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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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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스타키스트 카드 만지작…HMM 인수전 앞두고 자금 확보?

동원그룹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평가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향후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둔 사전 자금 조달 점검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매각 절차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전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미국 100%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외부 평가기관에 평가를 의뢰하고,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가능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2008년 인수한 글로벌 참치 브랜드로 그룹 내에서도 대표적인 수익 창출 자산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872억 원, 영업이익은 1150억 원을 기록했다. 과거 동원산업 사업 부문을 이끌었던 재무통 민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시장에서는 동원산업이 스타키스트 지분 전량을 약 2조 원 수준으로 평가해 그룹 계열사인 동원F&B로 넘기는 내부 거래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 동원산업은 지분 이전 대가로 2조 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이는 향후 HMM 인수를 위한 실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는 HMM 매각 절차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흐름과 맞물리며 힘을 얻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HMM 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실사에 재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지분은 각각 35% 안팎으로,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될 경우 최소 6조~7조 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원그룹은 이미 지난해 말 그룹 차원에서 HMM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과거 인수전에서 하림그룹에 밀려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자금 조달 구조와 재무 여력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포스코 역시 관련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지며 차기 인수전을 둘러싼 눈치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복수의 M&A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한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받아볼 계획이며,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 가능한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스타키스트 매각 여부나 구체적인 거래 구조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3:0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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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낮추고 실속은 높였다…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 사전 예약

스타벅스 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쿠키, 커피, 굿즈 등으로 구성한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20일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2월 2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 상품 무료배송과 발송일 지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할인 쿠폰과 별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설 기프트 상품은 5만 원 내외의 가격대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 설 분위기를 살린 푸드 상품으로는 '아몬드 정과 세트', '피넛초코찰떡파이', '어쏘티드 쿠키 틴 세트' 등 쿠키류와 전통 간식 '우리쌀 전병'이 출시된다. 일부 상품은 매장 전용으로 판매되며, 설 전용 쇼핑백과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커피 기프트로는 비아(VIA)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와 드립백 원두와 머그를 함께 구성한 '오리가미 & 머그 2P 세트'가 온라인 스토어 한정으로 판매된다. 굿즈 라인업으로는 '버라이어티 타월 3P 세트', '스태카 컬러 머그볼 3P', '단테 텀블러'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포함됐다. 사전 예약 기간 중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등급별 할인 쿠폰이 선착순 제공되며, 일부 기프트 상품 구매 시 별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베어리스타 액막이 마그넷'이 랜덤 증정된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 설 기프트 구매 고객에게 설 전용 다회용백도 제공하며, 2월 2일부터는 본 기획전을 통해 설 기프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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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메디웰 당솔브 체험단 '혈당 챌린저스' 모집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오는 25일까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 제품과 연속혈당측정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혈당 챌린저스'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싶거나 자신의 실시간 혈당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로 체계적인 혈당 관리 식단이 필요한 이들도 참여 대상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메디웰의 신제품 '당솔브 호두맛' 200mL 1박스(18개입)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연속혈당측정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단은 제품 수령 후 10일간 메디웰 당솔브를 마시며 일상 속에서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은 편안한 소화흡수와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를 위해 설계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전문의와 공동 설계로 탄수화물 함량을 국내 출시된 유사제품들 대비 약 67% 감소했으며,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 0g을 구현하면서도 건강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냈다. 특히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중 식이섬유 설계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200mL 기준 한 개당 80kcal의 가벼운 열량에 단백질 11g을 담았다. 유당 0g의 락토프리와 저분자 단백질, MCT 오일을 적용해 소화에 예민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패키지에 제품 용량은 120mL와 200mL 두 가지로 출시되어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체험단 모집은 메디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1차 발표는 1월 20일, 2차는 23일, 마지막 3차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혈당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만큼, 메디웰 당솔브를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혈당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소 혈당 스파이크 등 혈당 관리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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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 "창작 생태계 20년 투자 결실"

CJ문화재단이 국내 창작 뮤지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했다.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CJ는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은 뮤지컬 산업 발전에 장기적으로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명예 시상으로, 앞서 극단 산울림, 학전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CJ문화재단이 운영해온 뮤지컬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업(STAGE UP)'의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스테이지업은 작가·작곡가 팀을 공모 방식으로 선발해 창작지원금, 전담 PD 매칭, 워크숍·리딩·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획형 지원 사업이다.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77편의 작품이 개발 과정을 거쳤고, 이 가운데 25편이 본공연으로 제작됐다. 대표작으로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이 있다. 특히 '라흐 헤스트'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극본상·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홍련' 역시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중국 상하이·광저우 무대에 오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CJ문화재단은 뮤지컬 외에도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 '스토리업(STORY UP)' 등 비제도권 창작자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후원하며 신예 싱어송라이터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최근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로상은 창작 현장에서 묵묵히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문화재단은 CJ나눔재단과 함께 문화 소외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관람 지원 등 미래 관객층 확대를 위한 문화 접근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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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부터 프리미엄까지…설 선물세트 '정관장 다보록’ 추천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4조8936억원)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험자 가운데 10명 중 7명 이상(76%)이 선물용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선물 대상은 부모님(67.1%)이 가장 많았고 친구·지인(34.6%), 형제·자매(30.2%)가 뒤를 이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손 꼽히는 소재가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혈당 조절 등 7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올해에도 부모님은 물론 친구·지인까지 폭넓은 설 선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관장 홍삼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료의 안전성으로 유명하다. 정관장 홍삼은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관리에 2년, 인삼을 재배하는 데에 6년을 거쳐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정관장은 기품과 정성이 담긴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선물세트 '다보록(多寶錄)'을 선보였다. '다보록'은 건강을 기원하는 귀한 마음을 담은 정관장의 설 선물세트 브랜드로 감사편, 진심편, 여유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50여년 전 조선 왕실에서 진귀한 애장품과 책으로 다복(多福), 영화(榮華), 무강(無疆)을 염원하였던 책가도(冊架圖)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감사편'은 홍삼 제품 위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홍삼농축액 제품인 '홍삼정'을 비롯하여 '에브리타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삼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진심편'은 홍삼과 한방 소재가 함유된 파우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정관장 대표제품 중 하나인 '홍삼톤골드'를 포함하여, 선물을 받는 분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유편'은 정관장 '에브리타임'과 '홍삼진고' 등으로 구성된 '여유랑편'을 비롯해 '홍삼톤'과 '홍삼진고'로 구성된 '여유요편', 그리고 '홍삼톤골드'와 '천녹톤'을 담아낸 '여유만편' 등을 선보이며 품격 높은 선물을 위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다보록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받는 분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설 선물세트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올 설엔 정관장으로 말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6-01-19 15:5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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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기다림 침향' 출시 1년 8개월 만에 매출 200억…비홍삼 포트폴리오 확장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홍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녹용·침향 등 신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온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 원을 더하며 2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력 제품인 100% 침향 순수 달임액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을 배합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은 9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명절 수요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역시 33% 상승해 충성 고객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 생성하는 수지 성분으로 응집까지 약 20년이 소요되는 희소 원료다. 용연향,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한방 소재 이미지를 넘어 환·달임액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중장년층은 물론 마음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40대 소비자까지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 신뢰성 강화 전략도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사용하고,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품종을 판별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 인증을 통해 산지와 기원까지 이중 검증하며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정관장은 앞서 녹용 브랜드 '천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기다림 침향'까지 흥행시키며, 홍삼 외 소재 가운데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200억 매출을 달성한 두 번째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비홍삼 사업이 정관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집념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고품질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5:2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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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마지막 캐스트 공개…고은성·김준수·장민제 합류

뮤지컬 '데스노트'가 장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갈 마지막 캐스트를 공개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야가미 라이토' 역에 고은성, '엘(L)' 역에 김준수, '아마네 미사' 역에 장민제가 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사신의 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이번 시즌은 초반 전석 매진과 연장·앙코르 공연으로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은성은 정의 구현이라는 명분 아래 점차 광기로 치닫는 라이토의 이중성을 절제된 연기와 안정적인 가창으로 표현해 지난 시즌 흥행을 이끈 배우다. 이번 시즌에서도 냉철한 지성과 극단적 선택 사이의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은성의 첫 공연은 3월 11일이다. 김준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독특한 음색과 캐릭터 해석으로 '엘'을 상징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그는 날카로운 추리 과정과 복합적인 심리를 밀도 있게 구현해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김준수의 첫 공연은 3월 10일이다. 장민제는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이돌 스타 아마네 미사 역을 맡는다.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속에 내면의 상처를 함께 담아내며 호평받았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특유의 에너지와 가창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3월 24일이다. 뉴 캐스트와 기존 레전드 캐스트의 조합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 '데스노트'는 오는 5월 10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5:2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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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파는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은 높이고'

식품업계의 경쟁 기준이 달라졌다. 당류·칼로리·단백질 함량을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했는지가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다. 저당 고추장부터 곤약밥, 제로 음료, 고단백 간편식까지 기업들은 제품을 출시하는 단계부터 '건강'을 전제로 설계하며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건강을 관리하면서도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져 인식이 확산하고,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와 '기능성'이라는 키워드의 제품은 새로운 수익 카드로 떠올랐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초 일주일간(2025년 12월29일~2026년 1월4일) 저당·제로 슈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도 건강 콘셉트 식품은 반복적으로 등장했지만, 낯선 맛과 높은 가격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대체당과 식품 가공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일반 제품과의 맛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상부터 '건강한 밥'으로 채운다. 초기 즉석밥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혈당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한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국내 즉석밥 시장은 CJ제일제당 '햇반'이 약 70% 점유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잡곡·곤약·저당 콘셉트를 중심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햇반의 집밥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에 이어 2024년 11월 론칭한 '햇반 라이스플랜'은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후발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hy는 잡곡 비율을 높인 '잇츠온 오곡밥'을 출시했고, 오뚜기는 '가뿐한끼' 브랜드를 통해 곤약밥 라인업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즉석밥이 더 이상 급할 때 먹는 간편식이 아니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일상적으로 선택하는 식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함량만큼은 높여야 단백질 시장의 성장세는 즉석밥보다 더 가파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5.5배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운동 후 보충용으로 한정됐던 단백질 음료는 최근 체중 관리와 일상 영양 보충 수요까지 흡수하며 소비층이 크게 넓어졌다. 매일유업 '셀렉스'를 시작으로 일동후디스, 빙그레, 남양유업 등이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CJ제일제당과 편의점 업계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백질 함량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존 20g대 제품 중심에서 40g 이상 고함량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단백질 음료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 맛 구현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칼로리 빼니까 더 잘팔린다 저당 트렌드는 소스와 장류, 간편식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대체 감미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당류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기존 맛을 유지한 제품이 늘고 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 속성을 지닌 드레싱·소스 카테고리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최대 300% 성장했다. 네이버에서 '저당 소스' 검색량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상의 '로우태그(LOWTAG)',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LIGHT&JOY)', CU와 마이노멀의 저당 HMR 협업 등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도 저당 제품 생산액은 지난해 20%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제품이라도 '저당' '제로'라는 설명이 붙으면 소비자가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며 "이제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품 기획 단계부터 건강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 전 카데고리에서 당류와 나트륨은 줄이고 단백질과 기능성은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4:5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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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씨어터 20년, 650만 관객이 증명한 ‘뮤지컬 전용 극장’의 힘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2006년 문을 연 이후 53개 작품, 7100여 회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650만 명을 기록했다. 발권된 티켓 길이를 모두 합치면 약 971km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규모다. 샤롯데씨어터는 최근 연 매출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년간 약 1950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랐고, 대형 라이선스 작품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전용 극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뮤지컬에 최적화된 설계도 강점으로 꼽힌다.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최소화해 몰입도를 높였고 전용 음향 시스템을 통해 대사 전달력을 강화했다. 대극장 최초로 자막안경 상용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관람 접근성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최근 3개년 평균 객석 점유율은 90%를 웃돈다. 관람 경험을 극장 밖으로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졌다.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 작품 콘셉트를 반영한 향기 마케팅, 공연 전 넘버를 미리 감상하는 청음 이벤트 등은 '공연 전용 극장'의 운영 방식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Live사업부문장은 "20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객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0:0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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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 7억 건 달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론칭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이 7억 건을 돌파하며 이달 25일까지 별 적립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지난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현재 스타벅스 고객의 10명 중 4명이 이용하는 보편적인 주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은 약 40%로, 이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스타벅스가 진출한 14곳의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이들 나라의 평균 사이렌 오더 비중 대비 약 1.5배 높다. 스타벅스가 최근 5개년(2021~2025)의 연령대별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21년 대비 2025년에 모든 연령대에서 비중이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고객의 절반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만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쉽고 편한 모바일 주문 수단이 됐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성과로 손꼽힌다. 이같은 성과는 사이렌 오더 출시 이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성 측면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최근 주문한 매장과 메뉴를 앱의 첫 화면에 노출해 반복 주문 고객들의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를 지난 2023년 11월에 도입했다. 2024년 4월에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도입, 2025년 4월에는 계좌 간편결제를 시작하며 높은 결제 편의성과 예산 관리의 용이성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9월 도입해 운영 중인 '나우 브루잉'은 출근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오늘의 커피, 콜드 브루 등 8종의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전담 파트너가 제조해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운영 중인 667개 매장에서 나우 브루잉 주문의 약 80%는 3분 이내에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에 대한 경험 확장 및 혜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추가 별 적립, 무료 음료 쿠폰 제공 혜택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하여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전개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혹은 계좌 간편결제로 1만 원 이상 사이렌 오더 주문 시 기존 1개의 만원별을 제공했던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세계 최초로 론칭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현재는 모바일 오더의 대명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앱을 기반으로 한 고객의 이용 패턴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개선과 사이렌 오더의 개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09:5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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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美 팬시푸드쇼서 '치즈라면' 띄웠다… 미주 공략 가속

오뚜기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치즈라면을 앞세워 미주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윈터 팬시 푸드쇼(Winter Fancy Fair)'에 참가해 치즈라면(cheesy ramen)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대규모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뚜기는 대형 리테일러와 로컬 유통사, 브로커 등 총 105곳과 미팅을 진행하며 미주 시장 내 수요를 점검했다. 오뚜기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지난해 리브랜딩을 거쳐 라인업을 확대한 치즈라면이다. 미국 내 치즈 소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체다, 스파이시 등 현지 입맛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치즈라면은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기반으로 미주 소비자를 타깃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국물 라면 2종과 볶음 라면 2종 등 총 4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용기면과 봉지면을 포함해 8종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치즈와 라면의 결합'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에는 밝은 색감을 적용하고 치즈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 친화성을 높였다. 단순한 수출용 제품이 아닌, 현지 시장에 맞춘 브랜드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오뚜기는 전시회 참가와 함께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로드쇼와 시식 행사도 병행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주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중심으로 오뚜기 라면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이번 팬시 푸드쇼를 계기로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업을 확대해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09:5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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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식품안전 협력 강화…K-푸드 중국 수출 문턱 낮춘다

한국과 중국이 식품안전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중국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국 해관총서가 체결한 '한·중 식품안전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해 환영 입장을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식품안전 관련 법·제도 정보 교환을 비롯해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 공유, 현지 실사 협조, 수출 식품기업 등록 절차 간소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했던 중국 측 등록 절차가 식약처를 통한 일괄 등록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행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기존 3개월 이상 소요되던 등록 기간이 약 10일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행정 지연으로 발생하던 비용과 매출 손실을 연간 약 3700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가 직접 수출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고 등록을 관리함에 따라 중국 당국의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관 단계에서의 보완 요구나 사후 관리 과정에서의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특히 자체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견·중소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평가다. 수산물 분야에서도 변화가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품목이 기존 206개에서 모든 자연산 수산물(냉장·냉동)로 확대됐다. 위생 평가 등의 이유로 제한을 받아왔던 자연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수출 품목 다변화와 수산업계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에는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과정에서 식약처와 중국 해관총서 관계자들이 협회를 찾아 수출 기업들과 직접 통관 애로사항을 논의했고 협회는 현장의 요구를 정부 간 협의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았다. 협회는 제도 변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중 식약처와 공동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한·중 식품안전협력 MOU 주요 내용과 중국 수출업체 등록 절차 변경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푸드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식품의 안전 관리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수출 안정성을 높이고 중소·중견기업까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8 11:5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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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의 요리를 집에서 즐긴다…CJ제일제당, 협업 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이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들과 손잡고 대규모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연계 K-푸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쇼 1위에 오른 흑백요리사의 흥행력을 기반으로 '비비고'와 '고메' 등 자사 대표 브랜드에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접목해 소비자 경험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총 33종으로 시즌2 출연 셰프인 최강록·윤나라·최유강 셰프와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참여했다. 특히 시즌2 출연 셰프들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메뉴 제안과 레시피 개발에 직접 관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는 '고메 우동' 5종(미역·김치·카레우동 등)을 출시한다. 가쓰오를 열수 추출 공정으로 우려낸 깊은 육수와 기존 대비 약 20% 두꺼운 면발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도 선보이며 셰프의 조리 노하우를 가정간편식(HMR)에 구현했다. 윤나라 셰프는 비비고 국물요리와 김치, 떡볶이, 햇반컵반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경연에서 선보였던 황태국과 애호박찌개는 비비고 국물요리로 재해석됐으며, 묵은지참치덮밥과 꽈리고추돼지고기덮밥 등은 햇반컵반으로 출시된다. 최유강 셰프와는 고메 중화요리 라인업을 확대했다. 짜장·짬뽕·탕수육·유린기 등 고메 중화요리 4종과 함께 햇반컵반 중식 2종, 고메 마라탕면을 통해 정통 중식 메뉴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3월 권성준 셰프와 최강록 셰프가 참여한 소스 신제품 7종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 셰프 IP를 활용한 소스·HMR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2에 '비비고' 팬트리를 지원하며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 장류와 조미료, 햇반, 만두 등 주요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콘텐츠로 주목받은 셰프들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협업을 통해 K-푸드의 확장성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8 10:5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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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FIFA 월드컵 트로피로 한국 팬 공략

코카-콜라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상징 자산인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한국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나섰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브랜드 경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코카-콜라는 지난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 수여될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로피는 코카-콜라 특별 전세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으며 국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FIFA 레전드이자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지우베르투 시우바를 비롯해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영표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트로피 공개 이후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무대 경험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기대를 전했다. 2026년 대회는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 공동 개최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 후반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월드컵 무대를 거치며 한국 축구는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 트로피가 가진 상징성이 대표팀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가 연출됐다. 해당 트로피는 FIFA 규정상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나 국가 원수 등 극히 제한된 인물만 직접 만질 수 있다. 시우바는 이날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감독에게 트로피 레플리카를 전달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2006년부터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by 코카-콜라'를 독점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투어 20주년이자 6번째 글로벌 투어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집트·터키·오스트리아·인도·방글라데시를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트로피는 약 150일간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8 10:19:21 신원선 기자