 프로그램 하나로 처리할 수 있어 인력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사업에 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IT솔루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업무 효율성은 물론 직원들의 부담도 많이 줄어들어 업무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1:5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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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특화 제품 확대 판매…서울·대구에서도 만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 특화 음료 2종과 푸드 3종을 제주도 지역이 아닌 서울과 남양주, 양평, 대구 등에 위치한 7개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한정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과 함께 대표 품목으로 선별해 준비한 것. 제주 신규 음료인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와 기존 인기 음료인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을 비롯해 '새코롬 한라봉 크림 케이크',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등 제주 신규 푸드 3종을 7개 매장서도 경험할 수 있다. 확대 판매 매장은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 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 매장부터 음악감상, 휴식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등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는 제주 말차와 애플망고를 사용하여 제주의 유채꽃 밭이 생각나는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마치 빙수를 먹는 듯한 두툼하고 달달한 애플망고 토핑과 쌉싸름한 제주 말차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는 제주도에서 2020년 첫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이듬해 여름에 전국 매장에서 '포레스트 콜드 브루'라는 이름으로 2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제주도 대표 특화 음료다.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 판매를 기념해 28일부터 7개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제주 지역 26개 매장에서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주 금귤을 활용한 '제주 금귤 패션 티'와 '제주 금귤 듬뿍 블렌디드', 제주산 유채꿀을 사용한 '제주 시트러스 허니 콜드 브루' 등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박현숙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의 제주 특화 제품들은 제주의 특산물과 자연 풍경 등을 제품 개발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제주를 비롯한 특별한 매장에서 출시되는 제주 특화 상품을 통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6 11:4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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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누 하우스'에서 캡슐 바리스타 되어보자

성수동에 '카누 하우스'가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한다. 동서식품은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누 하우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탑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 ‘카누리움’은 카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공간으로 카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한다. 1층 ‘카누 바리스타 라운지’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원하는 캡슐을 고를 수 있으며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지상 2층부터 4층은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층별로 카누 바리스타 전용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오피스 입사 지원 체험 및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맨 위층 루프탑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든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벤트를 통해 카누 그립톡, 카누 파우치, DIY 펜 키트, 카누 풍선 등 굿즈를 증정하며, 캡슐커피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키링과 볼마커, 앞치마 등 카누 하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매니저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카누의 브랜드 스토리를 알리고 신제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누가 소비자들의 일상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4 09:4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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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애플페이' 상륙에 앞다퉈 결제 시스템 도입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외식업계가 앞다투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애플이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출시 8년 만에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나 현금 없이 아이폰에 내장된 결제칩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를 위해 앱에 들어가 QR을 가동할 필요 없이 아이폰을 가져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다만 근거리 무선 통신(NFC)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보다 적극적으로 애플페이를 도입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올해 초부터 애플페이기 도입에 나섰다. 앞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최초 주관사로부터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아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되어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 프로그램 개발 및 결제 테스트와 애플페이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Kiosk) 리더기 교체 작업을 진행해왔다. 빽다방 매장 수는 현재 약 1270여 개이며, 약 95% 이상의 빽다방 매장에서 계산대를 통한 주문 시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폴 바셋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경우, 고객은 측면 버튼 (또는 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투썸플레이스는 애플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약 1600개 매장 중 1300여개 매장에 NFC 멀티패드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애플페이 사용 시 할인, 포인트 적립, 할부 등 실물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매장 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식 업계는 2030세대가 많은 대학가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홍대 등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각종 간편결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도 애플페이가 전격 도입됐다. 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SPC 매장에서는 애플 모바일 기기(아이폰, 애플워치 등)를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SPC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SPC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현대카드 앱을 업데이트한 후, 해피포인트 멤버십과 연동만 하면 결제 시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SPC는 그간 해피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온가운데, 이번에 애플페이까지 도입하면서 고객에게 한층 편리하고 강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가 운영 중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전국 직·가맹점 약 1800개 매장에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3주간 15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폰 이용자의 76.9%가 "애플페이 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애플페이는 실제로 도입 하루 만에 등록 100만건을 넘기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애플페이 결제 가맹점은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커피전문점과 롯데·현대 등 백화점,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 웹페이지·모바일 앱 등 120여개의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이마트24를 제외하고 이마트, 스타필드,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은 애플페이 지원에서 빠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4:2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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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23 프라임 대리점 전진대회' 열고 상생 전략 논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과 프라임 대리점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프라임 대리점 전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라임 대리점은 판매 실적 등 하림 자체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정된 우수 대리점이다. 올해는 500여개 하림 공식 대리점 중 25개가 뽑혔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더불어 더블업(Double up)'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하림과 프라임 대리점의 상생 전략과 함께 매출 증대 방안이 논의됐다.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은 점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차량 도색 및 다양한 판촉물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중한 동반자 대리점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대리점을 비롯해 농가, 협력업체,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채용 지원에도 나서는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4:2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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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카누 바리스타, 원터치로 완성하는 풍부한 향의 아메리카노

홈카페 문화의 확산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 바리스타(Maxim KANU BARISTA)'를 선보였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 커피가 아닌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기술을 적용해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냈으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나눈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원하는 농도로 최상의 커피를 제조해준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아메리카노 커피 메뉴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비해 기존 캡슐커피는 에스프레소 중심의 시스템이라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두 개의 캡슐을 사용하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중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구성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미를 조사해 총 8종을 출시했다.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2종 ▲아이스 전용 2종 ▲디카페인 등으로 구성돼 로스팅 강도에 따른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커피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원두의 특징과 스카이, 오션, 스노우 등 각 캡슐 제품명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색상 및 세련된 일러스트를 적용해 카누 바리스타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동서식품은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타 기기 호환 캡슐커피를 함께 출시했다. 타 기기 호환 캡슐커피는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등 총 6종으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맞춤형 로스팅해 원두별 최적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한 캡슐에는 카누를 상징하는 블랙에 각 캡슐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포인트 컬러를 담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홈카페 문화 확산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캡슐커피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출시했다"며 "카누 바리스타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만큼 집, 오피스 등 모든 공간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4:21: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